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우리나라 전국 여행지도 2023-2024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전국 여행 가이드북 에이든 가이드북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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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줄 리뷰
🌏 아름다운 금수강산, 우리나라 곳곳을 돌아보고 싶다면 이 지도를 들고 떠나세요!


ㅇ What it says
🌏 휴대폰 지도도 좋지만 아날로그 방식으로 전국 방방곡곡의 대표 관광지가 표시된 이 물에 젖지 않는 종이 지도를 들고 여행을떠나보라고 권유하는 책

🌏 수도권 북,남부를 비롯한 전국 팔도에 담을 수 있는 만큼 적어놓은 관광지들


ㅇ What I feel
🌏 아이들이 어릴 때, 학원 빠지는게 아깝지 않은 나이에 ㅋㅋ 많은 곳을 자주 데리고 다니고 싶었다. 그러나 이 귀차니즘에 찌든 아줌마는 구글링하는 것도, 새로운 관광지를 찾는 것도 다 구찮아서 그냥 가던 곳만 계속 가는... 일을 반복 하고 있었다. 그러다 전국의 관광지를 채워넣은 지도책이 있다고 해서 겟겟겟!

🌏 솔직히 처음에 받고 조금 당황했다. 광광지에 대한 설명이 적힌 책도 같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지.도.가, 지.도.만! 온 것이다. ㅎㅎㅎ +지도책에 대한 설명이 담긴 작은 책자와 함께. ㅎ

🌏 읽을 책이 없으니 지도를 열심히 들여다 봤다. 아이와 함께 우리가 갔던 대표 관광지도 찾아보고, 여름휴가를 가려고 계획 중인 곳엔 또 어떤 관광지가 있나 함께 찾아보고. 이렇게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나니 지구본이나 다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휴대폰이나 내비게이션을 보며 엄마아빠가 차몰고가서 여기가 어딘지도 모른채 잠들었다 내리더 아이들이, 지리적 특성도 알고, 이쪽인 동쪽인지 서쪽인지 남쪽인지 방향감각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 예전에는 진짜 보조석 뒤에 전국지도를 꽂아놓고 여행을 떠났었는데... ㅎㅎ 대학생때만해도 해외여행 갈때 지도가 실린 가이드북이 필수였는데, 이제는 다들 구글지도 보고, 게다가 로드뷰까지 제공해서 카메라로 찍으며 화살표를 따라 가는 세상이 왔다. 그래도 아날로그의 맛과, 너무 많은 정보가 아닌 딱 필요한 관광지만 적혀있는 지도라 좋았다. 이거보고 이제 많은 곳을 가봐야지!

🌏 '잘 젖지 않는'이 아니고 '아예 젖지 않는' 재질이라고한다. 넘나 신기방기 +ㅁ+ 이런 기술력이 또 가능하구나. ㅎㅎ 하나 더 바라는 것이 있다면 '잘 찢어지지 않는' 혹은 '잘 구겨지지 않는' 인데.... 그러러면 이제 종이가 아니라 플라스틱이나 코팅종이어야 하는거겠죠?ㅜㅜ 그냥 아이들 손만 닿았다하면 하도 종이가 너덜너덜 해져서 ㅜㅜ

🌏 아이가 어릴 적을 추억하면 엄마아빠와 함께 지도보며 이곳저곳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면 좋겠다. 해외여행은 항상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니....; 아름다운 우리나라 부터!. 애들아, 해외여행은 너희가 돈 직접 벌어서 가렴 ㅎㅎㅎㅎ

🌏 가이드북의 단점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건물도 부서지고 다시 짓는 것인데, 3개월마다 업데이트하여 다시 출판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가이드북이 반년 혹은 1년 주기인데... 출판사의 신념이 대단하다. 서울지도도 있다고 하던데, 전국으로 떠나기전 서울지도도 사서 가까운 곳부터 돌아보고 싶다. 단, 날이 좀더 선선해지면..;;; 진짜 올해 너무 덥구나 ㅜ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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