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교토·고베·나라 - 2024-2025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오원호.정숙영 지음 / 길벗 / 202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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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줄 리뷰
🇯🇵 일본 칸사이 지방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초보든 베테랑이든 셀렉!

ㅇ What it says
🇯🇵 일본 여행지 명소인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를 아우르는 칸사이지방 여행 가이드북이자 매거진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사진과 정보들


🇯🇵 Vol.1
작가의 말 / 일러두기 / 핫앤뉴 7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USJ 완전 공략집
STORY / BEST SPOT / SECRET SPOT
PHOTO SPOT / SEASONAL SPOT / MUST EAT / CAFE / DESSERT / DRINK / ADULT V. KIDULT / ONSEN / SHOPPNG
Vol.2
국가 정보 일본 / 오사카 한눈에 보기 / 교토 한눈에 보기 / 고베 한눈에 보기 / 나라 한눈에 보기 / 칸사이 날씨 & 축제 캘린더 / 칸사이 추천 여행코스
INTRO / OSAKA / KYOTO / KOBE / NARA


ㅇ What I feel
🇯🇵  가까고도 먼 나라 일본, 요즘 엔화 환율이 저렴해져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예전에 비하면 훨씬 덜 부담스럽게 여행갈 수 있는 나라이다. 나는 일본에 딱 한번 가봤다. 전쟁같은 직장생활을 하던 사회초년생 때, 친구가 일본 여행을 한다고 계획을 다 짜놨길래 숟가락만 얹어 함께 했던 도쿄여행이다. 나는 원래 계획적인 사람이 별로 못되어서 아마 친구가 아니었으면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했을 것이다. 일본은 그저 네개의 섬으로 이뤄진 나라 정도로만 알고 있고 각각의 지방이 전부 다른 매력이 있어서 여행하기 좋다는 정도만 알고 있을 뿐. 아, 생각해보니 칸사이 지방에 들른적이 한번 더 있다. 캐나다 여행 갈때, 경유를 칸사이 국제공항에서 했던 듯. 이렇게 칸사이 지방에 대해 잘 모르는 나를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해 준 책이다.

🇯🇵  내가 배낭여행을 하던 시절의 가이드북과 참 많이 변해있었다. 내가 아는 가이드북은 첫 페이지를 열면 우선 그 나라의 역사부터 소개를 시작해 인구가 몇명, 경제 수준은 어느 정도, 날씨와 환율... 이런 설명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 책은 다르다. 굉장히 세련된 잡지를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책 소개에서부터 벌써 매거진과 가이드북을 합쳐놓았다고 단언하는 책! 과연 그 자신감이 결코 근거없지 않은 책이었다.

🇯🇵 오사카 도톤부리 첫소식부터 사진의 화려한 색감이 도드라진다. 벚꽃이 흐드러진 오사카성은 파스텔톤의 부드러움이 느껴지고, 가히 매거진이라 부를 수 있겠구나. 그렇다고 해서 사진에만 신경쓴건 아니다. 깨알보다 조금 더 큰 글씨로 정말 방대한 정보를 전해주고 있다. 제일 좋았던건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OSJ 완전 공략집! 안그래도 주변에서 친구들이 많이 다녀오는지 슈퍼 마리오 보러가자는 떼쟁이 어린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갈 수 있겠다 싶을 정도의 자신감을 채워주는 완벽 가이드북이다. 이런 내용 안보고 갔으면 검색 귀찮아하는 나는 진짜 아이들과 멀리 있는 유명 어트렉션을 바라만보다가 만보만 채우고 돌아왔을듯 ㅎㅎ

🇯🇵 저자들은 베테랑 여행작가들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3년여간 가지 못한 여행지는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다. 그래서 기존에 썼던 가이드북을 갈아엎는다 싶을 정도로 아예 새로 썼다고 한다. 사실 기존에 가이드북 개정은 바뀐 부분만 살짝씩 고치면 되는 수월한 작업이었을텐데, 기왕 새로 쓰는거 정말 공들여 쓰신게 티가 난다. <무작정 따라하기> 가이드북 시리즈의 모토가 "여행자의 1초를 아껴주는 책"인데, 소중하고 짧은 여행시간을 찾아보는데 쓰지 않고 온전히 즐기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애쓴 책이다. 만족만족!

 🇯🇵 테마북인 볼륨 1을 지나면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볼륨 2, 가이드북이 나온다. 각종 정보와 지도,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라하는 추천 코스가 나온다. 여행지에서 볼 곳은 많지만 동선이 길어지면 체력적인 면에서도 시간적인 면에서도 낭비이고 최악이다. 비기너 혹은 베테랑의 수준에 맞춰 전문가가 짜준 코스는 따라가는 맛과 뿌듯함이 있다. ㅎㅎ 칸사이 초보자인 나는 비기너 코스 혹은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 포인트인 3박4일 코스에 도전해보고 싶다

🇯🇵 내 처음이자 지금까지의 마지막 일본여행이 어언 15년 전쯤이다. 일본 특유의 깨끗함, 정갈함, 예의바름을 다시 한번 느끼러 칸사이로 떠나고 싶다. 이 책과 함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성심껏 읽고 정성껏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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