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2가지 심리실험 - 욕망과 경제편 ㅣ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니나킴 그림, 한은미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특정 정보를 무시하라고 하면 그 정보에 더 집착하는 청개구리 심리는 왜 생길까?’

‘우리는 왜 항상 자신에게 후한 점수를 줄까?’

‘비호감인 사람일수록 교통사고를 낼 확률이 높다는 게 사실일까?’

‘인생 상담은 불행을 겪은 사람에게 하는 것이 좋다는데 왜 그럴까?’



이 책은 크게 8챕터로 되어 있고, 그 안에 62가지 소주제로 나뉘어

욕망과 경제에 대한 심리를 다루고 있다.

중간중간 그림과 표, 그래프를 통해 이해를 돕도록 구성되어 있다.



목차의 제목만 읽어도 삶을 살아가는데 궁금했던 심리들이 잘 나와있다.

목차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누구에게나 청개구리 심보가 있는데 

어떤 일을 판단할 때 공평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면 오히려 공평성을 잃게 된다고 한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집착하게 되는 일을 우린 흔하게 겪지 않은가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 하지만 살을 빼기란 쉽지 않다.

그 비만의 원인엔 욕구불만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근원이라는 논리이다.

기분이 좋을땐 많이 먹지 않지만, 그 반대일땐 먹는 양이 늘어나서 결국 비만해지기 쉽다는 것이다.

때문에 매일을 즐겁게 사는 사람은 대체로 날씬한 편이라고 한다.

먹어가며 기분을 좋게 만들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선 마음의 불만이나 짜증을 쌓아두지 말라는 내용인데

심적 스트레스는 곧 외적으로 그 결핍을 채우기 위해 음식으로 대체한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순간순간 좋은 일을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진다고 한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 감사 일기를 쓰는 실험을 했는데

미래를 보다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신체적 부조화도 적었다는 결과이다.


우리도 한번쯤 경험해보지 않은가

계속 부정적인 생각, 그리고 마음을 갖는다면 그 불행이 우리를 더욱 그런쪽으로 이끈다는 것을

살면서 안좋은 일은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최대한 빨리 잊어버리고 좋은일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한결 건강해질 수 있다.

또한 이렇게 감사일기를 쓰며 기분 좋은일을 기록한다면

나중에 그 일기를 읽을때마다 좋은 기운이 솟아나지 않을까



20세의 얼굴 표정으로 50세의 결혼생활 만족도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표정이 풍부한 사람일수록 행복한 인생을 산다고 하는데

무표정한 얼굴에 감정 표현없다면 행복해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평소 거리낌없이 웃고 즐겁게 지낸다면 30년 후에도 행복하게 살 확률이 많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속담도 있듯이 그것이 설령 억지 웃음이라도

많이 웃으면 웃을수록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긴다는 것이다.



삶의 지혜에 대한 심리 주제도 있다.

인생 상담은 불행을 겪은 사람에게 해야 그에게 처한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적절한 조언을 해준다고 한다.

불행을 겪은 사람일수록 확실한 분별력이 생겨서 그에 따른 예측 정확도가 높다.

그와 반대로 현재 만족을 느끼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느슨하게 판단할 가능성이 크고

격려에 그치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공감과 격려가 필요하다면 그런 사람에게 하면 되지만

정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요하고 조언이 필요하다면 불행을 겪은 사람에게 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비즈니스와 관련된 심리실험, 이성과의 관계에서 호감을 더 만드는 방법,

욕망을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에 관한 것을 더 볼수가 있다.

이 책은 욕망과 경제편에 해당하지만

뇌과학편, 인간관계편, 자기계발편이 시리즈물로 되어 있다.


욕망과 경제에 관한 62가지 다양한 심리실험을 통해 편하고 가볍게 심리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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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리포트 - 탈코르셋부터 소수자 차별 금지까지, 기자 4인이 추적한 우리사회 변화의 현장들
김아영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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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누구나 뉴스 혹은 기사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페미니즘’의 사상을 중심으로 

사회 전반적인 범죄등의 이슈를 4명의 기자들이 다룬 책이다.


