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이슈 & 시사상식 12월호 + 무료동영상 - 공기업ㆍ대기업ㆍ언론ㆍ대입 시사상식 | NCS+인적성+논술+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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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다니다 보면, 문득 이직하고 싶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그러한 때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내가 다니는 이곳의 올바르지 못한 리더들을 보거나, 또는 잘못된 관습들이 바뀌지 않을 것 같아서 내 미래가 없을 것 같다고 느껴질 때이다. 그럴 때마다 문득 NCS 책을 펴고 공부를 하거나, 최근에 돌아가는 것들을 알아보기 위해 신물을 읽어보기도 한다. 특히 취업준비생부터 꼭 읽었던 이슈&시사상식 잡지는 이러한 생각의 종착점에 꼭 보게 되는 책이기도 하다. 항상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을 도왔던 이슈&시사상식 12월호에는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을까?


이번 책의 가장 큰 이슈는 취업준비생의 취업에 영향이 있을 대선 후보가 확정되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여야 후보의 확정이 중요한 이유는 여당과 야당의 청년 취업 정책의 방향성이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이슈를 핫이슈, 그중에서도 첫 번째로 다루고 있었다. 이외에도 대기업, 공기업 그 어디든 준비할 수 있는 기업들의 문제를 담고 있으며 자격증들을 소개해주기도 한다. 이번에는 재경관리사라는 자격증을 소개해주고 있었다. 이 부분이 나에게 기억에도 남고, 새롭게 다가왔던 이유는 지난 권수 중에서 소개되었지만, 아무렇지 않게 넘겼던 CS Leaders 관리사라는 자격증을 취업하고 실무를 하던 중에 필요해서 시험을 준비하고 치르게 되었다. 그렇다 보니, 자격증 항목이 현재의 취업을 위해서 필요 없을지라도 한 번쯤 더 고민하고, 읽을 때 외워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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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트렌드 2022 - 압축된 세계, 유튜브 경제 시대의 탄생
김경달.씨로켓리서치랩 지음 / 이은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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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만들어지는 유행어들의 뿌리를 찾아보면, 좋아하는 인기 유튜버들이 영상에서 이야기하는 말버릇들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에 인기를 끌었던 브레이브 걸스란 걸그룹도 오랫동안 무명으로 힘든 시절을 보냈었지만, ‘비디터라는 한 유튜버가 만든 영상으로 인해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얻게 되었고, 그 기세를 몰아 현실에서도 데뷔 최초로 음악방송에서 1위를 거두기도 했었다. 이렇듯 유튜버는 유행어를 만들고, 또한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이 당연하여지고 있다. 다양한 영역에서 유튜브는 영향력을 펼쳐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코로나의 발병으로 유튜브는 사용량이 매우 증가했고, 사용량이 증가한 만큼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런데 이를 반대로 이야기하면 세계는 좀 더 좁아지고, 연결되고 있다. ‘유통의 혁명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이 시대의 매체인 유튜브는 더 중요한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튜브 트렌드 2022에서는 중요한 7개의 장으로 이러한 흐름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각 장과 관련된 11개의 채널, 77개의 채널을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채널을 종합해보면, 어떠한 규칙이 있거나, 방향성이 있지 않다. 그저, 소통하며 채널마다 또 하나의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굉장히 특이한 점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그렇다고 이 문화권이 이질적이지 않고, 서로 어울리며 또 하나의 거대한 세상, 유튜브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래서 유튜브는 평범한 것조차 장점이 되는, 개개인의 이야기가 하나의 콘텐츠가 되는 모든 것이 가능한 세상이 되어버렸다.


앞으로의 세상은 어떻게 변화될까? 이미 몇 년 전에 하하호호 웃으며 보던 개그 프로들이 사라지고 유튜브를 통해 웃는 시간이 더 늘어나게 되었다. 또한, 출근과 퇴근길에 유튜브 없는 세상은 생각할 수도 없게 되었다. 앞으로 더 어떻게 변하게 될까? 유튜브를 통해 변해가는 세상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반드시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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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2 - 비일상 미스터리 그래픽 노블 SCP 재단 그래픽 노블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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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00만 명이 함께한 상상력의 장이 펼쳐진 SCP 재단 이야기를 담은 2권이 출간되었다. 1권에서 SCP 재단에 합격한 연구원의 놀라운 반전과 함께 마무리되었는데, 2권에서는 SCP 격리 대상과 함께 SCP 내부를 견학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집단지성에 대한 위대함을 느낄 수도 있는데, 사실 이 이야기들은 판타지이기 때문에 말이 안 되야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이 지성을 더하여 마치 현실에서 일어나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야기처럼 구성되어 있기에 진짜 일어나는 일이라고 착각이 되기도 한다.


