THE FLOW(더 플로) - 시대의 운명을 내다본 사람이 부를 거머쥔다
안유화 지음 / 경이로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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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로

'시대의 운명을 내다본 사람이 부를 거머쥔다'는 더 플로의 안유화 작가님은 '한국과 중국 양국 정부의 경제와 금융 협력에 대한 연구와 자문을 많이 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외교부 경제분과 자문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했다.'고 소개되어 있다.

미국과 중국관계, 그리고 MZ 세대의 경제 이해를 다룬 이야기는 조금 어렵게 다가올수도 있지만 "자본은 미래를 이끌어갈 스토리를 먹고 산다.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흐름을 읽어라!"는 문구에서도 나와있듯이 미래를 꿈꾸기 위해 꼭~ 알아야하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물가 상승을 고려하고, 점점 늘어나는 수명으로 길어지는 은퇴 후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자산관리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이런 자산관리를 하기 위해 반드시 파악해야하는 것이 바로 시대의 흐림이기에 경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미래를 대비해야한다.

책 속에는 최근에 자리잡고 있는 메타버스부터 새로운 IOT 기술과 AI 에 대한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디지털화와 친환경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기업을 찾아야한다는 부분은 내일을 살아갈 후손들을 위해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과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를 알고 미래를 이끌어갈 흐름을 파악하는것은 현명한 오늘을 살아가는 필수조건이다. 다양한 예시들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 정세를 알아가고, 미래를 준비해가야하는 많은 MZ세대에게 이 책을 소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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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북 매칭
윤소희 지음 / 행복우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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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하나뿐인북매칭

책에도 사람 사이처럼 인연이 있다는 표현이 새롭게 다가왔다. 물론 비슷한 내용이나 같은 부류의 주제를 다루었다면 공통된 내용들이 있겠지만, 그런 의미와는 다른 느낌이라 책의 내용이 궁금해졌다.

"어울리지 않은 것 같은 전혀 다른 책들 사이에서 연결점을 찾아내는 일, 다양한 책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포인트를 발견하는 일에서 희열을 느꼈다." -p9

심리학을 전공하고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경영 컨설턴트로 변신해 일하다, 사랑을 좇아 삶의 터전을 중국으로 옮겼다는 윤소희 작가님! 책을 읽고 글을 쓴 지 10년이 넘었다는 작가님의 소개와 함께 '책 나누는 작가 윤소희'로 책 소개와 책 나눔을 계속하고 있다니~ 꾸준한 책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하나의 이야기에서 시작되어 여려 이야기로 매칭되어가는게 신기하게도 자연스럽다. 나는 과연 내가 읽었고 읽고 있는 책들을 이렇게 매칭시킬 수 있을까? 아마도 문장력이 부족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가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다. 하고재비 경숙님만의 북 매칭!!

이 책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윤소희 작가님이 인스타그램 책 소개 라이브 방송을 했던 원고의 내용이라고해서~ 북 매칭을 어떻게 라이브로 방송했을까? 궁금증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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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심리학 - 사소한 우연도 놓치지 않는 기회 감지력
바버라 블래츨리 지음, 권춘오 옮김 / 안타레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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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심리학

'당신의 뇌는 운과 기회를 학습한다!'

예전부터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책들을 읽는것도 좋아했다. 최근들어 뇌신경 과학에도 궁금한 부분들이 많아졌는데 이 책은 두가지를 통합해서 다룬 책이라 더 관심이 생겼다.

'왜 똑같은 우연을 누구는 기회로 만들고 누구는 흘려보낼까?'

책에서 이야기하는것처럼 행운과 불운에 대한 태도로부터 인간 심리의 형성과 뇌신경의 작동이 달라지는 것이라면 정말로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결국 내가 나의 뇌로 생각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최근에 듣고 있는 NLP 강의 내용하고도 연결되어서 왠지 더 흥미진진해졌다.

AI는 절대로 흉내 낼 수 없는 인간 두뇌만의 주의력 시스템으로 '사소한 우연도 놓치지 않는 기회 감지력'을 키워서, 기회를 놓치고 후회하지 않고 잘 감지해서 내것으로 만들고 싶다!

마지막으로 책소개에 담겨있다 내용을 남긴다.

