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만에 완성하는 나 혼자 콩테 (스프링)
최종식 지음 / 깊은나무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7일 만에 완성하는 나 혼자 콩테


7일 만에 완성하는 나 혼자 콩테  책을 펼쳐보았다
검은색 위 하얀색 콩테로 그린 인물화가 인상적으로 보이던 표지디자인.
책은 에이포지 사이즈보다 약간 더 큰 사이즈인데,
책 속 그림들을 큼지막한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출판 기념회 및 콩테 작품 전시를 10월6일 ~31일까지 한다고한다.
홍익대 정문 주변 RED GALLERY 에서 한다는 초대권도 들어있었다.
이번주 부터 오픈하니 꼭 방문해보아야겠다.
(홍대살고있으니 이런 전시나, 체험교실을 참여할 수 있어 좋은것같다)

다시 책소개로 들어가자면, 이 책은 콩테로 그리는 인물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콩테는 미술재료중 비교적 저렴하고 휴대가 간편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콩테 라는 미술재료에 대해 생소하게 생각한다.
미술입시를 경험한 나도 콩테는 그리 많이 사용해보지 못했으니 말이다.
이 책은 초보자도 쉽게 그림을 그릴수 있도록 콩테 준비물 부터 시작해서,
기초적인 줄긋기, 관찰하기 과정을 거쳐
혼자 그려볼수있는 모든과정들을  상세하게 다루어준다.
집에 연필콩테가 있긴 했지만, 전혀 사용하지않아, 거의 새것처럼 모셔뒀었는데;
이 책을 보니 이 콩테의 사용법을 제대로 알게 된듯하다.
일단 손에 잘 묻어서 칼로 깎는것도 번거러웠는데,
칼보다 연필깎이(샤프너)가 편리하다고 알려주었다.
전동 연필깎이는 빨리 깎이기 때문에 콩테의 심이 자주 부러지니,
손으로 돌리는 작은 연필깎이를 사용하는것을 추천해준다,

다른 콩테 그리기와 다른점은, 이 책은 흰콩테를 사용하여
검은 색지 위에 인물화를 그려내는 것을 알려준다는 것!

흰종이에 검정색으로 그리는 것과, 검정 종이에 흰색으로 그리는 것에 대한
차이점을 비교해주면서,
검정종이에 흰색콩테로 그리기에 대한 팁들을 알려준다.



사진을 보고 인물화를 그릴때,
격자를 그려서 그대로 위치를 찾아 그려가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눈으로만 따라 그려나가는 것보다 훨씬 위치를 찾아가는데
수월함을 느꼈다.
다양한 해칭 기법도 알려줘서 참고해서 그려나갈 수 있었고,
그림이 완성되어지는 과정을
큰 그림으로 관찰할 수 있어서
참고하기 좋았다.



마지막 장에 검은색지가 부록으로 실려있더

연습해볼수있어 좋았다.

큰 마음먹고 책을 참고 해서 아들 그리기를 시도해보았는데
항상 흰종이에 검은색 연필로 그리기를 해봐서인지
덩어리를 잡아가고 섬세하게 그려나가기가 쉽지 않았다.;
그리고 지우기를 반복;;
해칭만으로 면을 채우기가 쉽지않아서
약간씩 손으로 문지르면서 작업했는데,
오히려 더 뭉게져버린 결과가 나왔다.
1일콩테체험 이 10월 13일과 27일날 홍대에서 한다고 하니
체험실에 꼭 참여해서 이 그림을 꼭 완성시켜봐야겠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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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위에 차려진 역사 한 숟갈 - 역사 속 한 끼 식사로 만나는 음식문화사의 모든 것
박현진 지음, 오현숙 그림 / 책들의정원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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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밥상 위에 차려진 역사 한 숟갈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왜 먹을까?”
맛있는데 또 이렇게 몸에도 이렇게 좋은 음식들이었다니!!
이 책을 보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밥상 위 음식들과 관련된 옛이야기,
얼마나 우리몸에 좋은지에 대해
다시한번 더 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


