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왕국 연대기 < 사라진 왕국2 >

사라진 왕국 2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현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0년 6월

1권에 이어  3부로 이어지는 대서사시의 생동감을 느낄수 있는 만화로 먼저 만난다.

숲의 왕국에 도착한 옴브로소는 나침반에 의지하며 숲을 헤쳐나간다.

 



옴브로소와 레굴루스는 살아 남은 숲의 요정들이 모여사는 '슬픈 은식처'로 가게된다. 

울무소에게 숲의 왕국으로 쳐들어 왔던 늑대와 검은 여왕의 그림자에 대해 ....

또한 요정들 사이에서 배신자라고 오해를 사고 있다는 아버지의 과거를 듣게 된다...

그리고 검은여왕과 심장 없는 기사들의 사악한 힘이 얼마나 비참하게 만들고 있는지

알게되어 그들의 자유를 위해 싸우기를 결심하고

지네프로의 묘비에 새긴 수수께끼에 의지한 채 길을 떠난다.

별들의 왕국에서는 스피카와 스텔라리우스가 그들을 돕고,

숲의 왕국에서는 로비니아와 브르구스가 힘을 합친다.

'깊은바다'라고 불리는 산호가 우글거리는 은빛 호수에서의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에

물고기로 변한 살테리나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며

몇날 몇일을 어둠속에서 의심과 두려움에 허덕인다.

피로와 배고픔에 힘겨움도 이겨내며 뜻밖의 만나서  전갈과의 치열한 싸움.....

그 싸움으로 인한 부상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뜻을 이루기위해 한발짝씩 다가서는 옴브로소~

옴브로소의 원래이름인 '용감한' 사람을 뜻하는 아우다체 이름이기에

죽음을 걸고 심장없는 검은기사와의 맞선 싸움끝에....

찾아온 스승나무....

유리병에 담아온 마지막 눈물을 부으며

숲의 요정들이 자유의 몸이 되어 은빛 화살을 쏠수 있게 되는

숲속의 왕국의 희망을 보게된다.

 

도데체 숲속의 왕국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던것일까?

그리고 숲속의 왕국을 구하기위해선 어떤일을 해야 하는 건지...

숲의 왕국외에 어둠의 세력으로 사라진 왕국들에 자유를 찾아주기를 다짐하는 말을 남긴다...

 

옴브로소의 심장 없는 기사를 죽일수 있었던 검~

스피카의 마법의 화살~

거위와 용은 어디에서 그 모습을 드러낼까?

 

옴브로소와 그 주변의 요정들과의 함께한 모험으로  우정과 신뢰 그리고 정의를

아슬아슬  손에 땀이 나게 하는 스릴이 넘치는 이야기로 책속에 흠뻑 빠졌던 시간들이었다.

환상왕국을 덮고 있는 강한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울 요정친구들의 활약이 기대 되어지고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진진한 내용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짐에 다음편이 너무나 기다려진다~

환상 왕국 연대기 < 사라진 왕국1 >

사라진 왕국 1 ㅣ 환상 왕국 연대기 1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현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0년 6월

얼마 전 아바타를 보게된 아이들에게 

사람아닌 어떤 다른 존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며 더욱더 궁금해지고

신비롭게 생각하는 요정....

그 요정들이 악에 맞서 싸우는 대결하는 구도를 가지고 있어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 책을 쓴 작가는 동화속 쥐나라의 최고의 베스트 셀러 작가 제로니모의 이름을 사용한다니

제로니모의 환상모험으로 책을 읽은 아이들에게 너무나 반가운 이름이었다~



4부작 시리즈중 1~2 부를 담고 있는 환상왕국 연대기 그 첫번째 사라진 왕국~

아주 오래전 환상의 왕국은 내땅, 네땅이 없는 드넓은 땅이었다한다.

여러 부족이 그 땅에 어울려 살았고 작은 왕국이 상상할수 없을 만큼 많아

왕국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었기에 한 왕국에서 다른 왕국으로 가려면  

반드시 큰 용을 타고 다녔다한다.

요정의 평화와 지혜와 조화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만든 문이 

마녀들은 악의 힘을 넓혀 가기 위한 문으로 이용되어졌다한다...


환상의왕국에 어둠의 시대가 왔다...

별들의 왕국에서 자라난 옴브로스는 별들의 왕국 천체 관측소앞에서 발견되어졌다.

