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자들의 멘토 - 돈이 보이는 명품 코칭
정미경.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4년 1월
평점 :
이 책에는 평범하고도 신기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고군분투하며 처절하게 살아왔지만, 지금은 일반인과 조금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왜 부자들은 그들에게 열광하는가? 책 제목부터 부러워지기 시작한다.
정미경 저자는 고객 노력의 가치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주는 가치 디자이너이다. 부자들의 금융주치의, 자산 컨설턴트의 일인자, 기업가이자 기업가들의 자산 지킴이로서 다양한 고객들의 자산 증식과 안정적인 이전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하고 있다.
오두환 저자는 사업가로서 오케팅홀딩스 의장, 국가경제발전진흥원 사무총장, 한국온라인광고연구소 닥터스웰스 대표로 활동하며 보육원 후원 단체인 굿닥턴트웍스와 공감기획을 운영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대한출판사 대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온라인 점포를 차려 아버지의 본질을 파악하고 강점을 찾아내어 차별화 전략으로 오랫동안 마케팅 전략과 광고를 연구하고 개발해 수많은 개인과 기업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고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런데 나는 성공이 단순히 개인적인 성취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정한 성공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고,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때 실현된다.p75
여상을 졸업하고 처음 가구 회사를 들어갔다. 생산부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다. 몇 년 후 퇴사를 하고 보험설계사 공부를 하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처음은 쉽지 않았다. 사탕이나 껌을 선물로 주니 부담된다며 이제 방문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도 한다. 사람들은 이미 가입이 되어 있으니 타사 보험 상품을 분석해 준다는 홍보를 했다. 성공의 길로 가는 가장 중요한 기본 원칙은 신뢰이다. 저자는 지인들과 같이 주식에 투자해 손실을 받았는데 채찍질이 위기에 새로운 문을 열 수 있었다. 따끔한 충고를 해주는 멘토를 찾았고 전환점을 맞아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 도전과 노력 없이는 부자가 되고 성공하는 목표를 이루기 어렵다. 위기를 맞으면, 주저앉지 말고 그것을 기회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라.
짧은 시간에 더 큰 효과를 얻는 방법은 과연 뭘까? 늘 활용하는 ‘오케팅’비법이다. 알파벳 ‘O’와 영어 ‘Marketing’의 합성어이다. 저자가 만든 용어인데 오케팅은 절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알파벳 O처럼 끊임없이, 꾸준히 계속해야 한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 광고의 8원칙, 오케팅, 13가지 브랜드 법칙, 브랜드 상대성 이론 등 여러 개의 특허까지 출원하면서 마케팅과 광고의 대중화를 이끌어 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점심 시간을 이용해 특강을 하기도 하였고 세미나를 주최해 고객들이나 소개자들로 구성된 분들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만큼 돈이 많은 시장에 다가갈 필요가 있다. 돈이 많은 고객은 높은 수준의 서비스나 제품, 솔루션을 기대한다.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무턱대고 그들에게 다가간다면 오히려 개인 명성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오두환 저자는 투자 후에도 오랜 시간 전전긍긍하며 불안해하지 않아도 좋을 투자처를 찾는 것이 우선이었는데 바로 ‘나’와 ‘우리 회사’에 투자한 결과라고 했다. 정미경 저자는 늘 부자기 되기를 열망했고, 매장의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집을 채우는 꿈을 꾸면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전문가답게 고객의 재무 상태를 파악하고, 목표를 세우고 오랜 시간 동행하는 진정한 재무설계 디자이너가 된 결과인 것이다.
생각하는 훈련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한두 가지의 질문과 30분 정도의 고뇌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퍼스널 브랜딩이 잘 되어 있다. 오두환 저자는 책을 읽고도 혼자 퍼스널 브랜딩을 하는 것이 어렵다면 멘토의 도움을 받길 권하는데, 카페 ‘꿈찾사’를 통한 문의도 언제든 환영이라고 한다. 책은 돈이 보이는 명품 코칭인지를 잘 보여준다. 도전과 노력 없이는 부자나 성공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어렵다. 성공하여 부자가 되는 길은 오로지 나의 결정과 행동에 달려 있겠지만 이 책을 읽는다면 두 저자가 멘토가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