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1 : 디지털편 - 디지털시대와 우리의 미래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1
이동은 지음, 나연경 그림, 이어령 콘텐츠크리에이터, 손영운 기획 / 살림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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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이며 언론인, 소설가, 시인, 에세이스트, 전문화부 장관등 많은 수식어가 붙는 콘텐츠크리에이터 이어령 작품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이다. 언제부터인지 공부에 흥미와 즐거움을 주는 역할을 단단히 하게된 것이 학습만화의 임무?가 된 듯하다...평상시에도 즐기는 만화이기에 더욱더 빨리 만남을 갖을수 밖에 없는 지식융합 시리즈의 첫번째 디지털편이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쳐진말 ’디지로그’는 디지털 사회에 인간적인 상상력과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융합시키면 오늘날 전개되고 있는 인터넷의 부정적이고 어두운 측면들을 극복하고 앞으로 다가올 후기정보사회의 밝고 희망찬 가능성을 찾을수 있는 것이라는 이시대의 비젼을 담은 메세지라한다. 디지털은 우리의 의식구조 생활방식 지식의 전달과 의사소통방식그리고 사회와 문화의 패러다임까지 바뀌게 만든다.  원시시대부터 시대를 거치면서 인류문명에 디지털 문화가 나타나 역사를 되짚어가면서 디지털의 정체?를 알게 하고 또한 컨버전스 시대에 디지털과 다른 학문과 어떻게 융합이 되는지상세히 그리고 꼼꼼이 짚어서 풀어 설명한다.

 





아이들이 생소하면서 어려울듯한 이진법으로 컴퓨터원리, 전화 텔레비젼, 네트워크등 디지털 기술에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핵심원리와 난해한 용어들의 쉬운설명, 노트북 넷북, 컴퓨터에서 쓰는  태그의 개념, 누리꾼,소셜네트워크서비스(싸이월드, 트위터등), e-러닝,G-러닝,V-러닝, 전자상거래까지 요즘 생활에 전반에 대한것을 담고 있다.

역시나 했더니 생각한대로 디지털의 선두에는 컴퓨터가 있었기에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디지털 여행은 아들녀석에게 흥미와 재미난 시간들이 되고 나 또한 이책을 통해 나의 존재가  ’디지털 이미그런트’임을 알게 되어졌다. 디지털 이미그런트는 1980년대 이전에 태어난 사람을 말하며 1980년 그  이후에 태어난 사람을 ’디지털 네이티브’라한다니.... 요즘 휴대폰 문자보내는 기술이 완전 묘기에 가깝게 하는 청소년들하고는 어쩔수 없는 새대차이가 난다는것을 인정할수 밖에없다.

컴퓨터를 능수 능란하게 잘 다루는 청소년에 비해 부모들은 정작 컴에 대해서도 첨단 기계의 작동이나 용어들도 잘 모르며 어려워하기에....  앞으로의 변화할 디지털의 방향에 대해 알수 있는 이책은 아이들과 함께 부모도 꼭 함께 보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 아이들간의 새대간의 격차를 좁혀보는것 어떨까 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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