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 내 안에 마법을 일깨우는 말 ㅣ 파스텔 그림책 2
베키 커밍스 지음, 주자나 스보보도바 그림, 홍연미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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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마법을 일깨우는 말 나는!]
-베키 커밍스 글 / 주자나 스보보도바 그림 / 홍연미 옮김
-파스텔하우스 / 2021.09.16.


나는 특별해!
나는 사랑받고 있어!
나는 똑똑해!
나는 건강해!
나는 감사할 줄 알아!
나는 행복해!

이 책에는 듣기만 해도 자신감 뿜뿜!
행복이 꽉꽉! 차오를 것 같은 마법의 말들이 잔뜩 적혀있다.
글자를 읽을 수 있는 아이들이라면
각 장의 키워드 정도만이라도 꾸준히 큰 소리로 읽게 하면
자존감을 높여주고 좋은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들도 아이들에게 읽어주지 말고
스스로에게 얘기한다는 느낌으로 소리 내어 읽어보자.
아이 키우느라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난 내가 믿는 그 무엇이라도 될 수 있어.
나는 으로 시작해서 그 뒤에 오는 말을 받아들여.
소중한 꿈들이 다 이루어질 거야. 나는 이제 알고 있어.
마법은 바로 내 안에 있다는걸!”

*이 책은 <파스텔하우스>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같이 보면 좋을 책 :
<나는 ( )사람이에요>/수전 베르데 글/피터 레이놀즈 그림/위즈덤하우스

#내안에마법을일깨우는말나는! #파스텔하우스 #마인드컨트롤
#행복을부르는주문 #꾸준히말하기 #자존감 #소중한나

#원더마마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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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씨앗 발사! ㅣ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
사토 메구미 지음, 황진희 옮김 / 올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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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씨앗 발사!]- 사토 메구미 지음 / 황진희 옮김 / 올리 / 2021.09.24.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

“나는 복숭아야. 명랑하고 상냥하지!”
공놀이를 하자고 해도, 기차놀이를 하자고 해도,
축구를 하다 해도, 소꿉놀이를 하자고 해도
복숭아의 대답은 언제나 “그래, 좋아!”
우리의 복숭아는 너무 상냥한 나머지 거절이 힘들다.
(복숭아의 모습에서 어쩐지 나의 모습이 보이는건 ㅎㅎㅎ;;)

하지만 다 좋은 복숭아도 자신이 좋아하는 정원을 망치는
민달팽이들은 좋아할 수 없었고
자신을 도와주는 친구들이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는
용감한 모습을 보여준다.

눈길을 사로잡는 포근하고 예쁜 그림에
상냥하고 예쁜 복숭아, 위기상황, 히어로즈 등장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요소들을 다 갖추고 있는 이야기였다.
그냥 봐도 충분히 재미있지만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책이다.

그저 예쁘기만 하고 재밌기만 한 책이 아니라는 점!
등장인물 하나하나 정원에 있는 동식물들까지
모두 과일, 채소로 묘사되어 있어서
하나하나 찾아보며 이름을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책을 받아서 바로 비닐을 뜯지 않고 며칠 놔뒀는데
아이들이 먼저 알아보고는 “엄마! 이거 <딸기와 팡이> 같은거지요??”라며
제발 빨리 보게 해달라고 사정을 했다는 건 안비밀!

그림만 보고도, 또 한 권만 먼저 봐도
계속 보고 싶은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

무조건 “Yes!” 만 하는 것이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아이들과 나눌 수 있었던 <복숭아 씨앗 발사!>

*이 책은 <올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복숭아씨앗발사 #과일채소히어로즈시리즈 #정확한의사표현
#올리출판사 #올리올리2기 #올리서평단

#원더마마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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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밖의 작가 - 한국과 프랑스의 어린이문학 작가, 편집자, 아트 디렉터, 번역자 들의 생생한 문화 교류 ㅣ 바깥바람 8
최윤정 엮음 / 바람의아이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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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밖의 작가]
- 최윤정 편저 / 바람의 아이들 /2014.11.20.

인터뷰 내용을 실어놓은 책이다 보니 책을 읽고 얼마 되지 않아
내가 대화에 빠져들어 귓가에서 들리는 기분이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더 집중되는 대화들이 몇몇 있었는데
전문가들이 펴내는 추천도서 목록 같은 게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주느비에브 브리작의 대답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목록이요? 책 제목만 적으면 어떡하라고요,
그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알려야지요.
(중략) 신문이나 정기간행물을 내고 그 속에 평론을 싣습니다.
그런 게 참고 자료가 되는 거지요”

그렇다. 책의 제목이 중요한 게 아니다.
그 책이 어떤 내용과 메세지를 담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올해 7월.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을 때 아이가 학교에서
방학 동안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도서목록을 가지고 왔다.
이튿날 도서관에 검색했더니
이미 목록에 있는 책은 단 한 권도 남아 있지 않았다.
학교에서 보라고 한 책인데 구할 수가 없게 되자
아이는 금세 울상이 되었다.
그 순간 학교에서 그런 목록을 나눠줄 때
어떤 이유로 그 책을 읽게 하는 건지,
요즘 많이 쓰는 해시태그라도 이용해서 참고할 수 있게
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또 그 목록에 있는 책을 빌리는 데 성공한 아이들은
그 책들을 제대로 읽었을까? 라는 의문도 들었다.

