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고시넷 초록이 1 NCS 통합기본서 (모듈형/피듈형) - 산인공 모듈형+응용모듈형 | 필수이론→확인문제→실전문제의 체계적인 학습 2024 고시넷 초록이 NCS
고시넷 NCS 연구소 지음 / 고시넷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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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많은 취업준비생이 공기업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 공기업을 준비한다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NCS라는 시험이 아닐까 싶다. NCS는 국가직무능력으로 총 10개의 모듈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산업인력공단에 10개의 모듈에 대해 설명되어 있지만 이것으로 공부하기 많이 힘들다. 그러다보니 모듈형 NCS라고 불리는, NCS 기본에 대해 공부하고자 하는데 그럴 때 많이 언급되는 것이 바로 초록이라고 불리는 이 책이다. 초록이는 모듈형 NCS의 이론과 문제로 구성된 1권과 문제만으로 구성된 2권으로 구성된 세트를 의미한다.



NCS 시험은 국가직무능력시험이기도 하고, 많은 취업준비생이 공부하고 있다보니 그 기본적인 내용은 자주 바뀌기 힘들다. 그러나 긴 시간 공부한 학생들이라면 알고 있듯이 최근에 내용이 바뀌었는데, NCS 기본서의 최고라고 불리는 초록이인 만큼 이러한 내용도 알차게 반영하고 있다. (사진에서 보듯이 변경 전 워크북에 있었던 내용은 구 워크북에 있던 내용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NCS 문제는 초록이에서 기본이 되는 모듈형 NCS 외에도 PSAT 유형과 결합한 NCS 피듈형과 기본이 되는 모듈을 응용하여 출제한 응용모듈형 등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시험에는 모듈형 NCS보다는 응용모듈형과 PSAT 유형이 많이 출제되지만, 결과적으로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기본이 되는 모듈을 잘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이 책으로 모듈을 완벽히 공부한 뒤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험을 대비하면 최적의 준비가 되지 않을까 싶다.



“[고시넷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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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캠퍼스 경영 고전 읽기 시즌 2 제이캠퍼스 경영 고전 읽기 시즌 2
정구현.신현암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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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대학교를 다닐 때 경영학을 복수전공하고 싶어서 기웃거리다가 결국 하지 못했던 기억이 남아있다. 그만큼 경영학은 내가 평생하고 싶었던 공부였기에 매번 후회가 있었다. 그런데 그 당시에 경영학을 공부하기에 베이스가 없었기 때문에 가장 친했던 경영학과 수석이었던 형에게 경영학 공부의 비법을 물었더니, 경영학과 관련된 고전 명저들을 많이 읽으라는 이야기를 해주며, 그들의 명저들을 통해 경영학 이론이 나왔기에 책만 읽어도 경영학과 친근하고 익숙해질 수 있다고 답해주었었다. 그래서 경영학 공부를 하기 위해 책을 찾던 중에 제이캠퍼스의 경영 고전 읽기 시즌2를 선택해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5개의 주제 12권의 책을 소개하는데 경영학에서 유명한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로부터 시작해서 20세기, 그리고 21세기의 베스트셀러까지 꽤 많은 책을 섭렵하고 있다. 물론, 저자가 앞에서도 밝혔듯이 20세기, 21세기의 책을 고전이라고 함에는 무리가 있지만 명저나 베스트셀러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없을 정도로 좋은 책들이 선별되어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을 때 가장 우선시되는 단점은 무엇일까? 바로, 요약되어 있기에 각 책들을 읽지 않은 사람은 숲이 아닌 나무만 보면 전체를 보지 못하듯,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을 말끔하게 해결하는 부분이 바로 중요한 것들을 콕 질문하고, 대답하는 Q&A 코너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Q&A처럼 단문이 아닌 긴 서술형으로 답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해되지 않은 부분을 다시 생각하기도, 그리고 의문점이 생겼던 부분을 속 시원하게 긁어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즌2로 나왔다는 것은 이미 보장되어 있다는 반증인 점도 될 수 있기 때문에 경영학을 평소에 접해보기 힘들었거나, 경영학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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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대에듀 이슈&시사상식 199호 + 무료동영상 - 공기업·대기업·언론사·대입 시사상식 | 논술 + 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에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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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00호로 다가온 이슈&시사상식의 199. 이번 호에도 좋은 정보가 알차게 많이 있었다. 이번 호의 경우 23년도를 마무리 하면서도 24년도를 시작하는 2312, 241월을 담고 있기에 내년 변화하게 될,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채용 트렌드로 시작을 하였다. 대체 불가능한 인재, 워라밸에 이은 웰니스, 직접 컨택하는 다이렉트 소싱, 퇴직자가 많고 출산률이 적어 신입이 적어지는 시대에 맞게 변화된 직원 리텐션, 그리고 업무보다 조직문화가 우선시 되는 컬쳐 핏까지 알지 못했던 내용들이 많이 담겨져 있었다.

