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도사 1800한자 Show 1 - 개그만화
아궤이 지음, 심란희 옮김 / 북퍼스트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조기교육에 영어뿐만 아니라 유치원생들도 한자를 배우는것이 당연스럽게 여겨지고.

엄마들도 한자나 한문의 유익성을 익히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학년이 올라가도 아이들이 계속 공부하도록 권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음과 뜻을 외우면서도 많은 획과 순서까지 익혀야되는 한자의 특징때문에 어렵게 느끼고 힘들어 하는 것 같다... 일단 한자공부를 할려고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면 시중에는 많은 한자 관련한 서적이들은 많다.

보다 즐겁게 그리고 보다 자연스럽게 공부할수 있는 개그만화였기에 가볍게 볼수 있을꺼란 생각에 손이가게되는 책이다 .이책에 글과 그림을 올린 아궤이는 루쉰미술 대학교 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크레이지 팡궤이'만화 시리즈와 애니메이션을 기획, 재작해 아이에서 성인까지 중국 수천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라 한다.

 

 

 

중국의 인기 만화가 아궤이의 썰렁 개그 만화가 한국에 상륙했다!~

 

기상 천외한 발상.

독특한 캐릭터를 갖고 있는 등장인물들~

특히나 스스로 천재라고 생각하는 '크레이지보이'는 썰렁개그의 진수를 보여준다~ㅎ

간혹 신문에서만 살짝 연재되는 4칸 만화를 보면 글 없이도 그 의미가 전해지는 그림들을 심심풀이로 보곤했는데 4칸 만화의 전달력에 또한 놀라게 된다^^

 

 

 

<풍자만화 1800한자 SHOW>는 만화로만 끝나지 않고 한자,어휘력,국어실력, 중국어, 중국문화를 함께 배울수 있는 구성으로 되져 있다. 아직은 중국어를 배워지 않았기에 중국어 발음 활용한 난센스 퀴즈는 난해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중국어 병음의 발음만 알면 쉽게 해석이 된다 한다)

 

 

 

*책 아랫쪽에 단어학습되어지는 단어들이 각 장마다 표시가 되어져있음.

 

관상잡담, 세대차이, 역사속 썰렁한 개그, 코스튬플레이, 동화의 재해석, 심리테스트등...

일상생활과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풍자하는 재미난 만화로

이번 1권 풍자도사에선 에피소드 1부터 ~210까지의 만화를 읽으니 440개의 단어를 알게 된다. 동의어와 사자성어, 그리고 한자 시험급수표시까지 표시해 주니 한자 시험 공부에도 유용 할 것이며. .1권에이어 다음에 보게되는 책들로 실용한자 1800자는 다 공부할수 있게 될것이라 앞으로 나올 책들도 기대가 된다.

 

이미 초등학생일때 한국어문회 시험에서 4급까지 자격증을 딴 중학생 아들은 너무 쉬운듯 술술 읽어나가는 책이되고. 다소 한자를 많이 알고 있지 않은 초등고학년 아이에겐 만화만 보는 면이 있기는 하지만. 표준국어대사전 단어 해설이 되고 있어 흔히 쓰이는 단어의들의 뜻도 정확하게 알수 있기에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보면 좋을 교양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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