 역사에 대해 말하기 좋아하는 신랑 덕분에,
가끔씩 우리 가 먹고 있는 음식이라든지 ,
음악이라든지, 패션 문화 라든지에대해
어떻게 발전되고 알려지고
유래되어왔는지에대해듣곤 했었는데,
드문드문 신랑에게서 들은 이야기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어
반가움 또한 느끼며 읽었던 듯 하다.
가족을 위해 매 식사를 준비하게되다보니, 아무래도
음식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항상 밥상에 올라오는 김치 부터 시작해서
어른아이 할것없이 잘먹게되는 두부 , 멸치,
버섯, 감자, 고구마 등의 식재료등에대해 이 책에서 다루어준다.
우리들에게 참 익숙한 음식, 식재료들이다.
카테고리가 6장으로 나누어져있다.

<1장 기다림의 미학 >에서는 그야말로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맛깔나는 음식들에 대한 소개를 해준다.
김치와 묵은지, 두부, 청국장, 낫토, 치즈, 막걸리 같은 음식들이다.
그중 재밌게 읽은건 처음 다루어준 김치!
충분히 묵히고 기다려야 얻을 수 있는 맛있는 김치!
최초의 김치가 원시인들이 토기에 약간 시든 채소를
바닷물이 담긴 항아리에 넣어두면서 시작되었다는건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이 책은 이렇게 우리가 몰랐던 재미있는 최초 음식 이야기들을 다루어줘서 참 좋았다.
너무 전문적인 지식만 다루었다면 자칫 지루하게 느낄 수 있을 법하지만 재밌게 설명되어있어
나와 같은 음식과 친하지 않는 일반인(?) 도 편하게 책을 대하며 볼 수 있었다.
김치 주제만으로도  엄청난 양의 유산균에 대한 설명이라든지, 우리나라 각지방의 다양한 종류의 김치 소개,
김치와 묵은지의 차이점이라든지, 한국의 소울푸드 김치에 대한 이야기를 재밌게 다루어주는걸 볼수있었다.
1장에서 또 재밌게 읽었던 치즈 이야기인데,
치즈 가 만들어 지려면 수유기의 어린소 나 염소, 양에게서만
존재하는 레닛(효소)  가 있어야 했는데,
이때문에 수 많은 송아지가 도살되는 문제가 대두 되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생명공학 기술을 사용하여 더 이상 송아지를 도살할 필요가 없게 되었지만 말이다.
p.32

<2장 바다가 건넨 선물> 에서는주꾸미 장어 민어 전복 굴비 과메기 도루묵 대방어 등
바다 음식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어주고,
<3장 혼자여도 다채롭다> 에서는 감자, 고구마, 아보카도, 포도, 감귤, 게 등
식재료 자체 의 매력을 자세하고도 과학적으로 설명해준다.
<4장 한국의 전통 음식을 찾아서 >에서는  전통 음식들을 소개한다
4장을 보면서는
지난주 추석때 먹은 음식들이 떠올랐다
<5장 식품의 발전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
에서는 커피,초콜릿,설탕, 인공감미료,라면등
뗄레야뗄수없는 식품에 대해 소개해준다.

그중 재밌게 본 커피이야기 중
커피 라는 말이 이슬람의와인 이라는 뜻이라는건
이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하루 세잔도 거뜬히 마시는 커피인데.
커피 본 뜻을 이제야 알게되다니..
에티오피아 산악지대에서 칼디라는 목동이 기르던 염소들이 어떤 빨간 열매를 먹은 후 춤을 추듯 활달해지는 걸 보고 그도 먹어봤더니 피로함이없어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현상을 경험한후 다른사람들에게 전파하게 된게 커피라고 한다.

마지막 6장,<비슷하면서도 다른 듯한>
장에서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음식들을 다룬다.
곰탕과 설렁탕, 국수와 파스타, 소시지와 순대, 식해와 스시,
하몽과 프로슈토, 코셔와 할랄 식품, 메밀국수와 소바 등이다.

