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범죄실록 - 조선을 뒤흔든 범죄, 수사, 재판 이야기
정명섭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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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정명섭

* 출판사 : 교보문고

* 출간일 : 2026. 7. 29.

* 페이지수 : 292쪽


조선의 범죄, 수사, 그리고 재판을 알려주는 역사책!


개인적으로 이 책은 범죄와 관련된 이야기를 좋아하고, 더 나아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글을 쓸 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바이블이 아닐까 싶다.


사실 정명섭 작가가 워낙 역사소설을 잘 써내기에 기대하며 읽었는데, 역시나... 이 책은 그런 나의 기대를 1도 저버리지 않았다.


뭐 나도 아는 사실이 있는데, 조선시대는 지금의 우리처럼 범죄자를 가둬두는 것이 아니라 형벌로 다스렸다. 그 이유는 그 시대에 일단 옥사가 작았고, 옥사에 가두게 될 경우 또 그마만큼의 불필요한 경비(그 사람을 관리하는데 드는 인건비 등)가 들어갔으며, 가족들은 옥사에 있는 가족이 먹을 음식 등을 바쳐야 하기에 너무 경제적 효율이 적어 그랬단 얘기가 있다.


이 책은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


소설이나 드라마를 보면 "이럴 땐 유전자 검사가 있어야 하는데"란 아쉬움이 남을 때가 있지만, 그래도 조선시대에 그 나름의 검사법으로 범인을 잡아 범죄를 해결하는데 이런저런 방법들을 썼다고 한다.


저자는 조선범죄실록과 관련하여 전체를 5파트로 나누고, 그 각각의 시작부분엔 해당 파트에서 다룰 내용을 담은 짧은 단편을 실어두고 그 이야기에 나오는 부분을 파트별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사실 소설이 아닌데도 나름 재밌었다.(역시... 믿고 보는 작가였다!)

특히나 각각의 내용에 역사적 배경까지도 잘 설명해주고 있어 역사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다시금 역사를 공부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책이였다.


내 경우에도 추리소설을 좋아하고, 거기에 역사소설을 좋아해서인지 지루하지 않게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매번 생각만 하는 범죄, 추리물...

조선을 배경으로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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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탐험단 조선왕조실록 3 : 문종·단종·세조 - 왕좌에 드리운 빛과 그림자, SEL+한능검 워크북 수록 ㅣ 이세계 탐험단 조선왕조실록 3
타니 지음, 김기수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서울문화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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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타니

* 출판사 : 서울문화사

* 출간일 : 2026. 7. 30.

* 페이지수 : 148쪽


준비된 왕 문종부터 단종, 그리고 조카로부터 왕위를 빼앗은 세조까지의 조선왕조실록!


우리가 배우는 역사엔 문종과 단종은 아주 짧게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역사상 길게 군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조를 평하길 세조의 업적보다는 단종을 밀어내고, 조카를 끌어 내리고 왕이 된 임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실 역사책엔 길게 나열되지 않았지만 되려 영화나 드라마로는 가장 많이 만들어진 문종에서 단종, 그리고 세조로 이어지는 역사 이야기가 이번 이세계탐험단의 이야기이다.


문종은 가장 길게 왕의 수업을 받은 임금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단종은 세손시절부터 이미 왕의 수업을 받았다고 한다.


사실 얼마전 핫했던 "왕과 사는 남자"의 이야기도 이 단종과 세조의 이야기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정말 아쉬웠던 것이 사실 단종도 세조도 시대를 잘 만났더라면 되려 훌륭한 임금이 되었을텐데 한 시대에 왕으로써 기질을 타고난 사람이 한번에 몰려버려 이런 상황이 생긴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이 책에서도 그런 부분을 잘 집어주고 있다.


세조도 단종과 문종의 입장에서야 강제로 왕위를 빼앗은 역적같은 왕이지만 백성을 위해서는 군사체제를 정비하고, 훈민정음을 널리 알리는 등 의 훌륭한 일도 해낸 왕이라고 한다.


단순히 알려진, 그리고 역사책에서만 배우는 내용으로만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역사를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이세계탐험단 조선왕조실록!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동아리에서 감수를 담당한 만큼 야사가 아닌 잘 알려지지 않은 정사를 두고 쓰여진 책이니 아이들에게 믿고 읽혀도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아이들과 함께 역사를 공부하고 싶어하는 부모에게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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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다 거짓이야
대니얼 나예리 지음, 김래경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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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대니얼 나예리

* 출판사 : 해피북스투유

* 출간일 : 2026. 8. 10.

* 페이지수 : 464쪽


작가가 직접 겪은 일을 이야기로 새롭게 재 구성한 자전 소설


이 책은 읽기 전에 책이 쓰여진 배경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일을 바탕으로 다시 소설로 재구성한 것이다.

그래서 다른 소설들과 많이 다르다.


대부분의 소설이 주인공을 포함한 인물들의 감정선 보다는 사건의 흐름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감정선이 표현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면, 이 책은 인물들의 감정선의 비중이 훨씬 높다.


