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핑 더 벨벳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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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별난 장난감이 아니라 그냥 다이애나의 <청년>이 되었다. 낸시는 스물세 살이 되었다. 다이애나가 감화원에서 빼내 준 하녀 제나와 가까워졌다. 다이애나의 마흔번째 생일날 펠리시티 플레이스에서 가장 무도회를 열었다. 디키가 가져온 <신사들> 편의 외설스러운 기운이 풍기는 글을 읽다가 제나를 조롱하고 낸시에게 모욕을 주는 말을 했다. 이후 모인 사람들에게 두들겨 맞고 옷도 돈도 없이 맨몸으로 쫓겨났다.
     
예전 살던 밀른 부인은 이사를 갔고 플로렌스를 기억해냈다. 그녀가 일하는 자선단체를 찾아가서 주소를 알아내고 플로렌스 집 앞에서 정신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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