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와 로라의 행복한 일상 - 예쁘고 사랑스러운 소녀 감성 컬러링북
사토 유카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메리와 로라의 행복한 일상> 컬러링북이에요.
최근 컬러링한 컬러링북 중 가장 소녀소녀한~느낌 + 동화느낌 가득한 책이었던 것 같네요~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소품 그림들이 가득 가득 !
저와 함께 구경해보시죠!!


귀여운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무조건 추천해드리는 책입니다!

책 커버를 벗기면 표지에도 컬러링을 할 수 있도록 제작이 되었네요.
독자들을 위한 세심한 센스 ~~>.<


CHAPTER1. 메리와 로라.

 

 

챕터1 에서는 메리와 로라의 어린시절의 모습부터 볼 수 있어요.

 


 

어느 여름, 같은 날에 태어나 단짝이 된 메리와 로라,
로라가 이사를 갔지만 그들은 여전히 제일 친한 친구이죠^^
시골에서의 메리. 도시에서의 로라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답니다.
마치  동화책 을 읽는 느낌이 들었어요. 스토리와 함께 컬러링 도안들을 만나보니
더욱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지더군요.

 

그림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시골에서의 메리의 집이래요. 어쩜..ㅠㅠ취향저격책 맞네요 맞아.


사랑스런 메리 컨셉의 종이인형 도안이에요. 정말 이 페이지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더라구요.

이도안 일단 컬러링 하기로 찜콩 해두고 ~~좀더 도안들을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도시로 이사간 로라의 모습인 듯 하죠? 푸들과 산책하는 모습이 넘나 사랑스럽네요!


컬러링을 잘할 수 있도록 이렇게 방법들을 알려주는 페이지도 있어요!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컬러링 팁을 읽는 재미도 깨알같음요^^

 

 

CHAPTER2. 각자 지내는 봄. SPRING

 


 

챕터2 에서부터는 계절에 따른 메리와 로라의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챕터2에선 봄 컨셉의 도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시골에서의 메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양 갈래 이쁘게 땋아 두건을 쓰고 베이킹하는 메리의 모습.
그리고 그 주변 부엌 조리기구들과 음식 그림들은...
넘 넘 예뻐서 한참을 쳐다보았네요.ㅠㅠ~~예뻐라~
친구들과 가든파티도 연듯하고요~ㅎㅎ 팬케이크..얼른 색칠해주고싶은..ㅎㅎ


따뜻한 봄날~로라의 집안풍경~~

역시~~가벼운 실내복 차림에, 푸들과 함께 계단 내려오는 모습이~
ㅎㅎ너무나 자연스러운 실내 분위기네요~
로라의 의상들과 소품들좀 보세욤^^ 어머 센스쟁이~로라~~
도시에서의 생활들이 대충 짐작이 가는 그런 페이지네요~

중간 중간 도안속에 로라와 메리의 돈독한 우정을 엿볼 수 있어요~
그들이 주고받는 손편지와 엽서.
서로의 사진을 간직하고있는 모습까지.
같은 날 태어나, 이 우정을 이쁘게 만들어가고있는 그녀들..넘 사랑스럽더군요!

 

 


 

CHAPTER3. 함께하는 여름. SUMMER

 

 

챕터3에선 여름날, 그녀들의 모습을 담아냈네요!
메리와 로라, 여름날 태어난거 챕터1에서 나왔었는데 보셨었죠?ㅎㅎ
그녀들의 생일을 함께 맞이하기 위해 만났답니다!

 

 멋진 해변에서 그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저 달콤한 아이스크림들좀 보세요. 설마 그녀들이 저걸 다 먹은건 아니겠죠?
그리고 둘만의 야외 파티?ㅋㅋ 캠핑하면서
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네요~~!
예쁘게 걸어놓은 가랜드하며, 분위기를 한껏 띄워주는 램프까지..
ㅎㅎ메리가 케이크를 가져오자, 물개박수 치는 로라의 모습~~

 

CHAPTER4 가을의 표정. AUTUMN


가을날 메리와 로라의 모습을 담아냈어요.
여름날 함께했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며
다음 만날 날을 기다리며
또 다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갔네요.
색깔의 계절 ,독서의 계절 가을이지요.


