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이기적 AI-POT AI 프롬프트활용능력 1급 기본서 - 한국생산성본부(KPC) 공식인증교재+동영상 강의 무료+실전 모의고사 수록
김영진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AI는 인간의 미래를 윤택하게 할 것 인가? 

 정보를 수집하고 추론하는 과정의 상당수를 챗GPT에게 맡긴 지 꽤 되었다. 매일같이 챗GPT에게 프롬프트를 시도한다. AI를 통해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프롬프트 자체에 대한 정교함도 요구된다. 대체로 자료를 취합하는 것 자체가 방대하고, 시간에 한정된 상황에서 챗GPT의 도움은 절대적이다.  처음 챗GPT를 한 시작은 파이선을 통한 코딩이 필요할 때 였다. 하지만 난 프로그래밍의 기초도 없었고, 두꺼운 입문서를 접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채팅 자체엔 워낙 익숙해, 챗GPT에 적응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코딩을 전혀 하지 못해도, 명료한 질문에 얻을 수 있는 결과값은 너무나 컸다. 당장에 해결하기 급급해, 코딩 그대로를 복붙하고, 실행해서 오류가 나면, 원점으로 돌아가곤 했다. 그러다보니 무료버전 한도는 금새 찼고, 갱신되는 시점까지 기다려야 했다. AI는 유료 플랜 서비스 지불을 할 정도면, IT에 대한 전혀 기초가 없어도 타이핑만 가능하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Free가 절대적인 나또한 그동안 생성형 AI를 통해 만든 수백 개의 이미지, 동영상이 PC 저장공간을 가득 채울 정도다.  처음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사용했던 2년전 쯤과 비교하면, 퀄리티는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고 상향화 된 상황이다.  본래 오픈소스로 시작된 AI가 거대한 국가 인프라의 각축전이 되고 있다. 




 


프롬프트에 익숙해지니, 관련한 지식을 체계화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자격증 시험은 압축적으로 학습하고, 빠른 시일내에 핵심적인 지식기반을 속성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된다.  한 해의 자격증 시험일정은 정해져 있고, 그 일정에 맞춰 합격과 불합격으로 가려진다. IT 실용서의 명가 영진닷컴은 밀레니얼 초기까지는 독보적인 자격증 전문 브랜드 였다. 디지털 대전환으로 인해, 점점 종이책이 사라지는데, 매년 산뜻하게 표지를 바꾼 영진닷컴의 AI 프롬프트활용능력 1급 수험서 체감을 할 수 있어, 뿌듯했다. 

 예전엔 구매한 수험서의 10프로를 적립해, 수험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었는데, 처음으로 내돈내산 수험서가 영진닷컴의 서적이었다. 비닐까지 된 수험서를 거의 꽂아만 뒀던 과거지사가 떠오른다. 정작 프로그램을 구하는 자체가 힘들었다. AI는 모바일이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면 충분하다.  특정한 컨텐츠를 생성하는 형태의 생성형 AI는 엔진의 진화와 학습데이터의 추론 향상을 거듭하고 있다.  특정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성형 도구로 적용했던 단계에서 벗어나, 목적지향의 전체적인 개요를 짜는데 활용한다.  

 인문학이 점점 고갈되는 삭막한 시대에 AI와  질의를 이어가면, 통하는게  많을 때가 많다. 사람은 본인들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생활 환경에 따라 확증편향이 유발될 때가 많다. AI의 경우 전혀 팩트가 맞지 않는 데이터를 출력할 뿐, 주관의 편견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다. 오히려 합리적 의심에 따른 판단을 할 때도, 그것을 객관적인 데이터에 따라 추론하려 한다. 