그래서 나는 소설을 읽을 때 머리를 안쓰면서 쉽게쉽게 읽어나가는 스타일이다 보니 인물의 감정이 나오면 다시금 앞을 찾아봐야했고, 주인공이 소개하는 신화 등도 찾아봐야하니 쉽게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이 책은 힘든 이민자의 삶, 그것도 기술 이민이나 경제 이민이 아닌 난민 이민으로써의 삶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차별을 당하고,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며, 자신의 신의까지도 버려야 살아갈 수 있는... 그렇기에 저자와 주인공을 공감할 수도 있겠지만, 힘든 그 밑바닥을 너무도 다 보여주기에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그는 살아남았다. 그는 결국 그렇게 엄마와 이민을 떠나왔고, 종교를 바꿨으며, 미국에 정착해 지금은 아들을 둔 아빠로써, 작가로써, 그리고 미국인으로써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런 삶을 살기까지 그가 포기해야만 했던 것들과 그가 싸워야만 했던 것들, 그리고 그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들이 잘 녹아있는 이야기다.


시작은 가볍게 읽으려 했지만, 읽을 수록 무겁고, 크게 부담으로 다가왔던 책이였다.

이제는 저자가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조금은 더 밝은 글을 써내려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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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처리반
손선영 지음 / 삼인서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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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손선영

* 출판사 : 삼인서사

* 출간일 : 2026. 7. 20.

* 페이지수 : 340쪽


억울하게 망가져야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녀들이 나섰다!


불볶, 전비, 참마.

그녀들은 다른 사람들이 해결할 수 없는 뒷처리를 해결해준다.

물론 무조건 다 처리해주는 모 드라마(원작이 책인)의 엘로 등급과 같은 것은 아니고 일단 억울해야 한다.

그런 의도도 없었고, 정말 실수로, 혹은 고의라 하더라도 정당성이 인정되는 경우에 한하여서만 그녀들이 움직인다.


그리고 이런 그녀들을 뒤쫓는 한 형사가 있다.(사실 시작부터 그녀들을 쫓은 것은 아니다. 그냥... 얻어 걸렸다고 해야하나?)


중간중간 코메디같은 요소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소개에 보면 "블랙 코미디"라고 한다.


하지만 결국 그녀들이 하는 것들은 모두 도의적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범죄인 것!


그녀들이 이런 선택을 한 것도 어찌보면 사회가, 제도가 그녀들을 보호하지 못해 결국 자신들 스스로 방어기제가 생기면서 자신들과 같은 사람들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은 아닐까?(물론 돈은 받는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소설이고 블랙 코미디인 만큼 역시나 이 책의 결말은 해피엔딩이다.


물론 그렇기에 즐겁고 재미있게 이 책을 읽을 사람도 있겠지만, 결국 그녀들의 행동은 범죄인데 그녀들의 위치가 지금 내 삶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이 읽는 내내 나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특히 마지막에 그러고 차라리 그녀들의 모임이 해체되었다면 나같은 생각을 갖은 사람들이 좀 더 편하게 "소설"이자 "꾸며진 이야기"로 받아들이기가 더 쉽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삼각김밥을 곱게 만드는 그 손!

그리고 그런 삼각김밥조차 만져보지 못한 불의를 향한 그녀들의 목소리가 책을 덮어도 계속 들리고, 그녀들과 함께 삼각김밥을 계속 먹고 있는 듯한 그런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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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을 키우는 수학의 힘 - 원리를 꿰뚫고 직관으로 끝내는 수학의 모든 것
장허 지음, 김지혜 옮김, 신재호 감수 / 미디어숲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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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장허

* 출판사 : 미디어숲

* 출간일 : 2026. 8. 10.

* 페이지수 : 272쪽


암기하는 수학에서 이해하는 수학으로 수학을 바꿔주는 책.


모 프로에서 수학 강사가 한 이야기가 있다.

요즘 아이들은 수학을 수학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암기로 풀고 있다고...


그렇게 말은 했지만, 수학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수학에 투자해야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 시간을 줄이는 것만이 성적을 올리는 길이다보니 부모들과 아이들은 수학학원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수학 공부는 시험을 치듯 풀지 말고 먼저 문제를 이해하고 뇌를 열심히 움직여 수학적 머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은 단번에 완독을 하고 끝내는 그런 책이 아니다.

파트에 있는 주제별로 하나씩, 순서보다는 지금 내가 풀고 싶은, 오늘은 이 문제를 꼭 해결하고 싶은 하나를 골라서 읽고, 함께 풀기를 반복하며 벽돌깨기처럼 읽어가야하는 책이다.


함수부터 대수와 기하까지 수학에 대한 모든 것(여기서 모든 것은 고등학교까지를 말한다)을 풀어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수학적 사고를 그래프와 도형 등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어떤 부분은 이미 아는 내용을, 그리고 어떤 부분은 알지만 이해하지 못하고 암기 했던 부분을, 마지막으로 어떤 부분은 봐도봐도 이해가 안되었던 부분들을 모두 저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꼼꼼하게 소개해주고 있다.(단순히 하나의 방식으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저런 방법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수학이 암기과목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

그럼에도 암기를 하는 우리들에게 저자는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시간을 들여 천천히, 그리고 꼼꼼하게 문제를 이해해라.


모 영화에서 천재 수학자가 이렇게 말한다.

"수학과 친해져야 수학이 재미있어지고, 수학을 잘 하게 된다"고 말이다.


수학이 재미없는 이들에게 수학과 친해지는 방법을 소개해주는 그런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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