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자동차 따라그리기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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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그리기 너무 좋아하는 5살 류니를 위한

엄마의 선물~ ㅎ 바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x의 탄생 자동차 따라그리기 책!

^^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그리는 법과

다양한 탈것그리는 법들을 순서대로 자세히

알려주어서

우리 아이에게 좋은 영감을 주고 즐거운 그림그리기 시간을

준 책이에요.


한페이지는 그리는법이, 한페이지는 완성된 도안에

색칠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는데요,


기본적인 도형과 선으로 쉽게 자동차를 그리는 법을 먼저 알려주는데,

기초적인 부분부터 점점점 난이도 있는 부분까지

섬세하게 다루어준 게 느껴지네요.


한글쓰기 연습중인 류니에게 딱 필요한 한글연습란도 있고요 ^^

색칠공부에, 그리기방법에, 글자연습까지.

이 책 한권으로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겠어요.


우리아이는 보자마자 책 구석구석 그림과 글을 살펴보며 탐색하더라구요.

어떤 내용인지 훑어보는 류니.ㅎㅎ

가장 마음에 드는 탈것을 골라 글씨도 적어보고 따라그려볼까 라고 제안해보았어요.


굴삭기 그려보기를 선택한 류니.

숫자를 보며 순서에 맞게 따라그리기 시작해요.,

복잡한 그림은 아이들이 따라그리기 힘든데,

참 단순한 도형과 선표현으로 탈것을 쉽게 그릴수있도록 안내해주네요.

우리 아이 최애 탈것 기차 보고 글자연습도 해보네요 ^^

자연스럽게 아이의 소근육발달이 쑥쑥 길러지겠네요.

신비아파트 워크북 시리즈 전부 마음에 드네요.

외출시, 가지고 다니며, 시간보내기 하면 좋을듯하네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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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냄새가 난다 ㅣ The Collection 17
미로코 마치코 지음, 엄혜숙 옮김 / 보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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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The Collection - 짐승의 냄새가 난다

"엄마, 짐승이 뭐에요?"

책 제목을 보고는 5살 류니가 바로 물어요.

짐승 이라는 단어를 별로 사용해보거나 들어보지 못한 류니에게

바로 설명을 해줬어요.

 


"류니야. 짐승은 보통 사납고 털있는 동물들을 짐승이라고 해.

늑대, 호랑이, 사자같은 그런 동물말이야. 우리한번 같이 읽어볼까?"


빨강색 바탕의 자유롭게 그려진 선표현.

추상적 느낌이 강해서 무엇을 표현한건지

류니와 저는 서로 궁금해하며 다음장을 넘겼답니다.

"길 같기도하고.. 애벌래 같기도 하다 . 그치?"

 

이어지는 추상적느낌이 강한 그림표현이 눈에 들어왔어요.

대담한 붓 터치표현들이 느껴지던 첫 장 이였어요.

강렬한 색채에 류니도 한페이지 한페이지 두리번 두리번

어리둥절.

 

'여기는 짐승의 길

이러쿵 저러쿵 풀꽃들이 떠들고 있다.'


아~! 류니야. 이것좀봐. 우리가 앞장에서 애벌래 같다고 했는데

여기 길에 애벌레들이 보여. 그치?

그리고 이 빨갛고 노랗고 검정색들은 풀꽃들 인가봐!


아이와 저는 그림하나하나 살펴보며 숨은그림찾기하듯

무엇이 표현되어있는지 찾아가기 시작했어요.


'짐승의 냄새가 난다'

 


"엄마 짐승이 여기 있어요."

"오! 그러네? 이 짐승은..꼭 멧돼지처럼 생겼어~! 엄마 눈엔 그렇게 보이네~^^"

다음장에 보이는 날카로운 눈빛의 검은 그림자.

우리가 처음 대화한 ㅡ그 짐승 같네요.

짐승 등장 때문인지 애벌레들이 굼실굼실 바삐 도망가는것처럼 보여요.

 


그림표현이 정말 강렬한것같아요,

색감도, 그림도 모두 과감히 표현되어있는데

뭔가 여태껏 본 아이그림책과는 정말 다른느낌이 들어요. ^^

짐승으로 인해 잔뜩 긴장된 그런 숲 표현을 잘 나타낸것같기도 하고요.

정신없어 보이면서도 큼직큼직하게 표현된 풀꽃들이 딱 풀숲 깊은곳을 잘 표현한듯했어요.

 

'굼실굼실 굼실굼실 꿈틀꿈틀꿈틀꿈틀'

'톡톡톡톡 투둑 투둑 비가 푸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부히 표현된 의성어 의태어.