역시나 메리는 따뜻한 벽난로 옆에서 독서하기도하고~

 

로라는 예쁜 팅커벨 의상을 입고 할로윈 파티에 갔네요~
그녀들의 일상을 엿보는 재미가 솔솔~~^^

 

 

CHAPTER5겨울이좋아. WINTER

 


 


메리와 로라가 무척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계절
큰 축제가 있는 만큼, 여기저기 아름답게 크리스마스 장식된
마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장난감 가게에서 발견한 발레리나 인형과
인형의 집은 정말 환상적이었답니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 페이지! 인형의집!!! 오픈이 된답니다~! 정말 인형의 집 가구와 소픔들까지 깨알같이 다 이쁨.ㅠㅠ

 


아아.. 모든 도안들이 너무 예뻐서 뭐부터 컬러링을 해야할지
백만배 고민했어요~~~>.<;
아까워서 왠지 평생 안칠하고 소장하고 싶단 마음도...
한권 더 사야할까봐욤^^:훗~~!

 

그녀들의 추억이 담긴 앨범 컨셉 페이지.. 우리가 직접 그림을 그려놓게도 되어있네요!


컬러링북을 한눈에 볼수 있는 페이지.

한장 한장 그림의 설명이 적혀있어서, 전체 스토리 구성을 파악할 수 있지요!!

책 구경은 다했고!!
이제 저의 컬러링 타임!!!

 

 

챕터1에서 찜콩해둔 메리의 종이인형 컨셉 도안을 컬러링 해보았고요!

 
 파버카스텔 색연필과 스테들러 카라트수채색연필을 이용해서~

제가 좋아하는 색감 중심으로 컬러링하기 시작했어요~
정말 행복한 나만의 시간~~~

두페이지 짜리라서 은근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로리의 교복, 잠옷, 외출복들 그리고 그녀의 아기자기한 소품들까지
핑크핑크~ 하늘하늘~한 파스텔 계열~~중심으로완성~~ㅎㅎㅎ
 


아..너무나 잘라서 인형 옷입혀주며
놀이를 해보고 싶지만..
뒷장엔 이쁜 도안이 있기에.ㅠㅠ;;
그냥 이렇게 감상하며 만족하는 걸로.....^^;

 

 

자 다음은 어떤 페이지를 컬러링 해볼까요~~?

>.< 또 백만배 고민하고 컬러링 할듯함요!!

ㅋㅋㅋㅋ
너무나 사랑스런
길벗스쿨 출판사'S
<메리와 로라의 행복한 일상>
컬러링북! 추천 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 담푸스 지식 그림책 5
페르 홀름 크누센 지음, 정주혜 옮김 / 담푸스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 담푸스 출판사 책!

 


이 그림책은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을 간결한 이야기와 그림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에요.

 


한달 전 언니가 둘째 아일 출산했는데,..

류니가 갓난아기를 보자 정말 신기한지 뚫어지게 쳐다보더라구요.
제 첫조카는 자기 동생보고" 엄마누구야? "라고 묻더라구요.
지금은 "동생이야 "라고 설명을 해주겠지만, 언젠가는
"동생은 어떻게 태어난거야? 난 어떻게 태어나게 된거야?"
란 질문을 하게 되겠죠?
빠를수록 좋은 성교육.
성 교육, 조금은 적나라하다고 ,  충격적이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숨기면 숨길수록 아이들은 무분별하고 잘못된 방식으로 성에대한 지식을 습득하게 된대요.
이 그림책을 통해 왜곡된 성 인식을 갖지 않도록!! 일찍부터 올바른 성인식을 갖을 수 있도록 !!
류니에게도 그림책을 통해 도와주고자해요!^^

 

 

표지 디자인은 아주 깔끔한 느낌이에요. 부모와 아기. 아기가 젖을 물고있는것 보니 갓난아기인 듯 하죠?

 


이책에선 이 가족이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주지요! 사랑하는 아기가 탄생되는 그 과정!!

부모가 아이에게 설명해주는 대사 글로 이루어져 있네요.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알려 줄까?
누구한테나 엄마랑 아빠가 있다는 건 알지?
아기가 태어나려면 엄마랑 아빠가 힘을 합쳐야해.
(중간생략)
아기는 엄마와 아빠 두사람이 있어서 태어난 거야."