특히 2권에서는 SCP 격리 대상으로 여겨지는 SCP 재단 내에 관리되는 한 실험체와 SCP 재단을 견학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제일 중요한 부분은 과연 SCP 재단 내에서 격리되는 실험체는 과연 우리에게 위험한 존재일 뿐인가? 라는 부분에 관한 질문이다. 최근 A.I 등에 대한 인간과 차별점 등을 묻는 등의 심도가 깊은 질문이 많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 또한 SCP 격리 대상인 생명체들 또한 인간과 다르다고 해서 차별하는 것이 옳은가? 아니면 새로운 시각과 다양성으로 접근법이 필요하지 않은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 실험체는 마지막에 함께 했던 연구원에게 동조하는 듯한 감정의 이상 반응을 보이는 현상이 새롭게 목격된다. 이 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을 열고 대하는 것, 그것이 그 어떠한 겉모습보다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아닐까 싶다. 그리고 1권부터 비밀스럽지만, 독자들은 모두 알게 된 연구원의 이야기는 언제, 어디서 새롭게 펼쳐질지 더욱 궁금증을 남긴다. 100만 명이 함께한 상상력의 이야기 속에 빠져들고 싶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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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과학상식 : 귀여운 강아지 과학 퀴즈! 과학상식 85
권찬호 지음, 차현진 그림 / 글송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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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이라고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많은 사람이 대답할 그 동물에 대해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하시나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대답할 그 애완동물은 바로 강아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심지어 원래 부르는 이름인 '개'라는 단어가 아닌, '개'의 어린 시절을 의미하는 강아지라는 것은 바로 사람과 강아지가 얼마나 친밀한 관계로 이어져 왔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고대시대부터 최초의 가축동물로 여겨져 길러졌지만, 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더 잘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이 과학상식은 주제를 참 다양한 관점에서 잘 풀어내고, 어린 아이들도 보면 지식적인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이 책을 읽으며 참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었다. 대체적으로 주제는 개의 습성을 알아보는, 책 제목 그대로 상식적인 부분에서 지식 전달이라는 목적에 충분히 알맞은 것에 더하여 매 질문에 등장하는 견종이 달라서 다양한 견종에 대해서도 쉽게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전과 달리 코로나 시국으로 많은 사람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져 우울증도 심해지는 와중에 우울증을 달래주는 용도로 애완동물을 키운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당연히 1등은 강아지와 고양이인데, 강아지와 고양이에 대해 나의 힘듦을 달래는 용도이기보다 반려견과 반려묘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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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도는 힘이 세다! - 응답 없음에 지쳐 있는 당신에게
강정훈 지음 / 두란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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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종종 부르던 찬양의 가사 중에 그래도 난 널 사랑하고 있단다란 대목이 있댜. 나를 사랑하지 못할 수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래도 널 사랑한다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그래도, 기도는 힘이 세다란 책의 제목을 보듯 기도는 힘이 약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그래도 기도는 힘이 세다라는 역설적인 표현과 같다. 기도가 힘이 약하다고 느끼는 때는 언제일까? 아마 기도를 해 본 사람이면 경험하고, 공감한 때가 있다. 그것은 바로 내가 기도를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는 때이다. 기독교에서는 이를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순간이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일반적인 신앙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침묵이고, 응답이 되기까지 가장 어려운 고난의 시간이다. 이 때를 지나야 많은 사람들이 기도가 이루어짐에도 이 어려운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포기를 경험하고, 세상에 무기력히 패배하는 기도를 경험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이야기 한다. 기도의 목적성이 바로 하나님의 뜻에 있기에 우리는 우리를 내려놓아야 한다고(죄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그 과정이 기도이고, 그래서 기도는 하나님의 역사의 과정이기에 힘이 세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마침내 저자는 지금 이 시대(코로나 시대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 기도만이 답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나는 기도에 대해 본질을 찾아가고 진정한 고민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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