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지도 - 크게 생각할 줄 아는 어린 철학자들의
제마 엘윈 해리스 엮음, 김희정 옮김 / 레디투다이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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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제마 엘윈 해리스

* 출판사 : 레디투다이브

* 출간일 : 2025. 12. 15.

* 페이지수 : 352페이지


319개의 엉뚱한 질문에 그 분야 전문가들이 답을 해준 생각의 지도


어떤 아이가 이 세상에 필요한 어른으로, 이 세상을 잘 살아가는 어른으로, 그리고 사회에서 인정받는 어른으로 자라날 것이라 생각하는가?

에디슨이 그러했고, 퀴리부인이 그러했듯 지금 이 자리와 이 상황에 안주하기 보다는 지금 이 상황을 다시 의심하고, 또 의심하며 질문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그 시대의 영웅이자 꼭 필요한, 그리고 인정받는 사람이 된다.


부모들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힘들고, 짜증이 나는 시기가 아이들의 질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4세'가 아닐까 싶다.

그때부터 아이들은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모든 것들에 호기심을 갖게 되고 모든 것들에 "왜"라는 접미사를 붙여가며 질문을 한다. 그리고 어느 부모나 다 같겠지만 부모들은 이 "왜"에 대한 대답을 열심히 해주다가 어느 시점부터는 "그건 니가 알아서 뭐하게!" 라던가 "그건 나중에 네가 크면 알게 되는거야", 혹은 "그건 선생님께 물어봐"로 넘기기 일수가 된다.


하지만 이런 질문들이 과연 잘못된 것일까?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왜"에 대해 그 분야의 전문가들과 사회지도층, 그리고 사회에서 인정받는 어른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답변을 해주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질문에대한 답을 수록하고 있고, 그런 질문이 무려 319가지나 된다.


밤이 되면 왜 깜깜해지고, 비행기는 어떻게 나는지에 대한 질문부터 신은 누구인지, 왜 사람마다 키가 제각기 다른지 등 절대 답변이 불가 해보이는 질문까지 그 범위 또한 넓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질문들은 보면 우리 아이도 한번은 들어봤을 법한 질문들이 많았고, 그중 대다수가 대답해주지 못한 질문들이였다.


이 책을 읽고나면 아이들은 분명 더 많은 질문들을 만들어 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아이들의 질문이 생각의 폭이 넓어졌고, 사고가 다각화 해졌다는 것이니 우리 아이들에겐 오히려 더 좋은 자극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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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번역가는 어때? 초등학생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56
이세진 지음 / 토크쇼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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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이세진

* 출판사 : 토크쇼 

* 출간일 : 2025. 11. 27.

* 페이지수 : 120페이지


출판번역가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요즘은 내가 커오던 시절보다 정말 다양하고 더 많은 종류의 직업이 있다.

얼마전 읽은 책에서는 저자가 웹툰PD란 직업이였는데, 이번 책에서는 저자가 "출판번역가"의 직업을 갖고 있다.


흔히 우리가 아는 번역가인데, 그중에서도 책을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저자는 자기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면 이제 갑짜기 생기는 의문이 있을 것이다.

"영화의 번역가와 책 번역가가 달라? 뭐 비슷한 분야니까 그냥 같은 사람이 하면 안되는거야?"

이런 질문을 예상이나 한 듯 저자는 영상 번역과 출판 번역이 어떻게 다른지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간략하게 해당 내용을 살펴보면 영상 번역의 경우 모든걸 글로 다 표현하지 않아도 이미 눈으로 보여주는 부분이 있거나 소리로 시청자들에게 내용을 전달하기도 하기에 자막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지 않아도 되지만, 출판 번역의 경우엔 글이 아니면 해당 내용을 모두 담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물론 저자도 예상하듯 AI의 능력이 발전하고 있기에 분명 출판번역가의 자리도 축소되긴 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축소가 될 지언정 그 느낌을 명확히 전달하기엔 부족하여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출판번역가로써의 노력과, 필요한 덕목 등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 혹시라도 출판번역가란 직업에 흥미를 갖고 있던 아이들이라면 해당 직업을 갖는데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도 소개하고 있다.


직업 선택에 수입이 우선되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저자는 일반적인 월급쟁이 수준이라고 말하고 있다.(물론 중소기업 수준이 아닌 대기업 수준이겠지? 참고로 몇년전 번역을 맡겨봤을 때 생각보다 비용이 높았다.)


사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출판번역가를 많이 선택하라고 만들어진 책이라기 보다는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어떤 직업이 어울릴지 부모들은 고민하고, 아이들은 나중에 진로 선택시 참고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나온 책이 아닐까 싶은데... 일단 우리 애들에겐 안맞는 직업인 것으로....(아쉽고먼...)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다음은 어떤 직업에 대한 소개 책이 나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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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신문 - 국어, 수학, 사회, 도덕, 과학, 음악, 미술까지 100점 맞는 통합 학습북
서미화 지음 / 경향BP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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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서미화

* 출판사 : 경향비피

* 출간일 : 2025. 12. 17.

* 페이지수 : 251페이지


교과서로 배우는 내용을 신문을 통해 우리 일상에서 찾아주는 책.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교과서가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다고 한다.

왜일까?