천문학자 에리다누스의 아들과 딸인 레룰루스와 스피카와 옴브루스는 함께 살고 있었다.

옴브루스는 별들의 왕국에서의 생활이 행복하지만 

’그늘진’ 이라는 이름의 뜻 처럼 그다지 밝은 모습이 아닌 채 살아간다. 

환상왕국이 완전히 검은 여왕의 속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요정여왕에게

선택되어진 특별한 요정이었음을 알게 된다.


옴브로소는 열다섯살이 된던 해

어느 누구의 강요도 아닌 자신만이 선택해야할 ....

자신이 선택해야할.... 그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에리다누스와 친형제이자 친구같은  

레굴루스 와 스피카를 두고 떠나야함에 마음이 아프지만...

아무도 강요도 없이 스스로가 선택하며 여왕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들고는

별의 왕국에서 한시도 잊지 않았던 자신의 고향인 숲의 왕국을 구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혼자 떠나는 외로움의 길이 되지 않게 그의 옆에 형제와 같은 레굴루스가 함께 해준다.

검은세력이 있는 숲의 왕국에서 어떤 일들이 생길지 모르는...

알수 없는  험난한 여정을 위해 숲의 왕국의 문으로 들어간다.



까마득히 먼 옛날 환상 왕국에 살던 요정들의 모험이야기 담겨있는 이책은

숲의 요정 옴브로소가 모험을 시작하기까지 과정을 담고 있다.


과연 무슨 일로 숲의 왕국에선 무슨일이 읽어났던것일까?

그리고 옴브로소는 어떻게 별의 왕국에까지 오게 되었을까?

과연 환상왕국에 사는 요정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것인가...


아이들은 옴브로소와 레굴루스의 진정한 용기를 가진 모습과  

알수없는 환상의 세계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 많은 궁금함으로 밀려오는 옴브로소의 정체와

어둠의 세력으로 넘어간 별의 왕국 건너편에 있는 숲의왕국 모습에 대한 궁금함과 함께... 

계속해서 이어질 다음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해지는 아이들은 다음권으로 서둘러 넘어간다...

기다림의 여유와 때를 알려주네요^^~

안의 씨앗
왕자오자오 지음, 황선영 옮김, 황리 그림 / 하늘파란상상 / 2010년 5월

받아든 책 표지에는 동자승이 두 손으로 받쳐든 손바닥에 씨앗이 있다.... 

너무나도 진지하게  쳐다보는 모습에

책을 보는 아이도 이 씨앗은 어떤 씨앗일까?라는 궁금함이 생기게된다.

안의 씨앗이라니....

아이들은 과일 그 속에  들어 있다는 씨앗으로  생각이 되어진단다...

솔직히 엄마인 나도 아이들처럼 똑같이 생각?되어지며 책을 딱 펼치니...

아~~~ 그 안의 씨앗이라는것이 무엇인지 금방  알게 된다.

 

책속에선 노스님께서 세 동자승에게 연꽃 씨앗을 하나씩 나누어 준다.

그러고는 "수천 년 된 아주 귀한 씨앗이란다. 이 씨앗을 심어 싹을 튀워 보거라~" 한다.

세 동자승 본 과 정 안은 씨앗을 받아들고 골또히 생각 하는 모습들...

’내가 가장 먼저 싹을 튀울거야!’, ’어떻게 하면 싹이 틀까?’, ’씨앗 하나가 생겼네.’

하나의 씨앗을 놓고 세 동자승의 생김새만큼이나 다른 생각들을 합니다.


본은 괭이를 찾고....

그리고 정은 가장 좋은 화분을 골르고.....

안은 목에 건 작은 주머니에 씨앗을 넣는다....

세 동자승의 이리저리 왔다갔다 분주함이 생동감마저 느껴진다.


아이들은 세 동자승이 제각기 선택한 방법으로 씨앗은 틔울수 있을까? 

그리고 그럼 누가의 방법이 옳을까? 

그런데... 왜 안은 씨앗을 심지 않고 들고만 다니며 평상시 처럼 일만하는걸까?



세 동자상이 각자 나름의  생각대로 행동하며 움직이는 모습들이 

어떤 결과가 되어질지 흥미롭게 느껴지며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길게 늘어날때쯤....

안은 씨앗을 심을 때가 되었음을  인식하고 씨앗을 연못 한쪽에 심습니다.