이 책의 목차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MZ세대 또는 90년대생 이후의 세대는 당연시 여겼던

여자는 예뻐야하고, 파란색보단 분홍색이어야 하며, 머리가 짧으면 안되고

각종 범죄에 보호받지 못하는 약자의 대상으로 많이 치부되며 사회적, 법적 보호로 취약한

그리고 가장 현실과 맞닿는 문제인, 급여, 인사등의 차별

나아가 성소수자 차별금지에 대한 언급등

그것들을 실제 사례를 통해 쓰여진 책이다.



#탈코르셋

탈코르셋이란 여성의 허리를 조여 날씬해 보이게 만들어주는 속옷

‘코르셋’과 ‘벗어남’을 뜻하는 한자 ‘탈’을 합친 신조어이다.


‘남자는 잘생겨야한다’라는 말보단 ‘여자는 예뻐야 한다’라는 말을

더욱 흔하게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화장을 한다. 그런 분위기에 여자가 투블럭을 한 숏컷을 한다면

당연히 튈 수 밖에 없는 분위기다. 

여성 연예인의 마른 몸매와 한껏 꾸미고 나오는 것에 화려한 조명을 비추는 미디어도 큰 몫을 할 것이다.

그런것에 반기를 든 것이 이른바 ‘탈코’ 운동이다. 

여성의 몸이 왜 남성과 동일하게 능력보다 외모로 평가받는 일이 당연하게 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다.



대다수의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여자들은 메이크업을 필수로 요구받는다.

남성은 ‘청결’만 하면 되지만, 여자의 ‘꾸밈노동’은 당연시하는 것이다.

그러한 꾸밈 노동에 최소 10분 투자한다면 주5일 4주를 한달에 200분을 자신을 꾸미는 데 시간을 더 쓰는 셈인데

이것 자체에 대한 노동의 대가는 만무하고 급여와 승진등의 인사 전반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차별을 크게 받는게 사실이다.

그 자체를 제대로 하지 못해 해고하는 일도 아무렇지 않게 자행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우린 아직 살고 있다.


여성은 얌전하고 수동적이며 도움을 주기보다는 받는 존재여야 한다는 시대착오적 잘못된 관념을 

어렷을적부터 여러방면으로 내면화 하는 사회.

언어는 여성이 더 잘하고, 수학은 남성이 더 잘한다는 편견으로 가르치고

여자는 태권도, 권투의 운동이 아닌 피아노, 미술학원에 보내는 것들.



여성에게 옷이란 실용적인 측면보다는 더욱 날씬하게 보이기 위한 것이 강조되어

건강과 체형을 오히려 망가뜨리기 쉽게 만들기도 한다.

여성 승무원과 경찰의 유니폼을 보아도 실질 근무 능력과는 상관없는 타이트하고 미를 강조한 옷이다.

다이어트 강박에 시달리는 사람도 물론 여성이 더욱 많다.

이 모든 것은 여자는 예뻐야 한다는 것의 파장이다.


탈코르셋 운동은 내 몸에 대한 주도권을 되찾아오는 것에서 시작해 능동적인 존재로 나아가는 일이다.



#디지털 성범죄

몰카, 음란물 불법 유통, n번방등 온갖 디지털 성범죄에 사회적 약자인 여성

분명 피해자이지만 숨어지내야 하며 삶이 흔들릴 정도로 착취당하고, 극단적으로 자살까지 내몰리는 일이 현실이다.

한번 유포된 피해 영상물이 완전히 회수되는 것은 어렵고, 여성가족부에 지원한 피해자 중 2년여에 걸쳐 5천 건이

넘는 불법 촬영물 삭제 요청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가장 큰 파장을 일으킨 ’n번방’

이용자 수만 3만명이 넘는다고 하니 폐쇄한다 해도 그 파장의 역사는 계속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성에 대한 문제 의식이 없다는 점, 여성을 성도구로 생각하는 인식, 그게 설사 문제가 되어도 처별이 가볍다는 왜곡된 소비 문화

대한민국에서 재판받는 것에 감사할 정도인 솜방망이 처벌

페미니즘 사상을 넘어 우리 모두가 그런 성의식을 바로 세우고, 

성범죄로부터 각자가 CCTV가 되어 개인의 삶이 타인에 의해 침해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



#남녀 노동 차별

여성은 결혼, 출산과 동시에 퇴사를 강요받는 것이 관행처럼 이루어진지 오래다.

