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을 위한 MBTI - 탁월한 성과를 만드는 MBTI 직장 사용 설명서
백종화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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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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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뽀가 무슨 뜻이야? 햇살그림책 (봄볕) 52
신영희 지음, 황진희 옮김 / 봄볕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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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가 도대체 무슨 뜻일까?

좋다는 건가?

응?

그런가?

맞나?


7살과 5살인 아이는 리승의 말을 알아 들을 수 있을까?

왜 하필 그 많은 말들 중에 '뽀'였을까?

질문이 머리위에 뽁,뽁,뽁,뽁 떠오르는 책이다.

책 소개를 보니 어떤 내용일지 더욱 궁금해지기만 할 뿐이다.

귀여운 토끼와 다람쥐의 뽀짝스러운 이야기에 아이들은 하던 일도 멈추고 집중한다.

자신이 읽어 보겠다고 호기롭게 이야기를 읽기 시작하기도 하고, 마지막장에 써진 기호를 보고 직접 글을 써보기도 한다.

리승은 '뽀'로만 거의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우사토는 리승의 말을 이해하기다 힘들다.

서로의 이야기를 알아 듣지 못하는 상황은 생각보다 많이 겪게 되는 것 같다.

해외 여행 갔을 때는 상시로 마주하고, 가까운 제주도에만 가도 외국인들로 붐벼서 많이 겪는다. 하지만, 그게 과연 국외의 이야기 뿐일까?

같은 나라지만 지방마다 사투리가 서로 달라서 지방 사투리로 이야기하면 서로 못 알아 듣는 일이 자주 있다.

그렇다고 우리가 대화가 안되느냐?

그건 아니다.

해외 여행에 가서도 언어는 잘 몰라도 눈 빛, 손 짓, 발 짓으로 소통을 할 수 있다.

사실 언어가 다르다고 못알아 듣는 경우도 있지만. 같은 언어를 사용해도 서로 못알아 먹는 일이 많다.

사춘기 아이와 싸우면서 이야기하는 부모나, 싸우는 부부들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같은 언어를 하고 있는데도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떄가 있다.

서로의 생각을 내세우기만 하고 듣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의사소통에 중요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언어 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였다.

책 속의 우사토는 말이 전혀 통하지 않은 리승에게 집중한다.

리승이 하는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 일까 궁금해하고

자신이 하는 생각이 리승이 전하고자 하는 말이 맞는지 리승에게 확인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궁금해하고,

내가 들은 그 사람의 말이 맞는지 그 사람에게 직접 확인하는 열린 소통 방식을 우사토는 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리승은 우사토에게 마음을 열고,

저녁 식사 시간에 우사토를 위해서 토끼풀을 가져와 직접 주기도 한다.

그렇게 둘은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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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이별은 처음이라서요
한승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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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이별은 처음이라서요.

이 시집은 제목에서 처연함이 느껴진다.

홀로 남은 벤치가 쓸쓸함, 외로움을 보여주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1부 지나가는 길에 잠시 노란벤치에 앉았다.

2부 나에게는 그대라는 다섯 번째 계절이 있습니다.

3부 제가 좀 서툴죠. 이별은 처음이라서요.

시를 읽는 동안

내 안에 내재되어 있던 소녀 감성이 살아 난다.

'아.. 나도 이렇게 가슴 절절하게 누군가를 사랑하고, 보고 싶어하고 그리워하던 때가 있었지.'

그때의 나는 어땠는지

그 시절 속으로 들어가 시를 감상해 본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 처럼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것 처럼 어쩔 수 없으며, 허락 받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사랑의 시작이 나 스스로 정할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구절들이 많았다.

그러하면서도 나 자신은 소중한 사람이고 귀한 사람임을 끈임 없이 알려주고 있다.

이 시집을 다 읽고 나서

처음드는 생각은 연인간의 '사랑'보다는

엄마의 사랑, 부모의 사랑, 아이의 사랑의 느낌이 많이 들었다.


'너에게','밤하늘에 별 하나' 등 시 구절들이 유난히 아이 생각이 많이났다.

내 현실을 반영해서 읽게 되기 때문일까?

늦음 밤..

시집을 꺼내어 펼치고 구절 구절 음미하며 읽게 되면 분명 눈물이 나리라.

마음을 울리는 시 구절 구절들을 한 번 쓱~ 훑어 내릴 때도 감정의 변화가 잦았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얼마나 많은 감정의 파도가 밀려올지..

시 안에 들어 있는 이야기는.. 결국 삶이라고 생각한다.

시 안에는 희노애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어.

삶에서 느낀 설레임, 이별, 아픔, 슬픔, 위로 등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안에 희망을 넣어 두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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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고 싶어서 오늘도 애쓰고 말았다 -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싶은 당신을 위한 심리학
이혜진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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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관계가 좋지 않게 되면서 해답을 찾기 위해 부모교육을 듣기 시작했고, 이런 저런 교육을 통해서 문제는 아아가 아닌 내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내면아이도 알게 되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들을 가지고 '나' 이해하기 위한 작업들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의 소개를 읽었을 때

'이건 꼭! 읽어야 하는 책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정 받고 싶은 마음은 인간의 본성이다.'

