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브라우니
김지운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17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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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너무나 사랑스런 소아과 선생님 브라운 선생님을 소개해 드릴께요~!

 

오류니맘이에요^^
두리뭉실한 체구에 동그란 눈망울,
이렇게 귀여운 소아과 선생님 보셨나요?? ㅎㅎ
제가 오늘 보여드릴 그림책은 주니어김영사 출판사 의
<닥터브라우니> 그림책 입니다!


우리 류닌 소아과 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에서부터 대성통곡을 해요^^;

류니에게 이 책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있다죠;;

류니에게, 소아과 선생님이
무섭고 아픔을 주는(?) 분이 아니란 것을 좀 알려주고싶어
꼭 읽어주고 싶었던 책이에요.
일단 표지만 보아도, 푸근함이 훅 느껴지지 않나요^^
저와함께 살펴보시죠!


표지 뒷장에부터 의사선생님을 피해 달아나는

 토끼어린이, 곰어린이, 강아지어린이 그림를 만나 볼 수 있어요.ㅎㅎ

우리 류닌 저에게 안겨 펑펑 울음을 터뜨리는데..ㅋㅋ
저 재빨리 도망가는 강아지 모습과 비슷한듯하네요.

역시나! 토끼어린이는 선생님앞에서 엉엉엉~울음을 터뜨리고...

류니도 토끼가 울고있으니 ,걱정이 되나 봐요~

"나도 알고 보면 브라우니 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데, 왜 아이들은 날 무서워할까?"
커다란 몸집에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갈색 곰인 소아과 의사 선생님 브라운.
퇴근길에 고민이 많아보이더라구요.
'기분이 꿀꿀하니 오늘 저녁에도 브라우니를 먹어야겠군.'
큰 덩치와는 달리, 이 브라운 선생님은 '브라우니'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귀여운 선생님이였네요. ^-^*
류니도 초코를 엄청 좋아하는데..ㅋㅋ

 

 

"아아아아아!"
브라운 선생님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소리를 지르게되죠,

달콤한 브라우니로 변해버린거죠
네모낳게 변해버린 브라운 선생님. 저 놀란 오리 좀 보세요.ㅋㅋ
눈알이 튀어나올듯 함.ㅋㅋ

가까스로 소아과에 도착한 브라운 선생님.

 

병원안에서 브라우니가 된 선생님 때문인지,
킁킁 돼지 간호사는 콧구멍을 벌름거리며 냄새를 맡아보는 장면이 나와요.ㅎ
브라우니가 된 선생님을 보자, 고양이 어린이도,강아지어린이도, 선생님을 무서워하지않네요!!
아마도 달콤한 냄새가 한몱한듯!!??'

 
  그림책 첫 장면 에서 엉엉 울음을 터뜨렸던

그 토끼어린이는 한눈에 선생님이 변한 걸 알아차렸대요^^

"브라우니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빵인데..."

토끼어린이. 아마 처음으로 울지않고 진료 받지 않았을까요?^^?
브라우니 가 된 브라운선생님은 몸에서 브라우니 한 조각을 뚝 떼어 선물해주네요.

그리고, 다함께 브라우니를 만들며 신나게 파티를 열면서 이야기는 끝이나요!!
브라우니 선생님은 그림책 첫장면과 달리,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아 행복하게 웃고있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체와 따뜻한 느낌의 색채로,
일단 전체적으로 그림책 느낌이 푸근 푸근했어요!
그래서인지, 류니도 '병원' '의사선생님' 이라는 단어가 나와도,
그림 하나하나 관찰하며 흥미있게 보고 들으며 재밌어했네요^^


브라우니 선생님처럼 우리가 만나는 소아과 선생님도 엄청
부드러우시고~류니를 사랑해주실께야~류나~ 이제 울지말고 들어가자~~

지금까지 오류니맘의 서평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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