자연스럽게 그림을보며 풀꽃들이 우거진 숲속을 상상하게 되지요.

비가와서 풀냄새가 더 가득해진 그곳을요..

 

비는 점점 더 거세지고, 그림표현들도 점점더 강렬해져가는 느낌이었어요.

'와들 와들 덜덜덜덜'

굉장한 짐승들이 지나가고 난후, 페이지 분위기가 확 전환되는 장면이 있는데,

그곳에 눈이 왔는지- 갑자기 밝아진 숲의 모습도 보여요..

하지만 긴장된 표현은 여전하죠.

짐승의 존재를 짐승들이 다니는 그 길 표현으로

실감나게 잘 묘사한것 같아요.

 

 

한페이지 한페이지가 정말 작품 같네요.

아이도 저도 숨죽여 한장 한장 속 숨겨진 요소들과

이야기들을 찾아가느라 집중했답니다 ^^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 책속에 숨어있는 모든 짐승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모습들이 모두 평범하게 생기진 않았어요 ㅎㅎ 마치 상상의 짐승 같다고 해야할까요.

^^


우리의 상상과 오감을 자극시키는

멋진 미술작품 같던 그림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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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읽어 주세요!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263
에밀리 그래빗 지음, 김효영 옮김 / 비룡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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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왜 아기용이 책에 구멍을 내버리게 된걸까요?

우리 류니와 이 책 받자마자 신기하다고 책 구멍보고 한참 이야기 했네요^^

 보기엔 검게 그을린게 꼭 불에 탄듯한데.. 함께 책을 들여다 보기로 했습니다.

  아기 용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네요.

5살 우리 류니 모습같기도 하면서 말이에요.

 

  

 

아기 용의 잠잘 시간.

이 책과 꼭 닮은 그림책을 아기 용이 들고 있어요 ^^

엄마용에게 그림책을 읽어달라고 하는 듯 하죠?

이불을 덮고는 엄마 품에서 엄마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를 듣고 있어요.

 

잠은 자지 않고 자꾸만 책을 읽어달라고 하는 아기용.

엄마는 반복해서 책을 읽어주다 나중엔 잠이 들어버리지요.

이 그림책은 좀 특별해요.

 

그림책 속의 그림책 내용을 우리가 읽어볼 수 있지요.그 책은

볼때마다 스토리가 달라지는데요, 스토리를 읽어보면서

좀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을것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는 이마다 상상하며 볼수 있을법한 스토리였지요

ㅎㅎ

너무나 재미있는 잠자리 그림책.

책 이야기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기 용은 자꾸만 읽어달라고 하네요.

 

 '또 ! 또요 또 또 또요 또 또 읽어주세요!'

 초록색의 아기용의 얼굴이 점점더 붉게 변해가요.

아기용이 들고있는 책속의 주인공, 그 붉은 용 처럼요 ! ^^;

 한글을 제법 읽을줄아는 우리 아이.

한글 읽는 재미를 느껴서 그런지

아기용이 또 읽어달라고 조르는 글씨를 큰소리로

보고 읽더라구요 ㅎㅎ 뭔가 손글씨로 된 아기용의 글귀가 눈에 잘 들어왔어요.

 

마지막 장을 보면, 왜 그림책 의 뒷부분에

구멍이 슝 뚫린건지 알수 있지요.

정말이지 신세계를 경험하게한 재미난 그림책!

 화재시 대피요령도 북커버에 알려주는데

 작가님의 센스가 느껴졌어요.

 구멍이 난 책을 들여다보며

한참을 이야기한 우리 아이.

 위트있는 재밌는 잠자리책이 되어줄 듯 하네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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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 밤에
후안 무뇨스 테바르 지음, 라몬 파리스 그림, 문주선 옮김 / 모래알(키다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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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 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요즘 많은 환경 변화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어요.^^

이사와, 아이 유치원을 옮기게되고,둘째 임신을 하게 되면서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가봐요.

 

잠이오지않는밤에 그림책.

 

이 그림책 속 소녀도 저와 같네요.

쉽사리 잠자리에 들지 못하는 소녀..

이 소녀는 그때마다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데요,

 

램프를 손에 들고 무작정 밖으로 향하는 소녀...

그곳 - 은 바람이 하품을 해도

나뭇잎 하나 움직이지 않는 고요한 곳이지요.

 

그곳은 도대체 어디일까요?

류니와 저는 숨죽여 소녀가 향하는 곳을 함께 지켜보았어요.

