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 2 ㅣ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 2
이상현 지음 / 길벗이지톡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영어공부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기초영어 교재인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교실.

저 혼자하는 영어공부 시간?

아.니.죠.

제가 시작하면 아이들이 쫓아옵니다.

그리고 같이 영어공부를 해요.

아니.

하다못해 발음이라도 제 옆에서 따라읽어요.

그러면 제가 한마디 하죠!

"가! 엄마 혼자 공부할꺼야!"


엄마가 하라고 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먼저 찾아오는 영어공부가 가능한 영어교재!

바로 이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고실이에요.

그만큼 재밌고, 쉬워서 초등생들도 함께 공부가 가능하답니다.


이번주엔 현재형 의문문, 과거형 의문문, 그리고 관련 답 등 시제가 혼합된 의문문과 부정문 등에 대해 공부했답니다.

현재형 문장과 과거형 문장을 의문문으로 바꾸는 방법이에요.

be동사를 사용한 문장을 의문문으로 만들게되면 be동사만 문장의 앞으로 끌어오면 되지만, 일반동사일 경우엔 얘기가 달라집니다.

do를 이용해서 의문문을 만드는데요.

이 do도 과거형이 있어서 과거형 의문문엔 do가 아닌 did를 써줍니다.

이렇게 같은 문장을 do, did, will까지 넣어 만들고, 따라서 읽어봅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이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교실을 좋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바로 영어 단어들의 발음들이 한글로 써 있는데, 어쩜 이렇게 찰떡처럼 써있는지 진짜 외국인과 대화하듯 발음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고요.

그러니 아이들에겐 이건 공부가 아니라 그냥 글을 읽고 이야기하는거죠.


이렇게 단발성으로 배우던 시제를...

한번에 총 정리를 해줘서 사실 앞부분에서 살짝 까먹은 부분도 반복해서 공부하니 더 잘 기억나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이 부분을 반복해서 읽으니 어느 순간 무의식중에 그냥 한문장이 말로 훅 튀어나오는거에요.

특히나 go의 과거형은 went인게 아이들의 경우 암기를 하는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과거형은 그렇게 말해야 해 라는 식으로 기억하는거 같더라고요.

정말 초보에겐 하나하나 암기형으로 배우는 것도 물론 필요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건 무의식중에 나올 수 있도록 반복이 가능하냐는게 아닐까 해요.

게다가 부정문까지...

시제와 부정문이 혼합되거나, 시제와 의문문이 섞이면 헷갈리기 시작하던데 그런걸 반복해서 공부를 하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어서 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실력이 쑥쑥 올라가는거 같더라고요.

또한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자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해주는 문제까지...!!!

사람들이 막 섞여서 정확히 사용을 못하는 부분들을 딱 꼬집어서 한번 더 이렇게 반복시켜주니 자연스럽게 반복적 공부와 쪽집게 공부가 되더라고요.


엄마가 공부하고, 아이가 옆에서 곁다리로 한번 더 공부해서 온가족을 영어공부의 늪에 빠뜨리는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공부.

영어공부가 쉬워집니다.



<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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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눈
딘 쿤츠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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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잃은 엄마의 집념을 보여주는 소설.


코로나19로 아주그냥 집안이 말이 아니다.

솔직히 집은 잘 돌아가고... 아이들의 온라인수업으로 내가 미치기 직전!!!(이러다가 코로나에 걸려 쓰러지거나 과로로 쓰러지거나 둘중 하나이지 싶다. ㅠㅠ)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를 예언했다고 해서 유명해진 딘 쿤츠의 소설인 "어둠의 눈"을 만났다.


결론부터 말하면...

솔직히 코로나 19를 예언을 했으나, 사실 그것과는 관계없는 이야기.(나는 뭘 상상한건지... ㅠㅠ)


1년전 아들을 사고로 잃은 티나.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에도 티나는 대니가 꼭 살아있는 것만 같다.

그리고 티나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괴이한 일들...


티나는 변호사 엘리엇과 대니의 죽음에 대해 파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코로나19대신 우한-400이라 나오는 이 변종 바이러스가 자연에서 생성된 것이 아님을 알고 읽기 시작해서일까?

뭐...

결론은 내가 예상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워낙 코로나를 예견한 소설이라고 해서 그런지 엄청 기대기대하고 봤는데...

뭐랄까... 이야기는 재미있는데 왠지 사기당한 느낌?

(설마 바이러스가 주인공이겠어라고 했지만 이리 풀어갈줄은... ㅠㅠ)


이 책은 결국 엄마인 티나의 아들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그 속에서 우한-400이 존재할 뿐!!!

그렇기에 마케팅으로 코로나와 연계되면 안되지만 그노무 우한-400이란 이름때문에 모두가 이 책을 일단 손에 들기 시작하게 되는 듯 싶다.


이야기는 재미있었고, 술술 잘 읽혀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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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코를 위해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이기웅 옮김 / 모모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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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충격의 반전으로 마지막에도 책을 덮을 수가 없었던 소설.


요즘 아주 심한 독태기에 만난 책이에요.

진즉 읽었어야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보니 이제 읽었는데, 그런데 놀랍게도 독태기인데도 읽으니 또 후~딱~ 읽히는 묘한 책!


딸을 너무 사랑하는 아버지의 복수극인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책을 덮으면서 되려 다시 앞에 가서 앞부분을 다시 읽게 만들어버린 책!


이 책은 좀 특별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앞부분은 딸의 복수를 하는 아버지의 수기!