그리고 한국은 OECD국가중 남녀 임금격차가 가장 높은 나라이다.

남성가 100만원 번다면 여성은 68만원 번다는 것이다.

남성에 비해 여성은 비정규직 비율이 높고, 경력단절의 피해 또한 고스란히 여성의 몫이다.


가사육아는 보통 여성의 몫이며, 그로 인해 수반되는 돌봄노동에 따른 경력단절등

보상은 커녕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급여 불평등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소수자 차별 금지

동성혼과 트렌스젠더등 소수자 차별 금지에 대한 이슈를 다루고 있다.

사회적 재생산에 반한다는 이유로 동성혼은 아직도 합법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자식을 낳아 사회적으로 기여해야하며, 여성은 여성으로써의 역할 그리고 남성은 남성으로써의 역할을

사회적기능의 그 틀을 유지하려면 동성혼이 법제화하기 힘들다는 논리도 포함되어 있다.

그 전에 ‘가족’으로써의 의미도 이젠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페미니즘은 남성화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남성과 똑같은 ‘인간’적으로 동등하길 바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단순히 여성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가부장제를 타파하는 운동이다.

그래도 10년 전보다 많이 나아진 사회적 분위기에 긍정적 신호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여성을 인격으로 취급하는 방안이 더욱 구체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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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대화법
윤치영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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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온라인에 익숙하고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면서

대면하는 소통이 부재한 요즘 따뜻한 말 한마디는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우리는 살면서 한번쯤 상대에게 무심코 들은 말 한마디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기도 하지 않은가

그만큼 말은 칼보다 날카로운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언어는 생각을 만들고, 생각은 곧 마음을 만든다. 언어는 곧 마음의 구성 요소이다’

부정적 언어를 자주 쓰게 되면 그 자체로 무의식적 반응에 의해 신체 또한 그렇게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말은 또한 치유의 힘이 있다. 그 치유엔 결국 공감과 소통이 있고 그 바탕에는 사랑이 있다.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이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언어가 왜 중요한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어떻게 표현하면 좋은지를 소주제로 나눠서 정리되어 있다.

메세지를 전달하는 데 여러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돕도록 구성되어 있다.


‘목소리가 큰 사람은 허풍과 과장이 많고, 애매하게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이 많다.

수다를 떠는 사람은 진실성이 부족하고, 과격하게 말하는 사람은 억지가 많다’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당연히 말도 어둡고, 마음이 옹졸한 사람은 말도 옹졸하다’

긍정적인 마인드가 선행이 되어야 말도 그렇게 나올 수 있지만

먼저 언어를 그렇게 표현한다면 생각도 그에 따라 반응한다는 것이다.

하루에도 몇만개의 단어와 문장으로 말을 하며 그 에너지의 파동은 

우리의 신체를 어떤 방향으로 침식하느냐에 따르기도 하다.


때로는 많은 말보다 침묵이 훨씬 낫기도 하다.

‘사람은 태어나서 말을 배우는 데 2년쯤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이 걸린다’

전하는 메세지가 긍정적이지 않다면 오히려 침묵이 나으며

말을 아낌으로써 더 큰 손해보는 일은 없다.

부정적인 말과 감정은 대화를 통한 소통을 막을 뿐 아니라 인간관계까지 망가뜨리기 쉽다.



하지만 칭찬과 고마움, 미안함의 표시는 오히려 표현을 강조한다.

칭찬과 배려는 보약과 같다. 

긍정적 표현은 오히려 관계를 돈독하게 하며 서로를 이끌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말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말은 마음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도구이기도 하다.

표현을 하지 않으면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를 존중하며 개방적인 말을 쓰면 상대도 그런 태도를 갖게 된다.

평소 긍정적 감정 표현을 키우는 훈련을 하는 것을 이 책은 강조한다. 

그에 선행해야 하는 것은 감정을 먼저 잘 다스리는 것이다.

나의 감정을 잘 컨트롤 할 줄 알아야 상대의 감정 또한 공감을 잘 할 수 있게되며 그로 인한 소통은 원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방법으로 이 책에선 작은 습관부터 점검하고 실천하라고 한다.

