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블라디보스토크 & 하바롭스크, 우수리스크

트래블로그 블라디보스토크 & 하바롭스크, 우수리스크 - 2019~2020 최신판 ㅣ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4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인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로 떠나자!

쉽고 부담 없이 가볍게 2~3시간 만에 만나는 유럽여행!

블라디보스토크가 우리에게 다가온 결정적인 계기는 2002년 APEC 정상회담이 열리면서이다. 러시아어로 ‘동방 정복’이란 뜻을 지닌 블라디보스토크는 이름부터가 러시아의 ‘동진(東進)’을 반영한 근대 도시다.

블라디보스토크에 관광객이 증가하는 이유

1.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유럽

러시아 국적기인 러시아 항공인 아에로플로트 혹은 S7항공을 탈 경우 북한 영공을 가로질러 가므로 비행시간이 2시간으로 짧아진다.

2. 독립운동의요람, 연해주 한인의 역사

구한말부터 한인(고려인)들이 많이 이주하여 1937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될 때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신한촌을 이루었다.

3. 러시아의 과거와 미래 역사가 공존

블라디보스토크의 거리를 누비는 차량들은 주로 한국이나 일본에서 들여온 중고차들이다. 승용차는 대부분 운전석이 오른편에 위치한 일제 중고차. 버스는 대부분 한국산 중고차. 버스는 대부분 한국산 중고차. 러시안들은 검소하다는 뜻인가 의문을 가져본다.

4. 발전하는 블라디보스토크

5. 저렴한 물가로 먹고 마시는 즐거움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잘하는 방법

도착하면 관광안내소를 가자.

심카드나 무제한 데이터를 활용하자.

달러나 유로를 ‘루블(Rub)’로 환전해야 한다.

버스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갖고 출발하자.

‘관광지 한 곳만 더 보자는 생각’은 금물

아는 만큼 보이고 준비한 만큼 만족도가 높다.

에티켓을 지키는 여행으로 현지인과의 마찰을 줄이자.

예약과 팁에 대해 관대해져야 한다.

나 홀로 여행족을 위한 여행코스로 좋은 도시이다. 먼저 물가가 저렴하고 유럽의 도시처럼 멀리멀리 가는 코스가 많지 않아서 여행을 할 때 물어보지 않고도 충분히 길이나 명소를 찾아 갈 수 있다.

자녀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박물관을 많이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이들의 흥미를 떨어뜨리게 된다. 중요한 것은 많이 보는 것이 아니고 즐거운 기억을 남기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부모와 함께하는 효도 여행이라면 무리하게 볼 것을 코스에 많이 넣기보다 인상적인 박물관 등을 방문하거나 옛 분위기를 연출하는 잠수함박물관은 아버지가 좋아하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는 킹크랩은 어머니께서 좋아하신다.

연인이나 부부, 친구와 함께 하는 여행코스도 있으니 자세히 보면 좋을 것이다.

아르바트 거리에 진한 차 향기와 케이크로 블라디보스토크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카페들이 많다.

하바롭스크

아무르 강과 우수리 강의 거의 합류점에 위치한 러시아 극동의 중심 도시이다. 1649년에 이곳을 방문한 탐험가 엘로페이 하바로프의 이름을 따서 1858년에 하바롭스크로 지어졌다.

영화에서 보던 횡단열차를 탈수 있는 기회가 있다. 하바롭스크로 이동한다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12시간 정도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연결이 되어 있어서 2개 도시를 동시에 여행할 수 있다.

하바롭스크의 중요 거리 Best 3

(무라비요프 아무르스키 거리, 아무르 가로수길, 우수리스크 가로수길)

하바롭스크의 중요 광장 Best 2

(콤소몰 광장, 레닌 광장)

우수리스크

러시아 극동의 도시로서, 우수리 강 연안 지방에서 중국이나 북한과의 국경 밀무역이나 일본 자동차 등의 활동이 왕성한 곳이다. ‘고려인’에 대한 유적이 있고 대표적인 유적지로 이상설 선생 유허비, 최재형 선생의 생가 등이 있다.

저자는 젊은 여행자들이 시내의 아르바트 거리와 스베트란스카야(Cвeтлaнcкaя) 거리에서 맛보는 음식 정보를 찾기 위해 거의 모든 카페와 레스토랑을 찾아다니며 직접 셰프들과 만나고 먹으면서 찾은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주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이제 트래블로그 블라디보스토크 & 하바롭스크와 함께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 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