 

이외에도 해당 책이 이슈&시사상식이다보니 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다른 이슈들도 눈에 많이 가게 되었는데 수험생들이 주목할만한 2028학년도 대입개편과 의대 정원 확대는 또 다른 이슈를 불러오고 있어서 주목해볼만 했었다. 그리고 이전에 자격증 소개에 대한 코너가 미래 유망 자격증과 직업상담소로 바뀌었는데, 직업상담소에는 실제 노무사분이 노무사에 대한 현직 업무를 소개시켜주었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노무사에 대해 더 정감있게 알아갈 수 있었는데, 노무사도 좋지만 공기업을 주로 다루는 만큼 공기업 직원들도 해당 잡지에 나와서 자신의 공기업을 소개시켜 준다면 실무를 더욱 자세하게 알 수가 있기에 공기업을 지원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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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 격전의 길을 걷다 - 7년의 전쟁, 다시 돌아보는 임진왜란사
안광획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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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 격전의 길을 걷다는 책 제목처럼 우리나라 역사의 비극 중 하나인 임진왜란의 격전지들을 발로 걸으며 답사한 책이다. 이 책을 읽자마자 새롭게 알았던 점이 바로 윤홍신과 윤홍제 형제 장군의 이야기였다. 임진왜란 발발 이후 조선을 지키다 순국한 장군의 이름을 이야기한다면 아마 대부분이 정발과 송상현 장군의 분전을 알고 있기에 이 두 분을 이야기를 할 것이다. 그러나 정발 장군과 송상현 장군 사이에 윤홍신, 윤홍제 형제 장군이 있었고, 이들과 함께 800명의 용사가 순국하였다.

 

뿐만 아니라, 역사의 불모지라고 여겨지는 북한 정권을 통해 알려진 인물에 관한 이야기도 있다. 바로, 임진왜란의 전투의 한 획이라고 말하는 '평양성 전투'에서 활약한 평양10장사가 그들이다. 이들은 과거로부터 전해져오는 이야기를 채록한 북한의 소설 '서산대사'로부터 알려진 인물들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인물들인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응서 장군도 여기에 속한다. 이처럼 이 책은 다양한, 우리가 알지 못한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은 1592 임진왜란 격전의 길을 걷다이다. 이렇게 멋진 인물 소개 외에도 책 제목처럼 길을 다니면서 임진왜란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소개한다. 또한, 북관대첩비처럼 일본에 강탈당했다가 지금은 북한으로 되돌아간 역사적 사실들도 이 책에는 꾹꾹 눌러져 담겨있다. 조만간 임진왜란 영화 노량이 개봉하는데, 이순신 장군에 관한 이야기지만, 이 책은 임진왜란 전반, 그리고 그 후에 있었던 일들까지 보는 책이기에 이 책을 읽고 간다면 영화마저도 더 재미있어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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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 최후의 바다
박은우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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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계에서 1,000만 관객은 독보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무려 1,760만 명을 동원한 영화이자, 국내 상영 영화 중 역대 1위를 기록한 영화가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룬 명량이었고, 그 후속의 하나이자 마지막 영화인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노량해전은 어떠한 전투였을까? 사람에게 꼭 해야할 일이 있다. 그러나 그 해야할 일을 하기 위해서는 참 고민이 많을 것이다. 임진왜란 7년의 전쟁의 끝, 왜나라의 수많은 함선이 후퇴하기 위해서 모이는 그 바다 위의 이순신 장군도 그러했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은 사명감을 가지고 그 전쟁에 임했고, 사람들은 그 전쟁을 노량해전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사실 노량해전은 드라마틱한 명량해전, 한산도해전보다 덜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 이 전투에 대해서 미리 더 알고 싶었고, 이 책 노량: 최후의 바다를 읽어보게 되었던 것이었다. 이 책은 영화처럼 명량, 한산, 노량으로 이어지는 3부작 작품의 마지막이다. 물론, 이 책은 시리즈이지만 특이하게 한산은 김명하 작가가 집필하였으며 박은우 작가는 명량과 한산만 집필한 특징도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노량해전은 모두가 피하고 싶었다는 전쟁이라는 점이 명확하게 보인다. 이미 조선에 출병하여 많은 것을 잃은 명, 그리고 지금 국내 정세가 급박하여 전쟁을 일으킨 자였지만 손실 없이 국내에 돌아가 본인들의 세력을 공고히 하고 싶었던 왜, 그리고 전쟁의 미흡한 대처로 백성들에게 비난을 받았기에 더 이상의 전쟁 없이 새로운 시대라는 것을 어필하고 싶었던 조선 정부까지 그 누구도 원치 않았다. 그러나 백성의 편에서, 지난 7년간 수많은 동료의 목숨을 앗아간 원흉으로서 왜를 단죄하기 위해 홀연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전쟁을 지휘하고, 그렇게 최후의 바다로 떠났다. 물론 사람들이 이 전쟁을 최후의 바다로 부르는 이유는 이 전쟁에서 이순신 장군이 최후를 맞이하셨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무엇보다 분연히 일어났던 이순신 장군이었기에 그 최후를 부정하고 그를 기리는 이야기는 아직까지도 화두가 되고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 국민에게 기억되고, 이야기되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여정에 함께 동참하고, 그 일을 하기까지 수많은 정쟁의 소용돌이 속에 고민함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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