521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궤적의 1/3도 안될 두께의 책... 가방 안에 휴대하기도 좋고, 들고 다니며 펼쳐 보기에도 적당하다. 시험은 CBT방식으로 치뤄진다.  총 시험시간은 60분이고, 40분동안 객관식 30문항, 단답형 주관식 10문항 풀이 후, 실습형 시험 20분이 진행된다. 배점은 객관식 2점씩, 단답형 주관식이 3점씩 이니, 약 1분 당 1문항을 풀고 나면 시간 부족하지 않다. 합격점은 70점.  실제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서술형의 경우 5점씩 총 5문항이다. 설마 영문 프롬프트를 요구할까? 챗 GPT 자체가 인터넷을 활용해야 하니, 실제 시험장에서는 어떤 지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 


총 7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5개 파트는 AI 이론에 관련한 부분이며, 2개는 각각 프롬프트 작성 및 실습, 실전 모의고사 로 구성된다. 

가장 궁금한 것이 시험장의 구성에 관한 것인데, PDF부록으로 구매자에 한해 메일로 자료를 전송한다 한다. 이또한 수험서를 구매해야 할 유인이다. 사실 AI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툴 이지만, 너무 기초가 없다보면,  체계가 뒤죽박죽된다. 시험장 스케치를 포함한 4종이 별도의 부록으로 제시되니, 확실하다. 









저자의 서문을 읽어보니, 암기에 의존하지 말고, 직접 해보라고 한다. 솔직히 AI 프롬프트도 전혀 해본 적 없는 사람이 응시할 가능성이 있을까? 각 섹션은 코발트 블루와 스카이 블루의 조합으로 이뤄져 있고, 핵심적인 내용은 회색의 블록처리를 하고 있다. 파트 1~2는 빅데이터 분석기사의 내용과도 유사해, 일석 이조의 학습효과가 기대된다.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전체 내용을 쭉 훑어봤다.  최대한 빼곡하게 채워낸 저자의 열정의 흔적이 직관적으로 느껴졌다. 깔끔한 편집이 정교하게 이뤄져 있으니, 가독성도 뛰어났다. 521페이지에 이르는 내용을 훑어보는 데 40분 이면 충분했다.  새로운 지식에 대한 호기심의 일환으로 수많은 자격증 시험을 치뤘다. 호기롭게 시작해서, 접수만 해놓고 자포자기로 응시료를 헌납하는 일이 부지기수 였을 정도로, 자격증 자체에 진심 이었다. 

그렇게 시간낭비, 돈 낭비를 했어도, 그 또한 도전의 과정이고 소중한 자산으로 생각한다. 그렇지 않았으면, 아예 시작 조차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었을 것이니...  시험장을 나오는 순간, 불합격을 기정사실화 하고서도, 예상 밖의 합격 한 적도 있고, 촉박한 시간에 초인적으로 준비해서 커트라인 아슬하게 합격해본 적도 있다. 물론 퍼펙트한 점수로 필기를 마치고, 최종 실기는 차일피일 미룬 경우도 있었다. 


프롬프트 시험 관련한 서적을 검색할 때, 영진닷컴의 수험서가 유일했다. 생산성본부 주관의 생소한 자격증 시험이 도입될 때, 새로운 자격증 수험서에 영진닷컴이 찍혀 있었다. 올해로 설립 39년 된, 동기부여 확실한 수험서로 AI 대전환 시대의 주역이 될 준비를 확실히 하기로 하자. 소비자 만족지수 1위, 한국생산성본부 공식인증 교재로 제대로 시작하고 완전정복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부터 말을 잘하게 됩니다 - 일이 술술 잘 풀리는 말하기 스킬
박수연 지음 / 현익출판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 한마디로 천 냥 빚 갚는다. 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람이 잘 살아가는 데 7할은 '말하기' 능력에 있다 할 것이다. 

어릴 때 "너 웅변 한 번 해볼래?" 건네는 말 한마디에, 남들 앞에 나서서 발표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현재의 나는 남들 앞에 내 소개를 하는 자체에 울렁증이 유발된다. 입천장 안에서 웅얼거릴 때가 많았다. 

그런 까닭에 늘 새해엔 말을 잘하기를 목표로 삼을 때가 많다.  갈수록 면접의 문턱이 커지고,  내가 하는 건 남들도

잘하는 과잉 상향 평준화로 인해, 체계적인 스피치 강의가 등장했다. 