사실은 유서인데, 뭐 죽지 못했으니 그냥 수기로...

헌데 이 수기에 보면 딸을 죽인 사람이 학교 교사로 되어있어요.

그러나 학교가 이걸 그냥 둘 수 없으니(뭐 내용엔 오빠의 명성 어쩌고라고 되어있어요.) 전문 탐정을 고용해요.

그리고 이 모든게 사실은 아빠의 오해에서 생긴거고 실은 범인은 따로 있다는 식으로 조사를 끌어가려 하지만 사람을 잘못고른거죠.


그래서 후반부는 이 전문 작가인 노리즈키 린타로에게 이 사건을 다시 파해쳐 달라는 요청을 합니다.(표면상으로는 다시 확인해 달라지만, 대놓고 자기가 짜놓은 판에 잘 맞춰달란 얘기죠.)


하지만 린타로는 그걸 용납하지 않고, 자신의 방식으로 사건을 직접 풀어갑니다.

사람들을 만나고, 사건을 조사하면 할수록 사건은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갑니다.


아~

그나저나... ㅠㅠ 완존 찝찝하다는... ㅠㅠ

찝찝한데도 재미있다는...


이야기가 두개로 나눠져 있는만큼 앞과 뒤가 이야기가 다르게 흘러갈꺼라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일본 작가님이신...(우리나라는 이런 결말 아마 못만들어낼 듯...)


시간은 정말 빠르게 잘 갑니다.

다만... 느낌이 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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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나침반 ㅣ 에프 그래픽 컬렉션
스테판 멜시오르 지음, 클레망 우브르리 그림, 조고은 옮김, 필립 풀먼 원작 / F(에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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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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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황금 나침반을 만화로 읽다!


거참...

그간 얼마나 책을 안읽었는지...

황금나침반이란 원작소설이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주인공 소녀 리라.

리라는 고아다.

하지만 자신에게는 숨겨진 비밀이 있고, 자신의 데몬과 함께 아빠를 찾아 떠난다.

하지만 정작 아빠를 만나도 실망만하게 되고, 되려 아빠로 인해 친구를 잃게된다.


인간은 모두 데몬을 갖고 있다.

데몬은 한마디로 인간의 영혼같은 존재.

그렇기에 데몬이 죽으면 그 주인인 인간도 죽게되는 그런 연결고리가 있으나 그런 연결고리를 콜터부인은 실험을 통해 끊어내려 한다.

왜?


인간이 데몬을 갖고 있지만, 일정한 나이가 되면 더스트들의 노예가 되어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

결국엔 말이 선악이지...

영원토록 살려는 인간의 욕망으로 그리된 것이다.


그래픽 노블이라 사실 재밌게 휘릭 읽히지만, 사실 그냥 쭉 읽어도 이 책의 원작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좀 당황스러운 부분들이 왕왕 있다.

물론 자세히 설명을 하려 노력했으나...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기에 어쩔 수 없이 이야기가 축약된 것들...


결국 난 이 책을 다 읽고나서 느낀건...

원작을 봐야겠다. 라는 거다.

분명 거기에선 리라의 부모가 리라를 버린 명백한 이유도 나오고, 리라의 엄마가 아빠를 죽이려한다고 하지만 그 숨은 이유를...

게다가 마지막에 보니 뭐... 죽이긴 커녕 아직도 사랑하는 사이 같은데 말이쥐... ㅠㅠ

그래픽 노블이라 궁금증이 너무너무 많아지는 책!


원작과 함께 나중엔 꼭 원서로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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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키드 - 2020년 뉴베리 대상 수상작 ㅣ Wow 그래픽노블
제리 크래프트 지음, 조고은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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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뉴키드가 되는 과정...


이건 정말이지 가장 미국스러운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미쿡의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

물론 피부색이 유색이라고 하여 다 못사는 것도 아닌데, 이미 그렇게 상상을 하고 사람들은 판단해 버리고 만다.

그게 친구들 사이뿐만 아니라 선생님들 조차도 말이다.

하다하다 학교 선생님도 유색이라 무시당하니 뭐...

말 다 했지.


게다가 유색이라고 모두 좀 연한 유색이면 동남아나 중국이고, 진하면 아프리카라 착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 책에서는 말해준다.


그 속에서 우리 주인공은 생활을 시작했다.

물론 주인공의 경우 피부가 유색이며 잘 살지 못한다.

그리고 그 무시에 대항하기도 한다.


물론 선생님들께 반항하는게 다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선생님이기에 색안경을 끼고 아이들을 판단하는 것 자체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게 학교에서 적응해가는 우리의 주인공.


처음 학교에 다닐땐 자신이 학교에 속해있다기 보다는 그 학교에 참관객과같은 자세로 학교생활을 임하지만 한 학년이 끝나는 시점에서야 비로소 그 학교의 진짜 학생이 되어 뉴키드로 인정받는다.


뉴키드는 그 의미가 신입!

이란 의미라고 한다.

그러니까 학교에 들어가 사실상 신입이지만 스스로 그 속에 진짜로 속하지 못한 아이가 자신이 그 학교의 진짜 일원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아둔 이 책!

사실 그래픽 노블이 생각보다 좀 묘한 내용들이 많다보니 아이들에게 잘 안읽히는데, 이 책은 아이들에게 꼭 읽으라 추천해주고 싶다.


세상을 좀 더 넓게 볼 수 있는 시안을 갖게 만들어주는 책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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