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 기네스북
지호진 지음, 서춘경 그림 / 서울문화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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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라는 TV 프로를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TV 프로랑 전혀 상관이 없는
세상에 이런일이! 이라는 문구에  

끌린다는 아이들이다.

진기명기나... 세상에 이런일이... 유튜브등....

흔히 볼수 없는거나 어떤 분야든 
뛰어난 재주를 가진사람이 있다면

호기심이 마구 샘솟는 아이들에게 

우리역사 기네스북은 역사공부를 흥미롭게 할수 있는 시동을  

걸어주는 책이 된다.


이 책의 첫장을 펼치며

역시나 호기심이 많은 작은 아들은 기네스북에 대해 묻는다...

기네북스이란 무엇인가?

에~휴.... 짧은 지식으로 기네스북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사람, 세계에서 축구공을 가장 오래차는 사람, 

세계에서 노래를 가장 오랫동안 부르는사람등.....

세계 최초,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는 사람들의
기록을 모아놓은 책이다  

라고... 좀 부족한 듯한 설명을 했습니다...ㅡ.ㅡ;;

(아이들이 크면 엄마가 알고 있어야 할 것이 점점  많아져서 함께  

공부해야함을 느낍니다...)


책을 읽기 들어가기 전에

기네스북이 만들어진 우연한 이야기로 기네스북의 유래에 대해  

알수 있었다.   

아이들은 우리나라에도 흥미롭고 유익한 기록은  어떤것이 있을지?  

잠깐 생각해 보며

우리역사의 기네스북으로 들어간다^^~




 

우리 역사의 특별한 기록들을 모은책

차례>> 선사시대, 삼국시대,고려시대,조선시대, 개화기까지  

시대별로  다양한 최초와 최고의 기록들이 있다.
 

 

 


선사시대엔 하버드 교수의 코를 납작하게 누른 전곡리 선사유적지, 

담배를 훔친 호랑이도 벌금! 8조금법,
웅녀가 살았던 시절의 돈  


자모전이라는 것도 있었다 한다.

그리고 삼국시대에는 무려 119세까지 산 임금 태조왕,  

신라가 가로챈 백제의 저수지 벽골제가 가장 오래된  

인공 저수지이였으며 소지마립간 12년때의 "경사시"가 기록에  

등장하는 최초의 시장이었다 한다.

고려시대로 넘어가면 너무나 많은 부인과 왕자 25명을 가진 태조왕건,

추리로 밝힌 역사책 고려 7대실록은 최초의 실록이었다.

특히 아이들은 얼마전에 쏘아올린 나로호의 2차 실
패가  

참 안타까웠는데...

고려때부터 나로호의 꿈이 시작? 주화가 우리나라 최초의  

로켓임을 알고는 지금은 비록 나로호가 우주로 나가는 것이  좌절이  

되었지만...  우수한 우리과학은 머지않아 우주로 나갈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를 가지게 한다.

그리고 조선시대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훈민정음과 7개국어로  

능통했던 조선의 글로벌 신숙주,  

어쩌면 세계최초 비행기가 될뻔한?비거.....

마지막으로 개화기에는 최조의 미국 유학생 유길준,  

최초의 공식 화장품 박가분과 우리나라에서 제작 상영된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등... 

우리나라 최초가 다~~ 붙는 그런 
많은 것을  한 권에 담고 있었다.

 




<<100대 민족 문화상징>>

우리 민족이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루어 온 문화중  

대표성을 가진 100가지 상징을 담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읽는 내내 이야기로 읽게 되는 

책속의 대화법은 

특히 오래전에 있었던 일이었음에도 

불과
 얼마전에 일어났는 일었던 일들을  듣는 그런 느낌이 들게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이었다.

또한 이책은 우수한 문화 유산을 가지고 있는 우리역사를  

세계에서도 인정한다는 자랑 스런 유산과
역사와 함께한   

많은 인물들을이 있었음을 알려 주어 역사를 어렵다고 생각할수도  

있는 아이들에게 우리역사에대해 흥미와 관심이 생기게 하며 

우리나라의  문화를 너무나도 자랑스럽게 생각할
자긍심도  

마구 생기할 책이었다.


시대별로 핵심만 뽑아놓은 우리역사 기네스북은 역사공부를  

재미나게 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권해 주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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