 가요 열풍에 따라, 노래 자체를 못하는 게 개성이 되어 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대체로 일을 잘 하는 사람들은 말도 

잘한다. 그런데 울렁증 자체를 목표로 삼는 나와 대화를 나눈 사람들은 "말씀을 참 잘하시네요." 말을 하기도 한다.

칭찬은 자존감을 높여준다. 어느 순간 되니, 그 지나가는 말들에 대해 성찰해 봤다. 


 예전에는 이목구비 뚜렷한 인상을 잘생겼다고 했는데, 요즘은 옷발, 머릿발, 빨빨의 있어 빌리티가 통용된다. 

분위기가 참 좋은 사람이 인기가 있다.  아침마다 즐겨 보는 겸공에 나와 보이스피싱 범죄의 신종 방식을 이야기하며,

대응법을 알려주시는 변호사로 잘 알고 있었다.  말과 관련된 지침서는 빠짐없이 신청하고 보는 편이었는데, 책 표지의 

오렌지 빛깔 책 띠를 보는 순간 에야, 저자를 알아차렸다. 







 이럴 수가... 발성 자체가 경쾌하면서도 맑게 퍼지는 고운 목소리로 차분하게 맥락을 짚어 주신다. 변호사 수만 명의 시대 

정말 발음 자체가 최악인 사람들이 수두룩한 현실에서, 아나운서를 거쳐 로스쿨 수석 합격에 이르기까지 화려하다. 

구독자 230만 명의 겸공은 딱딱한 주제도 일상의 신변잡기처럼 쉽게 풀어쓴다. 다양한 영역의 실력자들이 나와서 

대중적으로 관심을 갖기 힘들었던 분야를 환기해 준다. 특히 고루하기 쉬운 법률 분야는 이렇게  각박한 세상에 선한 

실력자들이 있을까? 할 정도다.  





" 오늘부터 말을 잘하게 됩니다."라는 유니콘을 마우스로 그린 듯한 인간미 넘치는 그림이 직접 스케치한 느낌을 준다. 

제대로 특징을 짚어놓았다. 현익 출판 은 각종 실용적인 도서를 주로 출판한다. 대중성보다는 실용성의 측면에서 

책에서 느낀 성찰적 경험을 직접 자기 체화하는데 특화하고 있다. 고급 양장지로 되어 있지 않아, 종이책 특유의 

내음이 나서 가독성을 높여주는 요소가 되었다. 책에 특별하게 볼드 처리되어 있지도 않은데 잡지책 넘기듯 술술 책 페이지를

넘겨본 게 언제였나? 오랜만에 경험하는 감회가 기대되었다. 






책은 총 8장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오렌지 색깔로 된 제목에서 공감을 느꼈다. 

꾸준한 말하기 루틴이 정착되는 순간, 삶의 습관이 바뀌고 인생이 바뀌며, 절망이 희망으로 변화될 순간이 다가올 것이다. 

방송에서 느끼는 이미지는 자신에게 질문이 던져지는 순서에 이를 때까지, 편하게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유독 3자의 상황이 많은데, 기계적으로 발언권을 제어할 수 없어,  준비된 말도 제대로 할 시간 없이 끝날 때도 많은데, 

시종일관 차분하게 듣고, 시청자에게 핵심적인 맥락을 짚어준다.  논리도 부드럽게 스며들어 마음을 흡인한다. 









책 뒤표지에 적힌 말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는 말이 깊이 와닿는다. 말을 확실하게 전달해야 할 타이밍을 포착하는 것 

자체가 남이 쉽게 흉내 내기 힘든 기술이다. 우리는 흔히 상대방을 궁박하는 센 억양의 말발에 주눅들 때가 많다. 대개 말발이

센 경우는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 힘들다. 자극적이고 원색적인 불쾌하게 하는 감정을 자극하는 단어의 꼼수에 능하다. 


