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맨 앤드 블랙
다이앤 세터필드 지음, 이진 옮김 / 비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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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는 굳은 결심을 한다. 내일 그리고 남아 있는 나날 동안 그녀는 그림을 그릴 것이다. 잘 그릴 것이다. 까마귀들이 그림 그리는 팔에 자유를 주었고 그것을 가능하게 할 마음가짐을 주었다.
도라는 슬프고 행복하고 아프고 건강할 것이다. 그녀가 살 수 있는 최고의 삶을 살 것이며, 더 그렇게 할 수 없을 때 죽을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이 존재하는 한 떼까마귀들은 새벽녘에 그리고 해질 녘 하늘에 수수께끼를 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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