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이야기하는 니나, 그리고 할머니 작지만 소중한 4
로렌초 콜텔라치 지음, 조반니 콜라네리 그림, 김지우 옮김 / 두마리토끼책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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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사랑이 되었다.




나는 쉬는 시간이면 정원으로 달려나가요.

정원 가득한 식물들과 이야기를 나누죠.


"너 대체 뭐하는 거야?"

"꽃이랑 이야기라도 하는 거야?"


친구들은 도통 나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식물들이 말을 할 수도, 이야기를 들어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친구들은 알지 못했죠.


사실 나도 그랬어요.


"말도 안 돼요, 할머니!"

"어떻게 식물과 이야기를 나눠요?"


할머니는 말씀하셨어요.

식물들은 귀가 없어도 이야기를 아주 잘 들어준다고요.

할머니가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느끼는 데 꼭 귀가 있어야 하는 게 아닌 것처럼요.





식물 뿐 아니라 모두에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상대(대상)에게 관심을 가지면 특별해 지고

상대(대상)에게 귀를 기울이면 속속들이 알게 되는 것 말입니다.


도처에 자리잡은 식물들을 시작으로

꽃이 되고 사랑이 되는 관계를 조금씩 조금씩 도탑게 쌓아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여러분의 삶이 더욱 따사롭고 풍성해 질 것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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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부기의 1024가지 학교 가는 길 웅진 우리그림책 134
김지영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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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부기야, 빠짐없이 가방 다 챙겼니?"




끄부기 가방 속에 들었을 법한 것들을 가만가만 보다보니

벌써 속이 부글부글 들끓는다.


말랑이, 젤리, … 

대체 이 것들은 뭐니~ 따져 묻고 싶다.


😮‍💨 휴우우~ 


오늘부터 혼자 학교에 가는 우리의 끄부기!


"엄마랑 매일 갔던 길 알지?"

"한길로 쭉 가면 학교야."




엄마의 당부에 끄부기는

 '한길로 쭉 -', '한길로', '한길로'

한길로를 중얼거리며 걸음을 재촉한다.


하지만,

역시 등교길에 빠질 수 없는 건 '친구'

그리고, '지름길' !


친구를 만난 끄부기는

지름길로 향한다.


그런데, 친구와 함께하는 지름길은

갈수록 갈래 갈래 

하나는 둘이 되고,

둘은 넷이 된다.

그렇게 128가지가 되고,

1024갈래가 되기까지!


'딩동댕'




과연 끄부기는

제시간에 학교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


혼자가면 먼길, 함께가면 가까운 길




1024갈래 무수한 길이

어디에 다 숨겨져 있었을까 갸우뚱 했었는데

마을 지도를 보는 순간!

다시 한 번 뒷목을 잡고, 이마를 짚는다.


「끄부기의 학교 가는 길」

끄부기의 '혼자' 학교 가는 길을 응원하며




오늘도 새로운 길. 함께라서 더 좋은 길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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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 펠릭스 마음가득 그림책 2
캐서린 앨리스 지음, 요한 드베지.조이 베넷 그림, 신주은 옮김, 조아라 감수 / 소르베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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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본 순간, 떠오르는 친구가 있었어요!

삶의 곳곳에서 불안과 걱정이 올라와 수시로 눈물이 핑~ 돌곤 했던 친구였죠.

손을 잡아주고, 품에 안아주고, 등을 도닥여주기도 했었는데 ...

불안과 걱정, 긴장을 다독여 줄,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특별 비법'이 바로 여기 있더라구요!


걱정이 많으신 분,

불안에 떠시는 분,

긴장이 되시는 분!


모두모두 주목해주세요!!!




「걱정 마! 펠릭스」와 함께라면

한껏 부풀어오른 걱정, 불안, 긴장을 도닥도닥 다독일 수 있을 거예요!


🔴🔵🟡


오늘은 특별한 날 이예요.

펠릭스가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날이거든요.


펠릭스는 후다닥 아침을 먹고, 마음에 드는 양말도 신고,

서둘러 학교 갈 준비를 마쳤지요.


그. 런. 데.


학교로 가는 차에 막 타려는 순간!

펠릭스의 눈에 아주 이상한 게 띄었어요.


"어, 웬 풍선이지?"





학교가 점점 가까워질수록

가슴은 두근두근

배는 꾸르륵꾸르륵

발가락은 꼼지락꼼지락

하는가 싶더니


빨간 풍선이

쑤 - 욱!

쑤우 - 욱!!

쑤우우우 - 욱!!!!!

커지는 게 아니겠어요?





🎈🎈🎈


과연 이 빨간 풍선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점점 커져서 펠릭스를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들기도 하는 이 빨간 풍선을 대체 어찌하면 좋을까요?


😯😯😯😯😯 😮‍💨😮‍💨😮‍💨😮‍💨😮‍💨


그 비결은 바로 🤚🏼 여기에 있었어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

하나, 둘, 셋, 넷, 다섯 😮‍💨


하나, 둘 … 손가락을 헤아리며

들숨과 날숨을 번갈아 쉬고 있으려니

이제야 저 빨갛고, 파랗고, 노란 풍선이

어떻게 제 걱정과 불안과 긴장을 도닥여 줄 수 있을지 알 것 같았어요.




 

습 - 스읍 - 스으읍 - 스으으읍 - 쓰~~~읍!