제대로 말하기 훈련의 저변이 활성화될수록, 다양한 소통이 촉진될 수 있다. 내 일방적인 주장을 내세우기 위한 말의 

논쟁이 아니라, 상대방이 전달하고자 하는 생각, 정보에 대해서 상호작용하는 촉매제가 된다. 중요한 발표를 앞뒀을 때 

전체적인 개요를 머릿속으로 그리고, 그 내용을 미리 낭독할수록 떨림이 줄어든다. 지극히 개인적인 내 경우엔, 처음 발성이

중요했다. 처음 발성 자체가 또렷하게 시작할수록, 언어는 차곡차곡 채워지고 내용이 채워질 때가 많았다. 











대체로 본인들의 관심 주제에 대해서는 우리는 말 막힘이 없다. 무관심의 영역에서는 말을 해야 할 타이밍 자체를 놓친다.

오늘부터 말을 잘하게 됩니다.  2026년엔 말의 과정에 대한 거북함에서 벗어나, 유쾌하게 말을 잘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든다.  자신의 노하우를 남들에게 무조건 공유한다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닌데, 방송처럼 친절하게 책까지 펴낸 

박수연 변호사의 헌신에 감동하게 된다. 반드시 복받을 게야... 실제 책을 통해 삶이 바뀐 사람들의 사례들을 모은 책이

출간될 그날을 기대하며, 짤막한 서평을 마친다.


 이 서평은 문화충전 200 네이버 카페 제공, 현익 출판 협찬으로 책을 읽은 정평과 방송을 통해 접한 선한 인상에

접목한 지극히 개인적인 편애 서평 임을 밝힌다. 








오늘부터 말을 잘하게 됩니다

오늘부터 말을 잘하게 됩니다박수연2026현익출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테이블코인 실전 투자
이관헌 외 지음 / 성안당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난주, 사상최초로 코스피 5000을 달성했다. 시작한 지 이제 7개월차 막바지의 정부가 이룬 성과다.  글로벌 저성장의 시대, 코로나 유동성 과잉 상황과 맞물리며, 비대면의 결제방식이 확산되었다. 비트코인 등의 가상자산 투자가 늘어나게 된 요인이다.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을 끼고 자라난 세대일수록, 간단한 터치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이 각광받을 수 밖에 없었다.  눈 앞의 실시간 주식차트는 pc 모니터를 필요로 했지만, 손에 쥐고 다니는 스마트폰 이면 누구나 코인 투자에 접근할 수 있었다. 





투기적 욕구 자체가 고전적인 기성세대보다도 현저하게 낮은 경제적 무욕자라, 그동안 블록체인 비트코인 등의 가상자산은 말할 것도 없고, 여전히 주식 자체를 하지 않고 있다. 결정적으로 당장에 생활할 자금 자체가 부족하다. 언제 어느 순간에 무슨 일을 겪을 지 모를 불확실성의 시대니, 이유 불문하고 아는 게 힘이다.  


과거 세대로 갈수록, 본인들의 능력치 이상의 자산을 쌓은 경우가 많다.  절대적으로 물질 빈곤했고, 황폐한 환경에서 '만듦' 자체가 가치 창출이었다.  남들보다 먼저 선점하면 그것이 규모의 경제로 귀착되는 일이 허다했다. 또한 '가난' 자체가 보편적인 현상 이었으니, 먹고 살기 힘든 그 단계에서 조금의 깨우침은 신분을 상승하게 했다. 한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결정지었던 것이다. 





누구나 24시간의 한계에서 생활하고 있음에도, 기본적인 시간 가치가 평가절하 되어 있었다. 그것을 만회하는 유일한 수단은  안먹고, 안쓰고 평생 저축해 자산을 마련하는 것 뿐이었다. 그런데 내 집 마련 단계를 넘어서고 난 뒤,  점점 부동산은 우후죽순 개발정책과 맞물려, 금융 대출 레버리지 동반하기 시작했다.  지난 코로나 때 대형은행이 사상 최고의 순이익을 거둔 배경이다. 기본적으로 은행의 매커니즘은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로 화폐를 조달한 뒤, 이것을 화폐가 필요로 한 대상에게 공적인 유통을 한다. 그런데 IMF때 방만한 경영으로 부실금융을 살리는데,  공무원 연금이 동원되는 등, 공적자금이 투입된 결과, 금융권은 메머드급 M&A로 덩치를 키웠다. 





