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양반 이선달 표류기 2 - 안남상선을 타다 웅진책마을
김기정 지음, 이승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별난 양반 이선달 표류기 안남 상선을 타다~~

 

네모 시대에 살고 있는 별난 양반 이선달은 10년동안 집에만 

콕 들어 박혀서
읽은책이 만권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르는 것이 없어 스스로가 척척박사라고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그런 이선달은 궁금한 것은 직접 풀지 않고 못배기는 성격이라

어느날 갑자기 말을 타고 나가서

바다에 이르자 무작정 배를 타고 나가게 되면서 험난한 표류기가 

시작이 된답니다.


 

이선달 표류기를 함께하는 인물들은 군돌, 공비장, 김첨지, 

치발, 검보, 최보출, 자복,
에꾸눈이 해적,타로, 왕박사, 주라구지, 

멋진수염, 꿔꿔 장군이 있답니다.


 

표류하는 동안 고래같이 큰 안남상선에 들어 가게 되고,

콜럼버스가 맛 보았다는 붉은 빛이 도는 달짝 지근한 뿌리도 

맛보게 됩니다.


바다에서 만나는 풍랑으로 힘든 여정을 겪게되며..... 

해적을 만나 죽을 고비를 넘기게도 되나


해적으로 몰리게된 이선달과 그의 일행들은  쫓기는 신세가 되어 

버립니다.


 

모두들 간절히도 가고 싶고, 그리워 하던 조선으로 돌아가지 않고

선달 일행들은 해적들이 잡아간 타로를 구하고,

자기들은 해적이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 남쪽으로 항해를 떠나기로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배이름을 ’당도리호’로 짓고 끝이 보이지 않는 먼 바다로 

떠나는 이야기로
이책은 끝나고 있습니다.

 

책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이선달 표류기와 표해록에서는

장한철<표해록>, <성조실록>, 최부<표해록>에 나와있는  

표류 기록들을  이야기 해주고 있답니다.


 

 

별난양반 이선달이 배를 타고 떠날때 

아이들도 같이 타게 된 상상의 배~~ 

아이들은 "표류라는 여행의 배"로 흥미진진한 모험이 되었답니다.

다 읽고나니 아이들은 다음에 전개될 이야기가 궁금해진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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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탐정 완두, 우리 동네 범인을 찾아라! - 숲 생태 연구가가 들려주는 사계절 식물 생태 일기
황경택 글.그림 / 길벗스쿨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은 게임 만큼이나 만화책도 좋아 하고 즐겨 본다. 

집에는 시리즈로 나오는 책과 단편으로 나오는 만화책들이 많다.

그러나 이번에 보게된

식물 탐정 완두, 우리동네 범인을 찾아라!처럼 식물에 관한 

만화책이 없어서인지
아이들은 흥미롭게 읽고 또 읽는다. 

첫장을 넘기면......

생태 탐정 황경택 아저씨가

풍요로운 자연에 둘러싸인 우리 인간은 자연의 일부라 말하며

식물의 전략은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것과 다르지 않음을... 

그리고 식물의 세계를 들여다 보면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과 

배울게 많아
우리의 삶에 적용하면 좋은것이 많기 때문에 이 

만화를 그리시게 됐음을 알수있다.


 
나오는 인물들은

식물탐정 완두, 완두의 아빠, 담임선생님 백목련선생님

그리고 완두의 친구(경남, 시호, 호두, 솔비, 박하, 들메, 송이, 

국화)들이 등장한다.


 
초등학생들로 보이는 온네 아이들 같은 아이들 이지만 이름에서

먼가 특별함?이  묻어 난다.


 
이책은 완두와 완두 친구들이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식물에 대해 많이 알고있는 완두가 사건을 추리하며 

친구들과 같이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들이 들어 있어
아이들은 

자기 또래 아이들 이야기들이라 재미있게 보게 되는책 이라 한다.

 

<책 중간중간 완뒤 생태수첩>이 나온다.

앞의 내용들에서 등장한 식물의 그림과 자세한 설명으로 아이들이 

잘 몰랐던 식물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책 마지막에

<찾아보기>도 있다.

ㄱ~ㅎ 까지 궁금한 식물들이 생기면 한번에 찾아볼수 있다.

