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상가·건물에 어떤 업종이 적합할까? - 상가 공실 해소 전략
박균우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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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줄 리뷰
ㅡ 예비 상가주의 상가 MD 구성 미리 해보기!


ㅇ What it says
ㅡ 25년 베테랑 상권 분석 전문가가 알려주는 내 상가 업종 구성의 필승 전략

ㅡ PART 01 대한민국의 상권 역사와 트렌드
PART 02 상가, 건물 취득의 목적
PART 03 MD 구성을 위한 상권 분석
PART 04 MD 구성 전략 실행
PART 05 MD 구성의 카테고리와 업종 이해
PART06 MD 구성 상가의 사례 분석


ㅇ What I feel
ㅡ 막연하게... FIRE! 재정적 독립을 이뤄 빠르게 은퇴하자를 꿈꾸며.. 그를 위해서 월급을 모으고 재테크 해서 꼭 꼬마빌딩이라도(감히!) 사서 사직서를 던지리!! 모든 직장인의 꿈 아닌가 ㅎㅎ 미리 김칫국을 한사발 들이키며, 내가 상가 임대인이 된다며? 어떤 가게를 들일까.. 라는 생각에 읽게 된 책

ㅡ 부동산의 9할은 입지 아닌가. 사실 가장 중요한게 입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건물주가 된 분이라면 입지는 어떻게 돌이킬 수 없는 거니까. ㅎㅎ 그렇다면 상가 업종 구성은 어떻게 할것인가! 에 대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ㅡ 요즘 뉴스를 보면 종로, 신촌, 심지어 핫했던 가로수길 상가 공실율이 그렇게 높다는데... 상가라는게 시세 차익과 임대수익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다 보니 금융비용을 차치하고서는 공실율을 낮추는게 가장 중요하다는걸 다시금 깨달았다.

ㅡ 첫번째 챕터는, 1980년대 이후 지금까지 사회상의 변화와 주거, 상가 관련 트렌드가 정리되어 있어 전반적으로 상가 건물의 업종과 운영방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키 테넌트(건물을 랜드마크로 만드는 메인 업종이자 상점)도 시류에 따라 그 업종과 브랜드가 달라지기 마련이니 역시 시대상과 트렌드를 잘 읽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꼭 상가투자가 아니더라도 상식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해놓아서 읽기 좋았다.

ㅡ 내가 진짜 지금 상가를 가지고 있다면! 스타벅스가 있는 스세권으로 만들리라! 집앞에서 슬리퍼 신고 편의점 갈 수 있는 슬세권으로 만드리라! 라고 그저 막연하게만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상권 분석 자체에서도 고려할게 많았고, 같은 상권에서도 이 모퉁이, 저 사거리에 있는 특징이 다르다는 점에 혀를 내둘렀다. 역시 투자는 안목과 분석력이 있어야 하는구나. ㅜ 책 한권을 읽고 전문가가 될 수 없기에, 워낙에 큰 돈이 들어가는 투자이기에 책을 정독하고 전문가를 직접 만나서 상담해보고 결정하는게 좋을것 같다.

ㅡ 상가주인 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자영업자에게도 충분히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창업하고자 하는 업종에 필요한 점포의 면적부터 시작해서, 업종별로 현황까지 알려주어서 어느정도 전망치가 나올 수 있어 유용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종종 들러보았던 합정동 메세나폴리스나 여의도 종합상가 등 실제사례가 있어서 흥미롭게 봤다. 역시 익숙한 게 있으면 책이 더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법!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성심껏 읽고 정성껏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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