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부하라 말하지 않는다 - 평범한 엄마가 아들 둘 명문대 보낸 비법
김향선 지음 / 프로방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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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줄리뷰

ㅡ 아이를 교육시키는 모든 엄마는 평범하지 않다!

​ㅇ What it says

공부보다 인성교육이 먼저다

PART 01

ㅡ '경청하기' 잘들어주자, 잘 들어주면 스스로 풀리는 문제가 많다.

ㅡ 인성이 먼저다. 배려하는 법을 가르치자.​



부모의 믿음이 아이의 자존감 형성의 밑거름이다

PART 02

ㅡ 믿어주고, 기다려주자.

ㅡ 아이가 스스로 자아정체성을 찾을 수 있도록 느리게 키우자.

"부모 기대가 높으면

아이의 자존감이 낮아진다."

<나는 공부하라 말하지 않는다> 김향선 84p




공부 머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 교육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PART 03

ㅡ 책을 읽어주자.

ㅡ 어릴 때 공부 습관을 잡아주자.

ㅡ 작고 잦은 성취 경험을 만들어 주자.​



칭찬과 격려가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만든다

PART04

ㅡ 칭찬하고 격려하여 스스로 공부하게끔 만들어라.

ㅡ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 학습을 하도록 만들어라.

ㅡ 사춘기는 대화와 소통으로 극복하라.​



부모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자녀일생을 결정한다

PART 05

ㅡ 부모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아이들에게 고대로 전해진다.

ㅡ 부모의 사랑과 헌신이 아이의 인생을 만든다.

"공부하기 싫은 아이는

엄마가 동기부여가가 돼라"

<나는 공부하라 말하지 않는다> 김향선 24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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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What I feel

ㅡ 큰 아들을 경북대 의대에, 작은 아들을 미국 보스턴대에 보낸 엄마의 교육법을 담은 책이다. 어느 부모가 저 화려한 학벌을 보고 교육법이 궁금하지 않겠는가! 게다가 제목이.. 공부하라고 말하지 않는다는데..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게 만든 비법!이 궁금해서 읽게 된 책.



ㅡ 저자의 양육방침은

1. 믿어준다.

2. 기다려준다.

3. 욕심을 버린다 인데, 사실 욕심은 안버리신것 같은데. ㅎㅎㅎㅎ 본인은 평범하다고 하시지만, 공부시키는 엄마로서 정말 헌신하고 열심히 뒷받침하셨다는게 느껴진다. 맹모 못지 않은 이사와 초등학교때부터 시켰던 학습지 공부와, 영재학교와 외국어캠프, 중학교때 미동부 배낭여행까지! 이게 평범한 학부모인건가요? 이런걸 전혀 하지 않은 내가 비범한 케이스였구먼 ㅜ



ㅡ 정말 쉽지 않다. 늙은 나이의 내가 공부하는 것보다, 아이들 공부시키는게 훨~씬 어려운 일이다. 공부하도록 마음먹도록 환경과 배경을 마련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다. 같이 책을 읽자고 해도 눈과 마음은 다른 곳에 가있기 일쑤이다. 아직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다가도, 경쟁이 살벌한 사회를 생각하면 놀게만 놔둘 수도 없고. 아이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가진 사람으로 크게 하고 싶은데, 벌써 학교에서 공부로 꼴등하면 그러긴 어려우니까. 학생의 본분은 결국 공부하는거니까. 과도한 입시경쟁에서 사회에 발을 내딛기도 전에 낙오자로 살게 할 순 없으니까. 이런 부모 마음과는 다르게 아이는 왜 공부해야하는지 이유를 찾지 못한다. 휴=3 이제 막 학부모의 세계에 들어온 내게는 너무 막연하고 어렵기만 한 일이다. (이 문단에 쉽지 않다, 어렵다는 말이 몇개인지 ㅜ )



ㅡ 그래서 그냥 공부말고.. 다른 재능이 있으면 그걸 찾아 쫓게하고 싶은데, 그 재능 찾기도 만만치 않네 ㅎㅎㅎ



ㅡ 아직 어렵기만 하지만, 아이를 교육시키는데 있어 몇가지 힌트를 이 책에서 얻는다. 믿어주고 기다려주자는 것. 여러 경험을 통해 스스로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끔 해주자는 것. 내 기대를 좀 내려놓고 더 많이 칭찬하고 격려해주자는 것. 그리고 낯간지러워도 종종 아이에게 편지를 써주자는 것. 우리 아이가 내 편지에 답장할 날을 기다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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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저자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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