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 성공 비법 50가지 - 책쓰기로 성공하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이상민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읽고 작성한 내용입니다. 



인생을 통틀어 가장 꾸준히 해온 활동이 있다면, 책과 관련된 활동이다. 지금도 내 중심공간은 책장에 둘러싸여 있다. 좁은 공간에 수많은 책들을 꽂아두지 못할 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모르는 분야를 지식탐구 하는 것이 좋았다. 빌릴 책을 찾으러 갔다가, 바닥에 앉아 책을 읽을 때도 있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 인식의 흐름이 끊길 것 이기에... 책은 눈에 들어왔을 때 읽어야 한다.





많은 책을 읽으면서도 작가 라는 영역은 꿈도 꾸지 못했던 때가 있다. 막연히 글쓰고, 기본적인 삶 영위할 정도로 유유자적 살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었다. 고정관념이었나? 평소 책과는 거리 멀어 보이는 사람들도 책을 내기 시작했다. 1년에 책 한 권 읽지 않는 어른들이 대다수인 흐름에서 의외의 현상이었다. 과연 그들이 직접 썼을까? 하는 의문과 함께 영웅담에 가까운 자서전은 읽었다. 이 사람 참 존경받을 사람이구나. 싶은 순간 갑질 대마왕으로 도배되는 경우도 허다했다.

책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절실함에서 비롯된다. 집에 돌아가면 마땅히 펼쳐 볼 책이 없었다. 교실 뒤엔 앵글에 가득 백과사전 전집이 보급 비치되었다. 백과사전 통째로 읽고 또 읽다보니, 책이 흥미로웠다. 지금도 한 해 평균 100권 정도는 읽고 있지만, 그 어린 시절의 왕성한 독서력과 습작은 따라가지 못한다. 처음으로 글쓰는 법을 익히게 된 것도 독후감 에 관한 것이었다. 독후감은 본인의 생각 느낌 위주로 그 책에 관해 남기는 거라 했다. 어느 책에서 본 수상작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품평을 참고로 했다.




글이 잘 안써진다. 본래 글은 능동태로 이어질 때, 글을 쓰고 난 뒤 후련함이 있다. 그런데 요즘은 유난히 글이 써내려가기가 어렵다. 그때마다 예전에 블로그에 썼던 초창기의 글을 읽어간다. 분명 내가 쓴 게 맞는데, 어떻게 글을 쓸 수 있었을까? 물론 그 글에 대한 제3자의 평가는 냉혹할 수 있다. 중요한 건 완성을 한다는 자체가 곤란을 겪는 다는 것이다.

책쓰기 성공비법 50가지 는 내가 가장 관심있는 키워드이다. 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그런데 평소 글쓰기를 매일의 루틴으로 작성하는 경우는 1퍼센트 안팎에 불과하지 않을까? 그 주된 매개체는 온라인 이거나 모바일 이다. 물론 수기로 글을 작성하는 경지도 있을 것이다. 난 직접 펜을 잡고 적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생각의 속도를 필기가 따라가지 못하고, 지체 현상을 빚는다.




하얀색 표지에 2만 명의 책쓰기 특강 수강... 등등 화려한 이력이 부제로 붙어 있었다.

이 저자는 저자를 육성하는 트레이닝에 특화된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유능한 리더가 과연 그 조직의 심화과제 세부적으로 직접 해결할 수 있을까?




전체 목차는 7부로 구성된다. 소제목들이 직설적이고 냉혹하다. 자비는 절대 금물 이라는 인식이 번뜩 들었다. 상당수 마무리는 ~모른다.로 마무리한다.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에는 전체적인 목차를 훑어본다. 친절하고 자상할 필요도 없지만, 불친절한 느낌이 들 정도다. 제목을 붙이는 게 가장 힘든 나로선, 목차 개요를 구성하는 저자들의 역량 자체를 경이롭게 바라본다.




