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초1 : 안전 생활+가로세로 퍼즐 - 초등 입학 전 어휘력과 문장력의 첫 걸음! 미리 만나는 초1
SMG 에듀 지음, 이서윤 감수 / 서울문화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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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SMG 에듀

* 출판사 : 서울문화사

* 출간일 : 2025. 11. 28.

* 페이지수 : 80페이지


도로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집에서 꼭 지켜야하는 안전 상식을 알려주는 책.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그리고 어떤 때 아이들에게 부모로써 크게 화를 내며 하면 안된다고 강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내 경우 아이들에게 화낼 때는 버릇없는 행동을 할 때, 그리고 약속을 지키지 않아 다른 사람의 시간을 낭비하게 했을 때(시간이 아니라 돈을 낭비했을 때도 들어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험한 행동을 할 때.


누군가는 이런 내 표현을 보고 "그럼 다 화를 내는 거내"라고 하지만 좀 다르다. 

가급적이면 내 감정을 죽이고 아이에게 야단을 치기 때문이다.


특히 안전과 직결되는 것은 전조증상 없이, 예고편 없이 바로 다이렉트로 꼽아 아이에게 세게 화를 낸다.


그래서일까?

내가 화를 내면 아이들은 주춤한다.


하지만 매번 부모가 따라다니며 안전을 지키고 책임질 수는 없는 법!

그런 고민을 하는 부모들에게 아이들 스스로 어휘력과 문장력을 키우면서 안전까지 배울 수 있는 재미난 책이 있어서 소개하려 한다.


바로 미리 만나는 초1 시리즈인데, 그중에서 오늘은 안전생활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안전은 여러번, 그리고 나이와 상관없이 정말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어른의 경우엔 집중하지 않을 때만 기억하지 못하는데,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정신없기에 안전을 그냥 말로만 설명하면 기억에 하나도 안남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것은 안전에 관한 이야기를 가로세로 낱말퍼즐을 통해 공부하는 것이다.


낱말 퍼즐을 풀면서 안전을 기억하고, 쓰면서 한번 더 생각해보며, 스티커를 붙이며 안전을 시물레이션 할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초등 입학이 얼마 안남은 부모들은 지금부터 마음이 바쁘다.

하지만 이럴 때 아이들에게 안전을 재미있게 가르쳐 보는 것은 어떨지... 조심스럽게 이 책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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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초1 : 마음 생활+감정 표현 - 초등 입학 전 어휘력과 문장력의 첫 걸음! 미리 만나는 초1
SMG 에듀 지음, 이서윤 감수 / 서울문화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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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SMG 에듀

* 출판사 : 서울문화사

* 출간일 : 2025. 11. 28.

* 페이지수 : 80페이지


초등 입학전 미리 배우는 자신의 감정 표현과 마음 표현을 위한 어휘력과 문장력 배우기.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기 전 부모들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하고 준비를 한다.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며, 어떤걸 준비 시켜야 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생각해야 하고 연습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이다.


그럴때 난 그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첫째, 젓가락 쓰는 법을 연습시켜야 하고

둘째, 화장실에 가서 스스로 뒷처리 하는 법을 연습해야 하고

셋째, 어떠한 상황에서도 손을 들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선생님께 말씀드릴 수 있는 용기를 키워야 하고

넷째, 책을 많이 읽어라


고 조언을 한다.


사실 많은 부모들은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미리 준비해야하는 것에 수학 문제를 많이 풀리고, 영어 단어를 하나 더 암기 시키고, 국어 받아쓰기를 연습시킨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자신의 마음을,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할 줄 아는 것이 엄청 중요하다.

그리고 그런 표현하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유치원과 다르게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조금 덜 친절하시다.

그렇기에 아이가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려면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잘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좋은 감정만 연습하는 것도, 싫은 감정만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것 말이다.


학폭까지 가지 않더라도 우리 아이들은 학교에서 생각보다 많이 마음을 다쳐서 온다. 그리고 그건 비단 문제가 있는 좀 특별한 아이들만의 일이 아닌 모든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일이다.

