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했으니까요! - 모니의 세 가지 약속
황재오 지음, 장우룡 옮김 / 초록우체통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빛이 되는 우체통- 그림동화

< 모니의 세가지 약속~~  약속 했으니까요! >

 

작은 아들녀석 학교 마치면 집에 와서 있기보단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축구를 즐기는 개구쟁이 녀석이랍니다.

가만히 집에 있지 않고 돌아다니는 활동량이 많은 녀석이지요.

요~~ 개구쟁이 녀석이 언제부턴간 친구들과 만날약속등 많은  

약속을 하더니....

돌아서면 약속 자체를 잊는것이 눈에 띄게 많아지게 되더라구요...

약속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은데 제목부터가 의미전달이 팍~팍~

될것 같아 꼭 보여주고 싶었던 책~~ 약속했으니까요!!

 

이 책 처음시작엔  엄마랑 모니,파노 그리고 개 길용이가 사는  

모습이 나온답니다.

달고나, 수제비, 연탄난로,기름난로를 보니 저의 어린시절 생각도  

나더군요.....

 

시골에서 평범하게 살던 모니가 어느날 갑자기 뇌수막염에  

걸기게 된답니다.

모니는 형에게 꼭 나아서 돌아온다는 약속을 하고

난생 처음으로 서울 큰병원으로 병을 고치러가게 된답니다.

병원에서 만난 친구들과 아프지만 서로 의지하고 친하게 지내면서

다함께 뛰어놀수 있는 보물이 가득한 섬을 만들어 주겠다 약속을  

한답니다.

모니는 예쁘게 생긴 봄이라는 예쁜 여자아이와 짧은 만남을 가지고

기약없는 이별을 하게 된답니다.

모니는 병원에서 맨홀에 빠져서 다치신 대머리 신부님은 만나  

특별한 약속을 합니다.

신부님은 "니가편지하면 꼭 답장을 하고 다 나으면 너를 찾으러  

갈께"라고  모니에게 약속을 하고

신부님도 아픈 몸으로 모니에게 답장을 써 주신답니다.

나중에 신부님은 나 나아서  먼길을 마다 않고 모니를 찾아  

오신답니다.

모니는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용감하고 씩씩한 아이가 되기로  

결심을 하고  모니의 보물섬을 꼭 만들것을 자신과 약속 한답니다.

 

에필로그를 읽어보니

글쓰신분의 어린시절이야기를 담고 있군요.

그림동화책에 걸맞게 글이 많지 않고 가슴 찡~한 감동이 있는  

책이 었답니다.

 

책을 읽은 울아이가  모니가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 할 수 있는  

아이가 될수 있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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