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의 '철학'을 3시간 만에 배우는 책 -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오가와 히토시 지음, 한세희 옮김 / 새로운제안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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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오가와 히토시

* 출판사 : 새로운제안

* 출간일 : 2026. 1. 12.

* 페이지수 : 320페이지


일상에서의 쉽고 재미나게 만날 수 있는 철학 이야기.


총 38의 항목을 5파트로 나눠 철학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일단... 쉽다. 그리고 이 책은 재미있다. 정말 술술 읽힌다.

솔직히 난 철학이란 난해하고 내가 범접할 수 없는 분야란 생각을 많이 하고 산다. 하지만 그렇게 살 수만은 없고, 생각의, 사고의 범위를 넓히는데 철학이 꼭 필요하다는 말을 많이 듣다보니 철학과 관련된 책을 간혹 읽는데, 지금까지 읽었던 철학 책 중에서 이 책이 가장 재미있었다.


우리 일상의 생각.

저자는 그게 철학이라 말하고 있다.

특히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생각들을 유명한 철학자들의 말과 연결하여 독자로 하여금 우리의 일상이 모두 철학이고, 지금 이렇게 말하고 행동하고 사고하는 순간에 나와 내 리뷰를 읽는 사람들 또한 모두 철학의 고민을 하고, 철학을 이해하고, 철학적 사고로 선택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실존주의, 심신이원론 등 철학적 용어들을 깊이 설명해주기 보다 전체 흐름속에 지나가듯 소개해주고 있어서 나처럼 '철학은 힘들고 어려운 학문으로 나같은 사람은 그냥 겉핥기만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냥 지나만 가. 어려운거 아니고 이거 다 네가 경험한건데 그냥 말을 이렇게 부르는거야.'라는 식의 뉘양스로 느껴지며 철학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고 있다.


지금 이 책을 사려 클릭한 당신!

그리고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리뷰를 읽으며 살까 말까를 고민하는 당신이라면 당신은 이미 철학적 사고를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가장 쉬운 경험을 해 봤으니, 이젠 본격적인 경험을 위해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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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건너온 로봇의 비밀 - 바다와 지구 온난화 바다 품은 과학 동화
서해경 지음, 김규택 그림, 민원기 연구 / 풀빛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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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서해경, 민원기

* 출판사 : 풀빛

* 출간일 : 2025. 12. 26.

* 페이지수 : 120페이지


바다를, 지구를 구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키오29가 들려주는 우리의 지구.


이 책은 아이들에게 지구의 온난화가 얼마나 무서운지, 그리고 지금 우리의 생각없는 행동들이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를 얼마나 아프게 하고 있고, 지구가 아파함으로 인해 우리가 살기 힘들어짐을 너무도 리얼하게, 하지만 동화로써 잘 설명해주고 있다.


처음엔 저자가 전문가라 생각했었는데, 이 책은 전문 저자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센터장이 공동으로 연구, 집필한 프로젝트 형식의 책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 그냥 단순히 "이럼 좋겠다"는 감상이 아니라 진.짜. 과학책을 리얼하게 동화로 읽는 느낌의 그런 책이다.


미래에서 온 키오29.

키오29의 목적은 미래는 지금의 지구보다 더 심각한 상태라 오염되지 않은 지구의 상태에서 보존 가능한 생물들을 수집해 미래로 가져가 복원하도록 하는 것이였다. 하지만 오작동으로 인해 현재의 지구에 불시착 했고, 현재의 지구, 바다에서 수집 가능한 생물체들을 수집하여 다시 미래로 돌아간다.


하.지.만...

원래 목표한 시점보다 미래로 온 키오29는 원래 알던 좌표에서는 해당 생물들을 찾을 수가 없었다.

왜일까?

벌써 지구 온난화가 시작되어 지구의 생태계가 변화했기 때문이다.

제주도에서 찾을 수 있어야 하는 생물이 동해에서 수집되고, 제주도에서는 볼 수 없던 생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거기에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버린 폐그물과 폐유통 등 쓰레기로 혹등고래가 죽을뻔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런 심각한 이야기만 하진 않는다.

바다의 대류현상과 같은 자연현상도 소개해주고 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우리가 아직 연구가능한 분야는 해양, 우주, 그리고 인체는 말이 있는 만큼 아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에도 더 없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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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방울로 끝내는 화학 공부 - 8명의 화학자가 안내하는 화학의 세계
김정민 외 지음, 대한화학회 기획 / 휴머니스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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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김정민, 박종호, 윤홍석, 이준석, 장홍제, 정병혁, 최정모

* 출판사 : 휴머니스트

* 출간일 : 2025. 12. 12.

* 페이지수 : 240페이지


우리가 잘 아는 물을 통해 화학을 설명해주는 책!


화학을 좋아하는가?

사실 난 화학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차라리 물리를 더 좋아하는 쪽에 가깝다.


그랬던 나인데...

베이킹을 시작하면서 부터는 화학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베이킹, 특히 빵을 만들 때 사용하는 물은 정수기로 정수된 물이 아닌 수돗물을 사용하라고들 한다. 그래야 물에 섞여있는 물질(이 책에선 불순물로 표현된 경우가 좀 많지만...)이 이스트와 반응하여 밀가루를 더 잘 발효시킨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이론에 충실했던 우리 교수님! 믿었던 수돗물이였지만 순수한 물인 H2O가 아니라 완전 폭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아마 그때 더 연구해보자고 생각하게 된 것은 아니였을까?


