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신문 - 국어, 수학, 사회, 도덕, 과학, 음악, 미술까지 100점 맞는 통합 학습북
서미화 지음 / 경향BP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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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서미화

* 출판사 : 경향비피

* 출간일 : 2025. 12. 17.

* 페이지수 : 251페이지


교과서로 배우는 내용을 신문을 통해 우리 일상에서 찾아주는 책.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교과서가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다고 한다.

왜일까?

사실 교과서는 아이들이 알아야하는 가장 기본적인 지식과, 아이들이 지식을 습득하는데 가장 좋은 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수록하고 있다고들 한다. 하지만 그건 어른들이 보는 교과서, 교과서를 집필한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사실 교과서는 재미가 별로 없다.

왜?


사실 가장 재미있는 것은 연애인들의 이야기도, 해외토픽도 아닌 나와 관련된, 내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교과서와 나의 이야기는 전혀 교점이 없을까?


이 책의 저자는 그런 아이들에게 사실 교과서는 우리가, 내가 경험하고 겪는 이야기들을 기본으로 풀어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어떻게? 바로 신문 형식을 통해서 말입니다.


그렇다면 왜 신문 형식일까?


우리나라에서 대학을 가려면 수능이라는 시험을 봐야하고, 그 수능에서 갈수록 중요하다고 강조되고 있는 분야가 바로 독해, 비문학 분야인데, 이 비문학의 기본이 바로 신문이기 때문이다.

결국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신문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줌으로써 궁극엔 비문학 독해를 잘 할 수 있는 기틀까지도 마련해주고 있는 것이다.


국어, 수학 등부터 음악, 미술까지의 초등과목의 개념을 익히고 삶의 경험과 지식으로 연결하는 시사/교과 융합을 위해 딱 맞는 교재인 이 책으로 우리 아이들의 폭넓은 사고력을 길려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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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명언 필사 365 - 마음 챙김과 악필 교정을 동시에!
타타오(한치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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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타타오

* 출판사 : 동양북스

* 출간일 : 2025. 12. 5.

* 페이지수 : 304페이지


마음 위로부터 악필 교정까지 해주는 명언 필사책


이 책의 엄청난 강점이 있다.

사실 필사책들은 참 많이 존재하고, 판매되고 있지만 나처럼 위로를 받아보고자 필사를 시작하더라도 그걸 끝까지 하기는 쉽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처음 시작땐 야심차게 시작하더라도 결국엔 그 지루한 글쓰기가 마음의 위로나 위안이 아닌 숙제로,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왜 이런 마음이 드는지 몰랐는데, 이 책을 보고 필사를 시작하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다른 필사책들은 왼쪽엔 내용이 오른쪽엔 직접 필사할 수 있는 노트형식의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이러한 구성은 비슷한데 10% 다른 것이 있다! 바로 오른쪽엔 노트 형식의 페이지와 그 위에 따라서 직접 쓸 수 있도록 정자체를 베껴쓰도록 구성하여 집중력을 높였다.

그덕에 정말 필사를 하면서 다른 생각을 1도 할 수가 없게 만들어 명언들이 머리속에, 그리고 마음속에 쏙쏙 박혀버리게 만든다.


게다가 정자체, 특히나 예쁜 정자체를 따라쓰다보니 내 글씨체도 이렇게 예뻤었나 싶은 마음과 함께, 왠지 내 글씨체가 변화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느껴 스스로 뿌듯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또한 욕심있게 필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한두문장으로 구성하여 실제적으로 따라쓰기까지 했지만 소비되는 시간은 5분정도? 아마 준비시간까지 합한다면 길어야 10분을 넘기진 않을 것 같다.


오래 건강하게 사는 방법에는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도, 열심히 운동하는 것도 있지만, 손으로 무언가를 계속 하면서 말초신경을 자극해 뇌를 자극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 뿐만 아니라 젊게 사는 방법이라고 하니 매일 5분씩 정자체로 명언을 필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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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사냥꾼 생각하는 분홍고래 26
세라핀 므뉘 지음, 마리옹 뒤발 그림, 성미경 옮김 / 분홍고래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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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세라핀 므뉘

* 출판사 : 분홍고래

* 출간일 : 2025. 12. 26.

* 페이지수 : 40페이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바이칼 호수의 이야기.


지구의 물중 20%나 담수하고 있다는 바다같은 호수 바이칼 호수.

안타깝게도 난 이런 바이칼 호수를 이 책을 읽기 전엔 모르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동물과 식물도 처음 들어보는 이름들이 존재했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은 다음 바이칼 호수에 대해서 찾아봐야만 했다.


현재 러시아의 영토에 있는 바이칼 호수는 시베리아 남부에 있는 호수로 세계에서 가장 깊고 오래된 호수라고 한다. 그렇다보니 현재 찾아보기 힘든 생물종들도 바이칼 호수에 살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 나오는 물고기엔 '오물'처럼 말이다.


너무 추운지방이다보니 사람들은 한겨울이 되기 전에 바이칼 호수에 얼어있는 얼음을 캐서 보관해 겨울 내내 그 얼음을 녹여 물로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아마도 이 사람들의 이러한 모습에 영감을 받아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의 인트로가 나온 것이 아닐까?