 

온사방은 깜깜한 어둠이 내려 보이지 않고, 램프를 든 소녀 주변만 환하게 빛이 나네요.

정글과 같은 주변 숲속은 으슥한데도 소녀는 꼭 다문 입으로 곧잘 찾아가네요.^^

어디로 향하는 건지!

 


숲속 친구들을 찾아나선듯한 소녀.

이 소녀 이름은 엘리사 에요.

엘리사는 어둠 속에 숨어있는 친구를 찾아 나서요.

 


바로바로 개미핥기 친구, 에스테발도.

친구를 만나자 포근해 목을 안으며 서로를 반기네요.

잠이 오지 않는 밤, 그들은 나란히 산책하며 깊이 잠든 숲속 친구들을 구경하네요.

땅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보고, 호수아래에 무엇이있는지 들여다보기도 하는데요,

사나운 악어가 있는데도 그들은 용감하게 구경을 잘 하네요 ^^ㅎㅎ

한참을 함께 거닐던 그들은 어느샌가 함께 하품을 하게 되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 달콤한잠을 자게 되네요..

밤 풍경과 엘리사와 친구와의 관계를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한 그림책 같네요.

꿈속에서 거닌듯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숲속 산책길...

고요함과 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을 참 아름답게 표현한 그림책 같습니다.

 


잠이오지않는 날,

이 소녀처럼 친구와 함께 산책하며 거닐수있는 시간이 가져본다면 참 좋을듯하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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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간 고래
트로이 하월 지음, 리처드 존스 그림, 이향순 옮김 / 북뱅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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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고래에 대한 환상이 큽니다.^^

언젠간 실제로 흰수염고래를 보길 희망하죠 ㅎㅎ

고래에 대한다큐멘타리도 빠지지 않고 찾아 보곤 해요.

이때문인제 고래관련 그림책 또한 무척 좋아합니다.

 


아이와 함께 '바다로 간 고래' 책

책 표지를 보며 아이아 먼저 나누었죠.

"고래가 있네? 그런데 어디에 갇혀있는것같아. 수족관인가? 함께 읽어보자."

 


이 고래의 이름은 웬즈데이.

우리가 알고있듯 수요일이라는 뜻의 이 고래는 한번도 이 수조를 나가본적이 없대요.

가엾어라! ㅜㅜ


빽빽한 도심 속 위치하고있는 웬즈데이의 수조.

사방에서 자동차, 사람들은 바삐 움직이는데 웬즈데이의 모습은 너무나 답답해보이네요.

 

류니도 웬즈데이가 갇혀있는 것같아 답답해보인대요.

그러던 어느날, 웬즈데이는 저 먼 곳에 있는 바다를 보게 되지요.

바다 라는 것이 뭔지 모르던 웬즈데이는 그저 파란 무언가 라고 여기네요..

 


그곳이 자꾸생각이나고, 볼때마다 가슴이 뛰는 웬즈데이..

파랑이 보고 싶어 자꾸 뛰어오르는 웬즈데이 를 보고 사람들은

모여들어 소리지르며 좋아하네요.


그의 속사정은 모른채 말이죠..


어느날 아침, 웬즈데이를 찾아온 한 여자아이.

그 소녀의 이름은 파이퍼 에요.


"진짜 너의 집은 바다야!"


파이퍼는 웬즈데이에게 이런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떠나죠.

바다- 라는 곳이 어떤곳인지 모르던 웬즈데이.

그는 바다라는 곳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지 못한채,

그저 그 파랑에 대한 이끌림에 힘껏 점프를 하게되어요.

 

​우리 아이가 좋아했던 고래의 점프하는 장면!!

 

 

웬즈데이의 꼬리가 어항 테두리를 치는 바람에

어항이 쓰러지게되고

웬즈데이는 그 물에 휩쓸려 아래로 아래로 떠밀려 내려갔지요.

그리고...

 


정말 아름다운색으로 표현된 웬즈데이의 집.

바다 에요.

에메랄드 빛의 바다로 가게된 웬즈데이.

웬즈데이가 바다로 가는 모습을 파이퍼가 바라보고있네요.

마침내 집으로 돌아오게된 웬즈데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노래도 부르고 자신과 똑 닮은 친구도 만나게 된 웬즈데이..

 


항상 갇혀 지내다 자유를 경험하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게되는 그 과정을

보면서 통쾌함과 동시에 시원한 느낌마저 들었던 그런 그림책이네요.

 


바다, 고래 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이 아주 재밌게 본 그림책 입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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