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맨숀
장지연 지음 / 북레시피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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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오로라맨숀 / 장지영 / 북레시피 / 2025.12

ㅇ 한줄리뷰
- 인생이 이렇게 순탄하게 흘러가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ㅇ What it says
- 6개월치 월급을 주지않은채 자살해버린 사장님을 대신해 그 어머니에게 월급을 받아내려는 혜성과 그 어머니 복자가 합심하여 김치배달사업을 성공시키는 와중의 가족애와 인간미

- 1. 오로라맨숀으로
2. 기침과 다이너마이트
3. 믿지도 않는 신에게
4. 복자 구독 서비스
5. 위대한 상속자
6. 국수와 칼국수와 캣타워의 문제
7. 돌아갈 제자리가 없다는 건
8. 길 끝에서

ㅇ What I think
- 비록 고난은 있었으나 스무스하게 성공가도를 달리는 혜성에게 질투가 났다.아무리 소설이라도 이건 너무 하잖아! 뚝딱 김치 다듬는 기계를 만들어내고, 사업자 내고, 브랜드 로고 만들고, 스토어입점하고.. 이렇게 쉬울 수가 있는가? 삶은 그리 녹록치 않은 것을... ㅋㅋㅋ 애꿎은 질투를 해본다. 그래도 혜성이 밉지 않은 이유는 너무나 바람직한 태도와 예쁜 심성을 갖고 있어서.

- 소설가가 방송작가 출신이다. 이에 대해 편견이 없잖아 있어서 인지, 문학작품이라기 보다는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비하는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종류의 니즈가 있기에 이를 폄하하거나하는 것은 절대 아님. 나는 원래 스토리를 탐닉하는 사람이라 또 즐겁게 읽었음. 요즘 이런저런 책을 돌아가며 읽는 와중에 이렇게 또 지루하지 않게, 읽고싶어지게 만드는 책을 쓰는 것도 정말 어려운 일이란걸 여실히 느끼고 있기에.

- 바르게 자란 혜성이 대견했다. 괄시받지 않기위해 더 나은 생활태도를 갖는 것. 예의와 심성은 각고의 노력끝에 만들어진다는 것. 그래서 나는 그런 사람들을 좋아하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것이 나에게 결국 복을 가져다줄 것을 믿으면서. 자신의 삶을 하찮게 여겼던 복자에게 특별함과 소중함을 가져다 준건 결국 바른 혜성이라고 믿는다.

- 꽤 두꺼운 책이 빠르게 읽힌다. 조금더 개연성 있고, 조금더 멋드러진 표현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아쉬움도 좋은 작품일때에 남는 것이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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