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과학공부에있어 법정이라는 말이 잘어울리지 않는듯해서 '법정'이라는 단어가 붙여진 과학공과국 시리즈가 무지 궁금해서 아들녀석보다도 제가 먼저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과학공화국지구법정>에서는 지구과학의 기초를 공부 할 수 있습니다. 우리생활속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을 다루고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해 사건들을 차근히 해결해나감에 있어 옳고 그름의 판단을 위한 무대가 필요했다고합니다. 바로 그 무대가 '법정'이되어 아이들이 과학상식을 알려주는 책속의 배경이 되었다니 아이들 공부에 많은 도움을 줄거가 기대또한 되는 책입니다. 특히나 과학용어나 깊이있는 과학지식을 대할때 다소 딱딱하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 없이 술술 읽다가 알게되고 배우는 재미를 주더군요. 책과함께 법정의 사건속으로 들어갑니다 ~~~ 첫번째 세계공상과학도서 축제의 개최 연설을 하지 못하고 SAL 항공을 지구법정에 고소를 시작으로해서지구 법정에서 피고측, 원고측 양쪽의 이야기를 번갈아들어가며 고민도해보고 생각하며 읽게됩니다. 자외선은 주름의 원인되고 피부에 적?이라 여기고 있기에 자외선 수치에 대해 알수 있으며 자외선과 오존의 정체를 밝혀서 설명해주는 부분이 흥미롭고 제대로 알게되는것 같아 좋았답니다. 그리고 아들녀석 요즘 금값이 올랐다는 뉴스를 접해서일까요... '조흔판'이라고 부르는 도자기판에 광물을 그어보면 진짜 금인지 아닌지 금방 알수 있다는것에 흥미로워했답니다^^ 산으로 올라가면 온도가 낮아질까요? 암석이 잘게 부서지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과거에 바다였던 곳이 육지가 되었다면 이곳은 바다인가요? 육지인가요? 공기가 건조해지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과학공화국의 곳곳을 두루두루 알게되고 여러 사건들을 통해 과학의 지식들을 쉽고 재미나게 공부할수 있고 등장하는 인물들의 재미난 이름에 웃음이 절로납니다~ㅋ 사건과 관련없는 질문을 하며 사건과 관계엾는 변론이 잠깐씩 등장하네요. 그 덕에 책을 읽는 아이들은 또다른 과학지식 을 덤으로 얻습니다~ㅎ 바닷길이 사라져 무인도에 갇혔다면 누구의 책임일까요? 갈때올때 비행시간이 다르면 비행요금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수성이 뜨거울까요?아니면 금성이 더 뜨거울가요? 재판후 결정되는 판결. 자연을 잘 이용하면 약이되고 잘못이용하면 해가된다는 교훈을 주는 사건(P.207) 법정에서 이루어지는 사건들이기에 정확하고 인간적인 판결을 명쾌하게 풀어줍니다. 책을 읽으며 판결은 도믄사람에게 평등하며 옳고 그름의 기준을 세워주며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생각하게하고 하나의 공동체라는 의식을 심어주는것 같아 좋습니다. 지구 법정을 통해 몰랐던 사실을 하나씩 알게되는 재미가 있어 푹~~~ 빠졌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가지고 있는 기후온난화, 소행성문제, 오존층문제,자원고갈등.... 많은 문제들을 떠올리며 읽게됩니다. 이책을 보게되는 아이들에게 우리주변을 둘러보게하고 관찰하게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좀더 지구에 관심을 갖게 하네요.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기에 해결 해야 하는 문제를 정확히 보는 눈이 생기게 한답니다. 단순히 외우고 문제풀면서 하는 과학공부가 아니라 초등학생 중학생 눈높이에 맞는 책이라 엄마인 저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보았답니다. 재미나네요^^~ 과학적인 호기심이 마구 생기게하는 <과학공화국 지구법정>은 일석이조로 아이들 과학성적도 올리게 될 것 같아 이 시리즈는 무척 기대됩니다. 두 아들녀석들 이번 겨울방학동안 읽을 찜 목록에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