안이 심은 그 씨앗은 싹을  튀우고~  

그리고 여름날 화려한 자태를 뽑내는 연꽃으로 활짝 피어납니다~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것처럼 보였던 안은 

남들이 하지 못하는 ’기다림의 지혜’를 가지고 있었기에  

연꽃을 피우는 성공을 이루어낸것임을 알게 된다. 

아이들은 안의 씨앗을 통해 올해초에 작은 종이화분 여러개에 심었보던 씨앗...

예쁜 싹을 빨리 보고 싶은 맘에 화분흙을 여기저기  파헤쳤던 부질없던 행동과

그 씨앗을 화분에 심어 놓고 매일매일 쳐다보지만 올라올 소식이 감감 하자..

빨리 자라서 나오라며...억지로  많은 물을 주었던 그 기억...

그때 안타깝게도... 씨앗은 싹을 틔워 보지도 못하고 썩게되었던  지난 기억에 대해 말해본다...

안의 씨앗은 아이들에게 참 기다림의 끝에 얻을수 있는   

가치에 대해 알게 해주는 지혜의책이 되어 준다...

전쟁속의 아이들...

전쟁과 소년 ㅣ 미네르바의 올빼미 1
윤정모 지음, 김종도 그림 / 푸른나무 / 2003년 2월

얼마전에 천안함의 사건은 꼭 머리에 번개를 맞는 듯한 충격이었다.

전쟁은 잠깐 쉬고 있는 휴전국이라는 생각조차 잊고 살아가고 있음을 ...

온 국민을 놀라게 한 사건이지만... 한 국민으로서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빠쁜게 돌아가는 일상생활속에서

내가 살아가는이 나라가 분열이되어 동족상잔의 아픔으로  

이 작은 땅이 두쪽으로 갈라졌었다는

놀랍지도 새삼스럽지도 않은 사실을 잊고 살아가고 있다...

나도 이 지경?인데....우리 아이들이라고 더 나을것이 없는지라....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

전쟁이 일어났던 6.25가 가까워지면

아이들과 함께 전쟁의 참상과 전쟁에 대한 책을 보며 토론도 해보는 시간을 내어보기도 한다.

특히 아이들은 우리나라에 전쟁이 났을땐

그 상황에 굶주리고 배고픔에 대해 엉뚱하게 말을 하곤한다...

경제의 풍요로움에서 자란아이들이 어떻게 상상조차 할 수 있겠는가?....

전쟁속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견디며 생활을 했을런지.... 

<전쟁과 소년>이라는 제목만으로도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그 궁금함이 풀릴듯한 책이었다.

 

책속에서 아홉살의 필동이를 만난다.

전쟁으로 인해 군인으로 나간 아버지....

전쟁이 급박해지자 마을사람들을 모두 피난을 서두른다.

하지만 필동이 엄마는 동생을 낳으려고 진통을 시작했기에

필동이는  마을사람들이 모두 떠난 빈 마을에 할머니와 엄마랑 남게된다.

아빠도 없이 마을에 홀로 남겨진 필동이네 가족.....

사립문 앞에서서 떠나는 사람들을 안까깝게 쳐다만 볼뿐이다...

필동이와 할머니 엄마는 모두 떠난 마을에서 폭격소리에 심장을 조이며 생활을 하게 된다.

 

사립문 밖으로는 절대 나갈수 없다라는 할머니의 당부에

친구도 없이... 거기에다 나가서 놀수 도 없는 필동이는 답답하기 그지없다...

필동이는 친구들을 그리워하다 위험한 행동을 감행하기도 한다.

그러다 마을까지 들어온 군인들을 보게 된다...

군인들을 바로 떠나지만 스님과 함께온 여자아이는 필동이의 가족과 함께 한다.

전쟁의 공포속에 빈 마을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필동이가 사는 마을은

필동이 할머니가 아이를 낳은 집은 조상신이 보살펴준다는 말처럼

무사히 전쟁의 폭격으로부터는 피해간다.



필동이와 그 여자아이 담선이로 통해 시골마을의 정겨운 모습도 볼수 있고,

그 또래 아이들 풋풋한 생각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된다.

하지만 전쟁은 사람이 감당할수 없는 슬프디 슬픈 상처를 만들기에

담선이 아버지의 죽음에 스님과 필동이만이 간직한 비밀로 담으며 먼 미래를 생각한다... 