수질관리가 되고 있는 수돗물보다 깨끗한 물이 이 바이칼 호수의 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바이칼 호수 주변에서 생활하는 부랴트족은 이런 호수를 지키고, 자연을 지키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것을 자녀들에게, 또 자녀들에게 호수와 산의 정령이란 이름으로 알려주고 있다.


바이칼 호수 주변의 사람들이 갈수록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도 바이칼 호수는 보호해야하고, 함께 가꿔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로 인해 보호받고 태고의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나보다.


바다가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넓고 큰 호수인 바이칼 호수.

그 호수의 자연을, 그리고 이야기를 저자는 우리에게 소개해주고 있다.


나중에라도 러시아 여행을 계획하게 된다면 바이칼 호수도 꼭 들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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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고영준 저자, 유민하(루잇) 그림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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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고영준(브라운 아이드 소울)

* 출판사 : 포레스트북스

* 출간일 : 2025. 12. 19.

* 페이지수 : 22페이지


아빠의 사랑을 가득 담은 감동의 이야기.


아이를 처음 만나면 부모로써 아이가 그렇게 사랑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울어도 예쁘고, 웃어도 예쁘고, 잘 먹어도 예쁘고, 자면 더 예쁘고...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싱어 영준이 자신의 아이들을 만나 키우면서 느꼈던 감동을 이 책에 담았다.


나도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아~ 나도 그랬었지'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아쉽게도 지금 우리 아이들은 그 귀여운 시기와 미운 4살과 미친 7살을 지나 이제는 마의 사춘기에 접어들었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 많이 커서 매일매일 예쁘고 귀엽기만 한 뭐든 예쁜 상태라기 보다는 지금 해야할 학원 숙제를 안해 화가나고, 나 모르게 학원 안가고 땡땡이 쳐서 폭발하고, 내가 하는 조언(이라 쓰지만 아이들은 잔소리라 기억하는)을 무시하는 그 모습에 하루에도 열두번씩 폭발하고 있다.


그래서 과연 이 책이 내게도 같은 감동을 줄지 살짝 의심스러웠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크다.


그렇게 부딧히고 지금은 미운 아이들이지만 사실 순간순간 "엄마~"라 부르며 달려오거나 안겨올 때, 그리고 함께 자신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거나 기억하고 있는 추억들을 떠올리며 부끄러워 하는 모습은 사실 아직도 아기같고 사랑스럽긴 하지만, 역시 그런 감동은 오래가긴 좀...(감동하다가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다시금 폭발하는게 사춘기이다. ㅠㅠ)


하지만 난 이 책을 이제 막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도, 아이들을 만날 준비를 하는 부모들에게도 추천하지만 그보다는 나처럼 사춘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더 추천해 주고 싶다.

그때의 사랑스러웠던 모습을, 사랑하지 않고는 버틸 수가 없던 그 때의 아이들의 모습을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해 낸다면 아이들이 사춘기를 더 잘 극복해 내고, 그 시기에 부모로써도 잘 지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기에 나는 이 책을 내 옆에 끼고 계속계속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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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詩 한 편 새겨야 할 때 - 하루 한 줄, 마음을 달래는 필사책
김정한 지음 / 빅마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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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김정한

* 출판사 : 빅마우스

* 출간일 : 2025. 11. 14.

* 페이지수 : 288페이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시를 한편씩 따라 써내려가는 책.


희망, 사랑, 감동, 위로, 그리고 응원까지...

이 5가지의 주제로 총48개의 시를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며, 마음으로 감동을 받고 위로나 응원을 받을 수 있게 책은 구성되어 있다.

시도 처음 보는 시도 있지만, 수험생으로 준비할 때 보던 시부터, 살면서 어째저째 들어본 시까지 다양한 시들이 이 책엔 나오고 있다.


사실 이 책은 나와는 잘 맞지 않는 듯하여 망설였다.


내 경우엔 문학쪽은 잼병에, 학교다닐 때 가장 어려웠던 분야가 국어, 그중에서도 문학, 또 그중에서도 시는 시인이 이걸 읽으라고 써놓은 것인지, 혼잣말을 적어둔 것인지, 아니면 그냥 감정의 흐름에 따라 마구 써내려간 것인지, 또 왜 직설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이걸 숨기면서 시를 쓴건지 너무너무 화나고 답답해 미치는 분야였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다양한 경험을 해서 그런지, 아니면 저자가 나같은 사람까지도 배려해 시를 고른 것인지 시들이 내 마음에 와닿았다.


그리고 이 책이 좀 더 마음에 와닿을 수 있는 이유는 이 책만의 또다른 매력에 있다.

대부분 시 필사 책은 시를 필사하기만 하고 각자의 감동은 스스로 느끼게 구성되어 있는데(결국 필사할 내용만 계속 반복된다), 이 책은 필사하게 쓰여져 있는 시를 해석해주는 페이지가 있기 때문에 나처럼 시에 잼병인, 시라면 얼어버리는 사람들이 시가 담고 있는 진정한 의미 뿐만 아니라 시의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시는 감정의 응축이라고 했던가? 하지만 나처럼 그런 감정의 응축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되려 시가 감동이 아닌 스트레스로 다가와 필사시에 잡념과 사심이 담기게 마련인데, 이 책은 그러지 않게 되서 너무 만족스럽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위로가 필요한 시점에 한 페이지씩 시 필사를 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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