 

평상시에도 신기한 풀이나 곤충이 있으면 집에 까지 들고 오던 

녀석들 ㅡ.ㅡ;;
 

완두를 통해 우리동네 식물들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곳곳에 숨어 있는 더 많은 식물들의 이름을 

알아보고 싶다고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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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발명, 탄생의 비밀
발명연구단 지음, 이미영 옮김 / 케이앤피북스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이 왠지 조용하다 싶으면 이것저것 묻지마?식 

물건들을 만들곤 한다.


열심히 만드는것에 비해 쉽게 망가져 버리고, 

어딘가에 쓰여지지 않는.......
 

아이들이 자칭 말하는 발명품들은

그 자제가 필요가 없다는것을 스스로 느끼면서

아이들은 풀이 죽는경우가 적잖아 있었다.

그런 아이들이 발명의 탄생비밀을 읽으니 주의의 물건들에 

관심이 더 많아 졌다.


 

<위대한 발명, 탄생의 비밀>

세상을 깜짝 놀라게한 세기의 발명품들의 숨은 뒷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아이들이 한장 한장 책을 읽어가며 아~ 진짜?? 라는 말을 하며 

흥미롭게 대하며 본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물건들이 재미있는 사건들과 

이상한? 일들을 겪으면서
만들어 졌는다는게  신기하게 

느껴지는가 보다.


 

책이 1장~4장까지 1장이 끝날때마다  발명 위인전등장으로

발명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니콜라 테슬라, 히라가 겐나이, 

아르키메데스를 만나게 됨으로
발명품을 만들어 낼수 있었던 

창의적인 생각들과 열정을 들여다 볼수 있었다.


 

발명품들은 위대한 기술혁신과 엄청난 부를 가져다 주었고,

건강을 위한 발명품들과 기호품 탄생의 비밀들을 알게된 아이들은

발명품의 숨은 이야기들에 놀라워한다.

 

부록으로 있는 진기한 발명품들은 아이들에게 앞으로 무궁무진

하게 발명될수 있는 우리주변에서 만들어 질수 있는
발명품에 

대한
무한한 상상을 할수 있는 발판이 되어 줄 수 있겠다.

 

아이들과 읽고 나니

앞으로 아이들이 만드는 하찮은 물건도 어느순간 진짜로 멋진 

발명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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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물리 소설책 1 : 힘과 에너지 - 따루의 얼렁뚱땅 표류기
고호관 지음, 정재환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라 과학에 연관된 많은 

만화책이나 잡지책을 보고 있다.


책을 잘보는 아이들이라 공부하는 다른 과목들에 비해

이 물리, 화학등 좀 어려워할수 있는 공부를 

초등 학교때 부터 해야  되는 건지......


그 필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 해 보지는 않았다. 

그런데 얼마전 5학년인 아들이  기말고사 과학시험공부  

하는걸 얼핏 들여다 보니.......


물체의 속력에 대해 공부하며 과학이 점점 어려워진다고 

한다.....


다른 과목들과 마찬가지로 과학공부도 초등학교때 부터 

차근히 시작 해야됨을
느끼게 되면서 보게된 책~~

 

술술~ 읽는 물리소설책

 

소설책다운 두께와 많은 글밥들.......

하지만 시원한 풀컷 삽화의 등장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준다.

초등 고학년쯤 되었으니 잘 읽을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책상에 올려 놓으니


시험이 끝나니 자연스레 펼쳐서 재미나게 읽는다.

 

따루의 얼렁뚱땅 표류기~~

 

주인공 따루가 가족들과 여름휴가를 보내다  갑자기 생긴 

볼일?로 피직스호라는 타임캡술을 타게 되면서


닥터 스키조와 나스리와 함께 모험을 하게 된다.

따루와 함께 책을 읽는 아이들도 <제1권 힘과 에너지> 

여행을 함께 한다.^^*


 

책의 구성은 9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있다.

1. 증력

2. 여러가지힘(중력,탄성력, 탄성한계)

3. 마찰력, 장력, 반작용의 법칙(운동 제 3법칙)

4. 원심력

5. 속도, 등속도 운동

6. 가속도, 관성의 법칙(운동 제 1법칙)

7. 힘과 가속도의 법칙(운동 제 2법칙),

    작용-반작용의 법칙( 운동 제 3법칙)


8. 운동의 합성

9. 지레, 고정 도르래, 움직 도르래

 

각각의 chapter의 제목으로 보면 어려워 보일수 있다.