이책은 전쟁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게 되는 그런 책이었기에

책을 읽고난 아이들은 전쟁속에서  

아이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될수 있음을 알게 되고 느끼게 된다...

 

 


 

나의 실전 영문법 ADVANCED

나의 실전 영문법 Advanced ㅣ My Planner 8
대한교과서 Eng-up 영어연구모임 지음, 캐러멜.네온비 그림 / ENG-up / 2010년 6월

작년부터 ENG-UP 의 훌륭한 교재를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되면서  

마이 리딩 플래너①②, 리스닝 플래너, 마이 보카 플래너 , 

마이 그래머 플래너 Basic을 만나게 되어

아들녀석은 꾸준히 ENG-UP과의 인연을 쌓으면서도 또한 실력도 제법 쌓여 가고 있다.

특히 나의 플래너 시리즈 나의 실전 영문법은 한참 문법공부의 중요성과  

어떤 교재를 할지 고민하며 교재를 찾던중....

학원에 다니지 않고 집에서 공부를 하는 아들에게

공부의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주고...

그리고 초등학생인지라 힘들게만 느낄수 있는 영문법을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Back Ground가 되어주는 그런 교재이다.

이번에 공부한 나의 실전 영문법 Advanced도 basic과 그다지 다르지 않는 구성이라

아들녀석 영문법이 어렵다는 생각보다 그저 편하게 다가간다.

 

우선 공부를 시작하기전에 학습할 내용을 그림으로 알려주는 내용이 첫페이지를 장식한다.

그 다음엔 풀기전에 꼭 알아야할 요점정리는 꼭 장마다 내용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정리 되어 있다.

그리고 <짚고 넘어가는 문법 Fusion!> 에서는 배운 문법 내용에 대한 예외사항이나

다른 문법과 섞이면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 문제로 직접 풀어보며 알게한다.

 



나의 플래너 시리즈 나의 실전영문법 Basic은

아들녀석이 너무나도 쉽게 문제를 척척 풀어나갔던 모습이 기억이나서

이번에 푸는 Advanced도 당연히 잘 할줄 알았더니...

<<나의 영문법 플래너 ADVANCED>>를 아직 공부를 다 못한 아이들녀석

평상시 꼼꼼하게 푸는 습관때문인지...

문제를 푸는 내내 자신감보다 어렵다는 얼굴표정을 짓기도 한다.....

하지만... 그저 어렵기보단 문제의 난이도는 각 코너에서 다룬 내용을  

한꺼번에 확인해 볼수 있다.

약 4~6문제를 가벼운 마음으로 풀수있도록  

기본, 보통, 심화의 세단계의 문제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어 굳이 ADVANCED의 공부를 꼼꼼히 하지 않았다해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한다.

 





솔직히 영문법을 공부하면서  아이가 가장 귀찮아 하는건....

모르는 영어 단어 사전을 찾아서 뜻을 먼저 알아본 다음에 해석 하면서 공부하기다.

공부의 기본도 귀찮아한다고 혼을 내기도 하지만...고치기 어려운 아들의 나쁜 습관이기도하다...

사전찾기에 게으른 녀석에게  

조금이라도 어려워 보이는 단어도 VOCA가 떡하니 나와 버텨 주고 있으니

외우기도 쉽고 따로 정리할 필요도 없어지니....

아들녀석딴에 공부하기 편해서 좋은 교재라 합니다~ ㅋ

 

이책의 손꼽을수 있는  장점중에 하나인 해답지는

영문법을 평상시 어려워 멀리하고 어렵다 할지라도 너무나도 꼼꼼하고 친절한 해설로

영문법을 마스터 할수 있게 해 주고 있어 혹시라도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꼭 짚고 넘어갈수 있어

이번에 나온 ADVANCED도 해설만 봐도 개념이 정리되는 최강 영문법 교재 답네요~

아들 녀석 굳이 힘들게 학원다니지 않아도 BASIC으로 밑바탕을 다지고 

나의 실전 영문법ADVANCED으로 한단계 up↑시켜주니  영문법은 자연스럽게 마스터가 되고

아들녀석 영어를 잘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상승되는 기회가 된다.

영문법을 한 두번은 했지만 아직도 영문법에 감을 잡지 못한 학생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어지는 그런 교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