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는 쓰레기 전사 - 2002년 뉴질랜드 어린이 도서상 수상작 독깨비 (책콩 어린이) 8
샌디 매케이 지음, 전경화 옮김, 한지선 그림 / 책과콩나무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생인 아들녀석들과 몇년전부터 지구의 날이 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지구의 날은 4월 22일이랍니다.  

우연히 아파트 정문에 붙어 있는   

에너지 절약 운동인  '지구촌 불끄기'가 있더군요. 

 아이들과 딱 하루 지구를 사랑하는 흉내를 내보았네요^^  

우리는 지구를 떠나서는 살수가 없습니다.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날을 정해놓은 지구의날~~ 

지구에 날에 대해 아이들과 알아보았어요. 

199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아름다운 해변 산타바바라엔  

충격적인 대규모 원유 유출사고가 발생했다고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상원의원 게이로 넬슨은 경각심을  

일깨워줄 지구의 날을 개최를 주장했고,  

하버드 대학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와 함께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날' 첫행사가 열리게 되었다는군요. 

아이들과 함께 인터넷으로  '지구의 날'에대해 찾아보고  

어떤 활동들이 이루어지는 자세히 알게 되면서  

재활용과 쓰레기에 대해 생각을 하며 읽게 된 

  "지구를 지키는 쓰레기 전사" 

 책 제목과도 맞아 떨어지는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진 이책은  

뉴질랜드 어린이 도서상을 받은 책이라 합니다. 

 리드선생님이 휴가를 다녀오자마자   

학교에 검은색 비닐 쓰레기 봉투를 가지고 와서  

교실바닥으로 버리며서 지구를 구해야 한다고   

재활용의 중요성 대해 이야기 합니다. 

리드 선생님게서 가족들이 버리는 쓰레기를 조사하는 숙제를 내주시고 

발리모어 초등학교 5학년인 소년이 콜린은 

같은반 리지베넷이 말을 걸어줄지에 신경만쓰고  

천하태평이던 생활에서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쓰레기 전사가 된답니다. 

학교에서 현장 학습으로 가게된 로즈뷰 자원재활용 센터에서 

재활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게 됩니다. 

세계최고의 수집가이며 사진기술까지 겸비하고있는 콜린은 

자원 재활용센터의 주인 패니 맥타비시라는 사람과 친하게 된답니다. 

공장에서 만들어진 초코릿의 과잉생산으로   

패니 맥타비시의 로즈뷰 자원재활용 센터에 묻는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가재나 빵도  묻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콜린은 생활속에서의 재활용할수 있는 것들을 위해 노력하고  

지구를 살리기위해 많은 것들을 실천해 나간답니다. 

콜린의 가족들은 처음엔 모두 콜린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힘들어 하지만... 

조금씩 변하며 재활용에 동참해 가는 모습들을 볼수 있답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소년은 용감하게 임무를 충실히 합니다. 

 콜린의 지렁이 사육법은  

하루에도 많은 음식쓰레기가 나오는 현실을 생각하면... 

아파트에서는 불가능하겠지만...  

한번쯤?은 시도 해보고 싶은 마음은 들더군요^^ 

 

초등5학년의 남자아이의 눈으로 보는가족들의 모습과 세상들의 모습들... 

지구를 위해 노력하는 용감한 쓰레기전사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준 콜린은  

리지 베넷에겐 관심이 없다고...  

더 중요한 일을 하겠다고 다짐하는 지구를 지키는  

쓰레기전사가 되어있답니다. 

아이들과 지구의 날에 대해 알게 되는 기회가 된 책이었답니다. 

흔히 가정에서 할수 있는  

좀 더 확실한 재활용을 할수 있는것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할수 있는 것들을 아이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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