그러니 그만큼 자신에게 충실한 연습을 해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연습을 그냥은 어려우니 그림의 도움으로 스티커를 붙여가며 재미있게 이 책으로 배우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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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 쇼츠로 배우는 쇼츠 일본어 초급회화 - 총 284면(본책 1권(232면)+책 속의 책 1권(일본어 쓰기노트, 52면)+무료 MP3 파일+무료 쇼츠 동영상 80강)
나카가와 쇼타.YBM 일본어연구소 지음 / 와이비엠홀딩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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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나카가와 쇼타, YBM 일본어연구소

* 출판사 : YBM홀딩스

* 출간일 : 2025. 10. 13.

* 페이지수 : 284페이지


총 80개의 쇼츠로 시작하는 초급 일본어 회화.


명사, 형용사, 동사로 파트를 나눠 총 80가지 표현법을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기존에 나오던 다른 일본어 회화 책들과는 확인한 차이가 난다.


첫째로 일단 표지가 좀 많이 안이쁘다. 그렇지만 표지만 예쁘지 않을 뿐! 내용 구성은 기존에 보던 다른 책들과는 구성이 많이 다르다.

우선 이 책은 다른 책들과 다르게 진짜 공부하는 독자를 생각한 책이다.

우리가 영어의 알파벳을 암기했듯 사실 일본어를 공부하려면 그 무엇보다 먼저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암기해야하는데, 그냥 외우려면 알파벳처럼 자주 사용하지 않으니 암기하기가 어려운데 그런 독자들을 위해서 이 책의 저자는 휴대용 미니 문자표를 6장이나 넣어줘서 여기저기 가방에 넣어 어디서든 암기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외에도 PART별 패턴 노트가 있어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고, 꼭 기억해야하는 내용들을 정리해줬고, 그런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하여 책과 별개로 휴대하고, 자주 공부할 수 있게 구성했다.


물론 쇼츠와 별개로 각 유닛들은 각각의 유닛의 패턴 문형, 패턴 회화, 연습문제 등을 원어민의 목소리로 내용을 들을 수있게 음원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은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직접 손으로 써보고 연습할 수 있는 책속의 책까지도 제공해주고 있다.


사실 일본어 공부를 여러번 도전하면서 항상 느꼈던 것은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먼저 공부하면 재미가 없고, 회화를 먼저 공부하면 정작 내가 쓰고 싶은 표현은 찾아지지 않고 다른 표현들만 공부하게 되고, 문법을 먼저 공부하려니 기본기가 안되어있어서 일본어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며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로 다시 되돌아가기 마련인데, 이 책은 책 제목처럼 초보를 위한 초급회화이면서 기초부터 공부할 수 있게 잘 구성되어 있다.


2026년엔 이 책으로 꼭 일본어에 재미를 붙여가며 마스터를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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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생쥐의 완벽한크리스마스 선물 대작전 파스텔 그림책 8
조셉 코엘로우 지음, 파라 샤 그림, 노은정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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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조셉 코엘로우

* 출판사 : 파스텔하우스

* 출간일 : 2025. 11. 14.

* 페이지수 : 32페이지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소개해주는 책.


크리스마스...

아이들에겐 크리스마스가 중요하고 기대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분명 자신이 받을 "선물"이라고 답할 것이다.(그 과정에서 부모가 얼마나 열심히, 그리고 고심하여 준비하는 지도 모르고 말이지...)


하지만 저자는 아이들에게 산타라는 동심을 깨지 않고 싶었나보다.


사실 크리스마스... 하면 선물, 그리고 선물... 하면 산타와 연관짓고, 산타... 하면 역시나 루돌프로 연상되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 싶다.

물론 많은 영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산타 혼자 전 세계를 다 돌 수가 없다보니 크리스마스 요정들과 산타의 합작이란 내용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기도 했는데, 이 책에선 거기에 추가로 트리에 사는 생쥐인 트리 생쥐까지도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내는데 엄청난 노력과 준비를 하며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아이들이 맞이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고 소개하고 있다.


