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5 ㅣ 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5
이나영 지음, 정수영 그림 / 겜툰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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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넘치는 미호네 5권!


그간 구미호 사냥꾼을 피해 조심히 미호의 친구들의 영혼을 모으던 미호의 엄마!

하지만 이젠 라이벌도 생겼다!

사냥꾼도 피해야 하고, 라이벌에게 영혼도 빼앗기지 않아야 하는데, 정작 미호는 그런 엄마의 마음도 모르고 버럭! 저질러 버렸다.

바로 엄마가 그간 모아두었던 친구들의 영혼을 몽땅 풀어줘 버린다.


새롭게 대결구도가 생기는 것은 참 좋은데, 왠지 기존의 미호네의 색에서 이젠 일본 작가의 유명한 다른 작품과 비슷해지는 것 같아 좀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이번엔 총 3명의 친구들이 소원을 빌고, 1명이 친구의 비밀이 밝혀진다.


엉뚱해서 정말 말도 안되는 소원이고, 어른들이 보기엔 결국 후회하게 될 소원인게 자명해 보이는데도 자신의 소원이라 빌었던 윤재.

그리고 소원을 빌어 그 소원이 이뤄짐으로 인해 자신감을 갖게된 지우.

소원을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진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기 시작하게 된 세라까지...


이번 세명의 친구중에선 세라의 소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소원을 빈 것이 아니지만 비밀이 밝혀지게 된 또 하나의 친구인 주노. 그런 주노와 비밀을 공유하게 된 미호까지...


회차를 거듭할 수록 무모한 소원이라기 보다는 진짜 아이들에게 필요한,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원들로 차곡차곡 쌓여가는 미호네 이야기였는데, 약간은 그 색을 잃어가는 듯 해서 살짝 아쉬움이 남았다.


미호와 미호의 엄마, 그리고 새로운 라이벌까지...

6권에서는 어떤 소원들과 또 어떤 사고가 또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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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바리스타 첫걸음 - 집에서 시작하는
황호림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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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기 시작한지 벌써 25년차!

나도 남들처럼 처음 마신 커피는 인스턴트 믹스커피였다.(아니지, 사실은 대학의 강의실 앞에 있던 자판기 커피였지.)

그러다가 미팅을 나가고, 소개팅을 나가면서 마신 커피는 비엔나커피.

그땐 왜 그리 달달한 커피가 좋던지...


그렇게 또 한 10년을 믹스커피로 보내다가 우연히 회사앞에서 마시게된 카페모카에 반해 주구장창 카페모카만 먹다가 서서히 '원두'의 참맛을 알게 되어 지금의 내가 되었다.


지금 내가 주로 마시는 커피는 '니카라과'원두로 내린 더치커피!

더치를 아메리카노로 마시기도 하고, 우유를 넣어 라떼로 마시기도 했는데, 그러다가 또 욕심이 난 것이 '에스프레소'.


원두의 맛을 잘 알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라떼아트를 만들어보고 싶은 충동에 시작된 '에스프레소' 공부여서 그런지 많이 고민한 결과 최종 현재 내게 와 있는 기기는 간편한 '캡슐머신'이다.

​

사람마다 좋아하는 커피도 다르고, 커피의 맛을 느끼는 부분도 다르기에 커피의 종류를 고르는 것, 그리고 어떻게 커피를 가공해 마시는 것은 정답이 없지만 커피를 좋아하는 1인으로 바리스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하는 기본적인 내용은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커피를 좋아하기에 더 좋은 향의, 더 좋은 맛의 커피를 찾고 싶고, 다른 사람들에게 찾아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책이다. 물론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레시피를 알게되거나 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원두의 종류를 배울 수 있고, 그간 에스프레소를 해보려다 포기한 이유인 약배전, 강배전 등의 용어에 대한 설명, 그리고 컵의 종류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 좋았다.

​

커피를 좋아하는, 그래서 더 커피에 대해 많이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커피 바이블 도서였다.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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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기묘한 소원 3 : SNS 슈퍼스타 ㅣ 디즈니 기묘한 소원 3
베라 스트레인지 지음, 김미선 옮김 / 라곰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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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퀸이 되기 위한 델리아의 노력. 그리고 그 결과가...


6학년 2학기.

더 나은 인맥을, 그리고 학벌을 위해 엄마는 델리아를 길디드 크레스트 초등학교로 전학을 시켰다. 하지만 길디드 크레스트 초등학교는 사립학교로 부유한집 아이들이 다닐 수 있는 그런 학교였다.


결국 델리아는 전학 첫 날부터 왕따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그 상황을 이겨내기위해 델리아는 해서는 안될 짓을 한다.


SNS에서 가장 핫한 하우스 오브 드 빌의 코트를 훔친다. 또 그 옷을 통해 SNS의 패플이 된다.


그 과정에서 델리아의 진짜 친구인 그랜트를 알게 되지만, 델리아는 순간의 판단으로, 그리고 인기란 포장으로 진짜 친구와 가짜 친구를 구별하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삶을 살다보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그리고 그런 상황과 행동에 대해 조언해주는 조언자의 말은 상황이 모두 끝난 후에야 그 말이 맞음을 알고 반성하고 후회하게 된다.

