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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시작해! - 지구를 살리는 녹색 실천
재키 베일리 지음, 이소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사는 이 지구를 다음 세대에게 깨끗하고 살기좋고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어야한다는 생각을 하기에 생활속에서 물건을 쓸때는 절약하고 줄이기 위해 노력하며 재활용 할 수 있는 것은 두 아이들과 함께 찾고 노력하는 편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막상 이런저런 불편함을 감소하고라도 모든것을 실천하기에는 힘든것이 하나둘이 아니다.
지구의 평균 기온이 단 몇도가 올라가도 모든것이 변한다.
기후 변화가 얼마나 빨리 될지....
어떻게 변할지는 정확히 알수 없다지만...
그 대처가 늦어질수록 대처가 나빠질거라는것이라고 이책은 위험성을 알리며 자연이 필요로 하는것과 사람이 필요한것 사이에 균형이 필요함과 지구 곳곳에서 이상증후로 일어나는 기후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알려주며 ’온실기체’의 존재와 ’파괴되는 지구의 균형’,’화석연료의 고갈’,자연에서 얻을수있는 ’재생에너지자원’의 미래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게하며 더 나아가 우리가 노력해야할 방법의 제안, 녹색운동의 가치와 추구, 쓰레기에대한 발상의 전환까지 많은 것들을 담고 있어 우리삶의 모든것에 영향을 미치기에 매우 심각하다는것을 책을 읽는 내내 느끼게된다.

우리가 앞으로 40년안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적어도 지금의 반으로 줄이지 않는다면 전세계는 재앙에 가까운 기후변화를 겪게 될것으로 예상한다... 장기적인 기후 변화가 인간을 포함한 지구상의 동식물들이 생존하기에 점점더 힘든 환경이 되어질거라는것에 걱정이 되어졌다. 아이들은 고속도로에서 지나가면서 보았던 거대하게 서있던 바람개기가 풍력발전에 쓰이는것이며 반드시 사라져야할 스티로폼과 편하게쓰는 플라스틱의 존재의 이유를 생각하게된다. 특히 책 곳곳에서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어 현실의 문제점을 심도있게 분석하며 녹색실천을 Tip으로 알려주고 해결방안을 함께 생각하게하고 실천할수 있게 돕고 있다.
" 당장 우리가 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화학물질의 해로움을 제대로 알고
언제, 어떻게, 이용할지에 대해 신중히 생각하는 것이다.
또한 덜 해롭고 더나은 대안을 계속해서 찾아내야한다."(67page)


<지금당장 시작해>를 펼치자 마자 읽었던 하나의 구명보트이며 세상에 하나 밖에 없다는 지구를 빗대어한 이야기 한 토막에 가슴이 철렁 했었다. 이책을 읽게되는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지구에 살고 있으며 지구를 고쳐야하는 유일한 사람이 우리라는 것을 느끼게 될듯하다. 나름 환경을 생각한다고 자부했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의 어떤 부분이 많은 온실기체를 대기로 내보내고 있는지 잘모르고 있던 부분도 더 자세히 알게 된다. 아이들과 환경이 파괴되고 있음에 심각하다고 느끼며 반성하며 책과 함께 앞으로 실천할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