 

 

아기가 태어난 장면부터 우리에게 보여주네요^^

 

 


동글동글 작은 신생아. 정말 사랑스럽죠? 옆페이지 부부의 모습도 보여요.


다음장부터는 옷을 벗은 엄마와 아빠의 모습이 보여요.


그림체가 야해보이지가 않아보이는건 저만 그런가요?
아마 단순하게 그려진 일러스트때문인듯해요.
그림 하단에 글이 나와있구요, 글을 읽어보면,
첫페이지부터 쭉~부모가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는 대사글 로 진행이 되어요.

'엄마랑 아빠는 서로 무척 사랑해.
아기도 낳고 싶어 하지.
아빠의 고환에는 아기가 될 정자가 아주 많은데,
엄마랑 아빠가 성교를 하면 아빠 고추에서 정자가 나가.
정자는 질을 헤엄쳐서 엄마 배속의 작은 방으로 가, 자궁이라고 부르는 방이야,
자궁에는 난자라는 작은 알 이 있을 떼도 있어."

정말 간결한 문장으로, 아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되어 있네요.
아빠 고추가 커지는 표현도있고, 엄마의 질에 고추를 넣는 표현도 나와요.
전부 사실이죠^^; 사실을 설명해주는 그림일뿐인데, 여태 이렇게 사실 그대로
그림으로 담은 성교육책이 없었던 것 같아요. 아마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그런거겠죠?

아기를 만들기 위해서 성교를 해야하는 그림표현도 물론 나옵니다.
적나라한 그림표현에 놀라긴했지만, 오히려 담담하고 아무렇지 않은듯한 글로 인해
저도 담담히
읽을 수 있게 되더라구요.

 


 
 
또한 뱃속 아이가 점점 자라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요.

 


어쩌면 정말 놀랍고 신비로운 '생명의 탄생' 과정 인데,
여태 우린 왜 '다리에서 주워왔어' '하나님이 선물로 주셨어'
란 말로 제대로된 성교육 을 받지 못했던 걸까요-^^
내 자식에겐 오히려 담담하고 아무렇지 않게
생명의 탄생 과정을 자연스럽게 알려주어서, 왜곡되고 잘못된
성 인식을 갖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흥미로웠던이 태아의 성장 과정, 탄생의 모습~작은 알 모양, 태아와함께 커지는 태반,
질을 통해 아기가 나오는 과정 모두 글 과 그림으로 설명되어져있네요.

솔직하면서도 따뜻고 간단명료하게 전달해주는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 그림책.
나 자신부터 부끄럽지 않고 당당히 설명해줄 필요가 있는 듯합니다.

 

 

 

아이들은 이 그림이 '야하다' 라고 받아들이지 않을 것 아니에요^^

 

 "류니야. 응애응애~아기가 태어났네? 이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는지 말해줄께~

 

여기 아빠랑 엄마가 보이지~"

책 끝부분도 동글동글 처리가 되어있어서, 다칠 위험도 적고,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와, 무게도 가벼워, 더 마음에 들던 그림책.
우리 조카에게도 읽어주러 한번 가봐야겠네요^^

지금까지 오류니맘의 서평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닥터 브라우니
김지운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은 너무나 사랑스런 소아과 선생님 브라운 선생님을 소개해 드릴께요~!

 

오류니맘이에요^^
두리뭉실한 체구에 동그란 눈망울,
이렇게 귀여운 소아과 선생님 보셨나요?? ㅎㅎ
제가 오늘 보여드릴 그림책은 주니어김영사 출판사 의
<닥터브라우니> 그림책 입니다!


우리 류닌 소아과 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에서부터 대성통곡을 해요^^;

류니에게 이 책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있다죠;;

류니에게, 소아과 선생님이
무섭고 아픔을 주는(?) 분이 아니란 것을 좀 알려주고싶어
꼭 읽어주고 싶었던 책이에요.
일단 표지만 보아도, 푸근함이 훅 느껴지지 않나요^^
저와함께 살펴보시죠!


표지 뒷장에부터 의사선생님을 피해 달아나는

 토끼어린이, 곰어린이, 강아지어린이 그림를 만나 볼 수 있어요.ㅎㅎ

우리 류닌 저에게 안겨 펑펑 울음을 터뜨리는데..ㅋㅋ
저 재빨리 도망가는 강아지 모습과 비슷한듯하네요.

