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좋아하면서도 어려운 과목이라 생각하는 아들녀석이 쉽게 볼수 있는 만화도 좋아하지만 탐정 추리소설도 좋아한답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보게된 <과학탐정 브라운>에는 아이다빌 시에 사는 브라운씨 집에는 아이가 하나있습니다.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은 그 아이를 '르로이'이라고 부르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두 백과 사전이라는 뜻의 '인사이클로피디아'라고 불러요. 르로이의 아버지 브라운씨는 아이다빌 시의 경찰서장이지만 어려운 사건의 해결엔 르로이가 함께 합니다. 유능한 결찰의 배후에 어린소년이 있을꺼라곤 아무도 짐작을 하지 못지요. 인사이클로피디아는 학교가 방학을 하면 차고에서 보낸답니다. 그리곤 언제나 휘발유통옆 낡은 책상 앞에 앉아 사건을 들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의심은 가지만 해결할수 없는 사건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사건을 척척 해결해내는 인사이클로피디아가 항상 있습니다. 책을 읽은 아이들은 사건을 따라가고 그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과학지식이 함께 해 주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소년 탐정 '인사이클로피디아가 사건을 하나씩 해결하는 과정을 따라 가다 보면 과학을 알게되는 즐거움을 느끼게되는 책이 된답니다. 없어진 망원경. 하지만 범인을 밝혀준 시계소리. 거짓말하는 새 구경꾼. 사리진 돼지들은 누가 데려간것일까? 발 보온기 사건~등... 특히 이번책인 <탐정브라운 >7 보물지도의 비밀을 밝혀라! 에서는 다른사건들보다 보물지도의 비밀을 밝히고 범인이 현장에 남기기고간 다섯가지 물건을 통해 사건의 실마리로 범인을 잡아낸는 부분을 아들녀석 흥미진진해하며 정말 재미 있어 했답니다. 항상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안타까워하는 아들녀석을 위해 다음책이 빨리 나오길 기다리네요^^ 과학탐정 브라운 인사이클로피디아의 활약은 언제봐도 정확하고 명쾌합니다~ <과학탐정 브라운>은 미국 추리소설의 거장 도널드 제이 소볼이 어린이들을 위해 쓴 흥미진진한 탐정추리동화랍니다. 재미난 탐정추리를 하면서 신과람(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선생님들이 초등교과 교과서에서 배우는 원리를 함께 설명하고 있어 알찬책이지요~ 앉은자리에서 읽기에 지루 하지 않은 페이지가 있으며 사건의 빠른 전개와 사건의 해결을 보여 주기에 이 책은 초등저학년인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겨 볼 수 있고 사건과 함께 담고 있는 과학 솔루션은 엄마가 봐도 새롭게 알게되는 지식이 있어 좋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