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올해초 고령에서 만난 가야의 문화 아이들에게 참 인상이 깊은 곳이었다. 아이들은 대가야 눈으로 직접 커다란 왕릉과 그 왕릉이 만들어지는 제작 과정이 자세히 되어있는 전시물도 보고 어린 아이도 함께 순장이 되어진 자세한 모습에 많이 놀라워 했었다. 사람이 너무 없는 날을 택했기에 눈으로만 보고 훝어보고 오게 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다 보게된 가야사 책으로 자세한 이야기를 알수 있었다. 가야는 기원전42년 가락국의 건국으로 시작된 십여개의 나라들로 이루어진 연합국가였다. 지금의 평야와 산뿐인 김해는 원래 바다였다지만 김해평야와 시내가 만나는 곳에는 얕은 언덕의 봉황대는 가락국의 왕궁이 있었던 자리라한다. 가야시대에는 봉황대 바로 아래까지 바닷물이 출렁거렸으며 이곳에서 외국의 사신들과 장사꾼들이 모여 거래도 하였다한다. 특히나 가락국에는 철광산이 많아 일본은 가락국을 ’쇠나라’라고 불렀고, 신라는 ’쇠금’에 ’관리할 관’을 써서 금관국이라 불렀다 할만큼 가야의 생활도구, 농기구, 무기류 등의 철기를 만드는 기술은 이천 년 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났음을 자세한 설명으로 알게된다. 가야 지역은 땅이 기름져서 농사짓기에좋으며 강과 바다도 가까이 있어서 음식문화도 발전되었고 또한 가야에는 여러 신앙이 있으며 죽은 후에도 세상이 계속 이어진다고 생각했기에 죽은 사람이 저 세상에 편하게 날아갈 수 있도록 새 모양의 토기를 만들었으며 가야 사람들의 의식주 모습과 갑옷과 투구는 어느 나라보다도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한다. 가야인의 살아가는 삶의 모습과 가야가 가지고 있던 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사진 그리고 그림과 함께 자세히 알려주고 가야를 대표하는 인물과 가야의 역사를 함께 공부하는 책이된다. 책과 함께 가야의 숨이 살아 쉼쉬는 고령으로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