역시나! 토끼어린이는 선생님앞에서 엉엉엉~울음을 터뜨리고...

류니도 토끼가 울고있으니 ,걱정이 되나 봐요~

"나도 알고 보면 브라우니 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데, 왜 아이들은 날 무서워할까?"
커다란 몸집에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갈색 곰인 소아과 의사 선생님 브라운.
퇴근길에 고민이 많아보이더라구요.
'기분이 꿀꿀하니 오늘 저녁에도 브라우니를 먹어야겠군.'
큰 덩치와는 달리, 이 브라운 선생님은 '브라우니'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귀여운 선생님이였네요. ^-^*
류니도 초코를 엄청 좋아하는데..ㅋㅋ

 

 

"아아아아아!"
브라운 선생님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소리를 지르게되죠,

달콤한 브라우니로 변해버린거죠
네모낳게 변해버린 브라운 선생님. 저 놀란 오리 좀 보세요.ㅋㅋ
눈알이 튀어나올듯 함.ㅋㅋ

가까스로 소아과에 도착한 브라운 선생님.

 

병원안에서 브라우니가 된 선생님 때문인지,
킁킁 돼지 간호사는 콧구멍을 벌름거리며 냄새를 맡아보는 장면이 나와요.ㅎ
브라우니가 된 선생님을 보자, 고양이 어린이도,강아지어린이도, 선생님을 무서워하지않네요!!
아마도 달콤한 냄새가 한몱한듯!!??'

 
  그림책 첫 장면 에서 엉엉 울음을 터뜨렸던

그 토끼어린이는 한눈에 선생님이 변한 걸 알아차렸대요^^

"브라우니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빵인데..."

토끼어린이. 아마 처음으로 울지않고 진료 받지 않았을까요?^^?
브라우니 가 된 브라운선생님은 몸에서 브라우니 한 조각을 뚝 떼어 선물해주네요.

그리고, 다함께 브라우니를 만들며 신나게 파티를 열면서 이야기는 끝이나요!!
브라우니 선생님은 그림책 첫장면과 달리,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아 행복하게 웃고있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체와 따뜻한 느낌의 색채로,
일단 전체적으로 그림책 느낌이 푸근 푸근했어요!
그래서인지, 류니도 '병원' '의사선생님' 이라는 단어가 나와도,
그림 하나하나 관찰하며 흥미있게 보고 들으며 재밌어했네요^^


브라우니 선생님처럼 우리가 만나는 소아과 선생님도 엄청
부드러우시고~류니를 사랑해주실께야~류나~ 이제 울지말고 들어가자~~

지금까지 오류니맘의 서평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꼰대 김철수 - 사람을 찾습니다
정철 지음, 이소정 그림 / 허밍버드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드라마 대사 속에서 꼰대
 라는 말을 들어보긴 했는데
제가 직장을 다녀본적이없어,이 단어는
 쓰고 들을 일이없었던듯해요::
(몇일전, 내일그대와 드라마에서 들어봤다죠ㅋㅋ)
그동안 그 단어의 정확한 의미조차 몰랐었어요^^;
이 책을 통해 꼰대 의 의미를 제대로알게된^^;
'꼰대'
사전적 의미로는 꼰대 [ 명사]1.은어로, '늙은이' 를 이르는 말.
2. 학생들의 은어로 '선생님' 을 이르는 말.
이래요.. ㅎㅎ

'생각이 늙기 시작하면 누구나 꼰대 반열에 오를 수 있다' 란 것을 이 책 통해 알게되었답니다^^
오늘은 <꼰대 김철수> 책을 소개해드리려해요.

 

'꼰대의 반대말은? -꼰대였다.'

 

매력적인 일러스트가 책 곳곳에
그려져있어서 보는 내내 더
흥미를 더했던것같네요.


이 책은 꼰대를 색출하고 고발하고 창피 주고 응징하려는 책이 아니라,
꼰대를 핑계로 우리의 생각과 태도,
삶을 대하는 자세를 돌아보는 책이래요♡
우리 모두가 김철수가 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책을 읽어나가면 된다고 합니다.^^

 
 ^^

 1부, '아니오'는 부정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의 시동입니다.

