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투자원칙 - 변화하는 AI 기술과 변함없는 투자 본질
김종운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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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주일에 다섯 번 꼬박 기록하는 것이 있다.

그날의 주가, 등락폭에 관한 것이다. 

아직도 코스피에 편입하지 못했다. 

작년 주식시장 회복을 이야기하며, 5000을 선포하던 

당시 많은 이들은 이것을 폄훼하기 급급했다. 




흔히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된 원인은

불공정에 기인한다. 부익빈 빈익부를 당연한 기정사실화하면서도,

그 근본 원인을 살펴보려 하지도 않고, 심지어 현재의 현상에 대한 

원인 결과도 분석하지 않는다. 


경제는 심리다. 삶과 직결된 문제를 

맹목적인 이념 논쟁으로 변질시켜, 깜깜이 상황으로 만들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교란 왜곡시키는 흐름이 최근 몇 년 사이 확산이 되었다. 


일확천금의 '돈'의 탐욕이 최근 침공으로 이어지는 사태를 보면 씁쓸하다. 

돈은 사람의 추구하는 목적을 지탱하는 주된 수단인데,

목표가 되는 순간 원칙은 없고, 맹목성이 이어진다. 






이젠 코스피 5000이 베이스라인이 된 자본시장 대전환의 흐름에서

물귀신 작전으로 코스피 폭망에 투자하는 

황당무계한 경우를 많이 본다. 


자산 시장의 경우,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된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도 독보적인 부동산 양극화 지대라 할 수 있다. 

본래 강남의 경우, 엄청난 특혜에 탄생했다.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른 

막대한 자본 투입은 황금알 낳는 산업처럼 형성되었다. 

필요로 하는 수요가 공급을 훨씬 초과하니 노동 소득과 비교할 수 없이

금융자본소득의 수익은 고수익을 보장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곳곳에 "임대" 스티커가 붙어있다. 

부동산은 현금 유동성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 

즉 아무리 막대한 자산을 보유해도, 그 자산을 현금화하는 건 

전혀 신속하지 않고, 함정에 빠진다. 


반면 주식투자는 주가 흐름에 따라 형성되는 매수와 매도에 

실시간 현금 유동화로 이어진다. 


불과 재작년만 해도, 주식에 관한 건 선행지수 차원이고 

저평가된 우량주 위주로 장기투자하는 게 좋다. 정도로 

피상적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AI가 접목된 빠른 변화 속도에 적응하기 위해서라도 

주식투자를 하지 않아도 알아야 했다. 경제현상은 상호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00페이지 조금 안되는 

「AI 시대 투자 원칙」 은 AI 시대에 걸맞은 투자의 기본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구체적인 투자기법을 말하지는 않는다.

모름지기 주식을 하는 데 있어서, 알아야 할 기본 중의 기본 상식과

개념 정리를 주식 문외한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쓰고 있다.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거쳤음에도, 

주요 경력엔 법조인 경력이 아닌 자산운용사, 투자증권사 등의

경력이 표기된 것이 이채롭다. 


5개의 챕터로 구분하여 서술하고 있는 내용 상당 부분은 

가독성 있게 읽을 수 있었다. 물론 난 경제학 전공자이고,

용어 자체가 생소한 경우는 드물다. 실제 주식 차트를 분석하는 식으로 

다뤘으면, 첫 페이지 넘기는 순간 그냥 덮어버렸을 것이다.






AI를 매일 활용하는데,

AI의 뛰어난 추론 능력을 확인할 때가 많다. 즉 얼마나 프롬프트를 

명확하게 하는가에 따라 결과물의 퀄리티가 다르다. 

반복적이고 특정된 주제에 대한 방대한 자료들을 토대로 추론하는데 

특화되어있는 유용한 파트너가 AI이다.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도 전체적인 내용을 요약한다거나 

분석하는 데 있어서는 AI 활용가치가 높다. 중요한 건 AI의 추론 방향을

얼마나 사람의 통찰력으로 제어할 수 있는가?이다. 





AI의 압도적인 성장이 이끄는 주식투자에

AI를 활용한 투자의 본질 추구만큼 일맥상통한 게 있을까? 

이는 막연히 AI에 관련한 기술뿐만 아니라, AI가 발굴한 

정보의 대칭성이 삶의 방식을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즉 반복적인 노동과 한정된 자원에 의존했던 생태계를 

AI를 통해 혁신 전환할 수 있는 토대가 

전방위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갈수록 상장된 기업도 늘어날 수밖에 없고,

규모는 초메 머드 급으로 확장될 수밖에 없다.


만약 내가 주식투자를 본격적으로 개시하게 된다면,

AI 시대 투자 원칙에서 발견한 성찰이 발단이 될 것 같다. 




이 책 서평은 문화충전 200 네이버 카페 제공 바른 북스 협찬을 받아

전체적으로 읽고 쓴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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