"자꾸만 퇴화하고 있는 우리 ‘뇌’의 ‘기회 감지기’를 어떻게 정상 작동시킬 수 있는지 설명한 책이다.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뇌’에서 나온다. 우리 ‘뇌’가 곧 ‘우리’다. 우리 삶에서 마주하는 모든 ‘우연’을 ‘뇌’가 수용하고 처리한다. 따라서 ‘뇌’를 들여다봐야 ‘운’과 ‘기회’의 포착 원리를 알아낼 수 있다. 그 모든 것이 우리 ‘뇌’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연을 행운으로 바꾸는 과학’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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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의 의미
임주혜 지음 / 행복우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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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의의미

언젠가부터 책을 읽는데 어떤 이유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활자중독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글자를 읽고 쓰는걸 좋아하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글자를 쓰는걸 많이 못하면서 자연스레 읽는데 더 많은 시간을 가졌을뿐이다. 그래서 임주혜 작가님은 어떤 읽기의 의미를 알려주실까? 궁금해하면서 책을 펼쳤다.

목차에서 가장 마음이 간 파트는 '감정 표현과 공감 : 문학적인 책들은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였다. 감정표현과 공감도 책을 통해 노력하면 향상시킬 수 있다. 단지 노력할 마음이 없을뿐..

10년차 방송 작가로 글을 쓰셨다는 작가님의 독서 산문집 '읽기의 의미'는 "나는 왜 책을 읽는가, 우리에게 이야기는 왜 필요한가?"에 대해 담겨 있다.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의미있는 경험이다. 무슨책을 어떻게에서 벗어나 작가는 어떤 생각으로 이 책을 썼을까?하고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보고, 읽는것에서 그치지않고 쓰기로 연결해보는 즐거움도 가져볼 수 있다.

책에 대한 추천 대신 출판사에서 제공해준 책소개에 담겨있던 문장으로 마지막을 대신한다.

"카페에 들러 커피와 함께 책을 지척에 두고 가만히 세상의 소리를 들어" 듣다가도 "커피 한 잔의 여유라는 뻔한 말을 무색하게 하는 세상의 소리에 화들짝 놀라"는 자신을 발견하는 민감한 촉수를 가진 작가 임주혜는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지만 벗어날 수 없는 삶의 모양"을 <읽기의 의미> 안에 펼쳐 놓은 글들과 사유를 통해서 벗어나기를 시도한다. 그 흥미로운 지적 여정에 독자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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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병철 회장과 챗GPT의 대화 - 심리학자 최원호 박사와의 24가지 질문 탐색
최원호 지음 / 종합출판범우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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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병철회장과챗GPT의대화

이제는 조금씩 챗GPT라는 단어가 보편화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생성형 AI의 올바른 활용법에 대해서는 관심있게 알아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너무 생소한 부분이다.

저자는 세계 최고의 기업을 일군 삼성 이병철 회장님이 했던 질문을 챗GPT시대에 맞게 풀어서 이야기해준다. 질문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질문해야하는지.. 등등 실제로 대답을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챗GPT와 함께 살아가는 세대들에게 질문의 깊이를 알려주고 있다.

책 표지에 적힌 'AI와 대화능력 극대화를 위한 필독서', 'AI가 더욱 통합되는 챗GPT시대,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철학을 쌓는 길잡이의 책' 이라는 문구는 책을 정확하게 잘 표현해주고 있다.

가톨릭이나 종교다원주의적 이야기들보다는 챗GPT의 철학적인 대화에 집중해서 책을 읽었다. 마지막으로 마음에 들었던 추천사 하나를 옮겨본다.

"작가가 챗GPT를 이용하여, 삼성 이병철회장의 24가지 질문에 답을 하는 전개 과정은 놀라움 그 자체이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작가의 문답법 전개방식은 철저히 하브루타 방식을 준용한 것으로 보이며, 챗GPT와 작가 사이의 다양한 전문 지식적 토양 위에서 여러 정보를 융합하면서 논리적으로 전개되어야만 수준 높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 그러나 챗GPT는 이 24가지 질문에 대한 기존 학습데이터는 거의 없었을 것이라 이 질문에 대한 새로운 학습 데이터를 생성하려는 작가의 노력은 상상을 초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상에서 AI가 더욱 통합되는 챗GPT 시대에서,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개인만의 철학을 구축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매우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전상훈(《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 작가, 공학박사, 미래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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