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오늘도 좋은 일이 생길거예요] 진정한 교사로 살아갈 힘을 주는 책

선생님, 오늘도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 힘들어도 괜찮은 척 살아가는 모든 선생님에게
고성한(괜찮아샘) 지음, 이영 그림 / 테크빌교육 / 2022년 6월

어린 시절부터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아이, 29세에 꿈을 이루고 즐거운 일만 가득할 줄 알았던 젊은 선생님, 하지만 교직 생활은 생각보다 어렵게 다가왔고 백혈병이라는 큰 병으로 2년 동안 투병 생활을 했다. 이 책 [선생님, 오늘도 좋은 일이 생길거예요]의 저자 고성한 선생님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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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한 아이를 만나는 일이다. 모든 아이는 저마다 가능성을 갖고 있다. 아이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그 가능성을 꽃피울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예전에는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꽃피워 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그러나 그럴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선생님이 주인공이 되어 아이들에게 다가가면, 역효과만 날 수도 있다.

좋은 사람 옆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특별한 말이나 행동이 없이도, 아이들의 내면에 긍정적인 힘이 전해진다. 그래서 최근에는 스스로가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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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솔직한 글에 감동을 받았다. 자신을 가감 없이 그대로 보여주는 글에는 힘이 있다. 읽는 이에게는 감동을 선사하고 쓰는 이 자신에게는 아픔이 변하여 빛나는 경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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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꿈을 이뤘다고 삶의 모든 순간마다 행복할 수는 없다.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다. '교사라서' 그렇다.....라고 해야 할까? 잘 가르치기만 한다고 좋은 교사가 되는 것이 아니다. 정말 그렇다. 아이들과의 관계, 학부모와의 관계, 다른 선생님들과의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금도 고민하고 있다는 괜찮아샘, 고성한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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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회피하고 싶어 글을 썼지만, 글을 쓰기 시작하자 삶의 태도가 바뀌었다. 회피하고자 했던 아픔을 마주하니 전처럼 고단하지 않았다. 글을 쓰기만 하는 행위에는 큰 의미가 없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비록 완벽하지 않아도 자신의 글을 사람들 앞에 내보일 때 진정한 회복과 치유가 일어남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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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샘'으로 브런치에 글을 썼고 월간 <좋은교사>에 정기 연재도 했다. 독자들의 댓글을 통해 자신의 글이 비슷한 아픔을 가진 독자들에게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제는 책 [선생님, 오늘도 좋은 일이 생길거예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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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한 선생님의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낸다. 오늘도 아이들, 학부모, 교사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보내는 공감과 격려의 메시지라고 표지에 적혀 있는데, 그 이상이다. 아이들과 힘든 점, 학부모와의 힘든 점을 털어놓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어떻게 선생이란 사람이 그럴 수가 있나?"와 같은 비난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교사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는 현실, 교사로서의 자부심보다는 그냥 '가르치는 게 직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현실, 교사들의 여초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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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교사로서 열심히 가르치고 일해 오신 모든 선생님들, 또 앞으로 선생님이 되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고성한 선생님의 진실한 고백과 기록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앞으로도 고성한 선생님께서 더욱 행복한 선생님이 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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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고성한 선생님(괜찮아 샘)으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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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 전략] 예술본능을 깨우고 감동을 창조하는 미학경영!

마스터피스 전략 - 경영을 예술하라
김효근 외 지음 / 가디언 / 2022년 6월

애플에는 있고 삼성에는 없는 것은 무엇일까? 무한한 상상력을 넘어서 창작자의 예술혼, 즉 생산자의 정체성이 발현된 작품이 소비자의 존재 자체에 감동을 준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6쪽) 이러한 질문의 답을 원한다면 이 책 [마스터피스 전략]을 읽어보자.

이미 세상은 소비자 감동의 시대이다. 아이폰과 테슬라를 떠올려 보라. 이제 소비자는 새로운 감동적 체험을 통해 재구매, 반복구매를 하며 충성고객으로 거듭난다. 그 감동의 비밀이 바로 '미학적 경험'이다. 기업에서는 이런 아트슈머들을 어떻게 감동시킬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아름다움에는 생명력이 있기 때문이다. 경영은 이제 기술을 넘어 감동으로 가고 있다.

이 책의 저자 김효근 저자는 '작곡하는 경영자'로 알려져 있다. 아트팝 가곡 작곡가이며 이화여자 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이다. 일찌기 경영과 인문학의 접목을 시도했고 예술의 창작 원리로 기존 경영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영예술'의 신패러다임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책은 김효근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예술센터에서 공부하는 석박사 연구원들의 공동 작품이다.

지금이야 이런 예술경영을 당연시하는 분위기이지만, 예전에는 "경영을 무슨 예술처럼 하라는 말이냐?"와 같이 숱한 오해가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기업의 CEO들이 소비자들을 감동시키는 걸작, 명작, 마스터피스를 만들어내고 싶어한다. 걸작, 명작, 마스터피스는 이제 예술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시대이다.

예술과 경영의 만남, 브랜딩과 기업-소비자 애착관계 형성, 마케팅을 넘어선 감동의 스토리텔링, ESG 경영.

