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일잘러의 글쓰기 절대 원칙 - ‘자소서’부터 ‘기획제안서’까지
김호중(초롱꿈)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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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1% 일잘러의 글쓰기 절대 원칙을 읽고서···.

 

상위 1% 일잘러의 글쓰기 절대 원칙은 일상 업무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통해 업무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글쓰기 전략은 물론 직장 밖에서도 무기가 되는 글쓰기 비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글을 잘 쓰는 법이 아니라, 목표를 달성하는 글쓰기를 강조한다. 저자가 강의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는 내용은 독자에게 큰 공감을 준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글쓰기의 기본 원칙과 실행 방안을 동시에 제시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글쓰기가 업무 효율성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실질적인 사례로 증명하며, 독자는 이를 통해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방법을 배우게 된다.

 

책의 인상 깊은 점은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독자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글쓰기 전에 "누구를 위한 글인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가?"와 같은 핵심 질문을 던지라고 조언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내용을 배제하고, 핵심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강조한다. 특히 보고서는 간결하면서도 중요한 정보와 조치 사항을 명확히 제시해야 하며, 길어질수록 핵심이 흐려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상사의 관점에서 이 보고서가 왜 필요한 걸까?’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멋진 보고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98

 

첫 번째로 배울 점은 글쓰기가 특별한 재능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저자는 누구나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글쓰기 규칙을 제시하며, 꾸준한 글쓰기와 수정 과정에서 발전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일단 쓰고 다듬어라"는 조언은 완벽함보다는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는 간결함의 미덕이다. 저자는 한 문장에 여러 메시지를 담으려 하지 말고, 하나의 문장에 하나의 메시지만 담으라고 조언한다. 복잡한 문장은 이해를 방해하고 중요한 메시지를 놓치게 만든다고 한다. 반면,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전달하는 글쓰기는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보고서는 결국 의사결정을 위한 도구이므로, 명확한 정보 전달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글을 쓰기 전에 글의 구조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문제 상황, 해결책, 조치 사항, 향후 계획 등을 논리적으로 구성하여 글의 흐름을 계획하면 복잡한 내용도 쉽게 전달할 수 있으므로 글의 구조가 명확할수록 글을 더 쉽게 이해하고 내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또 다른 중요한 부분은 결과 중심의 글쓰기이다. 단순히 현황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결과와 향후 조치까지 명확하게 제시해야 하고, 보고서는 문제 제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결 방안을 포함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이 좋은 글이라는 철학을 강조한다. 복잡한 용어나 전문 용어보다는 간단하고 명확하게 쓰는 것이 더 중요하며,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쓰라고 조언한다. 이는 글의 가독성을 높이고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원칙임을 주장한다.

 

상위 1% 일잘러의 글쓰기 절대 원칙은 실무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글쓰기 기본 원칙을 명확히 설명하며, 독자가 간결하고 명확하게 글을 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목적에 맞는 글을 쓰는 법을 배우려는 독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유용한 지침서로 추천할 만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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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미, 무엇이 나를 통제하는가 - 인생각본, 해방에 대하여
이진동 지음 / 책과나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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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미, 무엇이 나를 통제하는가를 읽고서···.

 

덜미, 무엇이 나를 통제하는가는 인간이 어린 시절 경험한 부모의 영향과 금지어로 형성된 '인생각본'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통제하는지를 심리학, 사회학, 철학 등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통해 분석하고, 그에 대한 사례를 제시한다.

 