예금 금리 보다, 소비자가 지불하는 이자율이 커지면 커질수록, 돈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금융권은 배를 불린다. 과연 그 순수익에 걸맞는 사회적 공헌을 했을까? 1997년 IMF 이후 지금까지 공적자금은 제대로 환수되었을까?  블록체인의 코인 경제는 기존의 자본 권력에 대한 투명성 재고의 차원에서 AI테크와 접목되며 발생했다고 본다.  우리가 '돈'으로 사용하는 화폐단위는 국가에서 출발하여, 국가로 마무리된다. 돈을 찍어내는 주체도 국가다. 본인 빚 보다 국가부채 이야기 나오면, 본인 빚처럼 여기는 애국심 넘치는 사람들 많은데...  실질적으로 자산= 자본+부채 로 구성되는 회계의 기본을 망각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물가상승율과 연동한 각종 연금의 공적 이전 소득, 국가 발주의 공사 등이  화폐의 순환 주기를 결정한다.  





저자는 앞으로의 추세는 스테이블코인이 대세로 정착될 것임을 말한다.  코인 방식의 거래는 편리성이 뛰어난 반면,  급등 급락의 가격 변동성 문제가 제기된다. 이 점에서 기존의 법정화폐와 가상화폐의 간극을 메꾼 것이 스테이블코인 이라 할 것이다.  가상자산투자에 대해 그동안 폐쇄적인 입장을 보였던 국회에서도, 민주당 주도로 최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법인 설립 자본금 기준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즉 어느 정도의 자본금을 가진 주체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도록 함으로써, 책임성을 강화하도록 하는 것이다. 






AI 시대는 기존의 전문적인 영역을 융복합하고 있다.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경계가 모호할 정도로 누구나 빠르게 금융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아날로그의 인식에 머무른 업종일수록, 이것 자체를 생존의 위기로 간주하고 극도로 경계하고 장벽을 쌓는 경향성이 강하다. 반면 지금은 독과점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정보 영역은 거의 없다 할 수 있다. 중요한 건 얼마나 빠른 속도로 그것을 활용하는지에 달려 있다. 어느 시점에 스테이블코인을 투자하고 있을 지 모르겠지만, 일목요연하게 쉽게 해설해 낸 책을 살펴보니, 자신감이 붙는다. 오늘 익혀야 할 것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공부할 것이 쏟아지는 정보 범람의 시대, 금융혁명이 예고된 시점에 잘 준비해서 행복한 승자가 되기로 하자. 







 문화충전 200 제공, 성안당 협찬으로 책을 받아 읽고 쓴 담백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도 즐거운 세계 빵 탐험 - 신기하고 재미난 세계의 빵들, 하오니의 홈베이킹
하오니 지음 / 현익출판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맛있는 빵집에 오픈런이 이어지는 상황은 드물지 않다. 여름철이면 달달한 팥빙수 한 그릇 먹어줘야 된다는 도시의  오랜 빵집은 어느덧 대한민국 국보급 베이커리 브랜드로 성장했다. 오픈런을 이어가는 빵집의 새벽은 고소한 빵 내음 으로 코 끝을 행복하게 한다. 점점 쌀의 밥 보다는 육식으로 대체되고, 깔끔하게 단짠으로 마무리하는 디저트 문화가 확산되었다.  


