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후쿠오카 : 유후인.벳부.키타큐슈 - 최고의 후쿠오카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해외여행 가이드북. Season1 ’19~’20 프렌즈 Friends 33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프렌즈 후쿠오카

 

 

 

공동 저자로 정꽃나래 동생 정꽃보라 언니 두 사람이 여행 한 곳을 책으로 냈다. 이 책은 201812월까지 정리를 한 내용들로 엮었다. 후쿠오카 여행 준비와 부록으로 프렌즈 후쿠오카 맵북도 있다. 친절한 여행 가이드북을 만나 보세요

 

 

후쿠오카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일본의 압축판이라 할 수 있다. 비록 수도의 심벌인 도쿄타워나 스카이트리만큼의 높이는 아니더라도 강렬함은 그에 못지않은 후쿠오카 타워가 있으며, 해안에 근접한 위치 덕분에 아름다운 해변가가 곳곳에 즐비하고 아름다운 공원이 도심에 자리해 있어 자연을 만끽하기에도 충분하다.

 

음식이야 말할 것도 없다. 일본 전국을 통틀어 훗가이도, 오사카와 함께 맛있는 도시로 손꼽히는 곳인 만큼 먹거리가 풍성하다.

 

위치는 또 어떠한가. 부산 김해공항에서 40~45, 인천공항에서 1시간 5~ 1시간 15분이라는 짧은 비행시간과 시내와 인접한 후쿠오카공항은 시간적 여유가 적은 여행자에게도 부담이 없다. 때문에 12일 혹은 당일치기로 방문하는 여행객도 늘어났을 정도다.

 

 

 

책 속에 먹거리가 많은 것에 감탄하게 한다. 딸도 일본여행에서 과자 라면 맥주를 잔뜩 사와서 가방이 안 닫힌다고 하였을 정도로 먹을게 많다.

일본 하면 모찌를 빼놓을 수 없다. 모찌를 좋아한다. 우리나라 찹쌀떡과 비슷해서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텐진에서 나카강 쪽을 향해 걷다 보면 초록의 녹지로 뒤덮인 신기한 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 아시아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후쿠오카를 국제, 문화, 정보의 교류 거점을 삼고자 만들어진 복합시설인 아크로스 후쿠오카다. 건물 내부는 클래식 음악 공연과 미술 전시회가 열리는 문화홀로 활용되고 있으며, 1~2층에는 여행자를 위한 관광 정보를 모아둔 공간도 마련해두었다.

 

 

항만 지역의 볼거리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1989년 후쿠오카시제정 10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아시아 태평양 박람회기념비로 세워진 것이다. 234m 높이의 정삼각형 건물 외벽은 8,000장의 매직미러로 덮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변에 위치한 탑 가운데 가장 높으며, 지상 123m에 전망실이 마련되어 있어 후쿠오카 시내를 365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다.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 후쿠오카 타워 북쪽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해안가 일대, 시원한 바다 경치를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쉼터이자 비치 스포츠와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코쿠라의 볼거리

코쿠라성~ 키타큐슈 지역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로 1602년 전국시대 무장인 호소카와 타다오키의 지휘로 축성됐다.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드문 건축 양식으로 건물 4층과 5층 사이 지붕에 차양이 없는 카라즈쿠리로 지어진 것이 큰 특징이다. 실제 성의 중심부인 천수각을 보면 4층보다 5층의 규모가 크다는 점이 확연히 드러난다.

 

오우마치긴텐 상점가~ 탄가시장에서 JR 코쿠라역 방향으로 나오면 바로 아케이드 상점가인 오우마치긴텐이 나온다. 탄가시장이 좀더 옛 느낌이 강했다면 이곳은 세련된 느낌의 상점가로, 100여 개의 상점이 모여 있다. 코쿠라성을 지은 호소카와 타다오키 가문에 이어서 1632년 오가사와라 타다자네가 코쿠라의 영주가 되면서 코쿠라의 상업 중심지가 된 곳이 바로 오우마치 일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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