1부 첫 장의 "어설픈 완벽주의" 제목이 와닿는다. 문장이 정곡을 콕콕 찌른다. 냉철하게 말해서 사람들이 모두 완벽주의를 지향해서 은둔형이 되지 않는다. 출혈경쟁의 이면이다. 공생과 공존을 이어가면 족한 삶에 경쟁의 논리를 접목시키기 때문이다. 한정된 기회를 지속하기 위해, 아직 미진입한 계층과 세대를 배척한다. 그런데 묘하게도 글쓰기엔 어설픈 완벽주의를 버려야 한다는 대명제가 와닿는다. 걱정 고민의 틀에 갇혀 있을 시간에 경험 지식을 확장하는 것이 글쓰기의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것 같다. 글을 쓰려면, 일단 본인이 쓰려고 하는 관심사의 주제에 문외한인 순간 하나에서 열까지 그것을 커버하기 위해 지엽적인 완벽주의를 이어간다.





생성형 AI에 꾸준한 질의를 해본 사람이면 경험하는 사실이다. 프롬프트의 질의 결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답변을 이어가면, 어떤 업무 효율성을 기대할 수 없다. 몇 분이면 끝날 것 같았던 프롬프트의 시작이 몇 시간째 이어질 때도 있었다. 그 순간 이미 했던 답변을 반복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책은 20년 가까이 전업작가, 출판 기획자의 담론이 담겨 있었다.





내가 겪어 보지 않은 세계는 커보이는 한편으로, 막연하게 쉽게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스펙 지향의 권위주의 관념에서는 과거지사 학력을 영원한 기준삼아, 타인이 거둔 성과를 폄훼하거나 부정하는 경향이 강하다. 일 잘하고 성공하는 사람들의 대체적인 성향은 개방성에 있다. 본인이 축적한 것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리고 성공의 가도를 갈수록, 초심을 되돌아본다. 책을 쓴다는 것이 곧 작가로서의 성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책을 읽고 쓰는 과정 자체가 번뇌를 해소하는 필연적인 치유의 과정이다. 흔히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하지만, 이 마음의 체계가 어수선해지면, 일관성도 없고 혼돈의 연속이 된다.




책을 읽는 시간 동안은, 마음 따로 몸 따로 번민스러운 고통의 과정도 고요해진다. 가독성 높은 문장을 경험했다. 대부분의 문장이 1줄이내 였다. 다만 문장이 주는 정서적 교감이 따뜻하진 않다. 직관적인 소제목에서 확연하게 전개될 내용을 예상할 수 있었다. 대체로 본인들이 하고 싶은 것을 추구하기 위한 밑천 마련을 위해, 우리는 일을 하고 돈을 번다. 그런데 정작 경제적 성취를 이루고 나서도, 돈이 인생의 목적으로 바뀌는 씁쓸함을 많이 보게 된다. 나는 무엇을 위해 글을 쓰는가? 그것이 중요하단 생각을 해보게 된다.




글쓰기는 풍요로운 경제 환경에서 추구할 수 있는 고상한 취미생활도 아니고, 사람으로서 느끼는 감정 생각을 표현하는 필연적인 과정 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왜 글을 쓰고 있고, 궁극적으로 책을 쓰는 것을 목적하고 있는가? 되돌아볼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숲에서 답을 얻다
홍성범 지음 / 중도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풀로 우거진 푸른 숲은 신선한 공기와 햇살, 그리고 바람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한다. 시작과 끝을 쉽게 가늠할 수 없는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위대한 풍경이다. 숲은 때로 고른 평지를 이루며 부드럽게 펼쳐지기도 하고, 때로는 굴곡진 산의 바위 틈에서조차 굳건히 뿌리를 내리며 생명을 이어간다. 그렇게 오랜 시간 축적된 숲의 역사 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작은 존재임을 느끼게 된다.




수십 년, 혹은 그보다 훨씬 긴 시간을 견뎌온 숲이 한순간 검은 잿더미로 무너져 내릴 때, 그 상실감은 단순한 풍경의 훼손을 넘어 깊은 상흔으로 남는다. 산불의 대부분은 인간의 부주의나 탐욕에서 비롯된다. 지나치게 밀집된 숲을 조성하거나, 자연의 흐름을 고려하지 않은 개발은 결국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낳는다.

자연은 늘 말없이 존재하지만, 때로는 이러한 방식으로 인간에게 ‘절제의 지혜’를 일깨운다. 『숲에서 답을 얻다』는 바로 이러한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한 책이다.