저자는 인간이 자신만의 창조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왜 어려운지 그 원인을 '인생각본'에서 찾는다. 이 각본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모의 영향을 받기 시작하여 6세 전후에 거의 완성된다고 한다. 저자는 이 각본이 우리가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을 통제하며, 특별한 계기가 없으면 벗어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책은 어린 시절 형성된 부모의 금지어와 자아 상태를 설명하며, 특히 생존, 애착, 정체성, 역량, 안전 금지어가 어떻게 자아에 영향을 미치는지 다룬다. 어린 시절 충분히 동심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어린아이처럼 굴지 말라는 금지어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금지어는 자신이 자녀를 키울 때도 반복되며, 아이는 '모범적인 아이'로 자라나게 된다. 어른이 되어서도 즐거운 상황에서조차 자신을 억제하며, 사회적 규범에 맞춰 행동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직장 야유회나 사교적 활동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즐거움을 공유하지 못하는 모습에서 드러난다. 저자는 이런 현상을 '어린아이처럼 놀아서는 안 돼'라는 금지어가 여전히 그들의 행동을 통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금지어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은 매우 깊고 광범위하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예를 들어 제정신이어서는 안 돼라는 금지 각본을 가진 사람들은 세상에 대해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느낌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보호받지 못한다는 두려움 속에서 살아간다. 이들은 인생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인식하며, 종종 절망에 빠진다. 저자는 이러한 금지어가 부모의 영향에서 비롯된 것임을 인정하면서도, 부모를 탓하기보다는 그들 역시 고통스러운 어린 시절을 겪었음을 이해하고 용서를 통해 치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인간의 내면에서 자아의 구성 요소를 분석하며, ‘어린이 자아(C)’, ‘부모 자아(P)’, 그리고 어른 자아(A)’의 세 가지 자아가 우리 삶을 어떻게 형성하고 통제하는지를 설명한다. 어린이 자아가 지나치게 발달한 사람은 충동적이고 규칙을 무시하며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반면, 부모 자아가 강한 사람은 권위적이고 통제적이며 감정 표현에 인색하고, 이러한 자아 상태는 개인의 성격 형성과 삶의 방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이는 모두 어린 시절의 금지어와 부모의 영향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통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참자아를 찾는 훈련을 제안한다. 참자아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마치 윈드서핑을 연습하듯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여 내면의 자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우리가 통제에 사로잡히지 않고 참자아로 존재할 때, 비로소 인생을 즐기고 진정한 풍요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자신의 인생각본을 이해하고,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과정에 대한 치유서이다. 저자는 과거 부모로부터 받은 금지어가 우리 삶을 얼마나 통제하고 있는지 깨닫게 해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이 책 덜미, 무엇이 나를 통제하는가는 성격 문제로 인해 삶이 고통스러운 사람들에게 마음의 해방을 찾는 길을 안내하는 소중한 마음 처방전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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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걱정 없이 사는 법 - 자수성가 부자들이 돈, 인생, 투자를 대하는 태도와 기준
제레드 딜리안 지음, 김영정 옮김 / 시원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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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걱정 없이 사는 법을 읽고서···.

 

돈 걱정 없이 사는 법은 단순한 재테크를 넘어,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재정 관리 전략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은 돈 걱정 없이 살아가는 관점, 그리고 구체적인 재정 관리 방법까지,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을 담고 있다. 재정적 목표 설정, 소득과 지출 관리, 대출 관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궁극적으로 돈 걱정 없이 사는 삶을 목표로 한다.

 

저자는 무엇보다 재정적 마인드셋의 변화를 강조한다. 돈에 대한 두려움이나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정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지속 가능한 부를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접근은 독자로 하여금 돈을 바라보는 태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 “재정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지연된 만족, 즉 내일의 더 큰 즐거움을 위해 오늘의 즐거움은 일부 미루는 능력이다.” 본문 중에서 81>

 

이 책의 핵심은 대출 관리의 중요성에 있다. , 자동차, 학자금과 관련한 세 가지 주요 대출을 신중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이 대출들이 재정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이 세 가지 대출을 제대로 관리하면 장기적으로 돈 걱정 없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먼저, (주택)을 함부로 기본적인 준비 없이 구입하면 안 된다고 조언한다.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을 받을 때는 자신의 소득 수준에 맞는 주택을 선택하고, 과도한 대출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집값 상승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경계하며, 소득의 25% 이상을 주택 담보대출 상환에 사용하는 것을 반대하며, 무리한 대출이 가져오는 위험을 경고한다.

 

자동차 대출 역시 신중함이 필요하다. 자동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하락하는 소비재이기 때문에, 고가의 차량을 대출로 구입하는 것은 재정적으로 불리할 수 있으므로 저자는 자동차를 구입할 때 대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재정적 부담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설명한다.

 

학자금 대출 또한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저자는 대출 상환 계획을 세우고, 무리한 대출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고등전문교육은 신분 상승을 희망하거나 기대되는 경우 투자하는 것을 추천하며, 졸업 후 예상보다 낮은 소득으로 인해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통해 학자금 대출이 재정적 부담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며, 대출받을 때는 예상 소득과 상환 계획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위험은 스트레스의 원천이므로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과 분산하는 전략을 강조한다. 주식, 부동산, 사업 등 여러 투자 방법을 소개하며, 각자의 상황에 맞는 소득 창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갑작스러운 경제적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여 돈을 걱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걱정을 전혀 하지 않는 재정적 행복을 추구하길 바라며 저자는 책을 마무리한다.

