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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는 의사가 고치고 95%는 내 몸이 고친다 - 인체정화 건강혁명, 스스로 고치는 몸 이야기
김세현 지음 / 토담미디어(빵봉투)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5%는 의사가 고치고 95%는 내 몸이 고친다
이 책은 의사가 고치는 병이 있고 우리 몸이 스스로 고치는 병이 있다고 한다.
비만, 불면, 두통, 소화불량, 아토피, 디스크, 천식 등의 고통은 당장 죽음으로 몰고 가지는 않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라고 하였다. 나의 경우는 한 겨울은 괜찮은데 초 겨울이나 초 봄 환절기에 비염이 도사리고 있다. 누구나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면역이 떨어졌을 때 증상이 심해지니 감기를 달고 산다는 소리를 듣는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없던 피부병이 생기기도 한다. 피부가 건조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달리 방법이 없어서 피부과 약을 한 달 먹기도 하였다.
《저자: 김세현》1957년 충북 영동에서 출생한 저자는 어려서부터 몸이 약하고 신경이 예민하였다. 각종 약을 달고 살다가 우연히 효소를 만나 지병을 완치, 효소연구에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하였다. 7년 전부터 기존 효소제품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 우리나라 최초로 복합 활성효소를 통한 ‘인체정화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비만, 고혈압, 당뇨, 암 등 각종 대사질환으로부터 10만 명 이상을 구했으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인체정화에 관하여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반인 대상으로 1,500여 회, 약사, 의사, 한의사 등 전문가 대상으로 550회 이상의 강의와 세미나를 실시했으며,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러시아,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지로 해외초청강연을 나가고 있다.
현재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건강전문강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 공로로 2012년에는 대한민국 지식경영인 의약건강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2013년 현재 대한발효해독학회(KFDA) 고문 및 강사로 활동하며 대사질환 없는 세상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효소가 좋다는 것은 많이 들어보았는데 이 책에서 효소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또 채식을 위주로 식사를 하는 사람의 피부와 육식으로 식사를 하는 사람과 탄력도가 차이가 난다고 한다. 꼭 육류를 먹어야 한다면 인간의 체온보다 기초체온이 낮은 동물을 섭취하라는 것이다. 소, 돼지는 인간의 체온보다 높고 닭은 40도를 웃돌아 육류 중 가장 체온이 높다. 오리는 인체보다 약간 낮은 체온을 가지고 있어 건강식품이라고 한다. 새로운 발견이다.
책에서는 운동을 하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이라고 하였는데 내 경우는 낮에는 괜찮은데 자다가 쥐가 나는 경우가 있어 고통을 겪는다. 체내 칼슘이 근육을 수축 시킨 후에 마그네슘이 이완에 관계하지 못해서다. 마그네슘 부족이라 생각하면서도 영양제를 안 먹었는데 잘 챙겨 먹어야겠다.
뼈를 상하게 하지 않고 해독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복합활성효소를 바탕으로 ‘인체정화’ 밖에 없다고 한다. 인체정화는 물단식을 기본으로 하는 디톡스, 해독요법과는 다르다.
효소식(전신해독)이란 일반 식사를 끊고 세 끼 모두 효소식(전신해독)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효소식(전신해독)의 경우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몇 달까지 걸리는데 비만에서부터 고혈압,당뇨, 암과 같은 중증질환을 해결할 목적으로 적용한다.p73
인체정화는 비우기와 채우기가 적절하게 균형을 이룬 단식 프로그램이다. ‘비우기’의 경우, 인체 내 독성물질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동시에 인체에 휴식을 준다. 소화효소를 최대한 아낌으로 대사에 쓰이는 효소를 최대한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소화계를 휴식시키는 동시에 복합활성효소를 투입하게 되면 완벽에 가까운 채우기가 완성된다.
복합활성효소로 인해 대사증후군으로 시달리던 기관이 건강을 회복하면 반건강인은 건강인으로 노화된 인체는 회춘현상을 통해 새로 태어나게 된다. 인간은 날 때부터 일정량의 효소를 갖고 태어나는데 체내효소를 충분히 가진 사람은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반면 체내효소가 모자란 사람은 빠른 노화와 함께 수명도 짧아진다는 것이다.
TIP 장 건강을 돕는 10가지 방법
1.식사 간격을 5~6시간으로 정하자
2.간식을 하지 말자
3.과식을 자제하자
4.야식을 삼가자
5.단순하고 다양하게 먹자
6.가공식품을 피하자
7.음식을 꼭꼭 씹자
8.육류를 자제하자
9.야식을 했을 경우에는 아침을 굶는다
10.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자
당뇨가 무서운 병이다 알고 있다. 잘 낫지 않아서 그렇고 합병증이 생겨서 그럴것이다. 당뇨는 신체에 손상을 입히고 증상에 대비하여 약을 복용해야 하고, 매번 당수치를 검사해야 하기에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귀찮은 질환이다.
달걀에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이유로 노른자를 빼놓고 먹는 사람이 있다. 노른자에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를 분해하는 레시틴이라는 물질도 같이 있어 마음 놓고 먹어도 혈관에 오염물질이 끼는 일은 없다고 하였다.
근육량이 늘어나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 된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가 특별히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우리 몸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을 말한다.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게 되면 다이어트를 해도 효과가 없고 단식을 끊으면 도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몸의 체온을 올리고 돈을 들여 헬스클럽에 다니기 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걷기를 권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가수 혜은이씨를 포함하여 복합활성효소를 먹고 몸이 나아진 사례들이 나온다. 더불어 맑은 공기와 좋은 물을 마시고, 햇빛을 쐬는 일은 보약 백 첩을 먹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하였다. 책을 읽다가 나가서 햇빛을 쬐며 걷는 운동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