이 책에 나오는 델리아도 그렇다.


허.영.심.

그 허영심으로 인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를, 지금 삶에서 가장 필요한게 무엇인지를 깨닫지 못한다. 그리고 그 끝에서야 후회를 하게된다.


디즈니 기묘한 소원 시리즈의 세번째 책.

사실 앞서 두권도 읽어봤는데, 앞에 두 권은 뭐랄까 교훈보다는 억지에 가까운 느낌이였다면 이번 책은 술술 읽히면서도, 그리고 요즘 아이들이, 그리고 사회에서 가장 핫한 SNS라는 부분을 바탕으로 잘 쓰여져서 그런지 더 느낌이 확실히 와닿았다.


매번 느끼지만 디즈니 기묘한 소원 시리즈의 결말은 우울하다.

앞서 두권도 우울하게 끝났지만, 그래도 이번 이야기만큼은 좀 해피엔딩이 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 기대는 무참히 부서졌다. ㅠㅠ


다음엔 꼭 해피엔딩으로 끝나주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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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5 - 바람처럼 달려, 스톰! ㅣ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5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박여명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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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수제빈트, 성적때문에 고통받는 스톰을 구하라!


릴리와 그녀의 친구 예사야가 이번엔 승마클럽의 말, 스톰을 구한다.


릴리네 반에 새로 전학온 전학생 볼케. 볼케네는 승마클럽을 운영한다. 하지만 이제 막 시작된 승마클럽은 유명하지도 않고, 말도 별로 없다보니 어렵게, 어렵게 클럽을 꾸려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건???!!! 유명한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

그러기 위해 볼케네는 스톰에게 걸맞는 유명한 기수인 에고베스트씨를 고용한다. 하지만 훈련을 거듭할수록 스톰은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지며 사람들을 거부한다.

이런 스톰에게 나쁜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릴리와 예사야가 나섰다.


릴리 시리즈는 매번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어른들에게도 릴리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싶다. 살면서 나이를 먹어가면 먹어갈수록 내 마음 속 이야기를 직접 사람들에게 말하기보다는 숨겨놓은, 포장된 내 마음만을 사람들에게 말하곤 한다.


어쩌면 가장 필요한 것은 상대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일텐데 말이다.


그래서일까?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책을 읽으면 내 마음까지도 따뜻해짐을 느낀다. 그러면서 내 자신이 릴리가 되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 릴리를 만나는 상처받은 동물이 되는 모습을 상상하곤 한다.


매번 다른 동물들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소녀 릴리. 그리고 그런 릴리에게 언제나 용기와 아이디어를 주는 소년 예사야.

이 두 아이들이 전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용기를 이번 책에서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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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지음, 이원복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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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이 될 수 밖에 없었던 팬텀과 그의 사랑 이야기.


워낙 유명한 오페라인 오페라의 유령.

어쩌다보니 영화와 뮤지컬은 몇번 봤는데, 책은 이번이 처음이였네요. 하도 오래전에 봤었기에 그런지 내용이 기억이 안나면서 결말이 어쨌던가... 하고 고민 많이 하며 읽었었네요.


오페라극장에 살고 있는 팬텀. 그리고 그의 눈에 띈 아름다운 여인 크리스틴.

팬텀의 눈에 들어온 크리스틴은 그녀를 지도해 그녀가 프리마돈나가 되게 만듭니다. 그러나 팬텀의 외모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그의 성격탓에 크리스틴은 그를 우상으로 숭배할뿐 이성으로 사랑하진 못합니다. 반면 팬텀은 크리스틴을 이성으로, 여성으로 그녀의 곁에 남기를 원하고, 그런 그의 사랑이 집착으로 변질됩니다.


결국 마지막에 진짜 사랑을 위해 팬텀은 그녀를 놔주는데요.


영화에선 없었던 것 같아 기억이 없던, 그래서 더 궁금했던 팬텀이 어떻게 오페라의 유령이 되었는지에 대해 책에선 자세하게 묘사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영화로 남았던 팬텀의 여운보다 책을 읽고 남은 팬텀의 인간미에 대한 여운이 더 오래 남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 제가 아이들의 진로때문에 고민하면서 과거 눈에 띄었던 "천재"라 불린 사람들을 검색해 봤습니다. 그중 몇은 진짜 두각을 나타내며 생활하고 있는 반면, 오히려 일반인들 속에 숨어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왜 일까요? 물론 팬텀과 비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 결국 인간은 아무리 뛰어난 존재라고 하더라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기에 자신의 능력을 숨기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채 사회에 숨어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팬텀이 외모는 좀 부족하지만 오페라 내에서 평범한 업무를 맡아 튀지 않는 삶을 살았다면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의 결말이 조금은 다르게 나오지 않았을까란 엉뚱한 생각을 해 봅니다.


원작인 책을 읽었으니...

조만간 영화도 다시 봐야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하여 읽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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