하지만 수식이나 단위에 대한것보다 개념을 다루는 책이라 

그닥 어렵지않게 느끼면서 자
연스레 따루의 모험속에 개념들이 

잘 어울어져 어렵게 느낄수 있는 물리책을 재미있게 읽을수 있다. 


chapter가 끝날때마다 간단히 할수 있는 물리 실험이 나온다.

그리고 학교 공부와 연계된 관련 단원을 표시 해 주고 있다.

 

아이들이 책을 읽기만 하면 그냥 넘어갈수 있는 개념들을

중간중간 닥터 스키조의 노트로 소설 속에 등장하던 물리 

개념중에 반드시 알아야할 것들을
그림과 자세한 설명으로 

한눈에 보기 쉽도록 되어 있다.


또한 과학자 노트가 나와 본문에 나오는 내용과 관련된 

과학자에 대해 간략한 설명까지 있다.


술술~ 읽는 물리소설책을 한권을 읽으면서 여러권을 조금씩 

읽은듯한 ......


배경지식도 든든이 쌓게 되는 물리 소설책이다.

 

따루가 초공간을 이동하면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표류기를 

통한 모험을 아이들도 함께한 시간은


물리의 기본 법칙을 알아가는 신나고 알찬 여행이 었다.

 

다음권이 기대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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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대통령이 사라졌어요 - 아이멘토링 직업체험만화 2
조진연 글, 이민호 그림 / 환타웍스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멘토링 직업 체험만화책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만화로 쉽게 체험 할수 있게 되어 있다.

 

그중에서 대통령에 대해 간접 체험을 할수 있는

<앗! 대통령이 사라졌어요>를 아이들과 같이 읽어 보았다.

 

'책 표지의 꿈이 있는 아이가 앞서 갑니다'라는 문구를 보며

새삼 아이들의 꿈을 키울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끔 한다.

 

 

<앗! 대통령이 사라졌어요>의 주인공 찬이와 츄잉은 쌍둥이 섬에  

떨어져 실수로? 쌍둥이 섬에 독재자 실비스대통령이 죽게되면서  

찬이가 작은 쌍둥이섬의 임시지도자가 된다.

찬이는 작은 쌍둥이 섬에 살고 있는 바야바족, 호빗족, 앵무새족,  

엘프족, 사슴족들을 화합을 할수있게 노력하고, 섬에서 일어나는  

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두가 어울려 살려면 지켜야 할 규칙이 필요하며 모두가 지키기  

위해서는 헌법이 필요함을 가르쳐 준다.

 

계약서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은 아주 간결하고 재미다.

 



 

물건을 사고 파는 경제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하고 분배에 대해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서로 헐뜯고 싸우기만 하더니 쌍둥이 섬의 위기의 순간엔 

 모두 힘을 합치게 되어 독재자 실비스의 형 골딩스를 물리치게 된다.

무엇보다도 쌍둥이 섬의 바야바족, 호빗족, 앵무새족, 엘프족,  

사슴족들이 항상 싸우기만하는데......

이 모두를 화합 할수 있게 이끌어 나가는 찬이의 모습은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능력임을 보여준다.

 

섬에서 대통령을 뽑는 부분에서는 대통령을 왜 뽑는지...

어떠한 방법으로 뽑을건지...



투표와 선거에 대해서도 잘 설명이 되어있어 아이들이 대통령 선거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게 한다.

작은 쌍둥이섬의 1대 대통령 취임식을 하면서 찬이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며 이야기는 끝이난다.

 

아이들은

주인공 찬이를 통해 대통령이 갖추어야할 인격과 역할 그리고  

어려움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한다.



 

별책부록 <아이멘토링 리더십 유형 적성검사>로 아이들 리더십도  

검사 해보니 우리아이가 어떤 유형인지 알게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만화를 읽다 중간중간  

<알아보아요! >에서 세계의 10명의 지도자들도 만나게 된다.

발칸의 학살자-> 밀로셰비치,

차가운 전쟁을 끝낸 소련의 대통령-> 고르바초프,

위대한 영혼-> 간디

대공항을 극복한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 후보에서 환경 운동가로 변신-> 엘 고어

따뜻한 카리스마-> 마가렛 대처,

희망을 말하는 남아프리카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

노예 해방을 시킨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

문화강국을 꿈꿨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김구

독일 통일을 이룬 총리->헬무트 콜

 

책을 다 보고난 후 아이들은 대통령은 나라를 이끌어 가는데에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사람이고,

훌륭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힘이 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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