 


1부 를 대하면서..
작가님의 센스를 엿볼수있었어요.ㅎㅎ
많이 들었을법한 말들에 대해 아니오 -
라는 의견으로
"오호~이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뭔가 새로운 발상의 전환!?"
이란 느낌이 절로 든..ㅎㅎ

어른들 말씀은 늘 옳다 - 아니오.
'어른들 말씀은 늘 옳다'는 말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의 글들이 적혀있네요.
사실상 저도 어른이 되어보니,
이 말이 맞는 듯 해요.ㅎㅎ
책 속에 이렇게 적혀있어요.
다수라는 안전지대로 황급히 몸을 옮기는 관성, 이 못난 관성이 스무살 꼰대를 만들고
서른 살 꼰대를 만드는 건 아닐까?

 

 

누구나 꿈 하나는 있어야 한다?- 아니오.

 

꿈. 전 꿈은 누구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긴 했는데.;;;;저..꼰대였..ㅠㅠ?
어쩌면 그 생각이 부담을 줄 수 도 있을거 같기도 하네요.

책 속에, "꿈은 의무가 아니다. 그렇다고 선택도 아니다. 그냥 운명 같은 것이다.
가슴 쿵쿵 뛰는 삶을 목격하는 순간,
어떤 형체 모를 힘이 내 몸과 마음에
적용하는 것이다.
꿈이라는 놈은 열아홈에 나를 찾아올 수도 있고 마흔둘에 나를 찾아올 수도 있고
영원히 나를 비켜 갈 수도 있다."
"당신 김철수는 청춘에게 꿈을 강요하지 말것.
꿈 없이 막 사는 것도 인생이라는 것을 인정할 것."( p.015) 이라고 적혀있어요,^^


어른 이름 함부로 부르면 안된다? - 아니오.


영국 가정에서 지냈을때 자녀와 부모가 서로의 이름 부르며 장난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곤 했어요. 역할극? 처럼 놀이하며..
뭔가 엄청 사랑스러웠던 기억이...
우리나라에선 아직은, 그런 자유로움이 부족하단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친정가면 한번 해봐야겠어요
"우리 영희씨 오늘 화장이 잘 되셨소~~"
나 한대 맞을라나^^:;;

책을 읽다보면 유쾌하다! 란 말이 나옵니다!!
읽을수록 공감하게되면서,
나도모르게 다음장 내용이 궁금해지더라구요^^

1분1초도 낭비하지 마라-? 아니오
인생은 숫자다-? 아니오
길이아니면 가지를 마라-? 아니오
시디플레이어가 없으면 시디에 담긴
노래를 듣지 못한다-? 아니오

 

 2부- 두 가지 생각을 저울 하나에 올려놓고

 

 

'하나를 살피는 일이 어려울때
맞은편에 있는 다른 하나를 데려오세요.
둘을 함께 들여다보세요.
보이지 않았던 가치와 의미가 보입니다'


 두 단어가 나와요.


완전 다른의미의 단어, 비슷한 단어,
연결되지 않을법한 그러한 두 단어를 갖고
유쾌한 글들을 적어 내셨어요..

'철수와 영희의 이야기'를 통해, 험담하는 행동 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보게 하기도하고,
'잔치국수' 의 가격과 가치에 대한 글 에서,
가격을 가치로 판단해 버리는 꼰대스런 생각을 돌아보게도 했어요.


커피를 시켰는데 녹차가 나오는 건 당황.
커피보다 녹차가 건강에 좋으니 그냥 마시라는 건 황당.
(p.079), 당황과 황당> 중에서..


 

3부-꼰대 시선은 늘 내가 아니라 남을 향하고 있지요

 

 

꼰대는 남에겐 엄격하고 나에겐 너그럽습니다.
남이 아니라 나를 들여다보는 연습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남 이라는 글자에 'ㅁ' 자를 창이라고 말한 작가님. 완전 새로운 발상인듯!


창이 없어 내가 나를 들여다 볼 수 없다.
내가 나를 들여다 볼 수 없으니 내가 나를 비판하지도
비난하지도 비하하지도 않는다.
불공평이다.(p.136)

 
 
꼰대의 종류.