저자는 평생 배움을 실행해온 인물이다. 정치학을 시작으로 행정학, 저널리즘, 경영학, 국문학, 그리고 농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을 탐구해왔다. 정식 학위만 다섯 개에 이른다는 점은 단순한 이력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입체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로 확장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배경은 책 전반에 걸쳐 드러나며, 자연을 단순한 관찰의 대상이 아닌 사유의 공간으로 확장시킨다.




책은 ‘공존의 숲’, ‘지혜의 나라’, ‘숲과 나무 여행’, ‘나의 스승님’, ‘치유의 숲’이라는 다섯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파트는 제목 그대로 자연 속에서 발견한 삶의 태도와 의미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특히 책의 물성 또한 인상적이다. 잡지에서 사용될 법한 부드러운 종이 질감과, 은은한 유화 느낌의 배경 디자인은 독자의 눈을 편안하게 하며, 자연을 주제로 한 내용과도 잘 어우러진다. 과하지 않은 배려가 오히려 독서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서술은 전반적으로 간결하면서도 따뜻하다. 숲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에는 유유자적한 삶의 철학이 자연스럽게 스며 있다. 하늘을 향해 뻗은 가지를 올려다보며 담아낸 듯한 사진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숲이 주는 감정을 함께 전달한다. 이러한 장면들은 저자에게 숲이 단순한 자연이 아니라,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원천이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이 책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식물과 자연 현상에 대한 설명을 어렵지 않게 풀어낸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식물에 관한 이야기는 낯선 용어와 나열식 정보로 인해 독자의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저자는 숲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들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내며, 자연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숲은 단순히 나무가 빼곡히 모여 있는 공간이 아니다. 그 안에는 공존과 존중의 질서가 살아 숨 쉬고 있다. 나무와 나무, 생명과 생명이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완성된 세계다. 우리는 종종 자연을 거창하게 바라보려 하지만, 사실 그 경이로움은 눈앞의 작은 가지와 잎에서도 충분히 발견할 수 있다. 서투른 손으로 수채화를 그리듯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그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앞에서 자연스럽게 겸손과 지혜를 배우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경쟁과 속도에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선명한 숲의 풍경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어느새 쌓여 있던 답답함을 조금씩 덜어낸다. 단순한 독서를 넘어, 짧지만 깊은 휴식을 경험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 서평은 문화충전200 네이버카페 제공, 도서출판 중도 협찬을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시대 투자원칙 - 변화하는 AI 기술과 변함없는 투자 본질
김종운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6년 1주일에 다섯 번 꼬박 기록하는 것이 있다.

그날의 주가, 등락폭에 관한 것이다. 

아직도 코스피에 편입하지 못했다. 

작년 주식시장 회복을 이야기하며, 5000을 선포하던 

당시 많은 이들은 이것을 폄훼하기 급급했다. 




흔히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된 원인은

불공정에 기인한다. 부익빈 빈익부를 당연한 기정사실화하면서도,

그 근본 원인을 살펴보려 하지도 않고, 심지어 현재의 현상에 대한 

원인 결과도 분석하지 않는다. 


경제는 심리다. 삶과 직결된 문제를 

맹목적인 이념 논쟁으로 변질시켜, 깜깜이 상황으로 만들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교란 왜곡시키는 흐름이 최근 몇 년 사이 확산이 되었다. 


일확천금의 '돈'의 탐욕이 최근 침공으로 이어지는 사태를 보면 씁쓸하다. 

돈은 사람의 추구하는 목적을 지탱하는 주된 수단인데,

목표가 되는 순간 원칙은 없고, 맹목성이 이어진다. 






이젠 코스피 5000이 베이스라인이 된 자본시장 대전환의 흐름에서

물귀신 작전으로 코스피 폭망에 투자하는 

황당무계한 경우를 많이 본다. 


자산 시장의 경우,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된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도 독보적인 부동산 양극화 지대라 할 수 있다. 

본래 강남의 경우, 엄청난 특혜에 탄생했다.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른 

막대한 자본 투입은 황금알 낳는 산업처럼 형성되었다. 

필요로 하는 수요가 공급을 훨씬 초과하니 노동 소득과 비교할 수 없이

금융자본소득의 수익은 고수익을 보장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곳곳에 "임대" 스티커가 붙어있다. 