 

돈 걱정 없이 사는 법은 재정 관리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다루며, 특히 집, 자동차, 학자금 대출에 대한 이해와 철저한 관리가 경제적 안정을 이루는 데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직업 활동을 시작하는 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에게도 유익한 조언을 제공하고 있어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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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의 길목에서 -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은퇴자의 자서전적 에세이
정연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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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의 길목에서를 읽고서···.

 

은퇴의 길목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겪었을 법한 전형적인 가정 환경 속에서 자라난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다. 그가 어린 시절의 방황하기도 하고 한편, 학업에 열중했던 경험, 그리고 다양한 가정사 등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작가의 성장 배경과 젊은 시절의 회상, 캐나다에서의 이민 생활, 가족들과의 애틋한 정, 그리고 은퇴를 앞두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은퇴의 길목에서 스쳐가는 일상 속 이야기들이 담백하게 이어져 독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준다.

 

작가가 건축사로 사업가로 프리랜서로 생활하며 평생 가족을 부양하고 자신의 이상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또한 자신의 꿈을 위해 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가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내는 이야기는 마치 드라마와 같은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애잔하면서도 그의 굴곡진 삶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에 감탄하게 된다.

 

<“제발 제발  아끼지 마시고  시간이나 걸리는 버스를 두고 택시라도 타고 가셨으면 하고 빌면서 나는 흐르는 콧물과 눈물을 오랫동안 훔치지 못했다.” 본문 중에서 172>

 

이 책은 단순히 은퇴 후의 생활 준비 방법을 알려주는 것에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은퇴를 앞둔 사람들에게 진지한 질문을 던지며, 그 과정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맞이할지 고민하게 만든다.

 

특히,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은퇴를 '일의 끝'이 아닌 '삶의 또 다른 시작'으로 바라본다는 점이다. 작가는 은퇴를 단절이 아닌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시기로 삼고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삶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길 바라는지도 모르겠다. 은퇴 후에도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의미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는 작가의 경험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은퇴의 길목에서는 은퇴라는 중요한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준다. 누구나 은퇴를 맞이하지만, 그 과정을 어떻게 준비하고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은퇴 후의 활동이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성취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은퇴 후에도 의미 있는 삶을 이어가기 위한 방법을 작가의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또한, 작가는 은퇴를 준비하며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이하는 과정에서 금속공예와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재발견한 것 같다.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과정은 은퇴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큰 용기와 영감을 준다. 작가의 사례와 경험을 통해 독자들은 은퇴 후에도 자신만의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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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인생 수업 - 인간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정영훈 엮음, 김익성 옮김 / 메이트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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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스토텔레스의 인생 수업을 읽고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인생수업은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한 책으로, 그의 철학적 원리와 삶의 교훈을 통해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철학을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해석을 담아 철학이 어려운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현대의 문제들과 연결하여 설명하는 방식이다. 저자는 단순히 철학 이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복, 중용, 미덕, 생각과 행동의 과정, 삶의 철학과 윤리적 실천 등 다양한 철학적 주제들을 현대 사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용기, 절제, 지성, 지혜 등의 철학적 주제들이 실타래를 풀듯 자연스럽게 전개되며, 독자들은 철학적 배경지식이 없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되어 있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은 쾌락이 아닌 덕을 실천하는 삶을 통해 성취된다고 설명한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그의 '행복'에 대한 논의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순간적인 쾌락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과 합리적인 선택, 미덕의 실천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이러한 행복 개념을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독자들에게 자신의 선택이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행복은 습관'이라는 그의 주장은 행복이 순간의 감정이 아닌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형성되는 삶의 상태라는 점에서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책은 또한 '미덕'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성격과 행동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때 미덕이 형성된다고 보았다. 특히 중용의 미덕을 통해 극단을 피하고 균형 잡힌 삶을 살 것을 권고하는 내용은 현대인들에게 큰 교훈이 된다. 감정과 행동에서 극단으로 치우치기 쉬운 현대 사회에서 중용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하며, 이는 감정 조절과 현명한 판단을 통해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인생수업이 우리 삶에 주는 중요한 교훈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이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실천적 지침이라는 점이다. 덕을 실천하는 삶을 통해 진정한 행복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점이며, 현대인들이 물질적 풍요나 순간적 즐거움이 아닌 내적 성숙과 도덕적 탁월함을 통해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물질적 가치에 치우치지 않고, 정신적 성장과 도덕적 성찰을 통해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적 사고를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친절하고 명확하게 안내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현명하게 풀어주고 있어서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수 있겠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인생수업은 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는 독자뿐만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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