"기술이 예술의 장벽을 허물고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

현재의 미학경영의 시대가 오기까지 기업의 사례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애플에는 있는데 삼성에는 없는 것은 무엇일까? 누구나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잡스는 애플의 제품이 무조건 아름답고 예뻐야 하며 아주 간단하고 심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린아이들조차 매뉴얼 없이 30분 만에 사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아니라 아기들조차 아이폰 화면을 쓱쓱 넘겨가며 조작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잡스를 천재라고 부르는구나 생각했었다.

미학경영이란 무엇이며 미학이란 무엇이며 왜 미학인지에 대한 학문적 배경 설명과 한국와 외국 기업들의 사례 중심의 설명이 매우 유용하다. 미학과 미학경영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경영자와 학생들이 꼭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무려 537쪽의 방대한 분량의 책이지만 체계적인 설명과 해설 및 사진과 도표 등으로 매우 쉽게 읽을 수 있다.

어떤 일을 하든지 예술적 감각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피카소는 "나는 보는 것을 그리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것을 그린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모든 인간은 예술적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것이 제대로 발현되지 않아서 모를 뿐이다. 상상의 날개를 펴고 생각하는 것을 그려보자.

해당 도서는 가이언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습니다.

[웰컴 투 삽질여행] 이렇게 웃긴 여행 해봤어?

웰컴 투 삽질여행 - 알아두면 쓸데 있는 지리 덕후의 여행 에세이
서지선 지음 / 푸른향기 / 2020년 9월

가지가지 삽질하는 여행자, 지도 위를 걸으며 세상을 수집하는 여행자, 결국 여행은 삽질의 연속이더라! 지도가 좋아 여행을 시작해서 여행과 지리에 대한 글을 쓰는 서지선 작가의 [웰컴 투 삽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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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엄마와 함께 떠났던 베이징, 그녀의 첫 세계여행이었다. 그 후 그녀는 집에 붙어 있는 세계지도를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했고 지리 덕후로 성장했다. 20대 후반인 지금 무려 24개국 100여 개 이상의 도시를 다녔다. 그 많은 세계의 도시들을 어떻게 다 돌아다닐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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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덕후의 조언은 다음과 같다. 한정된 세월과 한계가 있는 비용 내에서 얼마나 많은 경험을 끌어낼 것인가가 중점이라고. 지금 내게 맞는 최적의 여행지와 최선의 여행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이다. 이 젊고 발랄한 지리 덕후는 지리를 전공하지 않았다. 일본학과 문화관광학을 전공한 저자는 1년간 교환학생으로 오사카에 머물렀다. 유학 생활에서 겪는 삽질은 생활 속의 '실전 삽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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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체류의 삽질을 맛보니 이제는 영어를 배우며 놀고 싶어서 지중해의 작은 섬 몰타로 떠났다. 몰타에 머물면서 3개월간 유럽 본토로 여행을 떠났고 그녀는 수많은 '삽질 썰'들을 이 책 [웰컴 투 삽질여행]에서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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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도착한 몰타 공항에서 짐이 도착하지 않았던 일, 냉장고에 넣어두고 맛있게 먹으려고 기대했던 깍두기를 도난당했던 일, 같이 여행하던 친구와 싸운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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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책 뒤적거리기가 취미고 세계지도 외우기가 특기인 젊고 발랄한 저자의 첫 책은 [지리 덕후가 떠먹여주는 풀코스 세계지리]다. 이 책 [웰컴 투 삽질여행]은 그동안의 여행에서 있었던 의미 있는 에피소드만 모아보자는 의도로 만들어진 것이다. '뻘짓'한 내용만 가지고도 책 한 권 분량이 나온다고 했더니 저자의 친구들이 "너 이 정도면 파괴왕 아니냐?"라고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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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꼼꼼하게 계획하고 떠난다고 해도 여행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 계획대로만 되는 여행도 없을뿐더러 계획대로만 되는 여행은 재미도 없을 것이다. 이런 '뻘짓'이야말로 특히 세계여행의 재미가 아닐까? 다녀와서 친구들에게 들려줄 이야깃거리가 바로 '삽질여행'일 것이다. 길이길이 기억에 남을 삽질여행. 또 젊어서 하는 삽질여행은 얼마나 재미가 있을까! 나이가 들수록 몇 개국 몇 개 도시를 돌고 다니는 여행은 하기가 싫다. 나 역시 대학생 때 배낭여행으로 무려 한 달간 여러 나라를 다녔었다. 그때는 정말 한 군데라도 더 유명한 곳을 보고 싶었다. 지금 하라면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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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도서출판 푸른향기의 서포터즈 6기로 도서협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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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전보다 불안하지 않습니다] 젊은 부부의 퇴사 후 세계여행, 그 후의 이야기