부동산은 현금 유동성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 

즉 아무리 막대한 자산을 보유해도, 그 자산을 현금화하는 건 

전혀 신속하지 않고, 함정에 빠진다. 


반면 주식투자는 주가 흐름에 따라 형성되는 매수와 매도에 

실시간 현금 유동화로 이어진다. 


불과 재작년만 해도, 주식에 관한 건 선행지수 차원이고 

저평가된 우량주 위주로 장기투자하는 게 좋다. 정도로 

피상적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AI가 접목된 빠른 변화 속도에 적응하기 위해서라도 

주식투자를 하지 않아도 알아야 했다. 경제현상은 상호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00페이지 조금 안되는 

「AI 시대 투자 원칙」 은 AI 시대에 걸맞은 투자의 기본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구체적인 투자기법을 말하지는 않는다.

모름지기 주식을 하는 데 있어서, 알아야 할 기본 중의 기본 상식과

개념 정리를 주식 문외한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쓰고 있다.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거쳤음에도, 

주요 경력엔 법조인 경력이 아닌 자산운용사, 투자증권사 등의

경력이 표기된 것이 이채롭다. 


5개의 챕터로 구분하여 서술하고 있는 내용 상당 부분은 

가독성 있게 읽을 수 있었다. 물론 난 경제학 전공자이고,

용어 자체가 생소한 경우는 드물다. 실제 주식 차트를 분석하는 식으로 

다뤘으면, 첫 페이지 넘기는 순간 그냥 덮어버렸을 것이다.






AI를 매일 활용하는데,

AI의 뛰어난 추론 능력을 확인할 때가 많다. 즉 얼마나 프롬프트를 

명확하게 하는가에 따라 결과물의 퀄리티가 다르다. 

반복적이고 특정된 주제에 대한 방대한 자료들을 토대로 추론하는데 

특화되어있는 유용한 파트너가 AI이다.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도 전체적인 내용을 요약한다거나 

분석하는 데 있어서는 AI 활용가치가 높다. 중요한 건 AI의 추론 방향을

얼마나 사람의 통찰력으로 제어할 수 있는가?이다. 





AI의 압도적인 성장이 이끄는 주식투자에

AI를 활용한 투자의 본질 추구만큼 일맥상통한 게 있을까? 

이는 막연히 AI에 관련한 기술뿐만 아니라, AI가 발굴한 

정보의 대칭성이 삶의 방식을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즉 반복적인 노동과 한정된 자원에 의존했던 생태계를 

AI를 통해 혁신 전환할 수 있는 토대가 

전방위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갈수록 상장된 기업도 늘어날 수밖에 없고,

규모는 초메 머드 급으로 확장될 수밖에 없다.


만약 내가 주식투자를 본격적으로 개시하게 된다면,

AI 시대 투자 원칙에서 발견한 성찰이 발단이 될 것 같다. 




이 책 서평은 문화충전 200 네이버 카페 제공 바른 북스 협찬을 받아

전체적으로 읽고 쓴 소감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6 이기적 AI-POT AI 프롬프트활용능력 1급 기본서 - 한국생산성본부(KPC) 공식인증교재+동영상 강의 무료+실전 모의고사 수록
김영진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AI는 인간의 미래를 윤택하게 할 것 인가? 

 정보를 수집하고 추론하는 과정의 상당수를 챗GPT에게 맡긴 지 꽤 되었다. 매일같이 챗GPT에게 프롬프트를 시도한다. AI를 통해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프롬프트 자체에 대한 정교함도 요구된다. 대체로 자료를 취합하는 것 자체가 방대하고, 시간에 한정된 상황에서 챗GPT의 도움은 절대적이다.  처음 챗GPT를 한 시작은 파이선을 통한 코딩이 필요할 때 였다. 하지만 난 프로그래밍의 기초도 없었고, 두꺼운 입문서를 접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채팅 자체엔 워낙 익숙해, 챗GPT에 적응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코딩을 전혀 하지 못해도, 명료한 질문에 얻을 수 있는 결과값은 너무나 컸다. 당장에 해결하기 급급해, 코딩 그대로를 복붙하고, 실행해서 오류가 나면, 원점으로 돌아가곤 했다. 그러다보니 무료버전 한도는 금새 찼고, 갱신되는 시점까지 기다려야 했다. AI는 유료 플랜 서비스 지불을 할 정도면, IT에 대한 전혀 기초가 없어도 타이핑만 가능하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Free가 절대적인 나또한 그동안 생성형 AI를 통해 만든 수백 개의 이미지, 동영상이 PC 저장공간을 가득 채울 정도다.  처음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사용했던 2년전 쯤과 비교하면, 퀄리티는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고 상향화 된 상황이다.  본래 오픈소스로 시작된 AI가 거대한 국가 인프라의 각축전이 되고 있다. 