몸이 아플 때 먹는 약은 꼭 물과 함께 마셔야지 우유나 커피, 주스 등과 함께 복용하지 말라고 한다. 왜 일까? 사실 난 단순히 흡수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 소개한 바로는 약이 우리 위를 통해 장까지 도달하는 것, 장에서 흡수되어 몸에 효과를 높여주는 것은 모두 화학적 법칙인 친수성, 소수성의 원리로 개발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내가 초입에 말한 것처럼 물의 종류에 따라 음식의 맛도 달라질 수 있다고 화학전문가가 말한다. 특히 물에 적정양의 산성과 염기성을 섞어 맛뿐만 아니라 식감까지도 함께 올려줄 수 있다고 한다.(이건 왠지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도전!)


물은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고, 우리가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물 덕분이라고 할 만큼 물은 꼭 필요한 존재이다. 이런 물을 갖고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화학을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놀랐고, 그게 단순히 소개해주는 것이 아닌 실제 화학자들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는 것들이란 점에서 다시 한 번 놀랐다.


'화학=암기'란 생각에 사로잡혀 있던 나였는데, 이 책 덕에 '화학=고민'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화학이란 과목을 즐겁게 마주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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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함의 조각들 : 타쿠야 감성 필사집
테라다 타쿠야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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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테라다 타쿠야

* 출판사 : 시대에듀 후루룩외국어

* 출간일 : 2026. 2. 10.

* 페이지수 : 240페이지


타쿠야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일본어 한조각 필사집


이 책은 타쿠야가 직접 들려주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일본어 들이다.

특히 모든 일본어 문장을 타쿠야가 직접 녹음한 타쿠야 낭독 음원 수록으로 필사전 다정한 타쿠야의 목소리로 감미로운 일본어를 들을 수 있다.


또한 타쿠야 미공개 사진 수록으로 그 따뜻함이 배가 되었다.


모든 문장은 타쿠야가 살아오면서 직접 느끼고, 듣고, 간직하고픈 문장들로 일본어로 쓰여있는 기본 문장에, 우리말 해석이 포함되어 있고, 거기에 나아가 해당 문장에 담긴 타쿠야의 한마디를 전하고 있다.


사실 일본어를 꼭 배우고는 싶었지만, 흔하디 흔한 인사말만 끄적이다 말았는데, 이 책은 타쿠야의 다정함에 목소리, 거기에 사진까지 포함되어 있어 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곁에 두고 챙겨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각 문장에서 나오는 주요 단어의 뜻을 소개하며 어려워 지루할 수 있는 일본어 공부를 후루룩외국어 공부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필사해 본 사람들이 가장 바라는 180도 펼침 제본 형식으로 필사중 간섭이 없다.


총 5파트로 나눠 구성되어있고, 각각은 일상과 기분, 사랑, 추억, 그리고 마음을 다독여주는 말들로 되어 있고, 각 파트마다 그간 타쿠야가 숨겨두었던 매력을 미공개 사진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각 장의 말미엔 그 챕터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은 문장을 선택하고, 지금 자신에게 위로하고 싶은 말, 힘이되는 말을 적어보는 페이지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이 책과 함께 경험하고 느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도록 짜여있다.


다만 이 책은 나처럼 일본어에 문외한인 사람보다는 어느정도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마주하면 더 큰 감동으로 필사를 이어가며 마음까지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생활 14년, 이제 15년차인 타쿠야의 따뜻한 일본어가 부드럽게 내 마음에 와 닿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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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
양원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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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양원근

* 출판사 : 정민미디어

* 출간일 : 2025. 12. 24.

* 페이지수 : 324페이지


하루 10분간 손으로 쓰고, 눈으로 읽고, 머리로 생각하며 성장하는 필사 노트


우리 선조들은 우리에게 참 좋은 말들을 많이 해줬다.

그리고 유명한 작가, 성직자, 철학가, 정치인들 또한 우리가 많은 생각을 하고, 스스로 실천하며 자신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조언들을 많이 해줬다.


이 책은 그런 조언과 명언들 총 314개를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며, 작가와 함께 생각하는 명상의 시간을 갖도록 도와주고 있다.


유명한, 그러니까 흔히들 말하는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시간을 분, 초 단위로 끊어쓰면서도 꼭 빼먹지 않는 시간이 바로 명상의 시간, 자기 반성의 시간이다. 왜 그럴까? 그들은 자신이 잘 하고 있다고 믿지만, 그 과정에서 혹시라도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했거나, 혹은 방향이 잘못되었다면 언제든지 되돌아가 수정할 수 있도록 명상을 하는 것이다.


사실 그정도 사람들은 이런 명상의 시간,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만으로도 충분히 자신을 발전시켜나가지만 나같은 일반인은 그것만으로는 사실 좀 어렵기에 이런 책, 특히 필사책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필사책은 대부분 우리에게 생각할 문장, 스스로 반성해야하는 문장만 줄 뿐, 그 문장을 받아들이는 것은 개개인의 역량이라 생각하는지, 그에 대한 분석, 결과에 대해서는 별 말이 없다.


물론 명언이나 조언을 듣고 스스로 자기반성, 자기성찰을 잘 하는 사람이라면 구태여 이 책에서도 필사페이지 다음에 있는 작가의 시선 파트는 그녕 넘겨도 되겠지만, 나처럼 보편적인 일반인이라면, 그리고 아직 명상이나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함께한다면 큰 도움이 될 듯 싶다.


2026년은 이 책으로 자기성찰의 시간을 많이 갖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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