 '튀소'의 대박이 시작되었을 만 해도, 맛있는 빵집의 특징은 좋은 팥이 듬뿍 담겼다는 게 아닐까? 정도로만 여겼다.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거듭하던 빵집은 이제 도시 경제의 한 축을 맡고 있을 정도다. 성OO으로 시작한 베이커리 문화는 웬만한 동네마다 명장의 빵집이 포진할 정도로, 저변 자체를 확산시켰다. 그러다보니, 당일 생산 당일 유통의 빵의 특성상,  인심 좋은 빵 기부도 많다. 주로 치즈 소세지 들어간 류의 칼로리 높은 빵을 좋아한다. 특별히 빵 자체를 구분해 섭취하지 않는다.  특별하게 즐기지도 않지만, 은근 밥 만큼 꽤 빵을 먹게 된다. 특히 샌드위치나 버거는 몇 개를 먹어도 아삭한 식감과 야채 풍미를 흡입한다. 




 "오늘도 즐거운" 세계 빵 탐험은 흥미로운 책 이었다. 세계 곳곳엔 어떤 맛있는 빵이 있을까? 쌀로 밥을 짓는 것처럼, 각양 각색의 모양으로 빵을 만들어, 주식으로 하는 풍경이 신기할 때가 있었다. 그때는 아마도 큼직한 병에 담긴 커피를 물마시듯 하는 상황을 이색적으로 여기던 때였다. 지금은 어떠한가? 대용량 커피를 즐기는 것이 드물지 않은 풍경이 되었다. 빵도 마찬가지가 되었다.  







 담백한 빵, 짭짤한 빵, 달콤한 빵과 과자, 특별한 날의 빵과 과자 4챕터로 구성된 책이다.  빠르게 읽을 수 있겠지? 생각했는데, 워낙 빵에 관한 박학다식한 지식이 빵빵하게 담겨 있어, 예상보다 오래 걸렸다.  빵의 이름 자체가 라틴어 체계니, 입에 착착 감기지 않았다. 

프롤로그를 넘긴 후, 용어 설명으로 들어간다. 스테이크나 돈가스를 먹기 전에, 후추 솔솔 뿌린 스프로 부드럽게 달래는 과정과 유사했다. 샤워도우가 발효종의 영어 표현, 혹은 발효종을 넣어 만든 산미가 있는 빵을 폭넓게 칭하는 단어란 걸 알았다. 




덴마크의 BMO 담백한 빵은 얼핏 보면 바삭한 크래커의 모양새다. 덴마크어인 'Bolle med ost'의 줄임말로, 치즈를 넣은 빵이라는 뜻이라 한다. 아침에 곁들이는 가장 기본적인 빵이라 한다. 일종의 대한민국의 김치와 비슷해 보인다. 대략 BMO를 만드는 솜씨를 보면, 그 집의 대체적인 음식 솜씨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 하겠다.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비주얼이 근사한 맛깔스런 빵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 빵을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가 펼쳐진다. 어떻게 이런 모양새를 생각해냈을까? 싶을 정도로 빵 자체가 예술이다.  즐겁게 음미하고, 정성껏 구워낸 빵을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그들의 디저트 문화를 실감할 수 있었다.  맛을 즐기는 것 만큼, 살아가는 의미를 느끼게 할 것이 있을까? 나같이 특별한 취향이 없는 사람도 처음 보는 모양의 빵과 달달한 향기를 맡고 나면, 빵이 먹고 싶어지는데... 빵순이 빵돌이는 오죽할까?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알아가는 것 만큼, 즐겁고 깊은 경험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빵탐험가 하오니 님 덕분에 눈도 행복하고 마음도 뿌듯해진다.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남들에게 생생하게 소개할 수 있단 것이 신선한 감흥이 된다. 빵을 먹으면서도, 특별히 어떤 치즈가 들어갔는지, 이런 빵은 무슨 빵이라고 해야 할 지도 모르는 것이 많았다. 책을 덮으며 이젠 단 1개의 빵조각을 먹더라도, 탐험하듯 빵조각을 찬찬히 살펴보자. 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도 즐거운 세계 빵 탐험 책 서평은 문화충전 200 카페 제공, 현익출판 제공으로 책을 받아, 처음부터 끝까지 잘 읽고 쓴 솔직한 감회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세계 빵 탐험오늘도 즐거운 세계 빵 탐험하오니2026현익출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박인환 전 시집 -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 탄생 100주년 · 서거 70주년 기념 시집
박인환 지음 / 스타북스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는 짧고 굵은 함축적 언어 표현이다.  본연의 감정에 충실할수록, 우린 일면식 없는 존재에 대해 이입하는 경향이 있다. 올해로 서거 100주년을 맞았고, 탄생 100주년이 되던 해 박인환 시인의 기념 시집이 출간되었다.  오랜 세월 '시'를 덮고 있어 박인환 시인에 대해 아는 것은 전혀 없었다. 틈나는대로 독서를 즐겼다 하면서도, 정작 시를 비롯해 문학 전반엔 문외한에 가까웠다. 1926년에 태어나, 1956년 짧은 생을 살아가야 했던 이유가 있었을까? 