한장 한장을 읽어나가다보면 무심코 먹었던 음식들이 더욱 귀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글들도 얼마나 맛깔나게 잘 쓰였는지 보면서
먹고싶다는 상상이 자꾸 들었다는 ^^:;
식품공학 전문가 작가님의 설명으로
음식과 관련한 역사도 배우고,
음식속 풍부한 영양소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지인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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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이보다 단단한 아이로 키워라 - 시련과 실패에 강한 아이로 만드는 운동 습관
이종우 지음 / 위닝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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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릴적에는 집앞 마당이나 마을 골목골목, 또는 아파트단지 내에서
잘 모르는 친구들하고도 잘 놀았던 기억이 난다.
잡기놀이도 하고, 롤러스케이트나 브레이드 등을 함께 타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렸던 듯한데, 지금 내가 육아를 하고 있는 동네에서는
아이들이 놀수있는 놀이터 하나도 보기 힘들다.
동네 자체에 아이들 웃음소리나 놀이하는 소리를 듣는 것조차 어렵다.
모든 놀이들이 자연스럽게 행해졌고,
부모 개입없이 아이들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나가고,  (작가님 말대로 이러한 친구관계들이
학창시절의 친구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도 많았다.)그 과정속에서 아이들은
독립심이라든지 사회성이 발달되었다는것을 나 스스로도 커보니 알게된듯하다.
저자는 어린이 시기때의  놀이,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종우작가는 어린아이들에게 운동을 지도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가 직접 지도를 해본 경험과 오랜시간 연구 학습을 통해 얻게된
 운동법을 통해 삶의 질 향상 , 성격변화, 학습능률까지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그가 수업을 진행하면서 겪은 다양한 학생들의
사례가 나온다. 대부분 운동을 처음에 힘들어하고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이 변화해갔다는 내용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키가 작아 자존감이 낮고 운동에 관심없던 아이가 훨씬 긍정적 방향으로 바뀐케이스는 흥미로웠다!

일곱살 승호 친구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역시 주변반응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고 운동할때 두려움을 먼저 느끼는친구였다.
저자는 이러한 이유는 긍정적인.피드백, 칭찬을 많이 받고 자라지 못해 그렇다는것이다
 저자는 승호에게 발로 하는것에 자신이없으면 선으로 하는 골키퍼 쪽에 소질이있다고 말해주며 별도의훈련을 시켰다고 한다.
그후 그는 스스로 다이빙캐치 동착 연습을 하며 강한 승부욕이 지닌 아이들에게 발견되는 행동을 했으며
그는 날이 갈수록 적극성도생기고 공이 굴러오면 손이 아닌 발로 차는 모습도 보였다고한다.
(p.64)

우리 모자도 ^^; 집돌이 모자인데...이 책을 통해 큰 자극을 받을 수있었다;
나만 편하라고 집에서 그림그러거나, 미술놀이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었는데..
운동을 하면서 아이는 목표를 성취해보는 성취감, 함께 운동하면서 얻을 수 있는 정서적능력이 성장,
성공과 실패를 겪으면서 위기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능력,
운동을배우는 과정에서 몰랐던것을 알게되는 지적호기심충족, 학습의 즐거움, 집중력과 판단력
등등의 많은 긍정적 영향을 얻을 수 있다는걸 다시한번 알 수 있었던 듯하다.

우리아이처럼 운동에 관심이 전혀 없는 아이를 위한 지침도 알려준다.


쉽게 움직일수있는 자전거,물놀이 등 쉽게 움직일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여
흥미 갖게 도와주기 .p.69
   
이 책은 감정기복이 심한 아이,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 신경질을 자주 내는 아이 등 아이의 기질에 따른 운동법 을 알려주는데, 직접 두세명의 아이들이 모였을때 할수있는 재미있는 꿀놀이법도 알려줘서 직접해볼수도 있었다! ^^
(싫증을 내는 활동을 놀이로 대처하기!)