후 - 후우 - 후우우 - 후우우우 - 후~~~웁!


마음이 불안하고 긴장될 때

나를 알아주는 방법


불안하고 긴장되고, 화나고 짜증날때

나를 도닥이는 비결


활동지까지 알찬

「걱정 마! 펠릭스」

함께 읽고, 널리 소문 내 주세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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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어땠어?
김민지 지음, 김남희 그림 / 계수나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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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해가 저무는 시간, 가족들이 하나 둘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

언제나처럼 나는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 따뜻하게 가족들을 맞이합니다.





"오늘 하루 어땠나요?"


둘째의 티셔츠도,

막내의 바지도,

가장의 양말도,

첫째의 셔츠도


저마다의 지친 하루를 안고

내게 이야기를 건넵니다.


빙글빙글

쿨렁쿨렁

보글보글

투닥투닥

쏴아아아

탈탈탈탈


어제의 고단함이

오늘의 기운참으로 변해가는 시간


가족들의 고단함을 깨끗이 씻어내고,

오늘을 살아갈 새로운 힘을 선물하는 나는 누구일까요?





여러분에게

'나'는

누구인가요?


보고 또 봐도, 또 보고 싶은

'따뜻한 그림책', '위로의 그림책'

김민지 작가님의 따스한 목소리가 들려와

마음이 더 더 촉촉해지는!

피곤한 여러분의 하루를 안아 줄 그림책,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여러분의 등을 도닥여 줄 그림책.


계수나무 출판사의 「오늘 하루 어땠어?」를 여러분의 하루에 선물하고 싶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따뜻해지는 마음

오늘 하루 어땠어?」를 만나, 매일매일 행복한 요즘입니다.

감사합니다 *^________^*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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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파업했대요! 알맹이 그림책 76
마리 콜로 지음, 프랑수아즈 로지에 그림, 안의진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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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입니다! 속보!"

전국 각지에서 동물들이 뛰쳐나오고 있습니다.
농장에서, 우리에서 소, 닭, 돼지, 말, 오리, 토끼 ……
정말이지 온 세상 동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더 이상 못참겠다!"
"동물답게 살고싶다!"
"우리도 행복하게 살고싶다!"





상상이 가십니까?
동물들의 시위, 동물들의 파업이 말입니다.


여느 때처럼
반려견 '소시지'와 함께 안심스테이크를 썰고 있던
'미트볼 궁전'의 주인 마르셀은 동물들의 시위 속보에 그만...
들고 있던 나이프를 떨어뜨리고 맙니다.

"내가 바로 고기 손질왕 마르셀인데... 고기가 되겠다는 동물들이 없어지면

나는 이제 어떻게 고기를 썰고, 가공하고, 팔아 돈을 벌지?
나는 대체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는 거야?"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끝없는 동물들의 행진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고만 있을 때,
마르셀은 두 팔을 걷어붙이고 동물들에게 다가갑니다.





"대체 왜 이제와서 불평하는 거죠?"
"이건 태초부터 내려온 자연의 법칙이라구요!"

하지만 동물들은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죠.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구요!"

결국 사람들과 동물들은 서로의 주장을 조금도 굽히지 않았고,
거리는 이내 온통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어수선한 이 때를 틈타 씨익 미소를 짓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어부지리를 노리고 있던 배고픈 늑대 무리였습니다.

🐺 🍖 🐺 🍗 🐺

고기를 먹는 사람들 vs. 파업을 시작한 동물들 vs. 기회를 노리는 배고픈 늑대들

과연 승기는 누가 거머쥐게 될까요?
여러분은 누구를 응원하고 싶으신가요?

과연 이 싸움은 그림책 속에서만 벌어지는 일일까요?
작가는 이 그림책을 통해 "비건(채식)"을 주장하고 싶은 걸까요?

📖 👤 📖 🐾 📖

송곳니를 드러낸 늑대들이 거리에 모인 동물과 사람들을 향해 달려들 때
마르셀은 소리칩니다.

"도망가지 마세요!"
"우리가 뭉치면 늑대들보다 훨씬 많아요!"

🏃🏼🏃🏼‍♂️🏃🏼‍♀️ 🌍 🏃🏼‍➡️🏃🏼‍♀️‍➡️🏃🏼‍♂️‍➡️

마르셀의 외침은
우뚝! 제 마음을 멈춰서게 했습니다.

동물들이 진짜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그들이 거스르고자 하는 것이 과연 자연의 섭리(먹이 사슬)인 것인가?

현실에서 우리를 쫓아오는 늑대와 같은 존재는 과연 무엇일까?
우리는 지금 무엇으로부터 도망하고 있는가?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 🌍 🏃🏼🏃🏼‍♂️🏃🏼‍♀️

저는 그 답을 마르셀의 외침에서 찾아봅니다.

"우리가 뭉치면, 훨씬 많아요!"

우리가 뭉쳐야 할,
함께 살아가야 할,
그 모두와 도망치지 않고 맞서야 하겠죠?
우리를 쫓고 있는 바로 그것과 말입니다!

상상도 못한 사건,
예상치 못한 반전에 반전을 더하며,
우리들의 생각을 뒤집고 뒤흔드는!

우리에게 평화로운 미래를 선물할 그림책!

함께 읽고 실컷 흔들려보아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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