 


프롬프트에 익숙해지니, 관련한 지식을 체계화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자격증 시험은 압축적으로 학습하고, 빠른 시일내에 핵심적인 지식기반을 속성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된다.  한 해의 자격증 시험일정은 정해져 있고, 그 일정에 맞춰 합격과 불합격으로 가려진다. IT 실용서의 명가 영진닷컴은 밀레니얼 초기까지는 독보적인 자격증 전문 브랜드 였다. 디지털 대전환으로 인해, 점점 종이책이 사라지는데, 매년 산뜻하게 표지를 바꾼 영진닷컴의 AI 프롬프트활용능력 1급 수험서 체감을 할 수 있어, 뿌듯했다. 

 예전엔 구매한 수험서의 10프로를 적립해, 수험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었는데, 처음으로 내돈내산 수험서가 영진닷컴의 서적이었다. 비닐까지 된 수험서를 거의 꽂아만 뒀던 과거지사가 떠오른다. 정작 프로그램을 구하는 자체가 힘들었다. AI는 모바일이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면 충분하다.  특정한 컨텐츠를 생성하는 형태의 생성형 AI는 엔진의 진화와 학습데이터의 추론 향상을 거듭하고 있다.  특정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성형 도구로 적용했던 단계에서 벗어나, 목적지향의 전체적인 개요를 짜는데 활용한다.  

 인문학이 점점 고갈되는 삭막한 시대에 AI와  질의를 이어가면, 통하는게  많을 때가 많다. 사람은 본인들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생활 환경에 따라 확증편향이 유발될 때가 많다. AI의 경우 전혀 팩트가 맞지 않는 데이터를 출력할 뿐, 주관의 편견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다. 오히려 합리적 의심에 따른 판단을 할 때도, 그것을 객관적인 데이터에 따라 추론하려 한다. 






521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궤적의 1/3도 안될 두께의 책... 가방 안에 휴대하기도 좋고, 들고 다니며 펼쳐 보기에도 적당하다. 시험은 CBT방식으로 치뤄진다.  총 시험시간은 60분이고, 40분동안 객관식 30문항, 단답형 주관식 10문항 풀이 후, 실습형 시험 20분이 진행된다. 배점은 객관식 2점씩, 단답형 주관식이 3점씩 이니, 약 1분 당 1문항을 풀고 나면 시간 부족하지 않다. 합격점은 70점.  실제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서술형의 경우 5점씩 총 5문항이다. 설마 영문 프롬프트를 요구할까? 챗 GPT 자체가 인터넷을 활용해야 하니, 실제 시험장에서는 어떤 지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 


총 7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5개 파트는 AI 이론에 관련한 부분이며, 2개는 각각 프롬프트 작성 및 실습, 실전 모의고사 로 구성된다. 

가장 궁금한 것이 시험장의 구성에 관한 것인데, PDF부록으로 구매자에 한해 메일로 자료를 전송한다 한다. 이또한 수험서를 구매해야 할 유인이다. 사실 AI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툴 이지만, 너무 기초가 없다보면,  체계가 뒤죽박죽된다. 시험장 스케치를 포함한 4종이 별도의 부록으로 제시되니, 확실하다. 