야구, 축구, 태권도, 수영 등 운동의 각 종목이
아이의 어떤 점을 성장시켜 줄 수 있는지 자세히 설명해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성향에 맞는 운동을 찾아
아이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 을 다져나가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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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2 - 이게 사랑일까
안나 토드 지음, 강효준 옮김 / 콤마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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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2 이게 사랑일까

애프터 2 '이게 사랑일까'

1권보다 훨씬 더 술술 읽혔던  애프터 2권~!
아무생각없이 봤던 애프터 책의 표지 디자인이 눈에 들어온다.
테사와 하딘의 대조되는 인물상을 너무나 잘 묘사하여 표현한 표지디자인인듯 하다.
1권 표지에서는 두 주인공이 입과 손을 맞대고 있지만, 몸이 떨어져 있었다.
이번책에서는 책 속 남녀 그림처럼 하딘과 테사는 많은 시간 꼭 붙어 지내게 된다.
몸도 마음도 그만큼 가까워지고, 교감하는 걸 볼 수 있다.
 2년 사귄 연하 남친과 키스 이상은 해본 적 없는 철벽 엄친딸 테사,
 만나는 여자마다 건드리고도 연애는 절대로 하지 않는 나쁜 남자의 전형 하딘.
1권에서 그들의 관계가 아슬아슬 하고 불안전했다면,
1권에서는 조금씩 자리를 잡아간다고 볼 수 있었다.
서로가 이해하려고 애쓰고, 양보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2권에서 볼 수 있다.
그만큼,  서로의 관계를 위해서 좀더 자신의 자존감을 내려놓고,
노력하려는 그들의 모습이 예뻐보이기까지 했다.
가족으로부터 받은 하딘의 깊은 상처를 알게 된 테사.
하딘에 대해 알아갈수록 테사는 하딘에게 더 다가가게 되고 신뢰하게 되고
신뢰가 커지는 만큼 그에게 더 다가가게 되는 듯 하였다. 서로는 그렇게  많은걸 열고 받아주게 된다.
중간 중간 친구관게, 가족관계로 오는 위기도 그들 나름대로 잘 헤쳐나간다.
서로를 위해 용서를 구하고 받아주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그들 스스로 조금씩 이성적으로 상황을 잘 대처해보이기도 한다.
하딘의 아빠와 새엄마의 결혼식을 참석하면서 그렇게 해피엔딩이 되는가 싶었다.
 결코 어울릴 수 없는 이 둘이 아파트를 얻어 함께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가 싶었는데.
역시나! 하딘과 그 주변 친구들과와의 관계 정리는 아직 되지 않았다는것!!
하딘은 왜 친구들 앞에서 당당하지 못했고, 왜 테사와의 관계를 오픈하여 어울리지 못했는지!
2권 마지막을 보면서 또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었다....그야말로 멘붕이 옴.
마지막에서 크나큰 반전때문에 또 멘붕이 왔던 애프터 2권이다.
제 3자의 눈으로 그들을 보고 있자니 그저 안타깝기만 한듯하다.
테사의 입장이 되어보면, 모든상황이 지옥같이 힘들고, 하딘이 죽일듯 싫어질 듯 한데,
또 하딘이 입장이 되어보면, 복잡한 친구관계로부터 오는 그 무엇인가때문에
어쩔 수 없었나 싶었기도 했지만...
팩트를 가리자면 정말 하딘과 그 친구들은 나빴다 는 것 !
정말 테사와 하딘의 관계를 온전히 사랑 이라고 볼 수 있었을까?
앞으로 그들의 관계는 어떻게 될것인지.....
멘붕 온 상태로 2권이 끝나버리기 때문에 , 뭔가 아쉬움과 찝찝함을 안고 책을 덮었던 듯 하다.