라는 이야기를 읽을 때 안심이 되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의 내면에는 4가지 인정 욕구가 있다고 한다.

나의 욕구를 제대로 마주하고

나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힘을 기르고 싶었다.


책은 1부 인정욕구는 잘못이 없다. 2부 내 안에 있는 4개의 인정욕구. 3부 인정 받는 삶을 위한 5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첫번째 1부에서는 인정 욕구는 잘못이 없다. 다만 인정 욕구에 대해 오해하고 있기 때문에 진실을 알아야 한다는 내용과 오해하는 이유에 대해서 서술하고

두번째 2부에서는 내안에 있는 4개의 인정욕구가 있는데 모든 사람들이 나만 인정했으면 하는 자기애 과잉형 인정욕구, 사람들한테 잘 보여야한다고 생각하는 의존형 인정욕구, 남들보다 뒤처지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는 성취 중독형 인정욕구, 세상에 믿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생각하는 회피형 인정욕구로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체크해보고 이에 따른 해결책까지 제시하고 있다.

세번째에서는 인정받는 삶을 위한 다섯 단계를 설명해주고 있는데

행동변화의 모델 사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다섯개의 단계 중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으로 진실한 공감 받기와 나이 애착유형 파악하고, 내가 외면한 마음을 알아주기를 제시했다.

건강한 삶을 위해 행동하는 방법으로 다른 삶을 그려보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 변화된 모습에 익숙해지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장점으로는 이야기를 제시 할 때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기 자신이 자기의 상태를 직접 알 수 있게 해주는 체크리스트를 제시했다는 점이다.

자신의 상태를 본인이 직접 수치를 통해 나온 값으로 인정하게 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따른 해결점과 대안점을 제시함으로써 방향성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실제로 나는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 잘보이고 싶어서 '연기'를 했던 것 같다. 그로 인해 정말 힘들어하고, 한 순간에 놓아버리는 인간관계를 지속해 왔었다. 그러다 보니 회피하게 되고 인간 관계가 힘들어졌었다.

실제 내용들이 내가 겪었던 내용들이라 더욱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다.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겪었던 내용이고 나는 이 상황들을 지나치고 지금은 변화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책에서 제시하는 변화하는 방법들 중 실제로 내가 했던 방법들과 비슷한 방법들이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며 나를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이 책을 접하게 되면서 북클럽을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들속에 '나 드러내기'의 부분들이 인정욕구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었고,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사실 내가 인정 받고 싶어서 애쓰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도 못한채 살아가는 사람이 내 주변에도 많이 있다. 이 책을 읽고서 나는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나를 온전히 바라보고

나를 온전히 인정해야

내가, 내 주변이, 삶이 평온해짐을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

많은 노력에도 불고하고,

나 역시 아직도 나를 더욱더 들여다 봐야 한다.

이 책을 통해서 '나'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다.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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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체험 페이퍼 크래프트 2 - 종이오리기 + 만들기 무한도전 놀이터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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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우리 아이는 아이라 종이 오리기와 만들기를 좋아한다.

요즘 재활용 만들기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만들어 오곤 하는데 관심을 많이 가지고 참여 할 것 같아서 함께 만들어 보려고 했다.

하나의 테마에 여러가지를 함께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업이 경찰관이라고 하면 경찰관 모자, 경찰서, 경찰차를 만들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마침 사촌 동생이 놀러왔는데

소방차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 소방차를 만들어 달라고 하여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려고 했으나!!!!

엄마랑 함께 하는 것은 재미가 없는 모양이다.

아빠 찬스로 아빠와 함께 만들기를 하도록 했다.

소방관과 소방차, 응급 구조사와 구급차 만들기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소방관과 소방차 만들기를 함께 해보았다.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만들어져서 아이와 상황극을 해보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설명서가 잘 되어 있어~! 설명서를 보고 천천히 따라하면 좋다.

처음 아이랑 하는데 근자감으로 이것저것 하다보니.. 구성품이 하나 둘 없어지고, 뭔가 맞지 않은 느낌이고...

결국 아빠 찬스가 도와서 완성이 되었는데..

사다리 한쪽은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는다...ㅠ_ㅠ

꼭!!! 책을 보고 아이와 차근차근 따라하시길 추천드린다.

오목 조목 작은 구성품이 많아서 큰 것은 아이가 작은 것은 부모가 도와 힘을 합쳐 만들어야 한다.


구조사와 구급차 만들기를 보면 응급 구조사가 하는 일과 구급차안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설명이 함께 되어 있어 아이에게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전달 하기도 좋은 활동 같다.

구급차의 경우 구급차의 짐칸과 짐칸에 실려있는 물건들까지 오려서 채워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간접적으로 직업체험을 하는 기분이 들것 같다.

아이와 함께 하면서 설명도 하고 상황극까지 해보면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유치부 아이와 초등 1~2학년은 부모와 함께 하기를 추천하고 3~4학년 중 손으로 하는 활동에 자신 있어 하는 아이는 스스로도 가능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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