자신이 꼰대인 줄 알면서 꼰대 짓하는 꼰대.
자신은 꼰대가 아니라고 확신하며 꼰대 짓 하는 꼰대.
(p.138)


4부 - 꼰대어사전

 

 

 

"<꼰대어 사전>에 등장하는 단어를
당신의 사전에서 지우십시오."
꼰대들이 사용하는 단어 들이 나와요.
왕년, 오지랖,통일,나이,
버르장머리,과장,반말,단정
권위,흑백,우리,성공,갑질,돈,불안 에 대한
꼰대들의 표현, 파생어,반대말, 관련인물 등
이 단어들에 대해 유머러스하게 풀이한 글들이 이어져요.


 

5부 - 마음이 따뜻한 꼰대라면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요

 

 

 

 

"결국은 사람입니다"
꼰대도 같은 사람이라는 말과함께,
꼰대 이셨던 아버지 이야기도 중간중간에 볼수 있었고,
꼰대 에 대해 이해를 하게되는 그런 글들이 나옵니다♡.

 

 

 

 

 

 

 
<묘비명>
"서울 강남 80평 아파트에서 살았던 김철수
결국 여기 이 비좁은 공간에 잠들다." (p.275)

이 책은 내 옆의 꼰대 를 찾아보기도하고,
내 속의 꼰대 씨 를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해줘요..
유쾌한 정철 작가님의 글들로 인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엔, 주변에 거의 예술하는
자유로운 사람들이 많아서^^:::
ㅎㅎ 떠오르는 사람이 별로 없었긴했지만,
점점 나이드는 저로써.. 꽉막힌 고정관념은
갖지 말아야겠단? 생각 들더라구요 ㅎ

꼰대적 고정관념 에서 벗어나
좀더 넓고 다양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나이는 숫자입니다~~ㅎㅎ

지금까지 오류니맘의 리뷰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새녀의 메이크업 이야기
여은 지음 / 책들의정원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대박 책  이 나왔네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올컬러 만화책 이랍니다!!*0* 꺅!! 그냥 만화책이아닌,
메이크업 에대한 꿀팁들을 자연스레
get ! 할 수 있는 책이란거죠!!


메이크업에대한 지식이 없는 분!
이상하게 메이크업이 잘 되지 않는분들
주목해주세요!!! ^^

제가 만화 엄청 좋아했는데 말이죠
아마 아이낳고 처음 보는 만화인것 같네요! 게다가 올컬러 만화도 처음 본다는!!^^
무려 다음 사이트 웹툰 압도적 랭킹 1위 를 차지한 ~바로 그 웹툰!!

 

 

컨텐츠를 먼저 보시면,

 

메이크업 하는 방법들이 적혀져있는데요
스토리 중간 중간 메이크업 꿀팁들이 나오는데,
그 팁들이 나오는 페이지를 컨텐츠에 적어둔듯해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부터
초보자를 위한 베이스 메이크업 팁 ,
속눈썹 컬링하기
아이래쉬 메이크업 눈썹 다듬기등
부록까지 있네요.ㅎㅎ
아이브로우 메이크업 등 메이크업할때 꼭 알아야할꿀팁 까지!
수록되어져 있는 걸 볼 수 있어용~~
자 본격적인 스토리를 보시겠습니다~~

 

대학새내기의 풋풋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각디자인과 김경아!!
어릴때부터 한 동네에서 함께 자란 소꿉친구(연극 영화과) 하람
잘생긴 동아리 선배 최이현
이현을 좋아하는 얼짱 윤예슬
대충 주요인물은 이러해요^^

 

어느 화창한 날, 주인공 김경아는 프린트를 가지러 동아리방에 갔는데

 

 

우연히 잘생긴 선배 이현선배 와
그 친구가 하는 말을 엿듯게 되죠.
그들은 역시나.. 여자들 중 누가 이쁘냐는 둥 뭐 그런 대화를 하는데..-.-;
남 선배님들의 대화 를 듣고 있던 주인공, 자신의 이름이 나오자 놀랬지요.
"경아는 좀..화장이 이상하던데..?"
잘생긴 이현선배의 말에 충격받는 김경아.

