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 좋은 어린이가 학교생활도 잘한다~

사회성 우등생
남미숙 지음, 에스더 그림 / 글담어린이 / 2010년 8월

 
요즘 아이들은 집에서도 혼자인 시간이 많고 형제도 많지 않아 친구 관계가 서툴다.

아이들이 학교생활과 친구들의 관계에서의 서툰 면을 보게 되는 엄마는  

은근히 속상하며 걱정이된다...

어떻게 하면  우리아이가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 사회성 좋은 아이가 될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보게된 표지글 '사회성은  초등학생 최고의 경쟁력이 되며  

사회성 좋은 아이가 학교생활도 잘한다'였기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며 우리아이가 공부뿐만 아니라 

사회성까지 우등생이 되기를 욕심을 내며 보는 책이 된다.
 
 
 
선생님을 이해할수 없어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학교생활이 너무 어려워요

나는 왜 이럴까요?

부모님과 생각이 너무 달라요

 
이 책에선 초등학생인 내 아이 또래의 아이들이 갖는 고민과 속상해하는 목소리들이 있다.

선생님께 서운한 감정을 갖게된 현선과 남자라는 이유로 선생님께 꾸중을 들어 속상해하는 승식,

이성친구에게 관심이 생기게되는 지윤,  매사에 의욕이 없어 의욕이 생길수 있을지 고민하는 준석,

두 친구가 서로 흉을 보는것에 힘들어 하며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경진,

화를 참지 못하고 화른 내는 자신이 잘못인지 화를 나게 하는 사람이 잘못인지 생각하는 현철,

새학년에 올라가며 이사를해 전학와서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은 현서,

친한 친구와 회장 선거에서 경쟁을 하다 둘다 떨어져 속상해 하는 유경,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 하지 못해 고민인 혜림, 뚱뚱한 내가 싫은 효령,

자기맘도 몰라주고 해외 영어 캠프를 보낼려는 엄마를 설득할 방법을 찾는 유진......

이 아이들의 고민과 속상한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져 주면서 

올바른 생각을 할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선생님이 함께 하기에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입장 바꿔 생각하기를 끌어 주어 

속상하고 억울한 마음이 드는 생각을 전환 해보는 기회가 된다.

학교생활에서의 사소한 다툼에서 상처받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의기소침해져 힘들어하는 

아이들은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는 맘을 생기게 해 주게 된다.




 





이 책을 계기로 해서 아이들에게 학생들의 기분을 일부러 나쁘게 하는 선생님도 없으며

친구들의  흉을 보는것은  나쁜습관이며 친구를 위한 기다림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친구들의 관계에서 마음이 다치지 않는것이 중요함을 느끼게된다.

특히나 친구들을 사귀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친구 만들기 대 작전 1~4 단계와 부모님과 생각이 다를때 설득하는 작전1,작전2, 작전3


그리고 전학생 티를 내지 않는 방법도 알려주니 아이들은 흥미로워한다.

또한 아이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며 불만을 가지며 하기 싫어하는 학교제도에 대해서도

좀더 진진하고 다각적인 생각을 하게하며 진정으로 친구를 위하는 마음이 어떤것인지 

곰곰히 생각하게 되어진다.
 
아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대변해 주는 선생님의 따뜻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해결방법은

아이들에게 친구들과 매일매일 즐겁게 지내술 있는 방향을 알려주고

선생님과 잘 지낼수 있는법, 친구들과 사귀는 법, 학교생활의 어려움에 처했을때  

대처하는 방법과 부모님에 대한 불만을 해결하는 방법까지도을 알려주는 고마운 지침서였다.

이래저래 불만이 많고 까칠한 성격의 아들녀석의 마음을 다독여 주기에 

앞으로 둥글둥글 사회성 좋은 멋진 아이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