저자의 서문을 읽어보니, 암기에 의존하지 말고, 직접 해보라고 한다. 솔직히 AI 프롬프트도 전혀 해본 적 없는 사람이 응시할 가능성이 있을까? 각 섹션은 코발트 블루와 스카이 블루의 조합으로 이뤄져 있고, 핵심적인 내용은 회색의 블록처리를 하고 있다. 파트 1~2는 빅데이터 분석기사의 내용과도 유사해, 일석 이조의 학습효과가 기대된다.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전체 내용을 쭉 훑어봤다.  최대한 빼곡하게 채워낸 저자의 열정의 흔적이 직관적으로 느껴졌다. 깔끔한 편집이 정교하게 이뤄져 있으니, 가독성도 뛰어났다. 521페이지에 이르는 내용을 훑어보는 데 40분 이면 충분했다.  새로운 지식에 대한 호기심의 일환으로 수많은 자격증 시험을 치뤘다. 호기롭게 시작해서, 접수만 해놓고 자포자기로 응시료를 헌납하는 일이 부지기수 였을 정도로, 자격증 자체에 진심 이었다. 

그렇게 시간낭비, 돈 낭비를 했어도, 그 또한 도전의 과정이고 소중한 자산으로 생각한다. 그렇지 않았으면, 아예 시작 조차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었을 것이니...  시험장을 나오는 순간, 불합격을 기정사실화 하고서도, 예상 밖의 합격 한 적도 있고, 촉박한 시간에 초인적으로 준비해서 커트라인 아슬하게 합격해본 적도 있다. 물론 퍼펙트한 점수로 필기를 마치고, 최종 실기는 차일피일 미룬 경우도 있었다. 


프롬프트 시험 관련한 서적을 검색할 때, 영진닷컴의 수험서가 유일했다. 생산성본부 주관의 생소한 자격증 시험이 도입될 때, 새로운 자격증 수험서에 영진닷컴이 찍혀 있었다. 올해로 설립 39년 된, 동기부여 확실한 수험서로 AI 대전환 시대의 주역이 될 준비를 확실히 하기로 하자. 소비자 만족지수 1위, 한국생산성본부 공식인증 교재로 제대로 시작하고 완전정복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부터 말을 잘하게 됩니다 - 일이 술술 잘 풀리는 말하기 스킬
박수연 지음 / 현익출판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 한마디로 천 냥 빚 갚는다. 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람이 잘 살아가는 데 7할은 '말하기' 능력에 있다 할 것이다. 

어릴 때 "너 웅변 한 번 해볼래?" 건네는 말 한마디에, 남들 앞에 나서서 발표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현재의 나는 남들 앞에 내 소개를 하는 자체에 울렁증이 유발된다. 입천장 안에서 웅얼거릴 때가 많았다. 

그런 까닭에 늘 새해엔 말을 잘하기를 목표로 삼을 때가 많다.  갈수록 면접의 문턱이 커지고,  내가 하는 건 남들도

잘하는 과잉 상향 평준화로 인해, 체계적인 스피치 강의가 등장했다. 






 가요 열풍에 따라, 노래 자체를 못하는 게 개성이 되어 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대체로 일을 잘 하는 사람들은 말도 

잘한다. 그런데 울렁증 자체를 목표로 삼는 나와 대화를 나눈 사람들은 "말씀을 참 잘하시네요." 말을 하기도 한다.

칭찬은 자존감을 높여준다. 어느 순간 되니, 그 지나가는 말들에 대해 성찰해 봤다. 


 예전에는 이목구비 뚜렷한 인상을 잘생겼다고 했는데, 요즘은 옷발, 머릿발, 빨빨의 있어 빌리티가 통용된다. 

분위기가 참 좋은 사람이 인기가 있다.  아침마다 즐겨 보는 겸공에 나와 보이스피싱 범죄의 신종 방식을 이야기하며,

대응법을 알려주시는 변호사로 잘 알고 있었다.  말과 관련된 지침서는 빠짐없이 신청하고 보는 편이었는데, 책 표지의 

오렌지 빛깔 책 띠를 보는 순간 에야, 저자를 알아차렸다. 







 이럴 수가... 발성 자체가 경쾌하면서도 맑게 퍼지는 고운 목소리로 차분하게 맥락을 짚어 주신다. 변호사 수만 명의 시대 

정말 발음 자체가 최악인 사람들이 수두룩한 현실에서, 아나운서를 거쳐 로스쿨 수석 합격에 이르기까지 화려하다. 