산타가 오기 전엔 트리가 잘 있는지 등을 살피고, 산타가 방문한 다음엔 선물이 알맞게 도착했는지를 확인하는데... 어라? 선물이 이상하다!

비상, 비상~ 아이에게 줄 선물이 잘못 배달되었다!!!


가끔은 아이들이 바라던 선물과 다른 산타의 선물을 아이들이 받을 때가 종종 있긴 하다. 하지만 사실 그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산타도 같은 이름을 갖고 있는 다른 아이와 착각해서 잘못 배달해 줄 수 있다는 전제를 저자는 깔아두고 있다.(결국 부모의 선물이라고 무조건 완벽할 수는 없다는 것!) 그리고 그 오배송을 책임져줄, 오배송된 물건을 바로 교환해주는 것은 바로 산타의 숨은 조력자인 트리 생쥐의 몫이라는 겄!


완벽한 크리스마스의 준비가 끝난 새벽 시각!

이제 트리 생쥐는 자신의 보금자리에 또 꼭꼭 숨어버렸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아이들의 자세.

그리고 그런 크리스마스를 좀 더 재미있게, 그리고 현실감 있게, 마지막으로 소중한 기억이 오래오래 남게 잘 설명해주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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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디언스 웰레스트는 죽지 않아
니콜라스 볼링 지음, 조경실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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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니콜라스 볼링

* 출판사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출간일 : 2025. 11. 17.

* 페이지수 : 364페이지


영생을 꿈꾸는 인간의 욕심과 화해,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


영생은 어느 시대에서건 인류의 가장 큰 욕망이자, 영원의 숙제가 아닐까 싶다.


어떤 책에서 여주인공은 영생을 위해 어린 여자들의 피를 마신다고 했고, 또 어떤 책에서는 남자주인공이 영생을 위해 시체들을 꾀메고 전류를 흘려 살아나게 만든다.


그리고 모 회장님의 경우엔 영생을 위해 몸속의 모든 피를 새로운 피로 수혈받았다는 소문도 있는 만큼 영생이란건 단순히 영화나 소설속에서만 등장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우리의 삶속에서도 누군가는 연구하고, 또 누군가는 다양한 방식으로 도전하는 영원히 풀리지 않는 과제와 같으리라.


이 책에서 오비디언스는 이 영생과 관련된 연구를 한 학자(?)의 손녀의 손녀쯤 되려나? 뭐 그덕에 오비디언스네 가문은 쇄락의 길을, 파산의 길을 걷고 있고, 이런 오비디언스의 집에 피니어스라는 사람이 찾아온다.

그리고 피니어스는 이러한 영생에 대해 자신보다 오비디언스가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음을 알고 오비디언스에게 접근한다.


또다른 주인공인 네트는 할아버지와 함께 묘지지기를 하고 있다. 몸이 약한 할아버지는 네트가 15세가 되니 자신의 무덤을 직접 파보라고 한다.(네트의 무덤이 아닌 네트가 직접 만드는 무덤을 말한다.)


이런 와중에 갑짜기 묘지에 시체들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시체 도둑들은 "그"의 심부름으로 시체를 가져갔고, 또 다른 "그"를 위해 열쇠를 훔친다.


약간은 뭔 말인지 좀 어려운 감이 있는데, 뒤로 갈수록 이야기의 흐름을 쫓아가면 앞에서 왜 이렇게까지 해야했는지가 이해가 되면서 책을 읽는 속도가 확실히 빨라진다.


아무튼...

결론은 영생과 관련된 내용이라는 것!

그리고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시체들과 관련이 있다는 것!

그리고 또 마지막엔 생각지도 못한 반전까지 있긴 하지만... 뭐 그렇게 타격감이 크진 않은 반전이긴 하다.


평소 상식적인 아이들이라면 이 책을 힘들어할 것 같고, 평소 좀 엉뚱하고 자신만의 세상이 있는 아이라면 엄청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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