사실 교과서는 아이들이 알아야하는 가장 기본적인 지식과, 아이들이 지식을 습득하는데 가장 좋은 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수록하고 있다고들 한다. 하지만 그건 어른들이 보는 교과서, 교과서를 집필한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사실 교과서는 재미가 별로 없다.

왜?


사실 가장 재미있는 것은 연애인들의 이야기도, 해외토픽도 아닌 나와 관련된, 내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교과서와 나의 이야기는 전혀 교점이 없을까?


이 책의 저자는 그런 아이들에게 사실 교과서는 우리가, 내가 경험하고 겪는 이야기들을 기본으로 풀어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어떻게? 바로 신문 형식을 통해서 말입니다.


그렇다면 왜 신문 형식일까?


우리나라에서 대학을 가려면 수능이라는 시험을 봐야하고, 그 수능에서 갈수록 중요하다고 강조되고 있는 분야가 바로 독해, 비문학 분야인데, 이 비문학의 기본이 바로 신문이기 때문이다.

결국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신문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줌으로써 궁극엔 비문학 독해를 잘 할 수 있는 기틀까지도 마련해주고 있는 것이다.


국어, 수학 등부터 음악, 미술까지의 초등과목의 개념을 익히고 삶의 경험과 지식으로 연결하는 시사/교과 융합을 위해 딱 맞는 교재인 이 책으로 우리 아이들의 폭넓은 사고력을 길려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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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명언 필사 365 - 마음 챙김과 악필 교정을 동시에!
타타오(한치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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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타타오

* 출판사 : 동양북스

* 출간일 : 2025. 12. 5.

* 페이지수 : 304페이지


마음 위로부터 악필 교정까지 해주는 명언 필사책


이 책의 엄청난 강점이 있다.

사실 필사책들은 참 많이 존재하고, 판매되고 있지만 나처럼 위로를 받아보고자 필사를 시작하더라도 그걸 끝까지 하기는 쉽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처음 시작땐 야심차게 시작하더라도 결국엔 그 지루한 글쓰기가 마음의 위로나 위안이 아닌 숙제로,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왜 이런 마음이 드는지 몰랐는데, 이 책을 보고 필사를 시작하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다른 필사책들은 왼쪽엔 내용이 오른쪽엔 직접 필사할 수 있는 노트형식의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이러한 구성은 비슷한데 10% 다른 것이 있다! 바로 오른쪽엔 노트 형식의 페이지와 그 위에 따라서 직접 쓸 수 있도록 정자체를 베껴쓰도록 구성하여 집중력을 높였다.

그덕에 정말 필사를 하면서 다른 생각을 1도 할 수가 없게 만들어 명언들이 머리속에, 그리고 마음속에 쏙쏙 박혀버리게 만든다.


게다가 정자체, 특히나 예쁜 정자체를 따라쓰다보니 내 글씨체도 이렇게 예뻤었나 싶은 마음과 함께, 왠지 내 글씨체가 변화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느껴 스스로 뿌듯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또한 욕심있게 필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한두문장으로 구성하여 실제적으로 따라쓰기까지 했지만 소비되는 시간은 5분정도? 아마 준비시간까지 합한다면 길어야 10분을 넘기진 않을 것 같다.


오래 건강하게 사는 방법에는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도, 열심히 운동하는 것도 있지만, 손으로 무언가를 계속 하면서 말초신경을 자극해 뇌를 자극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 뿐만 아니라 젊게 사는 방법이라고 하니 매일 5분씩 정자체로 명언을 필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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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사냥꾼
세라핀 므뉘 지음, 마리옹 뒤발 그림, 성미경 옮김 / 분홍고래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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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세라핀 므뉘

* 출판사 : 분홍고래

* 출간일 : 2025. 12. 26.

* 페이지수 : 40페이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바이칼 호수의 이야기.


지구의 물중 20%나 담수하고 있다는 바다같은 호수 바이칼 호수.

안타깝게도 난 이런 바이칼 호수를 이 책을 읽기 전엔 모르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동물과 식물도 처음 들어보는 이름들이 존재했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은 다음 바이칼 호수에 대해서 찾아봐야만 했다.


현재 러시아의 영토에 있는 바이칼 호수는 시베리아 남부에 있는 호수로 세계에서 가장 깊고 오래된 호수라고 한다. 그렇다보니 현재 찾아보기 힘든 생물종들도 바이칼 호수에 살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 나오는 물고기엔 '오물'처럼 말이다.


너무 추운지방이다보니 사람들은 한겨울이 되기 전에 바이칼 호수에 얼어있는 얼음을 캐서 보관해 겨울 내내 그 얼음을 녹여 물로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아마도 이 사람들의 이러한 모습에 영감을 받아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의 인트로가 나온 것이 아닐까?


수질관리가 되고 있는 수돗물보다 깨끗한 물이 이 바이칼 호수의 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바이칼 호수 주변에서 생활하는 부랴트족은 이런 호수를 지키고, 자연을 지키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것을 자녀들에게, 또 자녀들에게 호수와 산의 정령이란 이름으로 알려주고 있다.


바이칼 호수 주변의 사람들이 갈수록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도 바이칼 호수는 보호해야하고, 함께 가꿔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로 인해 보호받고 태고의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나보다.


바다가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넓고 큰 호수인 바이칼 호수.

그 호수의 자연을, 그리고 이야기를 저자는 우리에게 소개해주고 있다.


나중에라도 러시아 여행을 계획하게 된다면 바이칼 호수도 꼭 들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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