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길 영어회화 50일 완성 - 어순과 패턴으로 완성하는 쉽고 빠른 기초회화 훈련
제이쌤(장재현)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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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제이쌤(장재현)

* 출판사 : YBM(와이비엠)

* 출간일 : 2025. 11. 17.

* 페이지수 : 264페이지


어순과 패턴으로 배우는 쉬운 영어회화를 제이쌤과 함께 50일만에 완성하자!


그간 패턴을 바탕으로 배우는 영어회화를 참 많이 만나봤다.

그런데 그것들은 정말 지루했었는데, 이 책은 너무 재밌다. 역시 50만 유튜버는 괜히 50만이 아니리라!!!


사실 이 책을 추천하는 첫 번째 이유는 대부분의 영어회화 책들은 회화만 중점적으로 소개하다보니 문법은 "그냥 따라하면 자동으로 익혀지는거야"란 식으로 지나가 버린다. 그렇다보니 해당 지문이 아닌 응용하여 다른 표현을 써보고 싶어도 기본이 없으니 쓸 수가 없는 것!

그런데 이 책은 어순과 패턴 모두 바탕에 문법이 있다보니 따로 문법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고, 기본적인 문법까지도 함께 배우니 다른 문장으로 새로이 만드는데도 쉽게 만들 수가 있다.


특히 1과는 현재형과 현재진행형을, 11과에서 14과는 현재형과 과거형을, 16과에서 20과는 한국인이 많이 어려워하는 의문대명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실 이런 부분은 문법책에서나 볼 수 있는 설명인데, 영어회화책에서 다시 공부하게 될 줄이야...


게다가 한국인이 힘들어하는 전치사 in, on, at을 묶어서 21과와 22과에서 각각 시간과 장소로 분류하여 설명하여 각각의 전치사가 실제 사용되는 상황을 예시로 들어 이해가 쉽도록 짜여져 있다.


이 책은 총 50일로 구성되어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 50일 만에 끝낼 수도 있고, 주말을 빼고 공부하면 총 10주, 그러니까 약 2달간 공부하면 끝낼 수 있고, 나처럼 영어엔 워낙 자신이 없고 잼병인 경우라면 1과를 2일씩 공부하여 100일간 공부해도 된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 책으로 공부하면 별도의 문법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영어 문법까지도 공부하여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지 것 같다는 것이다.


어순과 패턴으로 영어를 쉽고, 빠르게 배워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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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실험 - 위로와 공감편, 개정판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이케가야 유지 지음, 주노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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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이케가야 유지

* 출판사 : 사람과나무사이

* 출간일 : 2025. 11. 28.

* 페이지수 : 326페이지


뇌과학자들이 밝혀낸 뇌의 심리실험들.


뇌과학이 요즘 핫하다.

하지만 뇌과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뇌와 사람들이 어렵고, 전문가만 안다고 느끼는 과학이 합쳐져서인지 범접하기 어려운 분야라고들 생각한다.


그.래.서!

저자는 과학적 사실을 설명하는 기존의 뇌과학 이야기가 아닌 실험결과, 즉 우리가 이해할만한 이야기나 상황을 바탕으로 뇌과학을 설명해주고 있다.


예를들면 이런거다.

암에 걸린 사람들의 심리는 처음에 느끼는 감정이 "왜 내게?" "내가 무슨 잘못을 해서?" "왜 나야?".

그러면 주변에선 이렇게 말한다.

"가족력 아니야?"

과연 그럴까?


9번째 심리과학에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암에 걸린건 운이 나빠서라고...

그래서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연구해본 추적해본 결과 정말로 70프로는 정말 우연히, 가족력 보다는 세포가 증식하는 과정에서 좀 특이하게 변이가 되서 암으로 발전한 것이라고 한다. 물론 막 산 사람과 정말 몸관리 잘하며 산 사람의 기준으로 보면 그 비율이 또 달라지긴 하겠지만, 같은 생활패턴과 같은 노력을 했으나 암에 걸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너무도 멀쩡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으니 진짜 암은 운칠이라고...


또한 어른들은 말한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 또 "실패를 많이 해봐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이다.

그런데 이 말도 사실은 뇌과학의 결과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초반에 실패를 많이 해봐야 이후에 비슷한 유형의 사건 등을 만나면 초반의 실패가 발판이 되서 몇배는 더 빠르게 성공한다고...

그래서 공부하다가도 자주 틀리는 아이들이 막상 시험엔 실수하지도, 틀리지도 않고, 점수를 잘 받는다고 말이다.


이렇듯 우리 주변에서 직접 경험하고, 느끼고, 한 번 쯤은 생각해봤던 내용의 이야기를 뇌과학으로 풀어낸 재미난 뇌과학 이야기.

과학같지 않은, 정말 재미있는 뇌과학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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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 티처의 라틴어 공부 격언 일력 365 (스프링) - 그대는 오늘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조경호 지음 / Orbita(오르비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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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조경호

* 출판사 : 오르비타

* 출간일 : 2025. 11. 20.

* 페이지수 : 388페이지


매일의 나를 응원해주는 라틴어 한마디


라틴어가 사실 영어의 시초이자 기본이란 이야기는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라틴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은 참 많은데, 그걸 성공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

그렇다고 라틴어를 무시하기엔, 라틴어로 전해지는 그 특유의 발음과 은율 등이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고, 그 느낌의 전달은 영어보다도 강렬하기에 사람들은 꿈처럼 라틴어에 대한 동경을 갖고 있을 것이다.


저자는 용인외국어대학교부속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의 라틴어 선생님이다. 모르긴 몰라도 아이들에게 라틴어를 가르치면서, 그 힘들다는 외대부고에서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하는 자신의 바램에 한마디씩 아이들에게 전달한 것이 이 책으로 나온 것이 아닐까 싶다.