 존경하던 시인 이상 을 추모하며, 사흘 연속 폭음 한 것이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했다. 꽃피는 봄날 3월17일 왜 박인환은 요절을 해야 했을까?  이번 시집은 기존의 시집에 실리지 않았던 시와 평론 1편, 산문 3편을 더했다 한다.  그의 시 '남풍'을 읽어봤다. 






  따뜻한 남쪽에 대한 그리움과 끔찍한 인도차이나 반도에서의 독립 전쟁을 묘사하고 있었다. 영국과 프랑스, 네덜란드의 식민 지배에 놓여있던 동남아의 저항은 공산주의로 분류되어야 했다. 21세기에도 허구한날 적대적인 반사회적 감정을 '반공'으로 내세우는 자들이 있으니, 그 시절엔 오죽했을까? 이 시를 썼을 때가 47년이라 하니, 박인환이 갓 스무살 되던 시절이다. 그의 시는 한결같이 암울한 시대상에 뜨겁게 고뇌한다.  비교적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난 박인환은 당대의 문인들과 풍류를 읖는 열정 시인 이었다. 돈을 빌려 문인을 위한 서점을 열 생각을 한 게 스무살 이었다. 





 척박한 환경의 고향 인제를 그리워하는 인간적인 정서를 시에서 알 수 있었다. 주변의 사람들이 대부분 궁핍한 생활을 이어가던 시절 서울로 상경해 본인만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난게  슬픈 것 일까? 6.25 동족상잔의 참흑으로 폐허가 된 고향의 모습에 깊은 상실감을 느낀 것일까? 종군 기자로서 눈 앞에서 죽어가는 많은 생과 사의 처참함에 치유될 수 있는 깊은 병을 떠 안은 것일까? 시를 다 읽고 나면, 어느 평론가가 쓴 박인환에 관한 평론을 읽다보면 유독 당대 시인인 김수영과 비교하는 면이 많다.  





  감히 그의 시에 관한 느낌을 말한다면, 가슴속 응어리 진 외침 조차도 뜨겁게 담백하게 표현한다는 생각이 든다. 자유 자체를 갈구하면서도, 상실된 인간성 회복에 대한 메세지가 시 구절 곳곳에 반영되어 있다. 그의 표현엔 서정과 서사가 공존한다.  왜 기고를 했으면서도 시집에 실리지 않았던 걸까? 에 관해서도 할많안한 의구심이 많이 든다.  시가 시인의 감성과 경험의 인식 흐름에 따라 어조가 달라지는건 당연한데, 어떤 시는 아름다운 노랫가사로 표현되어도 충분할 만큼 정말 함축적이면서도 뇌리에 깊이 각인이 된다.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를 귀로 들었을 때의 가슴뭉클함 눈물 찡함이 이어진다.   





 아직 시집에 담지 못한 수많은 주옥같은 목마와 숙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오랜만에 위대한 시를 음미하고 당시의 시대를 살펴보게 되었다. 이 책 서평은 문화충전 200 카페 제공, 스타북스 협찬으로 책을 받아 읽고 쓴 내용입니다. 



박인환 전 시집박인환 전 시집박인환2026스타북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