‘모든 일을 플러스로 생각하는 습관, 인내력을 기르는 습관, 메모하고 검토하는 습관’등 8가지 습관을 소개한다.


나아가 대화에 있어서 솔직함과 진실성을 크게 보고 있다.

우리의 뇌 세포 98%가 말의 지배를 받고, 말은 곧 행동을 유발한다.

말에는 성취력이 있고, 치유력이 있다.

자신의 생각과 행동 또한 바꿀 수 있기도 하다.

‘나는 반드시 할 수 있다. 나는 역경에 처했을 때 오히려 열정적인 힘이 생긴다’



자기 암시법을 구성하는 근본적인 요소는

‘플라시보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가 있다. 

플라시보 효과는 환자에게 전혀 약효가 없는 가짜약을 주며 약효가 뛰어난 약이라고 하면 정말 감쪽같이 낫기도 하는

‘위약 효과’이고,

피그말리온 효과는 원하는 것을 간절히 기원하면 언젠가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런 의미로 매일 아침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나는 날마다 오든 면에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를 20번 이상 말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신에게 긍정적이어야 타인에게 긍정적인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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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 익숙한 내 삶의 패턴을 바꾸는 마음 성장 수업
황시투안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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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 이 책 제목을 보고 굉장히 흥미로웠다. 

관계를 맺는 것에 있어 패턴으로 해석한다는거 자체가 말이다.

목차를 보고는 더욱 나에게 필요한 책이겠구나 싶어서 망설임없이 선택하게 됐다.

살아가면서 나에게 주로 더 반복되는 문제들이 분명 있다.


큰 틀에선 전혀 다른 문제인거 같으면서도 안을 들여다보면 결국 뭔가 정형화된 나만의 패턴으로

감성, 사고, 관계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 말이다.

우리는 하루하루 나아진 삶을 추구하고, 뭔가의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 끊임없는 생각과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도 바뀌지 않거나, 환경을 탓하거나 했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거라 생각한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이루어져있다.

1장 나의 감정 패턴을 돌아보라

비슷한 일이 반복되는 이유


2장 나의 사고 패턴을 바꿔라

행복은 선택이다


3장 나의 관계 패턴을 점검하라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있다


제목만으로도 흥미유발되는 주제가 많다.

‘내 허락없이는 누구도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분노는 나쁜 것이 아니다’

‘오늘의 나를 만든 건 어린 시절부터 몸에 밴 내면의 패턴’

‘다른 사람과 소통이 잘 안되는 이유’

‘왜 그토록 싫어하는 모습을 그대로 닮아 버릴까?’

등등


책을 보면서 기억에 남거나 생각에 잠기게 했던 부분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과거와 현재의 자신을 기쁘게 받아들여라’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나의 기초이고, 내 삶의 터전이기 때문에 그것을 부정하고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고 감사해야 인생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



감정은 양면적이어서 어느 한쪽을 억압하면 다른 한쪽도 똑같이 억압 당한다.

인생에 생기가 없어지는 것은 너무 깊게 억눌렸기 때문일 수 있다.


너무 착하고 예의바르게 보이는 사람들을 보자면, 

특유의 생기발랄함이나 즐거운 밝은 기운도 함께 억눌린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감정기복이 많은 것이 좋지 않다고 하지만 그렇게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때로는 좋지 않다는 것이다.



고통에 대한 것은 이렇게 개념화 하며 

고통은 주관적인 느낌으로 스스로 자신에게 가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렇기에 고통에 대한 감상, 관점, 신념은 저마다 다르고, 내적에 따라 결정된다.


고통은 시간이 지난다고 사라지지 않으며, 고통을 거부할때 오히려 커질 수 있으니 그저 그대로 받아들이라 한다.

인생은 불가피하게 고통과 마주하는데 온전히 자신을 수용하고 직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인간은 누구나 고통속에서 벗어나고자 하는게 본능이다. 

하지만 그것은 거미줄과 같아 발버둥칠수록 더 깊게 빠져들게 하며, 

그와 반대로 온전히 받아들이는 수용의 입장을 취한다면 그로 인한 깨달음으로

언젠가는 고통 없는 것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허락하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으로 건강한 사람이다’


자신의 감정을 잘 대할 줄 아는 사람만이 타인의 감정을 잘 읽을 수 있다. 