퇴사 전보다 불안하지 않습니다 - 회사 밖에서 다시 시작
곽새미 지음 / 푸른향기 / 2021년 5월

시간이 아까워서, 좋아하는 거만 하면서 살고 싶어서 퇴사하고 떠난 세계여행, 그러나 여행기가 아닌 이야기. 재취업하지 않고 뭐 먹고 사냐고요? 우리는 잘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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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 눈을 떠 보니 들려오는 북소리에 이끌려 긴 여행을 떠났다던 무라카미 하루키, 그 북소리는 누구에게 들리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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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듯한 직장만 가지면 더 바랄 것이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서른 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던 저자는 20대 초반부터 각종 책을 섭렵하며 준비를 했다. 그러나 커리어의 정점을 찍고 있을 줄 알았던 서른의 현실은 초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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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둘 다 30대 초반이고 직장도 가까웠던 부부, 직장도 그만두고 함께 세계여행을 떠날 정도로 뜻이 맞았다는 것이 부러웠다. 그리고 그들은 여행 중에 싸우지 않았을까? 많은 사람들이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라고 한다. 24시간 붙어 다녀야 하는 여행을 같이 하다 보면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도 깨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 대단한 부부는 거의 싸울 일이 없었다고 했지만, 남미에서 남편이 말했다. "아, 진짜 안 맞아." 금기어, 안 맞아. 금기시했던 그 말을 남편이 내뱉은 거였다. 하지만 책에 나온 부부의 달콤한 사진을 보니 그 정도야 뭐 귀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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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는 질문은 500일 동안 세계여행을 하면서 대체 얼마를 썼느냐는 것이었다. 부부가 거의 1억을 썼다고 한다. 그리고 또 궁금한 것은 한국에 돌아와서는 뭘 먹고 살 거냐 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 부부처럼 세계여행을 하기 위해 퇴사한 부부들의 실감 나는 인터뷰가 실려 있다. 돌아와서 스타트업을 창업한 부부도 있고 책방을 내고 작가가 된 부부도 있고 재취업을 한 부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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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그만두기 가장 어려운 이유는 역시 '월급' 때문이다. 매달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원이 없어진다는 두려움 때문에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도 선뜻 용기를 내기가 어렵다. 돌아와서 재취업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저자는 월급이 끊겨도 세상은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토록 불안했던 퇴사, 그러나 세계여행을 다녀온 이후 얻은 것이 바로 그 불안으로부터의 '해방'이었다. 500일 동안 세계 곳곳을 여행해 보니 어디에 떨어져도 어떻게든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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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전혀 불안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세계여행은 늘 불안해하며 살았던 자신을 불안으로부터 구해주었다고 한다. 그것이 이 여행에서 얻은 가장 큰 선물이라고 한다. 돌아와서 재취업을 하지 않는 대신 자신의 장점과 특기를 최대한 살려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고 또 제주도에서 일 년 살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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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 아니다. 불안하기 때문이다. 두렵기 때문이다. 그토록 두려워했던 서른을 맞으니 어떻게든 살게 되었고 퇴사 후 여행을 다녀오면 굶어 죽는 것이 아닐까 두려웠지만 오히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면서 시간적 여유를 얻었다. 세계여행을 다녀와서 책을 내고 그 수입으로만 살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내면의 두려움을 깨고 세계여행에 도전하고 좋아했던 요가를 가르치며 살고 있는 저자의 용기가 부럽다. 그들은 백수부부에서 작가부부가 되었다. 이제 막 긴 마라톤을 시작했을 뿐이라는 저자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자신만의 페이스로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뛰는 것, 그게 인생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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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도서출판 푸른향기의 서포터즈로 도서협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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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마켓 새로운 기회] 트렌드가 될 산업을 알고 싶다면

뉴마켓, 새로운 기회 - 메타버스부터 ESG까지 6가지 메가 트렌드
김명선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6월

테마에서 트렌드로 변화하는 산업에 대해 알고 싶다면? 빅테크 기업이 해당 테마에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면 그 산업은 장기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다, 6가지 주제로 정리해 보는 [뉴마켓 새로운 기회]

이 책의 6가지 주제 중에서 내가 아는 것은 그나마 메타버스와 자율주행차 정도뿐이었다. 나머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NFT와 디파이, 민간 우주여행 시대 시작으로 인한 UAM 대중화, ESG에 대해서는 정말 아무 지식이 없었다.

현직 펀드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김명선 저자는 주식시장에서 떠오르는 신규 테마가 어떻게 장기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렇게 될 때 산업이 고성장하고 지속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6가지 각 주제에 대해서 매우 체계적이고 쉽게 설명을 해 놓았다. 펀드 매니저로서 그동안 조사한 방대한 자료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물론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요즘 신문에 매일 같이 NTF, 블록체인, 암호화폐에 대한 기사가 나온다. 앞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게 될 주요 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이 책을 통해 기본 지식과 함께 뉴마켓에 눈을 떠 보자.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세상에서는 트렌드가 중요하다. 미래에 우리의 먹거리가 될 트렌드는 무엇인가? 이러한 뉴마켓을 알아야 트렌드가 보일 것이다.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될 산업을 알고 싶다면, 어떤 산업에 투자해야 할지를 알고 싶다면,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산업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뉴마켓 새로운 기회]를 읽어 보자. 기초부터 충실하게 설명해 준다. 현재 트렌트에 대한 충실한 공부가 될 것이다.

해당 도서는 사이다경제의 서평단으로 도서협찬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