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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오스트리아 - 2023~2024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ㅇ 한줄리뷰
ㅡ 책에서도 느껴지는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의 여유
ㅇ What it says
ㅡ 뉴노멀 시대에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에서 한달 살기 로망 실현해보기
ㅇ What I feel
ㅡ 대학생일때는 배낭여행을, 직장인이 된 후에는 패키지여행을 선호했다. 시간은 많고 돈은 없는 대학생은 가이드북을 교과서 삼아 항공편에서부터 그곳의 숙소, 대중교통, 통화, 볼거리, 먹거리 등을 열심히 공부해서 저렴한 최적의 일정을 짜서 열심히 돌아다녔던 것 같다. 시간은 없고 자금적 여유가 있는 직장인이 되어서는 찾아볼 시간도 여유도 없어서 그냥 적당한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골라 지친 몸을 비행기에 실었던 것 같다. ㅋㅋㅋ 여행전 공부는 여행사에서 보내준 일정표와 블로그로 갈음했었고. ㅎ 그래서 무려 15~20년전에 마지막으로 보았던 가이드북과 2023년 현재의 가이드북에서 뭔가 차이가 느껴졌다.
ㅡ 옛날에는 엄청 빽빽하고, 지도와 동선, 레스토랑, 카페 등에 대한 소개가 자세했다면, 내가 지금 읽은 해시태그 가이드북은 나는 키워드만 드릴테니 관심가는 건 인터넷에서 자세하게 찾아보시고, 책을 읽는 지금은 조금더 여유롭게 미리 오스트리아를 감상하세요-. 라는 느낌. ㅎㅎ 그래서 부담없고 여유롭게 읽을 수 있었다. 사진은 풍부했지만 이곳이 어디라고 깨알같은 글씨로 적어놓지도 않았고, 머리아픈 엄청 자세한 역사적 지식을 알려주려고 하지 않은 점도 좋았다.
ㅡ 나는 6월말-7월초 동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책에서 커버하는 오스트리아와 헝가리가 일정에 포함된 패키지 여행이다. ㅋㅋ 그래서 대중교통이나 숙소같은걸 눈여겨 보지 않아도 되었고, 주요한 관광지랑 현지의 느낌을 많이 보려고 했다. 그곳에서 경험할 것을 다 아는게 아니라 그냥 조금 미리 준비하는 정도. 그 점이 좋았다. 다 알고가면 재미없잖아, 물론 진짜가 주는 느낌은 또 다르겠지만서도. ㅎㅎㅎ
ㅡ 여행 전 반드시 해야할 것, 가이드 북을 읽어보고, 가이드 북에서 시키는 일을 할 것! ㅎㅎ 오스트리아를 갈 계획이라면, <비포 선라이즈>와 <사운드 오브 뮤직>을, 헝가리를 갈 예정이라면, <글루미 선데이>를 보고갑시다!
ㅡ 얼른 또 다른 여행을 계획해서 해시태그 다른 나라 편도 읽어보고 싶은 소망. ㅎㅎㅎㅎ 여행은 언제나 설레!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