매일 다른 문장들로, 매월 다른 주제로 라틴어의 한문장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라틴어로만 쓰여져 있으면 까막눈에 입으로도 읽어볼 수 있으리니...

그걸 아는 저자는 친절하게도 각각의 라틴어에 한국식 발음을 아래에 표기해 줬다.

물론 라틴어는 보이는 그대로 읽으면 되어 어렵진 않지만 그래도 친절한 발음이 있어 글자를 보고 곁눈질로 발음을 보면서 읽으면 나 스스로 라틴어 전문가가 된 듯한 착각을 느끼게 만들어준다.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자신이 목표한 부분까지 완성하는, 자신이 계획한 것까지 마무리해야하지만 힘들어서, 귀찮아서, 시간이 없어서, 혹은 놀다보니 등등의 이유로 우리는 목표를 중간에 수정하고 포기하곤 한다.


이럴 때 내 자신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해주면 어떨까?

그것도 라틴어로 해준다면 내 자신이 다른 사람과는 조금 다르다는 착각속에 조금은 더 노력해보지 않을까?

이럴 때 이 라틴어 공부 격언 일력으로 아침마다, 혹은 자기전에 자신에게 한마디씩 건낸다면 분명 다른 사람들보다 두 걸음, 아니 한 걸음 앞선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새해는 라틴어 격언과 함께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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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도, 궂은 날도 모여 인생이 꽃 피리 - 마음에 쓰는 에세이 필사 노트
오유선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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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오유선

* 출판사 : 베이직북스

* 출간일 : 2025. 11. 28.

* 페이지수 : 224페이지


내 마음을 그대로 쓸 수 있게 만들어주는 필사책


최근에 갑짜기 일이 많아졌다.

지난달 중순부터 정말이지 너무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처음엔 몸만 힘든 일이였는데, 최근에 와서는 마음까지도 흔들리는 일들이다보니 몸도 마음도 함께 피폐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그런 나의 마음을 알았으려나?

이 책이 내게로 왔다.


사실 이 책을 신청할 때 많이 기대했었다.

피폐해진 내 삶을 저자가, 이 책이 잘 보듬어주지 않을까라고 말이다.


그런데...

역시나 진짜 그랬다.


너무 힘들어 모두 다 포기하고픈 마음, 그리고 왜 나에게만 이러냐며 소리지르게 되는 이 마음을 좋은 이야기와 이야기의 말미에 있는 필사노트를 통해 위로를 받았다.


그런 와중에 바쁜 엄마를 보면 아이들이 스스로 할 일을 할 줄 알았건만...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남편은 남편대로 또 나를 들들 볶는데, 그런 상황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라는 조언도 해주고 있다.


때론 위로를, 또 때론 설렘을, 또 때론 자기 반성을 하게 만들어주는 에세이 형식의 필사책.


사실 대다수의 필사책은 따라쓰기에 포커싱이 되어 있다면, 이 책은 책을 먼저 읽고 각 소챕터에 맞는 필사를 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책을 읽고 필사를 하면서 다시 한번 책의 내용을 기억하고 명상을 하게 만들어 준다.


이 책은 내게 인생의 조언을 해주는 지인과 같은 그런 책이 되었다.


인생은 원래 굴곡이 있는 것이라 했던가? 그 굴곡이 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개기가 되기를 이 책을 읽고, 필사하며 지나가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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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학책 - 엉뚱한 호기심에서 시작되는 유쾌한 과학 교양
김진우(은잡지) 지음, 최재천 감수 / 빅피시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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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김진우(은잡지)

* 출판사 : 빅피시

* 출간일 : 2025. 11. 12.

* 페이지수 : 308페이지


53가지의 엉뚱한 주제를 과학으로 풀어보는 재미있는 과학상식책.


과학이 어렵고, 수학이 어려운가?

그건 아마도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리라...

수학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말한다. 수학이 우리의 삶에 무슨 필요가 있냐고...

하지만 수학자들은 말한다. 모든 이 세상의 물건을 만드는 가장 기본이 수학이요, 지금 당신이 좋다/싫다, 좋다/나쁘다 등의 비교를 할 수 있는 논리 또한 수학의 비교논리라고 말이다.


그만큼 우리의 생활에 빠지면 안되는 가장 기본적인 학문이리라!!


그럼 과학은 어떨가? 아마도 과학은 수학보다 직접적인 일상와 엮여있기에 더 쉽게 빠져들 수 있는 과목이지만, 그럼에도 과학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주변에서 보이는 현상중 하나를 골라 이 책의 페이지를 넘겨보라고 책을 넘겨주면 아마도 아이는 과학의 매력에 빠지리라!!!


내 경우엔 주사를 어떤 땐 엉덩이에, 또 어떤 땐 팔에 맞는지 궁금했었고, 박쥐는 과연 배변을 어떻게 하는지도 너무너무 궁금했던 내용이였었다. 또 아직도 우리집에서 날라다니고 있는 초파리들이 고연 어디서 자꾸 나오는지도 너무너무 궁금했었는데 자세히, 그리고 쉽고, 유쾌하게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성인들 뿐만 아니라 중학생 아이들이 쉽게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물론 책의 분량은 한정되기에 우리의 각 개인이 궁금해 하고, 알고싶어 하는 이야기들을 모두 담을 수는 없지만 그런 작은 아쉬움이 더 큰 과학에 대한 열정으로 바뀌기엔 충분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단순한듯 하지만 전혀 단순하지 않고, 과학을 잘 풀어주는 정말로 이상한 과학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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