 

흠 이현 선배 훈훈하긴 하네요.ㅋㅋ

 

그때부터 주인공 김경아는
고민을 하기 시작하고.
화장이 이상하단 말에 길을가다 발끈하며 화장품집 안내판에 화풀이하다,
화장품집 사장님과 마주치죠;
감사하게도 그분은 주인공 김경아에게
이 작은 인형을 선물해주세요.
아주 예쁜 여자 인형인데요,

 

인형 이름은 마리나 ♡

깜찍한 이 인형은 그냥 인형이 아니었던거죠.ㅎㅎ

 

그녀는 살아 움직이며, 주인공, 김경아의
메이크업에 대해 지적도 해주고,
기초화장부터 메이크업 고급진 기술까지
메이크업 종류와 사용법 등을 차근차근
설명해주면서 김경아를 변화시켜주죠.

아주 작은 변화에도 벌써 예뻐보이네요. 인형의 도움으로 점점 더 이뻐지는 김경아.

스토리 보면서 뭔가 '치즈인더트랩?' 분위기가 살짝 느껴졌어요^^
착한 캐릭터~주인공 김경아, 잘생긴 남선배 그리고 응원해주는 잘생긴 친구^^;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악역, 같은 수업 듣는 이쁜 여학생!
역시나!! 이뻐지는 김경아 옆에 여우같은
영상과 윤예슬 등장! 잘생긴 이현 선배 옆에서 꼬리치며^^: 다가오는 윤예슬...
김경아 에게 질투를 하는건지 , 친구들에게
김경아 뒷담이나하고...
아마 질투때문인듯?
잘생긴 소꿉친구가 있어서 더 질투하는듯한데..

 

 

이 잘생긴 친구가 주인공 김경아의 소꿉친구, 하람.

 

연극영화과 라 그런지 키도 크고,잘생겼는데,
김경아는 소꿉친구라 그런지 이성으론 안보이나봐요.
하람은?? 뭔가 김경아를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는 않은듯 한데...ㅎㅎㅎ더 두고봐야겠어요.
김경아는 잘생긴 이현 선배만 보이나봄.ㅎㅎ

 

 하람은 김경아를 따라 영화제작동아리- 필름매니아 에 들어오게되고...

 

 

윤예슬이 김경아 뒷담할때
하람이 두둥!! 나타나 한마디 해주는 장면 있는데, 엄청 속시원하더군요^^
ㅎㅎ이현 선배도 멋지지만, 하람 도 너무나 멋짐~

이현선배와 김경아 윤예슬, 등 조별과제 하는 과정에서
해프닝들이 일어나면서, 각 캐릭터들의 성격이 드러나기 시작하지요.


 


스토리도 흥미진진 너무 재밌지만, 중간 중간에 나오는 김경아가

마리나에게 메이크업 배우는 내용 정말 괜찮더라구요.

 

화장에 필요한 도구 부터
상세하게 눈썹 다듬는 법
볼터치 하는법
뷰러로 속눈썹 컬링하는 법
마스카라 바르는 법 등~
저 같은 경우엔 [눈썹 그리기에 필요한 제품 설명] 편에서
음영그리기 꿀팁이 너무나 좋았다는요! ㅎ그림과 함께 설명되어있어
제 눈썹 다듬고 그릴때 참고해서 해봐야겠단 생각 들었어요.

 

 


저도 대학생때 복수전공으로
메이크업 수업을 받아봤었는디...
그때보다 더 상세하게 설명 되어져있단 생각이 들었네요.
보통, 메이크업에 대한 정보는 sns포스팅? 패션잡지??통해 많이 얻는데,
이 [대새녀의 메이크업 이야기] 책은 정말 기초적인 재료 소개부터
메이크업 순서를 일러스트로 상세히
설명해줘서 메이크업책 따로 구매 안해도될듯하더라구요

 

 

많은 여성분들 아이라이너 그리는 걸 어려워하더라구요,

 자칫 잘못하다간 너무 진해져 보여 이상해보일 수 있는 아이라이너 그리기!

 

책 그림보시면 얼마나 상세히 설명해주는 지 알수 있지요?^^
스토리도 흥미진진해서 정말 순식간에 읽어버렸다는요.ㅎㅎ
책 속 메이크업 꿀 팁들은 책갈피로 체크해두고,
저 화장할때 좀 참고해서 따라 해봐야겠어요^^

다음 웹툰에서 압도적인 1위 를 차지한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메이크업과 관련된 웹툰~ 다음화가 너무 기다려져서 저
살짝쿵 보러 가봐야겠다는....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오류니맘의 [대새녀의 메이크업 이야기]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