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굿모닝?~~~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경쾌함이 느껴지는 아침인사~ 이 책의 내용을 아직 모르는 아이들... 굿모닝?이라는 제목이 영어공부 시작할때가 생각이난듯 콧노래로 즐겁게 흥얼거리며 책속에 굿모닝의 정체를 밝히러? 나선다~ 이야기의 시작은 태풍이와 태풍이의 주인이 오래감만에 나온 산책으로 시작한다. 태풍이는 주인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따뜻한 보살핌을 받던 몸이었다. 올해의 이른봄 집에 불이나는 사고가 났다. 태풍이는 몸이 타는 고통을 견디며 주인집 딸을 구하고 온몸이 망신창이가 된다. 그 사건으로 무사히 목숨은 건졌지만 쥐가 뜯어 먹은것처럼 생겨서 '좀비개'라는 말을 듣게된 태풍이.... 그동안 사랑으로 보살펴주던 사람들의 냉대.... 그런 태풍이에게 오래감만에 산책이 달콤하고 행복한 산책이 아닌.... 주인과 함께한 마직막 산책이 된다. 주인에게서 버림받았음을 인정하기 싫은 태풍이의 몸부림... 한시라도 빨리 주인을 찾고 싶은 태풍이의 셀수 없는 행동들.... 예기치않은 사고로인해 오해를 사게 되며 주인의 따뜻한 사랑도 받지 못하고 버림을 받게 된 태풍이의 험난한 여정과 주인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보게 된다. 태풍이게는 생각지도 못했 날벼락이 떨어진거나 마찬가지였으리라... 믿고 따르던 주인에게서의 버림을 받게된 태풍이의 심정이 잘 표현이 되어있어 읽는 내내 슬픔에 가슴이 아퍼왔다. 그런 태풍이에게 가족들에게 버림이 되어진 할아버지와의 만남~ 할아버지가 지어진 태풍이의 새이름 그 이름이 "굿모닝"인것이다~~~~ 사랑의 상처는 사랑으로 치유 된다고 했던가.... 주인에게 버려졌던 상처를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게 됨을 을 볼수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알지못하는 잘 알지 못하는 세상뒤편에 소외되었던 이야기중에 하나인... 유기견과 가족들에게 버려지는 노인들이이기를 담고 있는것이다. 내 가족처럼 지내던 동물을 끝까지 책임 지지못하는 사람들의 무책임한 행동과 가족들에게 버려지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있게 만드는 현실이 참 슬프다... 주인에게 사랑받으며 한 가족으로서 함께 살아가다 더이상 이쁘지 않은 모습이기에...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어설픈 이유에서 버려지는 반려동물들... 그 수가 엄청나다는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아이들은 태풍이가 주인을 찾아 헤메고 다니는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속에서 소리없이 버려지고 소외 당하면서 보살핌의 손길이 필요한 태풍이와 할아버지와의 가슴찡한 가족이 됨에 아파 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비단 책속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닐수 있음을 느끼며... 가족의 소중함과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함을 알게한다. 나만 생각하는 사람들의 이기심에 경종을 울려 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