이 책은 하딘과 테사 둘 만의 관게를 중심으로
가족관계, 친구관계 , 이성관계 등 다방면의 관계를 한번씩 돌아보게 만들어주는 듯하다.
애프터3 권이 무척이나 궁금해지게 만들어주는 애프터2권 이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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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1 - 치명적인 남자
안나 토드 지음, 강효준 옮김 / 콤마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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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1 소설책을 만났다.
아이 재우고 늦은 저녁, 첫장을 펼쳤는데 ~ 시간가는 줄 모르고 새벽까지 읽어 이틀만에 다 읽어버렸다.
정말 오랜만에 몰입해서 정독을 한 듯!
 말라버린 연애세포를 촉촉하게 깨운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연애 판타지 책!!

 

이 책 속 주인공을 상상하다보니 지방에서 서울로 갓 올라와 대학생활을 시작한  나의 모습도 투영되어 몰입하게 읽게 되었던 듯하다.
새로운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대학 새내기 테레사. 대학입시를 위해 학업에만 충실했던 그녀는, 워싱턴센트럴대학교 기숙사에 들어가면서 이제껏 만나왔던 친구들과는 정반대의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노아라는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그 둘의 관계는 말 그대로 건전한 이성친구사이(?)
선을 넘지 않는(?) 육체적관계를 하지 않은 사이라고 해야할까?
사랑은 하지만 , 함께 있으면 긴장됨이 없는 그런 관계. 아무튼, 주인공 테레사는  기숙사 룸메이트의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파티문화를 접하게 되고, 예전같으면 결코 어울릴 수 없는 하딘스캇 이라는 남학생을 만나게 된다.
파란색 폴로셔츠에 파란 눈동자 금발머리의 누가봐도 단정한 노아(남자친구)와는 달리 갈색머리 웨이브머리 눈썹과 입술피어싱 타투를 한 하딘스캇.
외형적으로 풍기는 이미지만으로도 정말 다른 느낌이드는 두사람.
주인공, 테레사는 하딘 을 만나면 만날수록 힘들고 슬픈일이 생기지만, 그녀의  눈과 몸이, 그리고 감정이 자꾸만 그에게로 향하는걸 알게된다. 그 둘 주변에 친구들이 항상 있다.
복잡하고 이상한(?) 친구들과와의 관계 때문애서도 스테프는 하딘과와의 관계에  있어서 많은 충돌이 생기고, 하딘의 가족관계 로 인해서도 관계의 어려움을 갖지만.... 여러 헤프닝을 겪으면서도 그 둘과의 관계는 이상하게 더 가까워진다.

하딘과 험께 듣게 되는  영국문학 수업시간. '오만과 편견' 영화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는데...
하딘과 테레사는 '오만과 편견'  주인공 다아시와 엘리자베스 의 인물에 감정이입 되어 대화하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하딘: "다아시가 그녀를 사랑했다면 그렇게 못되게 굴진 않았을 거야. 그가 그녀에게 청혼한 유일한 이유는, 그 여자가 남자에게 혼신을 다해 매달렸기 때문이라고."
테레사:"그녀가 매달린게 아니야, 그가 그녀를 조종한 거지. 마치 자신이 친절한 사람인 것처럼 굴면서 현혹시켰다고. 그는 마음 약한 그녀를 이용했을뿐이야!" p.105
이 책 소개글에서 본 현대판 '오만과편견' 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그런느낌 !
2년 사귄 연하 남자친구와 키스 이상 해본적 없는 철벽 엄친딸 테레사.
만나는 여자마다 건드리지만 연애는 절대 하지 않는 양파같은 나쁜남자 하딘.
1권에서 그 둘의 관계를 보는 재미가 있었다.
오랜만의 연애소설이었는데, 순식간에 주인공, 테레사 와 하딘의 심리상태와 감정상태에 빠져들게 되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사람의 관계. 2권에서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 궁금한 지금~~^^
추석 오기전 정독 하고 2권 서평으로 다시 올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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