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의 지혜와 잠언
다봄 지음 / 다봄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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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북미 아메리칸 원주민들 사이에서 전해져온 격언, 우화 등을 엮은 책 [인디언의 지혜와 잠언]은 자연과 더불어 살고자 노력해 온 인디언들의 세계관과 높은 정신적 가치를 추구했던 그들의 지혜는 현대인들에게 큰 통찰을 전해준다. 이 책이 지혜와 위안을 전하는 작은 등불이 되어 줄 것이다. 우리에게는 인디언이라는 호칭이 더 익숙하지만 아메리칸 원주민(Native American)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한다.

 

인디언들은 대지를 어머니로 표현한다. 우리가 태어나고 자라고 이 세상을 떠날때 까지 머물러야하니까 조심조심 걸으라한다. 대지를 잘 돌봐야 하고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로부터 잠시 빌린 것이다. 자연의 리듬을 따르라. 자연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라. 그것에는 그대를 위한 보물이 담겨 있다. 인간의 마음은 자연으로부터 멀어지면 완고해지고 삭막해진다.

 

책 속에는 한 장에 명언이나 잠언이 담겨 있어 문장을 읽기 편하다. 읽다가 아 어디서 들어봤지 하는 문장을 만나면 반갑기도 하였다. 인디언 격언이었구나 죽음이 다가왔을 때, 마음속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한 사람이 되지 말라. 슬피 울면서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고 애원하는 사람이 되지 말라. 그 대신 너의 죽음의 노래를 부르라. 그리 집으로 돌아가는 인디언 전사처럼 죽음을 맞이하라. 이것이 삶의 자세라고 하였다.

 

용기 있는 자는 한 번 죽지만

겁쟁이는 여러 번 죽는다.

 

삶은 주고받는 것이다. 받고, 주고, 나누는 것 그것이 삶의 호흡이다. 젊은이는 소중히 여기고노인은 신뢰하라. 어른을 존중하라 늙은 사람은 장님일지라도 너를 무지개로 인도할 수 있으니. 라코타 족은 항상 말보다 생각이 먼저라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래서 대화를 시작할 때 잠시 침묵의 시간을 갖는 것을 진정한 예의로 알았다. 지식을 추구하지말고 지혜를 추구하라.지식은 과거의 산물이지만 지혜는 미래를 가져다 준다.

 

 

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고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

외나무가 되려거든 혼자 서고

푸른 숲이 되려거든 함께 서라.

 

 

우리들의 첫 번째 스승은 바로 우리 자신의 마음이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마을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 나쁜 생각을 오래 붙잡아두지 말고 그것들이 아무 자취도 남기지 않고 지나가도록 그저 지켜보라. 절대로 다른 사람을 나쁘게 말하지 말라. 네가 우주 안에 날려 보내는 부정적인 생각은 몇 배가 되어 너에게 돌아올 것이다.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말라. 그대의 땀과 노력이 스며들지 않은 것은 그대의 것이 아니다. 리투챌린지로 하루에 한 문장씩 읽고 기록하였다. 인디언은 모두가 시로 말한다고 쓰였다. 인디언들의 시간 개념은 백인들과 다르다. 백인들은 시간을 과거, 현재, 미래의 직선적인 것으로 이해하지만, 인디언들은 시간을 하나의 순환으로 이해한다. 명상, 치유, 힐링이 되어 줄 진정한 삶의 의미를 전해주는 이 책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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