구독자 230만 명의 겸공은 딱딱한 주제도 일상의 신변잡기처럼 쉽게 풀어쓴다. 다양한 영역의 실력자들이 나와서 

대중적으로 관심을 갖기 힘들었던 분야를 환기해 준다. 특히 고루하기 쉬운 법률 분야는 이렇게  각박한 세상에 선한 

실력자들이 있을까? 할 정도다.  





" 오늘부터 말을 잘하게 됩니다."라는 유니콘을 마우스로 그린 듯한 인간미 넘치는 그림이 직접 스케치한 느낌을 준다. 

제대로 특징을 짚어놓았다. 현익 출판 은 각종 실용적인 도서를 주로 출판한다. 대중성보다는 실용성의 측면에서 

책에서 느낀 성찰적 경험을 직접 자기 체화하는데 특화하고 있다. 고급 양장지로 되어 있지 않아, 종이책 특유의 

내음이 나서 가독성을 높여주는 요소가 되었다. 책에 특별하게 볼드 처리되어 있지도 않은데 잡지책 넘기듯 술술 책 페이지를

넘겨본 게 언제였나? 오랜만에 경험하는 감회가 기대되었다. 






책은 총 8장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오렌지 색깔로 된 제목에서 공감을 느꼈다. 

꾸준한 말하기 루틴이 정착되는 순간, 삶의 습관이 바뀌고 인생이 바뀌며, 절망이 희망으로 변화될 순간이 다가올 것이다. 

방송에서 느끼는 이미지는 자신에게 질문이 던져지는 순서에 이를 때까지, 편하게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유독 3자의 상황이 많은데, 기계적으로 발언권을 제어할 수 없어,  준비된 말도 제대로 할 시간 없이 끝날 때도 많은데, 

시종일관 차분하게 듣고, 시청자에게 핵심적인 맥락을 짚어준다.  논리도 부드럽게 스며들어 마음을 흡인한다. 









책 뒤표지에 적힌 말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는 말이 깊이 와닿는다. 말을 확실하게 전달해야 할 타이밍을 포착하는 것 

자체가 남이 쉽게 흉내 내기 힘든 기술이다. 우리는 흔히 상대방을 궁박하는 센 억양의 말발에 주눅들 때가 많다. 대개 말발이

센 경우는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 힘들다. 자극적이고 원색적인 불쾌하게 하는 감정을 자극하는 단어의 꼼수에 능하다. 


제대로 말하기 훈련의 저변이 활성화될수록, 다양한 소통이 촉진될 수 있다. 내 일방적인 주장을 내세우기 위한 말의 

논쟁이 아니라, 상대방이 전달하고자 하는 생각, 정보에 대해서 상호작용하는 촉매제가 된다. 중요한 발표를 앞뒀을 때 

전체적인 개요를 머릿속으로 그리고, 그 내용을 미리 낭독할수록 떨림이 줄어든다. 지극히 개인적인 내 경우엔, 처음 발성이

중요했다. 처음 발성 자체가 또렷하게 시작할수록, 언어는 차곡차곡 채워지고 내용이 채워질 때가 많았다. 











대체로 본인들의 관심 주제에 대해서는 우리는 말 막힘이 없다. 무관심의 영역에서는 말을 해야 할 타이밍 자체를 놓친다.

오늘부터 말을 잘하게 됩니다.  2026년엔 말의 과정에 대한 거북함에서 벗어나, 유쾌하게 말을 잘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든다.  자신의 노하우를 남들에게 무조건 공유한다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닌데, 방송처럼 친절하게 책까지 펴낸 

박수연 변호사의 헌신에 감동하게 된다. 반드시 복받을 게야... 실제 책을 통해 삶이 바뀐 사람들의 사례들을 모은 책이

출간될 그날을 기대하며, 짤막한 서평을 마친다.


 이 서평은 문화충전 200 네이버 카페 제공, 현익 출판 협찬으로 책을 읽은 정평과 방송을 통해 접한 선한 인상에

접목한 지극히 개인적인 편애 서평 임을 밝힌다. 








오늘부터 말을 잘하게 됩니다

오늘부터 말을 잘하게 됩니다박수연2026현익출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