아이들을 평생독자가 될 수 있게 이끌어주는 일.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다.
그러려면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잘 선택할 수 있도록
도서목록으로 책 제목만 제공할 것이 아니라,
도서에 대한 제대로 된 평론을 제공하는 일 또한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바람의 아이들>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barambooks

#책밖의작가 #바람의아이들 #바깥바람시리즈
#하늬바람2기 #서평단
#평생독자만들기 #도서목록에대한생각 #보고또보고할책
#생각할거리가많은책

#원더마마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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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합니다, 그런 엄마표 영어
김효원 지음 / 미다스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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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합니다, 그런 엄마표 영어]
-김효원 지음 / 미다스 북스/ 2021.05.25.

요즘 시대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랬고, 영어교육의 적기를 살피는 일부터
어떤 방법으로 접하게 해 줘야 할지 적지 않은 고민을 했던 터라
이 책을 봤을 때 관심이 갈 수밖에 없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읽어본 이 책은 영어학습을 위한 체계적인 방법이 담긴
엄마표 영어 가이드가 아니다.
이 책은 영어뿐만이 아니라, 우리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엄마의 마음을 공고히 다질 수 있게 도와주는 육아 총서 같았다.

특히, “영어”를 시험을 위한 영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영어가 아니라,
소통의 도구, 자신을 더 발전시키는 도구로 사용되는 영어로 생각하며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무조건 즐겁게 체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는 저자의 말은 평소 나의 교육관(?)과도 상통하는 면이
있어서 더더욱 반가운 마음도 들었다.

공부는 중요하다. 하지만 내 아이의 마음보다 중요하지는 않다.
유창하게 영어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길게 봤을 때, 영어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나 강박이 생기지 않도록
즐겁게 꾸준히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물론 나는 게으르고 영알못인 엄마라서 엄마표 영어보다는
학원의 도움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학원을 선택할 때의 내 기준 또한 “무조건 즐겁게!”였다.
몇 달 안에 파닉스를 마스터 하고, 한달에 원서를 몇 권을 읽고,
초등 저학년부터 문법에 목매달며 AR지수가 몇이 나오는가보다는
원어민과 자주 만나고 소통하고 같이 노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다행히도 우리 아이는 영어를 아주 즐거워하며 좋아하고 있다.

이제는 영어가 짧은 엄마지만 집에서도 아이와 함께
즐거운 영어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하고 서로 발전할수있는 방법.
[사양합니다, 그런 엄마표 영어] 였다.

*이 책은 <미다스 북스>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사양합니다그런엄마표영어 #김효원 #작가정효원 #미다스북스
#엄마표영어 #행복한영어 #언어로써쓰이는영어
#공부감정다치지않게 #회복탄력성키워주기 #엄마의행복을위해몰입하라

#원더마마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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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모자 이야기 ㅣ 돌개바람 53
김혜진 지음, 천은실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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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모자 이야기]- 김혜진 글 / 천은실 그림 / 바람의 아이들 / 2021.09.27.

이 이야기는 작가가 실제로 밤에 누워서
아이에게 들려주던 모자 이야기들을 엮은 책이다.
이야기 없이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아이.
원래 있는 이야기 말고 새로운 빨간 모자 이야기를 해 달라는 아이.
그 아이 덕분에 이 책이 나올 수 있게 된 것이다.

할머니가 모자 가게를 하지만 오래된 빨간 모직 모자만 쓰는 빨간 모자.
조금은 유별나고 세심한, 모든 것을 만들어주는 엄마가 만들어 준
가늘고 고운 실로 뜬 하얀 레이스 모자를 쓰는 하얀 모자.
빛을 싫어하고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는데 눈여겨보면 언제나 옆에 있는
그림자 같은 까만 모자.
너무 바빠서 항상 늦게 들어오시는 부모님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그럴 때마다 책을 열심히 읽는 주황 모자.
책임감이 강하고 친구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좋아하는 초록 모자.
순수하고 호기심이 많지만 눈물도 많은 파란 모자.
그리고 언젠가부터 이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게 된 노란 모자.

이 책 속에는 일곱 모자 친구들이 함께 겪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져 있다.

책을 읽는 동안에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같이 웃으며 보다가
마지막 부분에 등장한 어떤 인물로 인해서
등장인물의 “모자”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한 번 더 생각 해보게 되었다.
읽는 사람마다 감상은 다르겠지만, 나에게 이들의 ‘모자’는
‘각자의 순수한 꿈’이 아닐까 싶었다.
모양도 색깔도 다르지만 저마다의 성격과 희망을 잘 드러내는 모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색깔도 모양도 바꿀 수는 있겠지만
아이들이 이 모자를 너무 빨리 잃어버리지 않게
잘 보듬어주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림이 적당히 있는 큰 글자 책이지만,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는 글밥이 많은 편이고
3학년 이상의 아이들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명이 함께 읽고 각자가 느낀 등장인물의 성격과,
모자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바람의 아이들>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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