가면으로 감춰진 자신의 모습처럼 슬픔을 감추기 위해 

즐거움으로 무장한 자신에게서 벗어나야 진정으로 타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존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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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정리 시리즈 세트 - 전4권 (2017년용)
강병길 외 지음 / 디딤돌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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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갈수록 어떤 난제를 겪게되는 일이 생기는데 그 명쾌한 답의 힌트는 주로 고전에 있다.

하지만 고전은 그 책이 나온 시대 배경과 상식을 바탕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무척 난해하다.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소개하고자 이 책은 고전 60권을 압축하여 설명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 철학부터 동서고금 막론한 유명 고전들을 알 수 있으며 그로 인한 현대 삶의 문제의 조언을 주고자 하였다.

이 책은 인생의 지혜, 고단함, 정치사상, 일과 삶, 마음과 말등에 대한 총 8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모든 것을 목차대로 읽을 필요 없이 그때 그때 필요한 것들을 단편적으로 읽어도 무방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맹자, 노자, 장자등의 유명 철학자들에 대한 내용,

정의론, 장유론,자본론등에서 정신 분석, 과학 혁명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고전 또한 다뤄져있다.


가장 먼저 내 눈길을 끌게 된 부분은

<구약성서, 신약성서>에 대한 종교적 탄생 부분이었다.

예수의 등장 전후로 나뉜 구, 신약 성서 내용과 그의 제자들이 전도 행적을 기록한 사도행전이며

크리스트교는 예수가 아니가, 제자들의 신앙이 구축한 종교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성서의 내용을 알아두는 것은 종교 신앙의 유무를 떠나, 

서양의 풍속, 관습등 세계적 측면을 다양하게 보고 싶다면 내용을 알아둬야 그 측면이 보인다는 것을 저자는 전하고 있다.

딱딱할 수 있는 고전의 내용과 의미에 삽화를 더함으로써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한다.


동양의 철학자 <노자, 장자>에 대한 사상중

‘우주 전체로 보면 모든 것이 상대적이다.

크고 작음도, 높고 낮음도, 모두 오차와 같다.’라는 내용처럼

세상사에 접목하면 근심, 대립, 차별 또한 오차만큼 작다라는 것이다.

지혜라는 것도 그저 작고 교활한 생각에 불과한 편협한 오차라는 것처럼 자연 그대로, 있는 그대로 행동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니 있는 그대로 자연의 흐름에 따라 살다보면 오히려 만사가 잘 풀린다는 것이다.

이 내용을 읽고 한참 생각에 잠긴 것 같다. 내 삶을 돌이켜보면, 힘과 공을 들여 그 흐름에 인간의 힘을 들이는 것보다

순리대로 그 상태대로 두면 오히려 더 자연스럽게 잘된다는 것은 진리같기도 하다.

안된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테니 말이다.


‘진리의 말씀’이라는 <법구경>은

불교의 가르침을 엮은 불경이다.

인생의 근본은 고통이고, 그 고통의 원인은 누구의 탓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낸 번뇌때문이라 한다.

모든일에 집착할 필요없이 번뇌를 억누르고 집착을 끊어내면 행복한 삶이 찾아온다.


고전을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에 대한 것을 읽다보면

결국 철학적인 사상이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 귀결은 종교로 이어지게 되는 것 같다.

그게 어떠한 종교든 종교적 이념, 사상은 삶에 깊게 뿌리내려진 게 아닐까도 생각해보았다.


<사고, 이성>편에선 고전과는 잘 맞지 않을거 같은

매트릭스, 인셉션과 같은 가상현실 세상에 대한 부분과 고전 사상을 접목시켜 다루기도 한다.


그리고 <인생, 고뇌>편에서는 신에 대한 죽음과 과학적, 형이상학적 관점에서 존재하는가에 대한 물음

사람만이 절망을 느끼며 그로 인해 존재가 무의미하게 될수도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고전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저자의 생각, 그리고 중요부분 밑줄, 삽화, 마지막엔 그 고전이 전해주는 메세지를

축약하면서 책 내용을 압축하여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난해할 수 있는 고전을 읽기 쉽게 그리고 접하는 마음을 가볍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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